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체 가이드폰트 작업

폰트만드는 방법을 바꿔서 가이드를 먼저 작업하고 그 위에 폰트를 넣어 작업하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서체의 레이아웃을 만들 수 있게 하려고 한 것인데 일단 일관성이 있는 결과물을 낼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은인데 온이 나온건 피곤해서 ㅡ 를 확인 안해서 그런 실수… 사람인지라 커닝을 안맞춘 세로쓰기 형태의 네모꼴이 되긴했는데 실제 네모가 아니고 너비가 조금 다릅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2

이제 약물, 영문, 언어별로 추가 글자를 넣으면 배포할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3

이제 반대로 필사노트에 가이드를 넣거나 본인의 글자 스타일을 가이드가 나오게 PDF로 출력해주는 서비스를 하고 글씨 업로드 하면 수정해야할 부분 제공하는 형식이 될거 같습니다. 

현재 조합해주는 프로그램은 폰트포지, Glyphs 에서 한글 초성, 중성, 종성의 조합을 구성해서 어디에 어떤 모양의 조합이 나오는 세트에 따른 한글 요소를 넣어 전문 에디터에서 수정하기 쉬운 구성으로 ttf, otf 를 만들 뿐 아니라 좌우대칭, 우물라우트 표시 같이 조합형 폰트 구성을 쉽게 하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4

이렇게 해서 틀린 부분이 어떤 곳인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폰트는 시각적 오류가 있기 때문에 눈으로 맞춰 보기는 해야합니다.

>———-<

<———->

이런 착시 그림 있죠? 옆에 뭐가 오느냐에 따라서 글자의 폭이 달라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기계적으로 똑같이 작업해도 사람은 기계가 아니라서

브런치 글 이미지 5

몇자 안되는 초성, 중성, 종성 1벌 만드로 만든 손글씨로는 불가하다는 판단이… 같지만 다른 글씨의 조합을 반복하지 않게 머리를 쓰고 있습니다. AI를 쓰려면 그 전에 머리를

나만의 한글 폰트 제작을 더 쉽게

폰트제작 시간을 줄여주는 방법론

폰트 그리드를 먼저 에디터로 만들면 거기에 맞춰 자신의 손글씨 스타일을 직접 적용하는 방식으로 바꿈… 초성, 중성, 종성 몇벌이 들어가는지는 결국 어떤 폰트 형태로 만들지에 따라 ㅔㅖㅓㅣㅏㅒㅑ에 붙는 초성만 몇벌이 들어감 일율적으로 너비만 맞추면 한글이 이상해짐

인공지능이 만드는 글자들이 대부분 비슷한 이유가 학습하는 스타일이 몇가지 레이아웃을 기준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대로 내 글씨와 비슷한 폰트 유형의 그리드를 만들고 120개, 250개, 500개 초, 중, 종 조합의 폰트가 만들어지게 되며 확장을 위해 더 많이 넣을 수록 상업용에 가까운 폰트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온라인에 엄마의 손글씨를 넣으면 몇가지 템플릿에 글자를 쓸 수 있는 가이드가 실시간으로 제작되어 PDF를 받게됩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1

인쇄해서 보낼 수도 아이패드 앱에서 글씨쓰면 끝나는 방식이고 수정해서 글자조합이 된 PDF를 먼저 웹에서 확인

TTF, OTF 파일과 파일 구조에 맞춰 폰트가이드와 조합했을 때 잘못된 것을 모두 확인해주는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폰트 에러는 의외로 많이 발생합니다.

