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나인 삽질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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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 화질이라 구리긴 하지만 건물이 휘어져 있습니다. 좋긴 좋더군요.

하여간 교보문고 10층에 찾아갔는데 이게 웬걸 임프린트코리아가 있더군요. (이마트에 포캣형 도서납품하는 회사) 이 회사도 엄청 커버린걸까? 라고 생각하고… 에이 내가 알게 뭐야 ^^ 라는 투정으로 휘릭 교보문고 인터넷 사업부로 갔습니다.

크긴 크더군요… 담당자가 새로 바뀌어서 기존 담당자에게 소개받고 제 책을 소개했습니다. 확실하게 약을 팔았죠… 사실 오늘 만난 이유도 한가지입니다. 제 카테고리에 다른 책들은 다 교보추천인데 제 책만 빠져있어서 교보추천이 먼저 나오는 부분에 목록에서 빠져있으니 책이 안팔리겠다 싶어서 였습니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이야기하고 다음 책에 대한 부분이 이야기하고 준비해간 비디오도 보여드리고 신문 광고도 ~^^;

좋아하긴 하는데 추천은 회의를 통해서 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뭐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까~

나오는길에 Diamat 정상석씨를 만났습니다. 카페 회원이기도 하고 원래 잘 알던 분인데… 드디어 창업을 하셨더군요. 직접 판매에 나서신다고 축하드립니다. 잘 되실거예요 ^^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제 책도 전해드렸습니다. 세상이 좁고 출판계는 더 좁고 언젠가 다 만나게 되니 얼굴붉힐일 없게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연남동에서 술마셨고 집에와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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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39816

오늘 아침에 CNB뉴스인가 하는 회사에서 보도자료 하나 올라왔더군요. 미친듯이 뿌린 결과에 비해 타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그래도 구글과 네이버 등 포탈에 다 뜨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하고 있는 마케팅 방법은 간단히만 정리하고 언젠가 사장님들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연을 해 드릴 생각입니다. (일반 회사 마케터에게는 당분간은 공유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실 아는 분들 위주로 소규모로 운영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자!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 큰 바다를 향해 출발!

아르고나인 삽질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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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삽질기 2

2008.05.24 03:02

 

세금계산 문제때문에 골머리를 썩다가 오전에 여기저기 원천징수 자료 보내달라고 하고 하나둘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업체랑 통화했습니다. 환급받을 원천징수액이 크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ㅎㅎ 세금 너무 복잡하더군요. 법인운영할 때 담당하던 세무사 아줌마한테 2년만에 전화해서 맡아달라고 했습니다. 어서오슈~ 빨리오슈~ 서류가지고 오슈~ ㅎㅎ

전 세무사는 은퇴하셨고 지금은 새로운 세무사랑 일한다고 하더군요. 출판은 좀 복잡하니까 차라리 맡기고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 있지만 전 수익이 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세무사 사무실 아줌마랑 만나서 딜을 하기로 ^^
2시경 영풍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10권 보내줄 수 있냐고 묻더군요. 출고할 수있는 곳에 주문하면 월요일쯤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곤란하다고 지금 손님이 구하러 왔다고… 당장 종로 영풍으로 책 10권 싣고 갔습니다. (과정에 당사장님하고 같이 잠실 교보문고로 같이 가기로 해서 모시고~)

거래명세서를 못만들어서 고민하다가 영풍 EDI에 출력하는게 있더군요 2장 뽑아서 가야하는데 1장 뽑아서 갔습니다. ㅠㅠ 허둥대니 엉망이죠~

후다닥 담당자 만나고 책 전해주고 주임님이라는 분을 만나서 이야기했는데 제가 어제올린 교보 베스트셀러 목록에 자연과학 분야 7위 했다고 좀 띄워달라고 했습니다. 입고된 책은 10권을 누가 한번에 사갔다고 하고 새로 10권을 잘 전시하시겠다고 약속받고 왔습니다.

당사장님하고 잠실 교보문고를 좀 둘러보고 당사장님은 종이접기쪽 이벤트를 유아, 아동 담당자랑 이야기 하는 동안 저는 제 분야쪽에 제책이 어디있나 살펴보다 보니 당당히 매대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빙고! 이쪽에서도 좀 팔리나?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엊그제 SCM에서 잠실교보는 판매량이 좀 저조하긴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올라와 있으니까 기분 좋았습니다. 잘 되려나~ 하여간 자연과학 담당자 소개받고 제 책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자주올 수 없는 곳이니까  일단 얼굴도장 찍고 나중에 새로운 책을 낼 때 도움이 될 생각으로 간거니까 마음은 홀가분했습니다. 반면 내일까지 마감해야할 잡지기사가 걱정되더군요.

당사장님하고 간단히 식사하고 저는 광화문 교보로 갔습니다. 교보에는 시간별로 담당자가 다르기 때문에 몇분을 로테이션으로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스도쿠 덕에 담당자랑 이야기가 쉬웠습니다. ^^; 일단 제 기반은 퍼즐이니까~ 남들이 알아주니 좋더군요.

