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런마스크 시리즈

특촬물의 세계관을 만들어봤는데

빌런마스크 시리즈

몇년 전에 페이퍼브릭을 하면서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두개를 넘어서 꽤 많이 만들었는데 페이퍼브릭은 작아서 목업을 하기에는 좋지만 이걸 전용 마스크 키트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레이저커팅기로 몇개의 부품을 만들어 아군과 적군의 특징을 부여하는 컨셉을 나눠봤습니다.

일단 기술의 방식이 다른 대척점에 있는 회사라서 빌런마스크도 대기업 히어로마스크도 대기업 간의 영역싸움을 테마로 컨셉을 

메뚜기 스타일의 본부장 컨셉 키가 작아서 항상 까치발을…

카리스마가 있어야 해서 항상 키높이 신발을 신고 까치발을…

빌런마스크 사원버전

평사원

대리

왜 19세 미만의 아이들이 나와서 싸우는가 배나온 희망 퇴직 50대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악당기업 부장에서 구조조정으로 희망 퇴직을 당한 김** 부장은 1년간 이것저것 투자와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망해 고2 아이와 아프신 부모님 병원비를 위해 비정규직 용역 청소부로 취업해서 연구소 청소중 히어로 마스크를 몰래 써보다가 장착되어 버리는데.

어느덧 프로토타입을 만든지 10년이 다 되어갑니다.

https://www.yes24.com/eWorld/EventWorld/Event?eventno=240049

빵빠레 아이스크림 조명

재활용을 하라고 하지말고 만들어보자

빵빠레 

아마 이 제품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어릴 대 한 번쯤 드셔본 적이 있을거예요. 먹고나면 투명한 뚜껑, 불투명한 손잡이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가지고 알리익스프레스에 1천원짜리 usb조명을 활용해서 새로운 조명을 만들어봤습니다. 

만일 제품화 한다면 USB배터리와 삼각대 형태로 야외에서도 사용할 무드등? 또는 침대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다이소에서 팔아야겠죠? 3천원 정도면 제작할 수 있으니까 

USB 연장케이블도 500원 이내라서 손잡이 부품에 USB조명을 끼우고 그 위에 아이스크림 케이스 부분을 올리면 멋진 조명이 됩니다. 불투명한 플라스틱이 오히려 은은한 색상으로 조명이 퍼지게 됩니다.

클립토 나이트처럼 초록색 레이저포로 공격용 무기로 만들어 보기도 하고 이런저런 놀이를 했어요

https://www.yes24.com/Product/Goods/95855467

휠로 된 달력 디자인 컨셉을 잡을 때

AI에 도움을 받아 완성도를 높여보는 낙서광

낙서한 로봇 디자인을 AI가 컬러링해준 결과 이제 범용로봇은 그냥 뽑아낼 수 있고 컬러링 안해도 되고 일자리가 없어지거나 아마추어도 결과물은 프로처럼 보이는 시대

하지만 제조의 영역으로 들어가면 전혀 다른 과정이 기다리고 있고 제조에서 다시 양산으로 넘어가면 제품에 컨셉이 잘못된 것을 수정하기를 반복해야한다. 

AI가 찍어준 그림 내가 만화를 하루에 5분 이상 안하기로 약속했기 때문에 그림 그리는 것을 자제하고 있으나 할 일이 없어지는 시대가 왔으니 슬슬 그림을 그려봐야겠다.

모델링을 하게되면 저 디자인을 100% 수용할 수 없을 것이고 관절 움직이는 각도가 외골격 디자인 때문에 인간보다 좁게 된다. 전면 수정을 해야함.

컨셉은 뭐든 가능하지만 그림 한 장 컨셉아트 라면 몰라도 동작하는 제품이라면 동세, 연출, 기능 제한점도 겉으로 보이는 것에 기능이 드러날 수 있게 해야한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한 상황이지만 현재로서는 만족한다. 왜 만화는 멋대로 해도 되니까

제품디자인도 실제 목업으로 어떤 느낌이고 사이즈, 사람 손에 잘 맞는지 프로토타입으로 실체화를 하고 제작한다. 