디자이너면 2단계 정도면 자신의 폰트를 만들 수 있음 폰트조합만 3일 걸린다고 하니까 그걸 1분 정도 만에 끝내서 제공

이제 폰트는 그냥 취미…

브런치 글 이미지 2

석보상절 폰트 가이드 실제 폰트에디터 글리프나 폰트포지에서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며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폰트 만드는 용도로 제작한 가이드입니다. 현재 웹에서 가이드를 편집하는 기능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엄마/아빠 글씨로 폰트를 만들어 가족의 기록을 모아 책으로 만들어 드리는 기획은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직결식폰트 가이드라인

자모 한 벌로 글꼴만들기

브런치 글 이미지 1

직결식폰트 가이드라인을 기준으로 80년대 폰트를 새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초성, 중성, 종성을 자모 딱 한 벌을 가지고 제작하는 폰트이기 때문에 기준 베이스라인에 맞춰 같은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탈네모꼴이 되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아주 잘 설계해야 예쁜 모양이 나옵니다.

빨랫줄처럼 받침 글자가 줄줄이 매달린 듯한 느낌을 주는 것도 이 글꼴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사실 예전에 기계식 타자기로 fㅓㄹ, pㅜㄹ 같은 영문과 한글 조합을 만들었던 기억도 납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2

만화효과음 폰트 테스트로 제작한 것으로 제작샘플을 작업했지만 수정해야할 부분이 꽤 많이 있어서 다시 가이드에 맞춰 제작을 다시해야 합니다.

직결식은 공병우식 세벌식 타자기의 자판을 기준으로 제작된 폰트의 유형이지만 네모꼴 폰트가 주류를 이루고 난 다음에는 많이 안보이지만 최근 새로운 스타일을 원하는 영상자막에는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풀어쓰기 입력하는 느낌과 마치 타자기 치는 느낌의 영상용 애니메이션 폰트(스크립트)를 하기 위해 작업하고 있습니다. 직결식 폰트처럼 디자인 유형이 다른 새로운 조합과 폰트스타일에 가변이 조합되는 폰트에 대한 연구도 계속 하는 중입니다.

손글씨는 누구나 같은 글씨를 매번 똑같이 쓰지 않기 때문에 변화의 정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그 부분을 해결하려고 하는 실험을 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

클립스튜디오 한글 효과음 폰트에디터

Clip Studio만화 폰트가 아닌 폰트편집기로

Clip Studio 는 만화가, 웹툰작가가 포토샵만큼 많이 쓰는 도구입니다. 초기버전부터 지금까지 전부 써온 프로그램인데 일본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한글효과음에 대한 부분이 미흡 아니 벡터부분에 대한 기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개발이 대부분 3D나 작화에 도움이 되는 기능들 우선순위 인 것이고 효과음이나 말풍선은 대부분 작가가 어느정도 참여해야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그런지 몰라도 기능이 아직 요원합니다. 그래서 폰트가 나온 거 같기도 한데 개인적으로 작가의 작품에 어울리는 효과음은 작가가 만들어서 만화의 개성과 연결하는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초기부터 폰트 만들 때 만화효과음 전문 편집이 가능한 별도의 프로그램을 생각했고 제가 쓴 악당의 명언도 약간 만화 효과 느낌의 원고지 같은 내지를 사용했습니다.

한참 고민하다가 이번에 여러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도 하고 앞으로 캔바나 영상관련 자막에 사용할 초성, 중성, 종성의 키네틱 애니메이션을 포함하고자 여러 툴과 경쟁력이 있는 것을 만들 준비를 했습니다.

만화효과음 폰트나 몇 종 더 만들고 이제 효과음 한글폰트 편집기는 마무리단계로~ 다국어 폰트도 그 자리에~ 배치하는 것으로 일단 만화전용 간단한 폰트편집기 같은 개념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클립스튜디오에 바로 가져올 수 있게 배치합니다.

오라클 파워 응?!? =3=3=3오라클 파워 응?!? =3=3=3

브런치 글 이미지 2
브런치 글 이미지 3

만화 효과음은 더 화려하게도 할 수 있지만 일단 여기까지 샘플로 작업했습니다.  자소음만 넣으면 고유의 만화용 한글 효과음 작업이 됩니다. 웹툰 기술지원사업 관련된거나 해보는게 어떨까 합니다.