일단 이번주 분야 7위를 해서 매장에 어찌 배치되었나 봤더니 이제 앞쪽 매대로 나왔습니다. 그 매대앞에서 담당자랑 이 책의 특징과 다른책과의 차별점을 다른 담당 직원에게 설명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도 있었는데 열심히 손가락으로 구구단 하는 것도 보여주고 차별점도 설명하고 ^^ 약팔다 왔습니다. 옆에 손님이 꽤 관심있게 보시더군요. 창피~

열심히 설명해서 그런지 담당자들도 신기해 하더군요. 일단 성공한듯 합니다. 만일 영업자가  해당책을 완전히 꽤뚫지 못한다면 책판매에 도움이 안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서적 코너의 베스트셀러 매대에 제 책이 있었습니다. ! 지금 핸드폰을 차에 놔둬서 못 올리지만 감동! 감격! ㅠㅠ 게다가 책이 2권도 안남아 있더군요… 그냥 매대에도 그렇고… 예감이 좋았습니다. 주문확인해야할 거 같은 생각이 번뜩!

칼세이건과 어깨를 나란히~
교보문고 중앙매대쪽을 향해 있습니다! 몇권없어 보이죠 ㅎㅎ

간신히 집에 들어왔는데… 교정관련 전화가 왔다고 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실 어제 수정한 페이지 부분이어서 열심히 설명드렸고 어머님이신 듯한데 책에 대해 너무 궁금해서 연락했다고 했습니다. ^^; (조금씩 팔리니까 잘못한 점도 하나둘씩 보여서 ㅠㅠ)
가만히 원고를 다시 살펴보니 이런 ‘0’ 이 한개 부족합니다. 그렇게 교정보고 수정한 페이지인데 … 전화해서 인쇄 멈췄습니다!

요즘 계속 삽질 연속입니다. 그쪽하고 필름 수정이 안되냐고 물었더니 필름이 제가 오전에 출력보낸거하고 전혀 달라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출력지시를 65페이지를 55 페이지로 넣은겁니다. 뭐가 씌워도 단단히 씌운거지 미치고 팔짝 뛰겠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져서 7시에 출력 보내고 차타고 출력실로 달려가다 네비게이션이 엉뚱한데로 데려가더군요. 아 정말 부셔버리고 싶다! 흑흑 시간없는데…

일방통행길에 반대로 차를 세우고 필름 받아서 파주로 달렸습니다! 거의 140km 밟고 이리저리 잘 피해서 도착… 필름 맞춰보다 보니까 ㅎㅎ 제가 이상한데 필름을 뽑고 실제 수정해야할 부분은 안한걸 찾아낸거죠…

마무리 하고 인쇄소쪽 담당자와 다음번할 용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지금 재고가 19부라서 월요일 오전에 입고시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바로 제본소에 전화해서 1000부라도 먼저 입고시켜 달라고 하더군요. 

9시 다 돼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고장나서 13층까지 걸어올라왔습니다. ㅠㅠ 아 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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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본문검색 부분에 제 책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수정을 해서 5%에서 10%정도로 많이 노출은 했습니다. 이 부분이 어떤영향을 낼지 모르겠지만 많이 보면 구매할 확율이 높아지겠죠 ^^

그리고 인도베다수학 카페에 정오표 올리고 사죄글도 써서 올렸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공개해서 빨리 알려놓는게 낫습니다. 안그럼 더 안좋은 현상이 생기니까… 몸이 피곤한데 영업이 재미있더군요. 허둥대고 정신없고 요즘 제가 왜 이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예감한 대로 교보 SCM에 들어가보니 100부 주문이 있더군요.  내일 인쇄소에 전화를 하고 오전까지 일부라도 입고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아르고나인 삽질기

아르고나인 삽질기

2008.05.22 23:20

아침부터 삽질 시작~

오늘 오전부터 계속된 삽질이 저녁까지 되네요… 사실 오전에 띵한 상태에서 원고 못해서 잡지사 편집장하고 통화하여 이런저런 핑계로 25일까지 원고마감을 미뤘습니다. (사실 더주기로 하고 ㅠㅠ) 계속 피곤한 상태인지라 오후에 나갈 준비하고 쇼핑백에 책 10권, 보도자료와 책이 들어있는 2kg 짜리 가방을 들고 나왔습니다.

시티은행에서 OTP랑 사업계좌에 대해서 다른은행도 되게 해달라고 했더니 제가 원래 되게 해놨다군요. 뻘쭘~ 뭐 선글라스 쓰고 냉큼 뛰쳐나왔습니다. ^^; 부지점장이 시행령이 바뀌어서 사업계좌 아무거나 들고가서 신고해도 된다더군요.
서울문고 거래카드인지 뭔지 신청하러 다시 1km정도 넘게 걸어서 국민은행에 도착… 20분 정도 기다리고 간신히 은행원을 붙잡고 일단 OTP가 되게 해달라고 했더니 뭔가 에러가 있다고 제가 비밀번호만 12번은 눌렀을겁니다.

이유인 즉, 사업자등록으로 되어있는 OTP를 개인으로 된 통장으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걸 알아내는데 40분 걸렸음 ㅠㅠ

그래서 원래 파기했던 보안카드는 다시 원복하고 아이디 삭제했다 원복하고 거의 초 고난이 삽질을 계속해서 원래로 돌려놓더라구요…
게다가 거래카드 개설지점을 몰라서 시간낭비하고 또 저한테 이런저런 서류를 주고 나중에 결정되면 알려주겠다고 해서 거의 포기하고 인감하고 사업자등록 넘기고 나섰습니다.

– 통장개설시 반드시 OTP와 같은 사업자등록을 신청하세요 행원들이 지맘대로 개인 주민등록으로 개설합니다. (이거 때문에 내일 또가게됐구요… 그 행원이랑 한시간 또 날리겠죠 ^^ 게다가 교보, 서울, 등 지급계좌로 쓴건 모두 사업자용으로 된걸로 다시 알려줘야 한다는 부담이 생깁니다.)

