새로 만든 템플릿 3벌이 한글처리를 완벽하게 하고 보이는 그대로 동일한 결과물인 폰트가 됩니다.
초성, 중성 2벌 종성 조합 1벌이 있으면 한글체계는 세밀한 글자간의 간격이나 글자의 커닝은 한글이 한 번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평, 수직으로 써도 동일한 문자가 나오게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영문이나 약물이 될 것이고 일본 타이포그래피를 하는 분하고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일본어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한자인데 이 방식을 사용하면 부수별로 한자를 대량으로 생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한글폰트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원래 목표하던 전세계 언어를 다 쓰고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 보입니다.
뭐 그 전에 디자이너들이 누구나 쉽게 한글 폰트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만들면 될거 같습니다. 그게 텀블벅이 되건 와디즈가 되건 상관없고 일단 폰트는 앞으로 끝입니다.
대체폰트 작업에 들어가면 어떤 회사 폰트건 다 대체해버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AI가 망하게 하기 전에 인간지능으로 일단…
하여간 이제 폰트 관련 작업은 온라인에디터? 정도 남은거 같습니다. 책팔면 폰트 제작하는 것도 12월이면 끝나는데 여전히 오픈 안해주는 온라인 서점도 하는 짓이 답답해서 회사 창고 다 털기나…
일부러 다른 스타일의 폰트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Stroke 기반의 폰트 제작이 훨씬 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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