베타 폰트의 다음단계

출판사가 만드는 서체 솔루션

이제 폰트 만드는거 자체는 쉽지만 그걸 조합해서 다시 쓸만한 폰트를 만드는데는 많은 시간이 들어가고 다양한 유형의 모양을 잡는 템플릿 (서체유형)에 대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각 서체별로 다양한 조합의 형태가 나타나며 그걸 여러모양으로 좌표의 형태로 구성할 수 있는 몇가지 아이디어를 채용해서 테스트 해봤습니다.브런치 글 이미지 1초성, 중성, 종성을 아이패드에서 바로 조합해서 등록한 것을 조합 다시 템플릿으로 깔고 한글을 써서 나만의 손글씨를 만들거나 디자인을 해서 다양한 형태의 폰트가 만들어지게 하는 형태가 하나 있습니다.두번째는 아예 조합구성하는 위치에 초, 중, 종성의 배열을 만들어 놓으면 그 배열로 폰트가 생성되며 다시 레이아웃을 바꾸면 그대로 폰트가 생성되는 유형입니다.

 

지금하고 있는 두번째가 중요한 이유는 앞으로 만화효과음이나 그래픽디자인 폰트의 기본 자소, 캘리그래프 등의 이미지를 넣고 조합하고 다양한 각도에 방향성 주는 이미지 이펙트가 다시 벡터로 폰트화 하는 아이디어를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영상도 함께 생각은 하고 있지만 더 많은 시간과 디테일한 아이디어 구현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제작되면 figma, Canva 와 같은 서비스에 플러그인화 하거나 서비스로 제공하면 어떨까 합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2아이패드에서 여러가지 글자를 배열하고 그룹별로 SET구조로 제작브런치 글 이미지 3폰트가 생성되면 그것을 기준으로 11,172자 를 만들어 냅니다. 그리고 전체를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게 됩니다. 다시 사람이 확인할 수 있게 각 세트별로 이미지를 확인하고 다시 폰트 디자인을 수정하고 교정을 반복합니다. 이상한게 생기면 다시 수정하고 수정하고 이게 반복되어야 조금씩 쓸모 있는 폰트가 완성됩니다.

 

사실 끝이 없는 일이지만 손글씨는 본인 글씨가 주가 되는 것이니까 거기에 맞춰서 생성하면 될거 같습니다. 대부분 인공지능을 쓸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만일 자신의 막상 해보면 사람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응?!?)브런치 글 이미지 4이렇게 만들고 다시 모든 조합을 재교정해서 폰트형태를 바꿨습니다.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까 마음에 안들면 해당 문자를 다시 재작업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까 마음에 안들면 해당 문자를 다시 재작업전체 과정 중에 5할정도 온거 같습니다. 저희가 연필이나 붓펜같은 손글씨를 쓰는 필압이 아니라 볼펜 손글씨처럼 처리하는 이유는 글자 1개로 수 많은 글자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인데 조율하는데 시간이 꽤 들어갑니다. 처음은 손글씨에 전념을 다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글꼴보다 개성이 있는 글자 하나가 오히려 답을 내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하루 저녁에 아이패드로 기본적인 폰트를 만들었고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서 그래픽폰트인 만화효과음 폰트에 맞춰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브런치 글 이미지 6 폰트 만드는 것은 아이디어 싸움인거 같기도 하고 ^^이제 문구나 책사면 폰트 만들어주는 서비스나~ 해봐야겠습니다. 한글날이 한달 남았네 =3=3=3

 

브런치 글 이미지 7아이패드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런식으로 만들어요브런치 글 이미지 8https://bombomschool.com/design?dp_mode=designer&product_id=27378 손손체는 웹에서 테스트해보실 수 있습니다.

 

발표해야 끝나는 폰트제작

베타버전으로는 글씨 제작이 끝나지 않는다.