3시에 이브닝의 편집장과 약속이라서 광화문으로 즉시 날아갔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집에서 출발한지 두시간이 걸렸습니다. 아 시간아까워~

이브닝쪽하고 보도자료 넘기고 퍼즐관련 사업이야기 하고 나와서 어디서 많이본 사람이 보이더군요.

열정가득님이 미모의 여성과 제가 잘 아는 모 기자와 함께 지나가는 것 아닙니까 ^^ 딱걸렸어~ ㅎㅎ

동생이라고 하더군요. 뭔 동생이 왜 안닮았어~ 미혼남성분들 열정가득에게 잘 보이시기 바랍니다! 길거리에서 잠시 반가움을 나누다가 조선일보 생활미디어에 들러 담당편집장하고 책진행 부분하고 신간을 받아왔습니다.
5권만 받아왔는데 15권 분량으로 한무게 하더군요. 왼손에 10권 어깨에 2kg 오른손에 15권분량 … 걸어서 종로까지 가는데 쇼핑백에 끈이 팍 풀렸습니다. 무거워서 철푸덕~

추수려서 들어번쩍하고 어린이동산에 배달 완료!, 다음호에 크게 (?) 내준다는 것을 약속 받고 나왔습니다. 오늘 무척 더웠는데 물한잔 안주더군요. 삐짐

나오면서 SK빌딩이 있는 을지로로 향해 전화를 날렸습니다. 모닝365죠 신생업체인데 오늘 찾아뵈도 될까요?… 아 책은 이번에 어쩌고 저쩌고 네… 그렇습니다.

오시는 길을 알려주더군요… 아 SK빌딩 모를까봐~ 날 뭘로 보고 ㅋㅋ

그런데…

거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신대방쪽 보라매공원 근처 농심빌딩 옆 우리은행건물 이라고 … 가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피곤이 몰려왔습니다. ㅠㅠ 차를 가져 가려고 하다가 그냥 지하철 1호선 타고 대충 가다가 택시타고 건물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뛰어가서 4시30분 경부터 무려 30분넘게 기달렸습니다. 자리에 있다고 했는데 없고 다른 분이 본인 핸드폰을 알려줬는데 이분도 연락이 안되고 속으로 ‘ 마구 꼬이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10분동안 전화해서 간신히 담당자와 만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오늘 계약 안된다. 검토해야 한다. 뭐 그런말만 듣고 월요일날 계약할테니 연락주겠다 라고 하더군요 ㅠㅠ

이럴줄 알았다면 이라는 생각이 물밀듯이 밀려왔지만… 그래도 일단 여기가 어딘지라도 알았으니 됐다… 라고 위안삼으며 돌아왔습니다.

택시타고 오는길에 탁사장님께 전화해서 맛난 튀김을 먹자고 ^^ 유혹해서 OK 삽질에서 해방감을 맛보고 싶었는데 도착해서 한 2분 되었을까? 어떤 분이 전화를 해서 베다수학에 대해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더군요.

교정 내용이었습니다. ㅠㅠ… 바로 듣고 수정할 페이지 적어놓고 바로 인쇄소에 담당자분께 전화를 날렸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제본집에 가있는 인쇄물에 교정이 발생해서 제본전이라 일부 파기하기로 하고 책진행 출력부터 다시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약속인지라 홍대 아지트에서 맥주와 튀김을 길바닥에서 의자랑 탁자 깔고 재규어 사장님, 탁사장님, 저 셋이서 쭉 들이켰고 다음은 매운 떡뽁음 가게에서 줄서서 기다려 해물 떡볶음을 먹었습니다.

견디셔 이벤트에 3명 모두 견디셔 각 1병씩 받아와서 기다리다 보니 금방 저희 테이블 차지도 있더군요… 뭔가 하고 있음 시간이 잘갑니다.

여기 해물 떡볶음 매운맛이 좀 있더군요. 희안한건 여성테이블에는 모두 쿨피스가~(매워서 해소용으로), 소주 3병 비우고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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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내미가 전화해서 “아빠 빨리 들어올거지”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삼십일가게에서 아이스크림 쿼터가득 담아서 사왔습니다. 그런데 막상 집에 와보니 자고있어요… 좋아라 할 딸을 위해 아이스크림까지 조공을 바치려 했건만…아 정말 실망이야~ 아빠보고 빨리올거냐며… 뭐야 이거 엄마가 시킨거였어?

오늘 왜 이런데…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뭐 어쩔 수 없죠… 이런날도 있으니까~

그렇게 교정봐도 정말 안보이는게 있긴 한가봅니다. 아들도 거들고 … 해서 오늘 저녁늦게 출력 다시 보냈습니다. 인쇄 몇대는 날라간듯 하구요… 손해는 100만원 가까이 될려나…^^;

어찌됐든 완성도가 높아졌으니 다행입니다. 계속 이상태로 독자를 만나면 창피하니까

내일은 더 나은 날이 올거예요~ … 아니 오늘 왔더군요… 뉴스 검색에서 보니 제 책이 교보 분야 7위 했습니다. 2주차인데 저 같이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한 1인 출판사가 만든 책이 선전한거죠~

