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왜곡이 있는 게 아니라 배터리가 부풀어서 상단면이 휘어짐 AS가 가능한지 알아보았으나 생각보다 관련 정보도 없고 그냥 새로 사라는 말밖에 없어서 그러면 살려볼까?라는 생각을 하고 검색을 해봤으나 정보가 별로 안 남아서 제조 배터리 정보를 확인하고 검색을 했습니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해서 1주일 정도 뒤에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정보도 없고 국내에서 안 팔아요. 그래서 2만 원 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
배가 나온 지 몇 년째 그냥 사용
일단 하단면 고정 고무를 탈착 합니다. 그리고 카드로 옆면을 밀어서 상판을 분리 대부분 노트북의 끼어넣는 형태라 틈이 보이면 카드 또는 피크 같은 것으로 슬슬 밀면 두두둑 소리가 납니다.
무시하고 한 바퀴 돌리면 떨어집니다. 무리하게 힘으로 뜯어내지 마세요. usb 접촉 부분을 주의하세요
배가 불러도 너무 부른 배터리… 배터리가 이렇게 부를 동안 교체를 안 했다니… 마치 제 배같다는 생각이… 나도 교체해야겠네
연결 단자 부분에 테이프를 떼고 다시 새것으로 교체한 다음 연결합니다. 생각보다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그냥 붙이고 나사 돌리고 고무판 붙이고 반복하면
어느덧 완성
당연히 잘 됩니다. 와콤 태블릿 생명 연장의 꿈이었습니다. 참고로 블루투스 태블릿이 아직도 12만 원대라서 그냥 사용하기로 결정 그러고 나니 와콤원이 남아서 처분해야겠네요.
내가 책공장 운영자를 십육년째 하고 있다. 수 많은 1인출판 도전자들은 출판사를 하고 키워나가고 다시 쪼그라들고 사라졌다.
50부터 제2의 인생을 1인출판이라고 하는 사람들 수 없이 봤는데. 어린 친구들은 그거밖에 없어서 성공해도 50부터 성공한 사람은 거의 보기 힘들다. 돈버리고 사회사업하다가 사라지는 경우니까 그냥 젊을 때 하시라 자기계발 어줍잖은 사기책 팔아서 돈벌려면 자전거래를 시스템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열심히 사셔라… 사야 산다.
– 책공장에는 여기까지 쓰고 지운글이 있다.
난 안산다. 사게 할 뿐 그리고 그동안 별다른 서평작업 같은 것을 할 필요성을 못느꼈으나 시대가 바뀐 것을 인정하며 한 방에 바꿀 예정이며 마케팅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몇년뒤 이자리에 남아서 같은 내용보고 있을 사람들은 결국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라는 것 다 알려준 모든 것을 안하는 사람이랑 더이상 같이 무언가를 꿈꾸기 힘들어서 책공장에서 마케팅을 분리했는데 결국 아무도 같이 안하면 별로 해줄게 없다.
세상이 바뀐 것을 아직도 낭만적으로 생각한다면 적자가 쌓이면 알게 된다. 내가 창업때 항상 하던 이야기는 매출이 안나는데 잠이오냐? 라는 것이었고 여전히 변함없다.
각자의 무기를 갈고 닦고 배우고 써먹어야 한다. 백종원이 레시피를 다 공개해도 대부분 안한다. 세상은 그런거니까 오늘도 공개해준다.
책 한권이 벤처라고 한 이유도 같다 치열하게 본인만 사는줄 알겠지만 치열함에 무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현명하게 똑똑하게 사용해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