멋지게 보이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이제 원가도 따져야

원고지를 거치하는 거치대 아마 원형 원고지에 달력을 만들거나 시간을 보여주거나 하는 생각을 실제 박스로 제작했고 휠 원고지는 CD 사이즈인 18cm로 구성했다. 요즘 CD가 뭔지 알려나?

레이저 가공으로 아크릴에 휠로 된 달력 2개를 맞물리게 돌릴 아이디어를 내봤으나 현재로서는 원고지만 제작할 생각이다. 기존에 제작한 칼판을 그대로 활용해서 제작비를 낮춰야함

멋진 것은 이미지로만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4128317

ikea kallax 한글 초성 수납디자인

아이들 방을 재미있게 스도쿠 놀이도

ikea kallax에 한글 디자인을 넣어 수납장 모양을 바꿔봤습니다. 

사실은 한글 스도쿠 디자인 vizcom

한글 조형을 이용해서 칼릭스 서랍장에 한글 초성 중성 종성을 넣을 수 있게 박스를 구성해서 아이들이 한글공부할 때도 도움이 되게 하면 어떨까 합니다.

이런저런 게임을 실제 몸을 움직여서 만들 수 있는 스도쿠로도 즐겨볼 수 있게 만들어 보는 아이디어를 만들어봤습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80131148

끼워만드는 노트 꽃

페이퍼브릭 꽃 시리즈

끼워만드는 노트 표지 및 달력 표지를 만든 것인데 이 것을 펠트로 바꿔 보거나 네온사인으로 바꿔 봤습니다.

텀블벅에 펀딩할 예정인데 풀 커스텀 하게 본인이 선택한 꽃으로 나만의 표지를 입체로 만드는 키트입니다. (별색에 양면코팅에 커팅 비용이 아주 비싸서 색지로 제작할 예정이었습니다.)

펠트로 만든 표지

만드는 거 너무 좋아하는 아저씨… AI가 나머지를 해결해주네요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82824978

마스크+ 종이공작 로봇마스크 만들기

디자인씽킹 – 페이퍼브릭 노는 법

페이퍼브릭을 만든 이유는 삼성이나 LG, LG인화원, 대학교강의나 기업 워크샵에 갔을 때 잠깐 끼워서 실제 제품의 개선점을 만든다거나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바로 구현할 수 있는 프로토타입용 툴로 생각한 것이다. 실제 옷으로도 만들 수 있고 마스크나 의상 소품과 연결해서 제품 전단계 기능테스트도 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설계했는데…

코로나19 덕에 워크샵이 싹없어져서 망했지만 

그래서 혼자 뚝딱뚝딱 아이들이 마스크를 사용해서 움직이는 로봇마스크를 만들어봤다. 특촬물에 자주 나오는 마스크라서 이러저러한 목적으로 생각해둔 것

만든 마스크는 아이들 마스크위에 끼우는 것만으로 자신이 만든 마스크를 끼워보거나 조립하는 형태의 워크샵 프로그램도 만들어봤다… 하지만 코로나는 끝났 읍

그래서 닫아놨던 프로그램에 인공지능을 뿌려봤습니다.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미드저니에서 프롬프트가 생성되고 그것을 다시 가져다가 재작업합니다.

마스크 없어도 가능하고 그런데 저 손가락이랑 손은 뭐지?

미드저니에서 만들면 그럴듯해보임 하지만 호흡기를 달고 있고 로봇같은 느낌은 안나서 그만

그냥 페인트탄 서바이벌게임을 할 때 사용할 디자인거 같은 기분 그래도 완성도가 높아보입니다.

다이슨제품이 왜

Msf9021 kids masks, in the style of multimedia installation, hallyu, technological fusion, snapshot realism, mosscore, booru, schoolgirl lifestyle

하여간 컨셉을 어떻게 구현하느냐… 만들어서 사진찍고 그걸 AI에게 훨씬 좋게 만들어달라고 프롬프트를 넣는 워크샵 구성을 생각해봤습니다. 아 어린이들과 워크샵 땡긴다.

