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릴 휠 천상열차분야지도

2022년을 준비하고 있는 중에 엉뚱하게 휠캘린더에 휠 시리즈를 만들어보겠다고 시간을 다 낭비하고 12월 5일날 받기로 한 볼트와 너트가 12월 20일에 도착해서 시간을 다 날렸습니다.

그 사이에 아크릴로 회전하는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오늘 마무리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로 주문한 조명이 들어왔고 그리고 아크릴 볼트와 너트를 적용해서 최종 제품을 완성했습니다. 올해는 5개만 만들기로 했고 그중 4개는 이미 예약판매 되었습니다.

2개의 레이어로 아크릴에는 레이저로 천상열차분야지도의 라인을 그리고 검은색 오로지에는 레이저커팅기로 별의 밝기별로 크기를 달리해서 커팅했습니다. 

조명은 색상을 리모콘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별자리를 회전할 수 있어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우주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딱 맞춰 놓으면 조명효과를 반대로 밖에서 천장이나 벽에 스마트폰조명으로 별자리를 영사기처럼 투영할 수 있습니다.

투명 아크릴이기 때문에 조명을 쏴면 그림자로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바닥에 그릴 수 있습니다.

이제 어떻게 조명있는 버전, 없는 버전으로 펀딩제품을 만들 예정입니다. 저는 내년에 빛을 인쇄하는 시리즈를 출판하는 연작을 준비중입니다. 

https://youtu.be/SzL-nZQTJmE

스테인레스 스틸에 인그레이빙

레이저로 명판을 만들다

구르미라는 캐릭터를 스테인레스 스틸 명판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인그레이빙할 그림을 선택해서 배치합니다. 굵은 선들이 들어있으면 아무래도 선명하게 나오지 않지만 써멀도포된 스테인리스 스틸에 생각보다 잘 각인이 됩니다.

원본에 가까운 레이저 인그레이빙 결과… 이제 물로 씼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생각보다 써멀 도포가 잘 되어 쑤세미로 박박 딱아냈습니다.

스테인레이스 스틸에 멋진 그림이 나타납니다.  가로세로 180mm으로 잘라내고 나사가 들어갈 구멍을 내면 사무실 명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사무실에서 놀고 있는 레이저커팅기를 100% 잘 사용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며~

제로부터 시작한 휠북 시리즈 11

1T라서 아크릴 두께가 있는 것으로 재작업 예정 리모컨으로 색상 조절됨… 외부 투명 아크릴 나사로 천상열차분야지도와 별자리 결합을 준비중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나사가 통관에 묶여 있었는데 이제 처리했으니 이번주말에는 받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페이퍼 커팅과 아크릴 인그레이빙을 결합하면 석판의 느낌이 납니다.

리모콘으로 색조절을 할 수 있고 조명도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아마 딱 5개만 만들어서 4개만 판매할 생각입니다. 가격은 2만5천원 정도… 될거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FDQFQv3XRM

제로부터 시작한 휠북 시리즈 10

캘린더 완성 그보다 제작은 더 어려움…

지금 나사하나가 통관에 걸려서 못찾고 있습니다. 그래서 늦어지고 있지만 디자인은 이제 완성을 했고 문력은 회전을 통해 무제한의 날짜를 보여줍니다. 시계의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처럼 움직이며 퍼페추얼 캘린더를 데스크에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 작업은 이미 끝났고 이제 톰슨, 인쇄 작업을 진행하면 끝납니다. 예약판매는 100개만 하기로 하고 나사가 오면 그때 나머지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와는 다른 펀딩용 제품의 개발은 조명을 활용하여 제작하고 있으며 아크릴에 별자리, 배경을 커팅으로 따로 제작하여 합치고 하단에 스마트한 조명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우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알 것입니다. 수 많은 별자리가 있고 거기에는 다 나름의 이야기가 있는 것을 그리고 그 별자리는 나라마다 다르고 이야기 또한 다르다는 것을…

그래서 세계 별자리 가이드라인을 아크릴 각인으로 작업하고 별자리는 검정색 종이에 레이저로 구멍을 뚫는 형식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별자리를 비교해볼 수 있고 조명이 꺼졌을 때는 뒷면에 별이 반짝이게 보입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아크릴과 종이를 결합한 것 하나만으로도 석각을 한 것 같은 원형을 연상시킬 수 있어 가슴 두근거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빛을 퍼블리싱하는 기획이 잘 마무리 될거 같습니다. 다만 이걸 주문방식으로 제가 만들어야 하는게 좀 고민입니다.

종이와 빨대로 만든 구동형 레스큐 로봇2

연필 레이싱카로 변신

종이와 빨대로 만든 레스큐 로봇에 연필을 축으로 하는 바퀴를 달았습니다. 

머리부분은 회전하고 팔은 뒤로 등판 부분으로 재껴 레이싱카로 변신하게 됩니다. 이제 다양한 색상으로 로봇디자인을 해볼 생각이고 스티커도 새롭게 작업하면 어떨까 하고 있습니다.

페이퍼브릭은 듀플로와 호환되는 구멍과 듀플로는 레고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다리쪽에서 보는 자동차 부분 앞 뒤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이유는 레이싱 중 팔을 사용하여 공격을 하거나 방어를 할 수 있는 로봇이기 때문입니다.

페이퍼브릭 레이싱은 종이로 언덕을 만들어서 굴리면 미친듯이 달려갑니다. 