자 일주일에 한계단씩! 꼭 100주만 하고 내려오자! ㅎㅎ

5월 3주차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교양과학

0001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0002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 15,000
0003 과학 콘서트 정재승 동아시아 자연과학 8,000
0004 주기율표: 화학의 비밀을 정복한다(NEWTON HIGHLIGHT) 일본 뉴턴프레스 뉴턴코리아 자연과학 15,000
0005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자연과학 8,800
0006 죽음의 향연(메디컬 사이언스7) 리처드 로즈 사이언스북스 자연과학 16,000
0007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008 코스모스(보급판) 칼 세이건 사이언스북스 자연과학 1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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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자연과 과학 프론트에도 떴더군요

아주 끝 부분 ^^

하여간 미디어가 주목한 책일지는 모르지만 저는 확실히 제 책만 보이더군요~

모닝365 담당자 전화번호 찾기 장난아니게 어렵습니다. 탁사장님을 통해서 얻어냈지만 여기에는 안올리고 경영정보 나눔쪽에 올릴생각입니다. 이 게시판은 오픈되어 있어 출판사경영자만 정보를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모닝365 창고가 파주로 이전된다고 하더군요. 뭔가 변화의 조짐이 보입니다. 그런데 11번가는 G마켓이나 옥션, GSeShop보다는 조용한 편입니다. 다른데는 거의 돗데기 시장이던데 ^^ 뭐 커피도 무료이고~ 직원들이 회사 비밀이야기를 다들리게 마구 나누더군요…

우공이산

우공이산

2008.05.22 03:35

어제 이야기를 잠깐 빼먹은게 있는데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다음 책을 오프라인 영풍문고에서 담당자랑 이야기를 좀 해봤습니다. 퍼즐책에 언제든지 뜯을 수 있는 미싱제본된 책이랑 독자가 편리한 스프링제본이 어떠냐 물었더니…

‘매대에 올려놓을 수 없다!’ 라는 답을 들었습니다.

독자가 편할지는 모르지만 자기들은 파본걱정을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머리가 좀 복잡해졌습니다.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마구지나갔습니다. 깔아만 놓으면 서가로 가버릴 책을 만들어야 하나 아니면 책으로는 포기하고 팬시 쪽으로 등록해서 아예 출판이 아닌쪽으로 가야하는가? 기로에 섰습니다.

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책이었는데 이젠 책이 아닌게 될수도 있죠… 이러면 진짜 복잡해지는데 ㅠㅠ

일단 전용문씨 책의 이지바인딩 업체 연락처를 알아서 사장님을 만나보기로 하고 일산 장항동까지 직행!

사장님은 친절하시더군요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넘치는 듯 했습니다. 제가 궁금했던 것을 일거에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초기샘플이 옆으로 눞거나 안으로 휘어지는 것들이 있었는데 풀의 배합에 대한 문제가 해결되어 잘 되는 듯합니다. (제가 본건 작은 책에 이지바인딩이 잘 되느냐의 문제였으므로)

그밖에 펄인쇄 (아마 이대리 책만들기 표지에 나와있는걸 보시면 알겁니다. 이거 마구 홍보해주는데 ^^)도 꽤 마음에 들고 나머지 효과부분도 해외에서 볼 수 없는 독자기술인듯 해서 오지랍 넓게도 제가 객원기자로 있는 With Mac & DTP 표지에 신기술을 공짜로 하게 해주고 왔습니다.

광고상계죠 ^^; 하여간 이 놈의 업체간의 연결을 통해 뚜쟁이정신은 좀… ㅎㅎ

바로 잡지사에 전화해서 이쪽 사장님을 연결했고 아마 이번호에 나올듯 합니다. (난 마감도 못하고 왜 이런글을 쓰는지)

하여간 이 사장님하고 가격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이 쪽에서 제책에 대한 모든 제본을 할 예정입니다. 표지에 후가공은 펄을 쓸일이 있음 쓰겠지만 당분간은 잘 모르겠네요 ^^ (미리 컨셉을 잡아놓은 책은 별색+은박+크라프트 띠지를 할 예정이라서)

여행서하시는 분은 절대 강추입니다! 지난번 세미나에서 구매하신 후가공 책자가 권당 6만원이더군요… 새로만든 것 포함해서 2권을 주셔서 받아왔습니다. 올리고 싶지만 사진이 잘 안나와서 효과가 반감되면 안올리느니만 못해 안올립니다.

그리고 어제 GSeshop에 관련되어 카페 회원이신 김ㅅ씨랑 같이가보자 라는 이야기를 나눴는데 오늘 점심을 같이 먹었습니다. 페르시안궁전에서 어제 술마신 뒤 빈 속에 매운카레를 먹었더니 땀도 좀 나고 ^^

출판계 이야기를 하면서 공감하는 부분을 나눴습니다. 젊은 출판인이 정보를 좀더 공유하고 나눠주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경쟁이 아닌 동업자 정신, 같이 잘 못뭉치는 출판계, 검색하면 나오는 영업정보를 쥐고 안알려주려는 영업자들에 대한 부분, 출판사의 직원에 대한 처우 같은 (이 게시판 앞으로 레벨4 이상으로 올려야 할듯한 발언을 막 하고 있네요), 영업관련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재미있는 점심이 된듯합니다.

커피한잔하면서 별 준비도 안한 상태에서 GSeShop으로 직행했습니다. 원래 저는 계획에 없었는데 김ㅅ씨가 서류를 전달하는 김에 만나자고 약속을 바로 정하더군요. 역시 ~ 영업자+마케터

GS 담당자 소개받고 거래서류준비 및 책공장에 대한 소개도 했습니다. 책공장 회원들 대상으로 신규거래에 대한 자료를 올려주시기로 했습니다. 아마 일반 회원에게는 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사업주에게만 전달할 예정입니다.