브런치 글 이미지 1맨 처음 폰트를 만들었던 테스트 폰트였던 손굴림서체를 어제 자시 손을 봤습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린이들 글자를 처음 배울 때 크게 크게 쓰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폰트에 대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요즘에 바르게 쓰는 것을 하면 두뇌가 좋아지고 손글씨가 학습에 더 좋다는 연구논문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또박또박 쓰고 그리는 글자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고 대략 디자인했는데… 대략 하니까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진 거 같아서 다시 원점에서 작업하는 중입니다.

지희가 만드는 폰트는 스트로크 기반으로 볼펜 같은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꽉 차는 글자를 만드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고 초성, 중성, 종성의 레이아웃이 자연스럽고 조화로워야 하는데 조합을 프로그램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글자에 대한 모양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정확하게 모든 글자를 배치, 배열하는 것으로는 문자와 문자 간의 동일 간격이라고 하더라도 착시가 발생하는 선의 특성상 글자가 작아 보이거나 삐뚤어지는 느낌이 생기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아 머리야…

하여간 계속 반복작업 중이며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산돌 호요요 폰트로 만든 책 표지가 산돌 홈페이지에 소개됐습니다. 타이틀에 맞는 글꼴이지 가독성이 높은 폰트라고 보긴 힘들어요 그리고 가변형의 폰트라서 글자형태에 따라 글자간격 너비가 달라집니다. 이런 것을 커닝이라고 부르는데 현제 네모형태의 서체라서 글자에는 큰 문제가 없는데 다양한 약물, 영문, 숫자등 다 맞춰야 할게 많습니다.

개별 문자 간의 간격의 조합은 사람이 할 일은 아니라서 자동화할 준비도 하고 있습니다. 예뻐 보이는 글자의 비밀은 숨겨진 문자와의 관계도 꼼꼼히 다 챙겨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립니다.

https://www.adobe.com/kr/creativecloud/design/discover/kerning.html#:~:text=%EC%BB%A4%EB%8B%9D%EC%9D%B4%EB%9E%80%20%EB%AC%B4%EC%97%87%EC%9D%B8%EA%B0%80%3F, %EA%B0%80%EB%8F%85%EC%84%B1%20%EC%9E%88%EB%8A%94%20%ED%85%8D%EC%8A%A4%ED%8A%B8%EB%A5%BC%20%EB%A7%8C%EB%93%AD%EB%8B%88%EB%8B%A4.

한글날까지 베타버전은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인가? 저도 궁금합니다.

봄봄스쿨 폰트는 다음 링크에서 베타편집기로 써보실 수 있습니다.

폰트는 만드는 것보다 고치는데 시간이 걸리는데 그걸 자동화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중 패스기반의 벡터로는 불가능하고 일단 레이아웃과 사람의 착시에 의한 글자 모양의 변화는 벡터를 이미지로 화면에서 읽게 하고 학습해서 재배열하는 방법을?!? 배열하는데 들어가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실험을 통해 끝낼 수 있을 듯합니다.

폰트 탈네모꼴은 이미지 테스트 했고 온전한 굴림, 궁서, 돋움, 그래픽서체 몇 가지 템플릿부터

결론은 기계가 이상한 부분을 체크해서 리포트를 하면서 메시지를 보내고 사람이 일하는 기계가 사람부리는 시대에 왔습니다.

텀블벅 준비 – 폰트를 프리미엄으로 제공하면?

베타형식의 폰트를 함께 만들어가는…

폰트를 아예 다른 방식으로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디자인 협업이나 베타에 참여하면 바로 서브스크립션 월 990원 짜리 대안폰트 만드는 프로젝트도 하고…

디자이너도 먹고살고 재미있는 프로젝트에 끊임없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하루에 몇십개 폰트 만들 수 있지만 대충 시작한 일이라도 완성도를 높이려면 엄청난 시간이 들어가는데 그걸 wiki 처럼 베타기간에 사용하고 승인이 되면 배포되고 최종 완성이 되면 수익화하는 오픈소스폰트 같은 기분이지만 pro버전용 폰트는 별개…

온라인 배포용 폰트가 필요한 소프트웨어 회사는 많으니까~

홍보가 되고 저렴하게 운영이 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면 승산이 있어보입니다. 공짜는 아니지만 홍보비용을 제작자들에게 준다고 생각하면 폰트이름 경매도 가능할거 같고 (마치 지하철 역이름 경매하듯)어차피 폰트시장에서 많이 사용하면 회사홍보가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고 광고의 영역으로 생각하면 재미있는 시도가 될거라 봅니다.

