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브릭시리즈의 문구버전입니다. 디스크형태의 용지와 그것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력, 문구, 놀이, 게임, 공부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확정지었습니다.
2개의 디스크로 마치 릴테이프 레코더 같은 느낌의 휠북 알고보면 안에 날짜, 시간을 넣은 디스크로 일정관리를 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이 가능, 아이들에게는 구구단이나 한자, 영단어를 볼 수 있게 칸을 구성했습니다.
사실 이 제품 디자인은 최근은 아니고 거의 몇년 전에 만들어 놓고 다른 일 하느라 못하던 것으로 아주 옛날에 애니메이션을 보여줄 때 사용했던 Phenakistoscope를 기반으로 한 책을 만들려고 했는데 책 중간을 떼어 애니메이션을 보는 형태였어요. 물론 휴대폰으로 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에 앱으로 못하는게 어디있나요 ^^
일단 달력이나 포스트잇을 안쪽에 붙여 일정이나 중요한 기록을 확인하거나 별자리, 달력, 월력 및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그냥 바퀴로 만들어 놀수도 (고정이 안되어 있으므로 놀면 부서집니다.)
포스트잇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되는 디자인하고 관련되어 있습니다.
진짜 목적은 빨대로 끼워서 새로운 휠북을 갈아넣을 수 있습니다. 휠이니 밖에서 돌리면 애니메이션이 되겠죠. 휠북의 용도는 다양하며 Phenakistoscope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새로운 것으로 갈아 끼우는 것도 쉽습니다. 그리고 프린트용지를 아예 칼선이 들어간 휠로 제공할 수도 있어 다운로드 받아 새로운 애니메이션이나 직접 그려만들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기도 할 예정입니다.
몇년 전에 페이퍼브릭을 하면서 마스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두개를 넘어서 꽤 많이 만들었는데 페이퍼브릭은 작아서 목업을 하기에는 좋지만 이걸 전용 마스크 키트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레이저커팅기로 몇개의 부품을 만들어 아군과 적군의 특징을 부여하는 컨셉을 나눠봤습니다.
일단 기술의 방식이 다른 대척점에 있는 회사라서 빌런마스크도 대기업 히어로마스크도 대기업 간의 영역싸움을 테마로 컨셉을
메뚜기 스타일의 본부장 컨셉 키가 작아서 항상 까치발을…
카리스마가 있어야 해서 항상 키높이 신발을 신고 까치발을…
빌런마스크 사원버전
평사원
대리
왜 19세 미만의 아이들이 나와서 싸우는가 배나온 희망 퇴직 50대도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악당기업 부장에서 구조조정으로 희망 퇴직을 당한 김** 부장은 1년간 이것저것 투자와 프랜차이즈 치킨집이 망해 고2 아이와 아프신 부모님 병원비를 위해 비정규직 용역 청소부로 취업해서 연구소 청소중 히어로 마스크를 몰래 써보다가 장착되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