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임을 만져보는 선비는 처음으로 테임을 하는데… 할줄 아는게 이런거 밖에 없어서 김홍도나 신윤복이 라이트노벨에 빠져서 화원을 그만두고 원작소설에 그림을 그리는데…
슬라임을 복주머니에 쏙 넣고 동네 훈장님을 찾아갔어요.
훈장님
슬라임? 나도 그런 것은 모른다네. 동네 훈장님은 처음 보는 물건이고 슬라임에게 담뱃대를 가져다 대보는데… 슬라임은 깨끗하게 청소를 학고. 허허 그놈 참 쓸만한 놈이고~
이렇게 슬라임은 재삿날 사용하는 동으로 만든 제기를 모두 반짝반짝 깨끗하게 하는 일자리를 얻었습니다. 서당에서 청소를 해준 일로 유림과 서원은 물론 관가와 향교 대성전까지 들어가 제례를 하는 모든이의 귀에 들어가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잘하는 슬라임이 자랑스러웠고 기뻤습니다.
텀블벅 이나 와디즈 대안으로 워드프레스 크라우드펀딩 테마, 플러그인, 결제시스템 구매 및 구축 중입니다.
워드프레스, 우커머스, 스마트스토어, 쿠팡윙 등에 자동등록 솔루션을 만들어서 나 혼자만 사용한지 10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생각한 다양한 펀딩 아이템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테스트만 하고 안했는데 이번에는 남이 만든 것을 사용해서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펀딩은 4가지를 목적으로 합니다.
1. 일반적인 펀딩 – 굿즈, 도서, 강좌 또는 순수후원
2. 지분투자펀딩 – 계약된 도서(외서 계약된 도서나 국내 기획서의 과정에 10~20% 일정부분 실제 지분 투자할 수 있게 하는 펀딩)
3. 재능, 기술, 아이디어, 홍보 펀딩 (북클럽)
4. 정해진 것 없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전 과정을 공개하는 분에게 끝까지 후원해주는 크리에이터 키우기
저는 참여자에게 이익을 나눠주는 시스템, 작업중인 도서관리 시스템, 출판의 숨겨진 중간과정과 수익 결과물로 나오는 과정과 문서 그 자체를 팔려고 합니다. 외서 작업진행되는 것이나 텀블벅 가기 전에 프리(Pre) 텀블벅을 준비할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광고해서 매체 좋은 일 그만 시키고 그 돈으로 필요한 플러그인을 구입해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출판사들의 새로운 매체가 되길 희망합니다. 어차피 돈 안모여도 제가 광고비 태워서 사이트 키워 함께 운영할 수 있는 회원을 늘리는게 답이라고 봅니다. 출판사에게는 회원DB가 아예 없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 재미있는 책 그리고 출판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주문자동발주, 서평봇)도 제공해볼 생각입니다.
땡처리 전문 몰이나 하려다가 일단 북클럽으로 땡처리 해버리기로
등록은 누구나 할 수 있게 결제는 현대 현금, 카드, 네이버페이 가능 곧 토스를 붙이고 기능별로 개별 어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으로 일단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장점을 그대로 뭔가 다른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결제수수료 빼고는 당분간 수익볼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면 그냥 내가 팔고 싶은거 팔 예정이라서 ^^
반품서평단도 먼저 비용을 받고 실제 이행했을 때 다시 재입금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안썼던 프로그램을 새로 다뤄야해서 수정할게 좀 있네요…
사이트를 출판사 사이트에서 후원지원 사이트로 바꾼 이유는 제가 필요에 따라 여기저기 글을 올려놓은 것을 하나로 묶어 정리하고자 하는 것도 있습니다. 페이스북페이지도 폐쇄 예정이고 여기저기 쓴 글을 하나의 글로 다시 정리할 생각입니다. 그래야 펀딩이나 제가 하는 일을 집중적으로 알릴 수 있으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 전에 크리에이터를 위한 포럼을 개별 게시판으로 사이트에 연결할 생각입니다. 그래야 커뮤니티와 펀딩이 연결되게 하고 이를 통해 느슨한 끈을 연결하려고 합니다.
폼형태의 결제를 준비하다가 생각나는 것을 그냥하자 돈을 써서 그냥 할 수 있는 것은 해보자 라고 마음을 바꿨습니다. 제가 새로운 도전을 하듯 함께 참여하실 분들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