그럼 미래의 폰트 크리에이터를 모을 수 있는 텀블벅을 준비해야겠어요 ^^

빨리 가계부 만들어야 하는데 =3=3=3

a9폰트 – 그동안 만들었던 폰트 샘플

a9폰트 – 그동안 만들었던 폰트 샘플

AI가 한거 아님 그냥 사람이 잠깐 한 것입니다. 111,172+영문+숫자+약물은 기본 한글날까지 완성은 아직 모르겠지만 일단 하나에 집중해서 마무리 예정입니다. 그동안 만든 서체는 5개로 손굴림체, 손패스체, 도깨비체, 손맘서체, 다산정약용 아악체

익숙한 독자의 글씨로 전자책이나 굿노트 필기를 하거나 인터넷에 쓰거나 댓글 달았던거 다 수집해서 본인의 책을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출판사 굿즈는 출판사가 만들어야!

한글날 공개가 가능할지… 많이도 만들어봤습니다.

가나다라마바사아 차라마폰트

다산정약용 아악체

도깨비체 동서남북 동서남북 응?!?

손이 가는데가 손패스체

손맘서체… 내맘이야 니맘을 내가 알게 뭐야…

손굴림체… 안굴러… 버그잡는중…

조선시대 영어, 한자, 일본어 교재「아학편」폰트 만들기

다산 정약용의 어린이 학습서에서 글자를 만들어보기

폰트 만드는 것을 셰이프가 아닌 다시 원래 방식인 스트로크 기반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일단 반성문용이라서 ^^

조선시대 영어, 한자, 일본어 교재에서 출판사 굿즈인 폰트 만들기를 해보고 있습니다. 옛한글 소리, 새김이 나오는 사라진 글자들 전부 넣는 중인데 폰트 자리가 없어서 표기하기 힘든 것들이 조금 있었는데 그건 실시간 생성 형태로 만들고

소스가 되는 조선시대 정약용 편찬 한자학습서 「아학편」 에서 한글, 영어, 일본어, 한자를 추출해서 벡터 스트로크를 샘플로 몇개 만들어 초성, 중성, 종성을 만들고 글자를 완성형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렇게 적은 글자의 구성으로 한글폰트를 만들었고 영문은 영문 전체, 일본어도 전체가 있어 그대로 그려봤습니다.

다산 정약용이 쓴 글씨(?)를 추출해서 초성, 중성, 종성 및 옛한글 발음 폰트를 구현은 대충해봤습니다. 영문, 숫자, 약물도 만들기는 했는데 온전히 제대로된 글씨체로 적용하려면 일관성이 있는 조형을 유지해야하는데 몇자로만 만드는 것은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비슷비슷한 손글씨와 차원이 다른 일이 시작됐습니다. 게다가 세로로 글을 썼을 때 균형을 유지하며 만드는 것도 쉽지 않네요… 전용폰트 프로그램으로 폰트메트릭스를 조정해야 하는데 그게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일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세상에는 너무 다양한 글꼴의 배열이 있기 때문에 일단 하루아침에 이뤄질 일은 아니고 AI보다 사람을 써야 해결될 일이 아닐까 합니다. 다만 고정된 특정영역의 폰트는 무지막지하게 빠른 속도로 만들어 낼 수 있을거예요

더 적은 갯수의 조합으로…

원래 저희 책구매자에게 본인의 글꼴로 전자책을 읽을 수 있게 한글폰트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해볼까 하고 있었는데 이러다 겨울될거 같습니다. ^^

그나저나 다이어리 꾸미는 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