종이와 빨대로 만든 구동형 레스큐 로봇

페이퍼브릭 로봇 시리즈를 개발하며

페이퍼브릭과 빨대로 만든 로봇

다리를 안 만들고 이런저런 바쁜 일이 있어서 완성을 못했는데 오늘 마무리했습니다.

빨대가 지주를 해주고 있고 향후 페이퍼브릭 로봇과 건설기계용 디자인을 어떻게 구성할지 영감을 얻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은 관절을 움직일 수 있고 향후 회전축에 대한 부분을 쉽게 할 수 있는 부품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이와 빨대 정도로도 충분히 채결되고 다양한 모양을 만들고 그것을 기준으로 3D 제품이 완성되는 형태를 구상 중입니다. 파트와 파트를 미리 만들어 놓고 그것을 새로 연결해서 나만의 로봇이나 제품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세상은 그렇게 이뤄져 있거든요. 서로 다른 제품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표준화된 나사와 볼트만 있으면 말이죠. 그래서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에 중국에서 몇백만 원어치 볼트, 너트를 샀습니다.  

3D 프린터로 새로운 것을 만들 구상은 해놨지만 그것보다 기성품으로 쉽게 제작하는 것을 2단계 목표로 잡고 있고 제품을 양산화하게 되면 그때 체결하는 방식을 발명하려고 합니다. (생각이 없는 게 아니라 제작비용을 생각하는 ㅠㅠ)

이 친구는 삐딱하게 설 수 있게 뼈대를 빨대로 했습니다. 잘 보시면 투명한 빨대가 관절 및 중심을 잡을 수 있게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만들기도 쉽고 생각하지 못한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페이퍼브릭에 종이로 만들어진 고정 + 멈치의 기능을 빨대로 확대한 것이 특징입니다.

유튜브에 다른 사람 동영상을 들으면서 강의를 찍다가… 영상 데이터를 날렸습니다. ^^;

페이퍼브릭 만들기 강의 
https://bombomschool.com/courses/paperbrick

스타벅스 트레이 + 빵빠레 스마트폰 스피커

아이폰 소리를 지향성으로 증폭시키기

빵빠레 스마트폰 스피커를 만든지는 조금 됐습니다. 그때는 스피커로 빵빠레 하단부를 아이폰의 스피커로 붙여서 사용해서 폰을 세울지 말지 고민한다고 이야기하고 지난주에 휠 캘린더를 만들고 있느라(지금은 인쇄용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미뤄뒀었습니다.

스타벅스 트레이와 빵빠레 아이스크림 케이스로 만들었고 레이저로 구멍을 뚫고 폰 사이즈에 맞춰 세울 수 있게 조정을 했습니다.아이폰은 왼쪽 스피커가 고음, 오른쪽에 저음을 담당합니다.

폰에 따라 다르게 작업을 했고 아이폰을 세울 때 넘어지지 않게 등받이를 만들었습니다초기 디자인이 예쁜데 문제는 뒤로 넘어가버리는 일이 생깁니다. 무게중심을 맞췄어야 했는데.뒷부분의 세워서 제작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rvzhy09474hr1x50gj61uo6qj@my?service=daum_brunch&section=article&showcover=1&showinfo=0&extensions=0&rel=0

소리가 다르며 차이가 생깁니다. 개인적으로 재활용 아이디어로 스피커를 만드는 것은 재미있긴 한데 플라스틱을 정확하게 폰 사이즈로 자르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늘 그렇지만 박스크래프트 시리즈는 배송 박스가 장난감이 되는 아이디어 상품을 만드는 것으로 계속 세상에 재미를 주고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실천합니다.

물론 전체 박스로 디자인한 스피커와 제품도 있습니다. ^^

제로부터 시작한 휠북 시리즈 9

천상열차분야지도 + 달 캘린더 2022

보시는 것처럼 달과 형광, Digital Dot 폰트를 사용한 회전 캘린더 작업이 마무리되었습니다. 톰슨은 보냈고 이제 디자인한 것을 인쇄하면 됩니다. 아마 팬톤, 형광 투명인쇄를 기반으로 작업하게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 캘린더는 자석을 사용하여 냉장고, 철문 어디든 붙여놓거나 데스크에 세워둘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중인 히든팬을 사용하여 조명을 비추거나 스마트폰 라이트 부분에 셀로판지2장을 겹쳐 보라색을 만들어 비추면 형광이 또렷히 나타납니다. 블랙라이트를 비추면 새로운 느낌이~

마치 달이 뜬 것처럼 환해집니다.

디자인은 천문관 패턴과 함께 나타나게 될 예정입니다. 레이저로 작업한 것과 따로 프린트해서 따로 촬영한 것을 보여드렸지만 첫번째 사진이 최종 결과물이 될 것입니다.

몇일 전에 작업했던 것은 아크릴로 각인해서 우주를 조명에 맞춰 나타내게 할 생각입니다. 그냥 기존 것과는 다른 형태의 작업물이 될 것입니다.

블랙라이트 조명

이제 끝났나 싶지만 알고보면 다른 일을 또 해야하는데 그게… 나사가 중국에서 오긴했는데 현재 통관문제로 잡혀있는거 같습니다. 왜 그런지는 저도 모르니까… 우선 해결될 때까지 펀딩을 해야할지 예판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이것저것 다 되게 하고 싶었지만 그것 아니다 싶어서 캘린더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