제 책도 열심히 소개하고 ^^ 하여간 저는 GSeShop에는 입점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단권이라도 있으신 출판사 사장님은 무조건 입점하세요. 새로운 시장에는 먼저 진입해야 좋습니다. 참고로 G마켓과 다르게 공급율기반으로 입점됩니다.

아직 MD가 2명뿐이라서 진행이 좀 더뎌질지는 모르지만 전 낙관적으로 봅니다. 홈쇼핑, 쇼핑몰의 누적포인트가 도서쪽으로 많이 소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GS직원들에게 지급되는 포인트도 있고해서 (직원가 개념의 내부 쇼핑몰) 경제경영, 아동, 교육 이쪽은 잘하면 매출이 꽤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지급부분에 대한 서류나 결제카드, 지급보증에 대한 보험료 같은게 초기에 들어갑니다. 제가 과거에 LGCNS랑 일을 해서 아는데 몇일 정도 발품과 약간의 비용이 들어가면 거래는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슝하고 파주에 갔습니다. 북센에서 일원화를 하기 때문에 담당자와 함께 이야기하는 중에 저보다 먼저 책내신 업체에서 제 책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투정을 좀 하고 갔다는걸 이야기하시더군요.

제가 그 회사 책을 배꼈다고 이쪽 담당에게 이야기 했다더군요. 그래서 담당자가 이 책 비하인드를 이야기 해주셨나봅니다. (준비해놓고 19단때문에 4년 넘게 기다리고 책을 낸걸요 ^^)앞으로 귀가 좀 간지러워 질거 같습니다. 제가 미투전략을 쓰는 것 같다라는 생각도 들겠지만… 현재도 4권의 책이 있고 앞으로도 나올테니.

담당자와 제가만든 비디오를 아이팟을 통해서 보여줬더니 좋아하더군요 다음 만화+학습교구 들어간 수학책에 대한 의견도 좀 나누고 왔습니다.

마트담당자를 소개받고 한참 기다린 다음에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마 마트쪽 코드가 안나와서인지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듣고 왔습니다. 300부 정도를 배본한다고 하더군요… (마트당 2~3권?)정도인거 같습니다. 거기서 판매가 좀 이루어져야 다음 액션을 기대할 수 있다고 하고… 코드가 안떨어진건 이마트쪽 담당의 휴가라서 일진행이 잘 안됐다고 합니다.

마트담당자는 이마트에서 결정이 되어야 하는 일이라서 좀 기다려봐야 한다고 하는데 甲, 乙관계가 좀 심한 회사니까 그러려니 하고 왔습니다. 코드를 받을 수 있길 기대하며 파주에서 집으로 돌아왔구요.

돌아오는길에 스포츠한국에서 지면개편에 대한 작가및 작품을 모집해달라고해서 카페 출판사 사장님들 위주 그리고 작가들 위주로 라인업을 해서 웹하드에 올렸습니다. 요즘 완전 뚜쟁이 모드입니다. ㅎㅎ

에이전시를 하던지 해야지 이거 전화비도 못건지는데…

오늘 나온 더시티뉴스 신문의 스도쿠 연재지면입니다.

인도수학시크릿을 쳐보세요 라고 네이버 크로스미디어를 넣었습니다. 자료를 정리해서 네이버측에 전달했고 아마 2일 안으로는 진행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반려될 수도 있겠지만 그러면 수정해서 또 넣으면 되니까 별로 걱정안합니다.

매체마다 다른 키워드로 검색하게 하고 있으니까 슬슬 입질된 결과들이 나타나겠죠~

즉시 키워드 하나를 더 구매했습니다. 16500원으로 3개월간 ‘인도수학시크릿’ 키워드 지난달에 구입한 3만원짜리 ‘인도수학’, ‘베다수학’ 합쳐서 4만6천500원을 쓴거네요… 이게 제가 비용으로 지불한 광고비의 전부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시간에도 컴퓨터는 광고하러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자동화를 많이 시켜놨죠… 책은 의외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사실 오늘 새벽에 영풍에서 주문팩스가 와서 현 재고는 300부정도 남았습니다.

재판은 어제 진행해서 3000부를 찍었습니다. 수정된 띠지가 (C가 섞여서 띠지에서 약간 탁한색상이 나서 전부 제거하고 금적으로 올렸습니다.)

네이버 책 (추천 새로나온 책에, 네이버 책에서 인도수학을 검색하면 키워드 검색결과가 첫번째로 뜹니다.)

교보,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에서 어느정도 순위에 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달이 되기 전에 북스캔이랑 모닝365, 알라딘하고 직거래 계약을 다 해놔야 하는데 좀처럼 연락이 안오네요~

오픈마켓은 G마켓과 오늘 이야기해서 입점하기로 했고 GS는 서류준비하면 다음주쯤 입점가능할 것 같고 옥션쪽은 북센담당자에게 좀더 졸라봐야 할거 같습니다.

비디오 바이럴 마케팅에서 좀 고무적인 성과가 났습니다. 우공이산이라는 제목처럼 꾸준히 포스팅하는데는 산신령도 산을 옮기게 도움을 줄겁니다. 죽어라 포스팅하고 키워드를 조작하고 새로운 글로 만들고 하면 검색엔진에서 내 글로 도배되는 결과가 나올겁니다.