앱도 만들어 봤습니다. 

미래의 아이폰 – 노인Z

외골격 로봇옷 입은 고난도일씨

AI가 다시 수정…

늙어가면 우리는

새로운 휴대폰대신

로봇옷을 사서 입게된다.

통신사가 다 해줄거야…

대신 통신사가 날 봇으로

원격조정해서 일 시킬거야…

통신 월정액만큼 분납한

이자에 원금까지

죽을 수도 없다.

내 미래…

2017년에 그린 그림 2023년 외골격 로봇옷은 정부지원으로 기업에 지원을 받게된다. 농담아님

이제 정부도 늙은 사람을 안놀림

7년전에 그린 그림 이제 현실화 될듯… 국민연금 받는날 사망할듯

SF는 현실이다. 밝고 낭만있고 젊음이 죽을 때까지 유지되는 미래세상은 오직 상류층에게만 존재한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8679346

종이공작 로봇마스크 AI와 만나면

집에서 특촬물을 찍을 수 있는 세상

AI가 내 작업을 훨씬 그럴듯하게 보이게 한다. 그래서 싫다 읍

실제 끼워서 만든 종이공작 로봇마스크 AI와 만나면 집에서 특촬물을 찍을 수 있는 세상

제가 그린 컨셉으로

실제 종이공작으로 만든 로봇 마스크를 3D 이미지로 만들어 낼 수 있으며 이를 다시 움직이게 만들 수도 있고 간단한 동영상으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현재의 AI 기술과 종이공작만으로 혼자서 특촬물을 만들 수 있게 된것입니다.

틱톡으로 춤추게 만들 수도 있고 

농담아니라 직원들이 이런거 쓰고 근무했음… 이러니 회사에 직원들이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다 퇴사하지. 고생했어 여러분들 읍

기존 이미지를 영화 느낌으로 바꿔놓을 수도 있고 마스크의 색상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비루한 사무실이 그럴듯한 콕핏이 될 수 있습니다.

미래가 지금입니다.

페이퍼브릭 제작에 2천만원 들여서 지금 60%할인해서 땡처리중… ㅠㅠ 

https://blog.yes24.com/blog/blogMain.aspx?blogid=atmark&artSeqNo=12628558

달려라달려 택배V 표지작업

이제 책에 컨셉을 담은 표지가 있는 공책을 만들자

앞으로 책을 하나 만들어볼만 한 것을 기획해서 먼저 표지부터 만들어서 공개하고 공책이 필요하신 분은 온라인인쇄 업체를 통해서 제작해드리는 서비스를 해볼 생각입니다.

이번에 생각한 책은 택배V 입니다. 요즘 힘들어서 택배를 하거나 음식배달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줄어들고 있다고합니다. 콜이 없다고 합니다.

줄어든 콜 만큼 프로모션이 있어서 숫자가 줄어든 배달하는 라이더를 각 업체가 빼앗는 경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배달이민족에서 배달하는 라이더를 로봇과 드론으로 사람의 일자리를 빼앗기 시작하는 일이 발생하고 로봇과의 본격 경쟁이 시작되는 시대로 들어가는데

택배V는 배달하시는 분들의 서바이벌 일기장이자 노하우를 담은 책으로 기획했습니다. 이러한 돈벌기 노하우 책들이 많이 있지만 라이트노벨로 청소년을 고용하는 지구방위대(택배업체),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하루 매출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태권V를 보며 자라왔던 우리 아저씨들은 가족을 위해 꿈을 버리고 택배를 하러 갑니다. 오늘도 달리는 택배V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 날아라 날아 택배V

정의로 뭉친 주먹 로보트 택배V

용감하고 씩씩한 우리의 친구

쿠팡보다는 배민이 차라리 낫다는 주변분들 보면 에피소드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택배V 내가 꿈을 버려야 가족을 지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