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원인데 안살사람이 있으려나 ㅠㅠ 망해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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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4000부 오늘 1000부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Yes24에서 3월 쿠폰 1천원을 줘서 1권을 사도 0원입니다. 주말 쿠폰까지 활용하면 3권은 늘 무료
창고에 있는 책들에 더이상 미련도 없고 가만히 있으면 창고비도 계속나가고… 과감하게 다 버리고 순위에 최대한 책을 올려 놓기로 했습니다.
할인을 더해 추가된 어린이 책이 더 많아졌습니다. 다 팔고 더이상 종이책은 안만들고 전자책이나 앱으로 전환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교재는 인쇄물로 나눠주고 놀이용 교구는 중국에서 들여올 생각입니다.
참고로 책 한권 재판 찍는데 2개월이 넘도록 안오고 있습니다. 재본소가 바뻐지고 (없어져서) 종이도 공급이 어려워지니 비싸지고 모든 비용이 상승중입니다.
저는 싸게 팔아 더 많은 독자들이 우리 책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정가제와 무관한 책들을 출간했는데 아이들에게 중독성이 있는 타블랫이나 폰으로 가야할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육에는 별로라 생각해서 14년간 전자책도 안했습니다.)
다들 움직이고 눈이 피로한 것을 원하니 해야죠… 다 팔고 정리하고 새로 IT쪽으로 유아교육용 앱을 개발할 팀을 모아서 다른 일을 해볼 생각이예요 20년전에 하던걸 지금 다시해야 하는게 귀찮고 지겹지만… ^^
어쩌겠어요. 시대가 원하는대로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