자세한건 다음편에 올리겠지만 깔떼기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 되실거예요 그 넓은 웹에서 점점 내 책 판매로 이어질 수 있는 깔떼기의 경사면에서 주둥이로 빠져나가게 디테일하게 글을 쓰고 전략적으로 포스팅을 해야합니다.

내일은 이브닝이라는 저녁무가지 연재담당자랑 이야기를 할 예정입니다. 지면을 넓혀가면 그만큼 책이 더 팔리겠죠 ~ 자 그럼 고고싱

Be Evil

Be Evil

2008.05.21 01:25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 있어서 어제 아무 일도 못했습니다.
어머님이 쓰러지셔서 119구급차를 불러 병원 응급실에 있다는 전화를 받고 마음이 무척 아팠습니다.
바로 달려가서 한참동안 링거를 맞고 회복이 되시더군요… 처음 갔을 땐 초점이 흐릿 했는데 점점 나아지셨습니다.
몇차례 검사를 하고 몸을 추스릴 수 있어 지셨고 의사가 귀 부분에 문제가 있어서 이빈후과쪽에 소견을 받으면 된다고 해서 저녁쯤에 퇴원하고 모셔다 드렸죠.
 
오늘 검사받고 6월2일 검사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제가 얼마전 사랑과 엄마의 약속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남에게도 그렇게 마음을 쓰는데 엄마한테 신경 못쓴게 너무 마음아팠습니다.
“아들 일해야지 빨리가봐” 라며 링거를 몰래 뽑아서 돌아오시는 엄마의 마음이 저를 더 괴롭게 합니다.
저는 괜찮은데… 정말 나쁜 아들이죠. 못난 아들입니다.
 
남한테 하는 것처럼 자주 전화하고 딸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사랑한다!” 말하지 못하는 무심함이 참…
 
인터넷에 개인적인 글을 별로 안남기는데 이런 글을 남기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혹시 부모님에게 친구보다 손아래 가족보다 더 적게 연락하지 않나 너무 편안한 부모님에게 오히려 예의를 못지키지 않나 싶어서입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제가 인생을 저만 좋아하는 일에 소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재능을 쓸데없는데 낭비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남을 위해서 뭘 나눠주는 것도 좋지만 내 가족들을 위해서 뭔가를 해야 할 시점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카페운영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 일에 너무 신경쓰는 것도, 창조적인 걸 하고 시간을 줄여서 가족과 보내는게 낫겠다 싶습니다.
천성이 어딜 가지 않으니 모르겠지만 좀 정리하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부터 Evil 한 삶을 살게 될지 모르겠군요.
 
evil mind is the highest good
 
 
오전에 데일리줌, 시티뉴스와 지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나누고 왔습니다. 아마 제가 광고 지면 절반을 가지고 이것 저것 해볼 수 있게 하는 내용입니다. 아마 다른 신문들도 OK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작은 출판사를 위한 광고 공간으로 생각했었는데 이젠 좀 큰 블록으로 바꿔볼 생각입니다.  휴…
 
오늘 인도베다수학 광고현황입니다. 직접 보도자료를 줘서 그나마 표지는 나왔네요 ^^ 스포츠한국 리빙면에 나왔습니다. 검색은 엠파스만 되더군요… ㅎㅎ

책 나온지 2주차 시작!

책 나온지 2주차 시작!

