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쇄를 찍자니 뭐하고

중쇄라고 돈이 묶인다… 

재쇄를 찍자니 뭐하고 앞으로 97은 안할 생각이라 다른 쪽으로 갈까 하다가 다시 제작하였습니다. 옛날에 이렇게까지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는데 하는 생각을 하다가 포기…

마분지는 할인율이 낮아서 기존 가격이랑 맞지않았고 제본방식을 상철로 했었는데 기계가 그걸 처리 못해서 업체를 찾아찾아 좌측으로 풀을 발라 떼어지기 쉽게 하는 방식으로 변경 제작방식에 따라 가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책등을 붙이면 또 비용이 들고 구성하기도 어렵다고 해서 그것도 포기 갈수록 포기하는 형태가 되었지만 제작비는 별반 차이가 없어요.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제본소… 그래도 밝은 분위기는 좋더군요.

일이 많이 밀려있고 대기된 책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봤을 때 그래도 출판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앞으로 기존 제작물 중에서 제작비 아슬아슬한 것들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중입니다. 특히 스티커책이 많은데 최대한 스티커용지를 절약하면서 책의 볼륨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거 같아요.

다 새롭게 만드는게 답인거 같기도 하고 **출판사 표지만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쓰고 내용은 옛날책이다 라고 놀리던 일을 반성해봅니다. 책값은 싸니까…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18677770

거의 혼자만 쓰고 있는 책공장 포럼의 성장과정

책공장에서 외부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일단 혼자서 글을 정리해보고 있는 책공장 사이트입니다.

그간 뭐하고 있었냐면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nodebb에 일단 구글, 네이버, 카카오 로그인( 국내용은 3.0베타 플러그인개발 마무리 중)을 적용하고 현재 1일 고유방문자수 1000명이 넘어갔습니다. 혼자서 가끔 글을 가끔 써서는 안되겠다 싶어서 아예 회사 홈페이지를 닫아버리고 이쪽에 콘텐츠를 옮긴 이후 폐쇄(다른용도 서비스로)할 예정입니다.

많은 양의 콘텐츠도 필요하고 그리고 외부에 보여지는 것과 보여지지 않을 것을 구분해서 개별 그룹을 운영하는 중입니다. 플러그인은 개발하면 될 일이라 별다른 것은 없는데 책공장보다는 그룹만의 활동을 보장할 수 있는게 장점인데 일단 아무도 사용하지 않고 있어요.

그러든말든 그냥 할 생각이라 꾸준히 하는 중입니다. 마케팅에 관련된 이야기중 그냥 아무에게나 다 공유했는데 앞으로는 포럼에 비하인드를 남겨놓을 생각입니다.

책공장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내용을 썼다가는 안되니까. 이제 조금 더 집중해서 1만명대로 높이고 제가 썼던 다른 카페나 SNS 글도 백업해서 이전할 계획입니다.

https://bookfactory.kr/

일론 머스크 덕분에 새출발한 트위터계정 효과

일론 머스크 덕분에 새출발 해보기 시작한 트위터

운영하고 있는 트위터 API를 막아버린 일론 덕에 새로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서 운영중입니다. 새로 콘텐츠를 넣고 분석자료를 확인해보니 어떤 콘텐츠를 올리느냐에 따라 확산세가 늘어나는 것이 눈에 보입니다.
https://twitter.com/zombiebujang

  

  

일단 탑트윗으로 분석해보면 만화를 그린 것이 눈에 띄입니다. 해시태그는 3~4개 정도 넣은 글과 이미지, 동영상을 위주로 한 콘텐츠에 즉각적인 반응을 볼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2023-02-12 오전 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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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한 것을 다시 카카오스토리나 여타 다른 블로그에 노출을 시킴으로 더 큰 유입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작은 네트워크라도 다시 늘려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만든지 한달정도 되는 계정으로도 충분히 효과적인 홍보를 할 수 있습니다.

트위터 유료버전과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생각입니다. 잠시 좀비부장이라는 캐릭터로 시작을 했지만 도서별로 계정을 나눠서 운영할 생각이며 더 빨리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미디어 생산방식을 운용해볼 예정입니다.