2008.05.19 09:06
책 나온지 이제 2주차가 된거 같습니다. 10일 된거죠 ^^; 하지만 쉬는 날이 있고해서 실제로 일주일이 좀 안된 듯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아직도 매장에 책이 안깔린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영풍에서 주문이 오긴 하는데 매장엔 아직) 지금 고민인 것은 인터파크 문제 때문입니다. 직거래를 해놓고 아직도 SCM에 들어갈 수 있게 하지 않고 도서는 북센에 주문을 하더군요… 그쪽에서 뭘 하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 해결 안되면 북센에 거래하지 말라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인터파크는 부제목에 인도수학 시크릿 을 넣어야 하는데 고쳐주지도 않고… 반디도 마찬가지지만 하여간 교보DB 가져다 쓰면서 그런건 제대로 안하고… 메일보내면 반송오니 미치겠네요~ 교보에서는 주문은 꾸준할 듯 한 인상입니다. 게다가 온라인에서 키워드 폭탄을 뿌려놔서 이제는 60%이상에 제 책이나 사이트로 링크되고 있습니다. 알라딘이랑 모닝365는 직거래를 아직 못해서 이번주에 거래를 하면 될 것 같구요… 안되면 버텨보죠 ^^; 금요일날 여산통신을 통해서 잡지랑 (마감이 25일 정도), 신문, 지방지, 웹사이트 등에 보냈으니 이번 주에 정말 여산통신같은 회사가 어느정도 해내는지 한번 봐야겠습니다. ^^ (6월에 어린이 잡지 몇군데 나오나 확인해야지 ㅋㅋ) 참 책이 128페이지 밖에 안되서 8만원 정도 예상한 비용이 6만원 정도밖에 안들더군요 (2000->1500원/권) 보도자료와 비디오 몇개 만들어 놓은걸 연결한 기자 전용 Link를 만들어서 오늘 오픈하고 저녁까지 email 발송하면 대충 홍보는 마무리 할 것같고 직접찾아가야 하는 매체 몇군데 돌면 기본적인 홍보는 될거 같습니다. 이번주부터 바뀌는 더시티뉴스, 스포츠서울, 데일리줌 같은 경우도 사람들 만나야 하니까 좀 바뻐지겠네요. 그냥 맨입으로 자꾸 할 수 없으니 밥이라도 한끼 먹어야 하는데 ^^; 사실 개인적으로 올해는 지방지에 퍼즐연재나 잡지에 퍼즐연재 건으로 연재지면에 광고지면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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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국망에 홍보를 24/7 (24시간, 7일 내내)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거죠. 잘 되어야 할텐데… 차타고 지방이나 유람할 형편되면 좋겠지만 노트북에 무선랜 되게한 다음 돌아다녀야겠죠 ^^; 이쪽 사람들은 만나야 일이 되니까~ 하여간 계획은 그렇습니다. 아직 정신없어서 천천히 해야할지도 모르구요. 대략의 실적을 보면 2천부 찍어서 일원화 천부, 재고가 568부 남았습니다. 그냥저냥 좀 판거 같긴합니다. 지금 전화로 교보에서 100부 주문 들어왔네요 재고는 468부 남았습니다. YES24에서 자연/과학 분야에서 순위가 높아졌고 인터파크도, 알라딘도, 교보모두 바닥에서 기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판매는 Bottom Up , 광고는 Top Down 방식을 하니까 이번주 슬슬 입질이 올차례 ^^ (교보문고 온라인 판매는 배송 무료로 진행중입니다. 일차적으로 이 책이 절판되는 그날까지 무료로 배송될 예정입니다. ^^) 이번주에 마케팅계획은 1. 교보 이벤트 페이지, 2. 네이버 크로스미디어, 3. UCC , 4. 바이럴, 5. 잡지 정도랄까? 기본적으로 카페를 만들어서 현재 외부 링크를 모두 indomath.com 으로 들어오게 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 컨텐츠를 계속 채우는 것하고 Sudoku365.com에서 뿌려지는 컨텐츠에 링크를 모두 인도수학으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키워드, 메타데이터 즉 SEO를 해서 컨텐츠를 옵티마이징 중이고 SMO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 사람들이 제가 만든 컨텐츠들을 자동으로 퍼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리포트 해놓겠습니다. 인도 베다수학 홍보 매직아이Q 인도수학의 발명품은?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5.20

이런 것도 만들어서 뿌리고 ^^ 중요한건 쉬지말고 온라인에 낙서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쉬면 안되고 놀면 다른글들이 올라오니 방심말고 끝까지~ 마케팅에서 아까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다만 핵심에 근접하게는 주되 조금은 남겨야 ^^ 팔리죠~

일단 이벤트부터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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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로, 어린이동산, 종로통을 뒤지다!

리브로, 어린이동산, 종로통을 뒤지다!
2008.05.16 02:27

어제 술을 심하게 먹어서인지 ^^; 아침에 몽롱한 상태였습니다.

조선일보 매거진플러스 담당기자랑 2시간 가까이 베다수학관련된 이야기로 떠들고 허한마음 달래려고 당사장님과 신장개업한 광화문의 경희궁이라는 등갈비집에서 시작해서 마구 달렸죠~

2차는 서대문의 통술집 불친절한 주인에 비해 맛도 딱 그정도였던 집… 식당은 사람이 많았지만 맛이 있다고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하여간 뭐 맛집 탐방은 이쯤해서 그만두고…

오늘은 술기운에 좀 정리가 안돼서 오전에는 전화로 위드맥이라는 잡지에 신간에 대한 홍보성 기사로 2페이지를 아예 달라고해서 표지작업과정을 기사로 써주고 그 내용으로 5권정도 사람들에게 선물 주기로 했습니다.

5월호에 전용문씨 기사로 아예 위드맥은 도배를 했더군요… 소개시켜줘서 이정도 나왔으면 표준랜즈님은 술한잔 쏘셔야~

이쪽 잡지에서는 1인출판관련 기사를 늘려가니까 다음번에 특별한 후가공이나 별색처리 뭐 이런작업 많이한 책은 한번 보도자료랑 제작과정 보내보심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풍서점 인터넷사이트에 책 정보가 안올라가 있어서 서지정보를 메일로 보내고 담당자와 전화를 했는데 영풍에 거래코드가 안잡힌 상태에서 입고했다고 한마디 들었습니다. ^^; 반품될지 모른다고 어이쿠야~ ㅎㅎ

그래서 뭐 수업료라 생각하고 진행해 보라고 했습니다. (어쩐지 SCM쪽에 회사 사업자등록이 안들어있더라구요… 아직도 거래자료 정리를 못한 모양입니다.)

정신차리고 프린터가 헐떡일 때까지 보도자료 뽑고 허겁지겁 버스에 올라타서 명동으로 갔습니다. 명동에 스포츠한국이랑 주간한국이 있어서 그쪽에 담당자하고 베다수학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하고 내일이나 다음번 책소개 코너에 넣어주기로 약속받고 나왔습니다.

바로 걸어서  리브로로 가서 매장 끝쪽에 있는 사무실로 가서 신규라고 하니까 차례를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번호표도 좀 뽑아 기다렸습니다.(농담)

옆에서 영업사원들 이야기가 막 들리더군요… 이번에 신간 나왔으니 이벤트 어쩌고저쩌고~ 신문에 광고가 어쩌고저쩌고~마구 다 들리는데… 이래서 영업사원끼리 통하는 건가봅니다. 대기순서에 같은 얼굴이 늘 보일테니까 말이죠 ^^

계약은 일사천리로 하였고 공급율은 65%로 했습니다. 신문광고에 관심을 보여서 50부 주문을 받고 왔습니다.