다른 매체와 함께 퍼트리는 영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 주에 시작한 고양이손 쿠션 증정이벤트를 트위터로만 퍼트렸는데 큰 성과를 보였습니다. 오늘 주문수량이 4배 늘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에 광고를 안하다 하면749% 증가

%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메타는 망해간다.

페이스북, 인스타에 광고를 안하다 하면 189.4% 749% 증가

  

적은 돈으로도 확실히 게시물 조회수가 증가 현재 일반적인 포스팅으로는 양 매체에서 의미있는 구매전환을 가져가기 힘들어졌다 장난이지만 일주일에 25만원을 썼고 한 번 노출한 다음에는 서서히 참여도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페이지에 지속적인 콘텐츠를 올린다면 증가폭을 늘릴 수 있지만 사실 좀 바쁘기도 하고 2023년에는 다른 방법을 콘텐츠 제작 및 서비스를 구성하기 위해 준비중이라 신경쓸 여력이 없었어요.

이제 열심히 템플릿 만들어서 영상을 생성해볼 생각. 의외로 매출하고 관계있는 활동을 매체에 따라 달리해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비용을 제대로 쓰고 그리고 다시 연관 콘텐츠를 노출하고 이것을 반복해야 하고 다시 또 반복하고 사람이 할 일은 아닌듯 ^^

이번엔 책과 굿즈 아이디어를 팔다.

적자보고 책도 적자 상품도 적자 적자= 생존

알라딘과 함께 한 큰 손 고양이 쿠션 행사

12월에 했어해 하는 이벤트를 지금 진행합니다. 큰 손 고양이 쿠션을 제작한 것은 꽤 오래됐는데 자사 사이트에서 판매도 안하고 타사에 판매등록도 안하고 그냥 만들어 놓고 회사 직원들만 쓰고 있었습니다.

모델을 구해서 텀블벅을 하던 뭔가를 했어야 하는데 다 한동안 무언가를 하는게 다 싫어서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그러다 정신차리고 겨울에 팔아야하는 따듯한 쿠션이라 이번 겨울에는 모두 정리하기로 하고 랜덤박스를 할 생각으로 알라딘 담당자와 12월초에 행사제안을 했고 조금 다른 형식으로 OK 해줬습니다.

다이어리다 가계부다 뭔가 다른 일이 밀려 1월에 하게 됐습니다. ^^ 이번에 하는 것은 모두 정가제 프리인 88도서 + 2권 이상 구매시 큰 손 고양이 쿠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게 됩니다.

일반도서와 함께 묶어서 행사를 진행하면 정가제에 걸리고 포인트를 주는 것은 행사취지에 맞지 않아서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원래 이런 기획으로 작은 출판사들의 공동행사를 해볼 생각이었는데 일단 책공장에는 정가제프리 도서를 가진 곳이 많지 않아 함께하기는 힘들거 같고 다른 기획에 함께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자사 사이트에서 판매도 안하고 알라딘에 하느냐? 그건 부피가 있어 배송비가 비싸지고 차라리 그걸 줄이려면 알라딘이나 온라인서점 사은품으로 증정하는게 더 낫다 싶어서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팔면 적자! 적자 = 생존

원래 큰 손 시리즈는 직원하고 종이공작하다 만든 큰 손 시리즈에서 제품화해보자라고 한 것이 때밀이 수건 그리고 실제 사촌형에게 목업을 해서 만들어 달라고 한 고양이 손이 차례차례 나왔습니다. 

대량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적인 판매만 하고 2년 정도 전 직원이 의자에 걸어서 사용해봤습니다. 물론 집에서는 안고자는 (다리에 끼고)용도로… 

이번에 이벤트로 틱톡, 유튜브에 고양이 손 쿠션과 도서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올리면 상품권을 증정하기~ 고양이 손은 후리스재질인데 다음번에는 다른 재질로 만들 생각으로 준비중입니다. 재미있게 영상찍어 올려주시는 분들이 생기면 홍보효과로 보고 추가 행사도 진행해볼 생각입니다.