다시 걸어서 영풍에 진짜 입고가 된건지 안된건지 확인하러 들렀는데 일단 DB에 없으므로 책은 없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당연한거지만 은근히 기대를 한번 걸어보는 (착오일거야 ^^라고)

옆집책보다 우리책이 더 많이 팔렸거나 쪼금밖에 안가져다 놓은듯 ^^

Slider with alias none not found. There is nothing to show here!

제발 월등히는 아니더라도 많이 나가고 있어다오! 매대에서 밀리지만 말자~

반디엔루니스에서 책이 팔린걸 좀 확인하고 ^^ 앗싸~ 여기저기 좀 둘러봤습니다. 일본잡지코너에 신간소개잡지 다빈치랑 몇개 관심있는 책이 있어서 집어왔습니다.

길을 나서서 교보가는길에 농민신문사쪽에서 어린이동산(제가 연재하는 곳입니다.)을 발견하고 무작정 찾아가서 인사하고 그쪽 편집부 차장과 책광고 내주면 매월 10권 보내주겠다. (과정생략) 하고 제가 연재하는 지면에 광고를 붙여주고 신간소개에 이번달 나오는걸로 확정했습니다.

사실 일 시작하게 해준 분은 그만뒀고 아는 사람도 없었고 처음가봤는데 뻔뻔스럽게 이야기 나누고 오는거 보면 요즘 미쳐있긴 한가봅니다.

다시 교보가서 책을 보고 나니 서가위치가 좀 바뀌어 있더군요. 매대를 또 정리한듯 하더군요 그런데 책이 쌓여있는거 봐서 팔리고 있는건지 아닌지 좀 햇갈리긴 하는데… 2주정도는 신간코너에 있다고 하니 잘 나가길 기도중입니다.
날개에 리브로 관련된 정보 올려달라고 하고 주문된거 배송걸어놓고 … 모닝365에 신규거래 메일 보내놓고 알라딘은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알라딘 신규거래는 이렇게 오래걸리는건가? 집에서 제일가까운데 흑흑~

책써야하는데 아직도 못쓰고… 하루가 금방갑니다.

북스캔, 광고, 크로스미디어

북스캔, 광고, 크로스미디어

  2008.05.15 11:05

 

어제 북스캔에 다녀왔습니다. 몇 차례 실패했는데 아침에 약속잡고 차타고 나가다 전화를 했더니 담당하시는분이 휴가를 내셨다고 하네요… 대체 나보고 어쩌라는건지 ㅠㅠ

두시에는 출근한다고 하니… 두시에 전화드리고 3시에 만났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니 원래 북스캔은 본사에서 특정 서적을 접촉하는 방식으로 제안한다고 하더군요. 거래조건이 사실 좀 다릅니다.

홍보하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가능한 부분이고 게다가 공급율이 많이 낮습니다. 일반적으로 출판사가 가져가야하는 공급율을 반대로 가져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매절로 하고 최소 거래 권수가 500권입니다.

광고에 대한 부분과 앞으로 낼 책들에 대한 부분을 좀더 설명드리고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다음주에 연락주겠다고 하시는데 아마 책을 검토하려는 듯합니다. (사실 다른 출판사에 문제와 답이 다 틀려서 회원들 항의가 있어서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하더군요)

아직 계약을 안해서 뭐라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책이 잘나가서 북스캔에서 연락와서 파는게 조건이 훨씬 양호할 듯합니다. (괜히갔나^^)

크로스미디어 광고 제안

 

스포츠칸에서 연재중인데 오늘 몇일전에 보낸게 빠꾸당했습니다. 하단에 들어가는 광고를 제가 1/4 정도로 크게 넣어봤는데 편집, 광고국에서 테클들어왔습니다. ㅎㅎ

인도수학 시크릿 이라는 이름으로 하단에 앞으로 제가 연재 그만두는 그날까지 이 광고가 나갈 예정입니다.

하단에는 네이버의 크로스미디어 광고를 달아놨습니다. 검색글을 다는 조그만 박스있죠. 그게 크로스미디어 쪽에 맞는 스펙대로 달아놓은 것입니다.

아직 제안서는 안썼지만 오후에 작업해서 네이버측과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신문지면에 광고를 제가 조절할 수 있으니까 네이버가 원하는 그린박스대로 진행하고 이벤트 키워드에 페이지를 등록하여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실 큰 기대는 안하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가지고 있는 신문지면의 퍼즐의 남는 공간을 잘 활용하면 얼마든지 책을 판매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저 스스로는 왜 저 공간을 이용해서 책을 팔고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ㅎㅎ 제조업이나 해야하는데)

제안이 채택되면 가지고 있는 전매체에 시도하고 띠지도 바꿀 생각입니다. (신간이 나올 때 매체를 바꾸는 형태로 계속 ^^)

YES24에서 서지정보 달라고 하더군요… 추가적으로 책 제목 정하실 때 키워드 검색에 노출이 잘 되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일 잘 안된다 싶으시면 부제목을 노출이 잘되는 키워드로 추가해 달라고 전화나 메일 보내시면 검색에 잘 될겁니다.

오늘도 레이저프린터는 보도자료를 토해내고 있습니다. ^^

달리러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