이벤트 링크가 나오면 아래 달아놓겠습니다. 대략 2만원 미만으로 구매하실 수 있을거예요~ 좀 사주세요 응?!?

적자 = 생존

2023년 올해의 목표 놀이

플로우차트 덕담놀이

2023년도 2022년도 2024년도 다를게 하나 없는 하루인데 올해의 목표라는 것을 꼭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거기에 걸맞게… 아니 조회수 좀 뽑으려고 이런 그림을 만들어봄

사실은 맥OS 벤추라 iOS16 에 포함된 프리폼으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브레인스토밍 놀이를 하기위해 준비중인데 어떤 준비냐 하면 모르는 사람들을 모아 베타팬을 만들어 보는 것이예요

베타북을 먼저 읽고 함께 피드백을 하면 향후 도서가 출간되면 첫번째 읽어준 베타팬에게 사례금과 책을 증정하는 형태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목적도 있지만 일단 그런 생각으로 조금 다른 개념의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 장으로 콘텐츠이자 생각을 해보게 해주는 질문이자 플로우차트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는 실험이죠

그래야 다음에 진짜 웃긴걸 하죠 ^^

한 장으로 보는 출판사의 생산성

이런 이야기는 좀 그렇지만 하여간 1인출판, 중소출판, 대형출판사의 차이는 얼만큼 뽑아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자연에서 닭은 봄에 산란이 가능할 때에만 알을 낳는 것으로 되어있고 8~12 마리 내외를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00년대에 닭을 양계장에서 산란을 시작하며 120마리 그리고 현대에는 봄과 같은 산란기 환경을 만들어줘서 300마리까지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판사도 1권내서 운영할 수도 있고 시스템을 운영해서 많이 출간할 수도 있는 환경에 처했습니다. 반면 중대형 출판사는 거기에 인하우스 시스템뿐 아니라 출판기획사, 출판에이전시를 통해 더 많은 책을 출간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전문영역을 나눠 일처리를 배분하고 또 밀 수 있는 책을 계속 끌어올리는 작업을 합니다.

작은 출판사는 불가능한 영역 즉 전혀 다른 레벨의 싸움을 하게됩니다. 이제는 AI가 그 역할을 많이 해줄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어떤 영역의 책을 만들어낼지 고민해야 합니다.

많이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라 성공할 수 있는 책을 잘 선택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책보다는 앱이나 웹이 더 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제작에 대한 생산성은 사실 비용만 잘 맞춰주면 누구나 같은 레벨로 출판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남은 것은 나만의 것… 

책쓰는 사람을 위한 플로우차트

그러면 이렇게 된다.

아마 책 한 권을 남기기 위해 브런치에 글을 쓰고 본인의 경험을 녹여 내 것을 만드는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텐데 그걸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출판사에 제안을 해보기도 퇴짜를 맞아보기도 한 경험과 1인 출판 꿈꾸는 책공장의 운영자로서 결국 자비출판, 1인 출판하는 사람들의 프로세스를 하나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2023년에도 올해의 목표를 내 책 한 권 내보는 것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결국 출판사를 하게 되어 책공장에 오게 되는 과정을 한번 그려본 것이지 모든 사람이 이렇다는 것은 아니며 그냥 인생을 다이어그램, 플로우차트화 하는 것을 하는 중이다.

비주얼 싱킹이고 나발이고 프로세스를 그려보자~

https://cafe.naver.com/bookfactory

출판사의 기본업무

출판사의 기본업무는 책과 관련한 작업을 수행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출판사는 책을 제작하기 위해 저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저자가 작성한 원고를 교정하고, 인쇄를 준비하고, 출판하고, 판매하는 작업을 수행합니다. 출판사는 출판물의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출판물을 제작하기 위해 필요한 자원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작업도 수행합니다. 또한 출판사는 저작권을 가진 출판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출판물을 판매하기 위해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출판물의 저작권을 제3자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는 작업도 수행합니다.

기타 출판사의 업무로는 출판물의 저작권 관리, 출판물의 저작권을 수익으로 전환하기 위한 저작권 수익 관리, 출판물의 저작권 수익을 창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