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부터 시작한 휠북 시리즈 5

천상열차분야지도는 끝냈고 연결하는 캘린더 작업도 마무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캘린더는 만 년형입니다. 휠을 돌리면서 월, 일 날짜를 회전해서 정해 놓을 수 있습니다. 현재 폰트는 별자리로 만들어놓은 상태인데 레이저 프린터의 토너가 없어서 레이저 커팅기에서 출력이 가능한 스탠실 문자로 디자인 테스트했습니다. 

하단에 조명을 넣어 빛이 달력의 문자를 투영합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도 함께 걸 수 있게 디자인했고 앞면과 뒷면을 100% 이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부분과 디자인적인 부분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작업했던 빛을 퍼블리싱하는 연작 시리즈도 함께

기본적으로 자석 캘린더이기 때문에 철판으로 구성된 레이저 커팅기에 딱하고 붙일 수 있습니다.

보통 아파트는 방화문이라 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출퇴근 때 이렇게 활용하실 수 있고

냉장고에도 붙일 수 있습니다. 휠북은 숫자 계산을 하거나 아이들이 휠로 게임을 하거나 다양한 학습, 놀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디스크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제공 중입니다.

2022년 캘린더 디자인은 별자리를 기반으로 하는 디자인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12궁도 별자리와 그걸 의미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다룰 예정입니다.

이외에 달을 표기하는 시리즈도 추가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달 표면을 인쇄해서 달에 대한 정보, 분화구 등을 표현할 예정이고 휠은 달의 모양을 표기하게 디자인할 예정입니다. 각기 다른 세트로 태양계 시리즈와 지구, 세계지도 등 앞으로 우주와 지구를 중심으로 세계의 다양한 원형 디자인을 휠로 제공할 생각입니다.

재미있는 프로젝트라 생각하시면 저희 팀으로!

제로부터 시작한 휠북 시리즈 4

천상열차분야지도 휠북 캘린더- 제가 복각한 조선의 하늘은 엄청 정교하고 멋있고 아름답습니다. 

휴대폰 조명으로 비추면 천정에 조선의 하늘을 그대로 투영합니다. 현재 이대로는 못팝니다.마지막 후가공으로 UV, 형광, 은박, 동박을 하면 사이즈 때문에 캘린더 하나 샘플 뽑는데 판만들고 테스트 하는데 또 몇십만원 나가요. 타협하지 않아서 프로젝트가 산으로 가는중입니다. 

미리끝냈어야 하는데 중국에서 뭐가 안와요 ㅠㅠ

블랙라이트를 비추면 형광초록이 나타납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6253667

제로부터 시작한 휠북 시리즈 3

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작업했고 일러스트 파일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직접 디자인을 전부 했습니다. 석각본 자료로 만들었기 때문에 약간의 오류는 있을 것 같지만 빠져있는 나머지 부분도 목각 본이나 현대 본을 참고로 보완하면 생각보다 근사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rvckvoikzmaj41rv05wzz7ee7@my?service=daum_brunch&section=article&showcover=1&showinfo=0&extensions=0&rel=0

원래는 달력 정도로 마무리하고 다른 일을 할 생각이었는데 그래도 완성도는 높이고 중국에서 들여올 물건까지 염두해서 설계를 마쳤습니다.

일단 모든 별자리에 맞춘 25cm로 출력을 키워서 해봤습니다. 왼쪽 내 방안의 우주에 비해 구멍 자체가 작고 정교합니다.

처음 사용해본 용지 이외에 오로지를 사용하여 펄 느낌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봤습니다. 마치 대리석에 조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라인을 은박으로 하면 환상적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가격도 천문학적으로 뛸 겁니다. 참고로 레이저 데이터 최적화가 안될 정도로 많은 오브젝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출력할 때마다 15분~20분 소요시간이 들어갑니다. 미리 인쇄된 것을 작업하면 구멍만 내게 될 거 같은데 그것도 8분은 걸립니다.

그리고 천문관 작업할 때 테스트했던 블랙라이트를 위한 작업을 함께 했습니다.

블랙라이트는 형광물질에 반응하는 조명입니다. 보라색 빛을 이용해서 UV A를 검출하는 방식입니다. 지폐에 보안용 잉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어찌 됐건 야간에 천상열차분야지도에 1000원짜리 매직펜 (문방구에서 판매)을 사용하면 조선 밤하늘의 멋진 우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며칠 작업했지만 몇 년 전부터 생각하고 준비했던 캘린더라 많은 고민의 결과입니다. 이제 현실적인 캘린더를 만들 준비를 하면 곧 마무리될 거 같습니다.

제로부터 시작한 휠북 시리즈 2

천상열차분야지도 조선의 우주를 내 방에

어제 거의 완성되었다고 한 휠북을 일단 완성해서 디자인은 끝냈는데 실제 제품디자인으로 가장 먼저 선택한 것이 조선의 천문관

천상열차분야지도를 검은 용지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레이저로 각인을 했고 그 안에 다시 커팅을 통해 조선의 우주를 100% 구현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공개된 자료로는 만들기 힘들어 아예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새로하고 은박과 동박을 이용해서 고급스러운 라인을 만들어낼 생각입니다.

현재 레이저로 제작한 부분 이외에 형광물질로 빛에 따라 새로운 메시지가 나타나게 할 작업과 국내에 없는 어떤 장비를 구매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빛으로 새로운 조명형식을 포함하게 할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원래 목표로한 제품과는 달리 천상열차분야 지도는 거치대를 아크릴로 투명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어져서 외부업체를 통해 작업을 하거나 아크릴 성형기, 재단기를 구매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전을 통해 계절별 별자리의 변화를 스마트폰 조명으로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오게 되는 제품들이 빨리오면 좋겠네요.

내일은 그리스로마시대의 별자리를…

Etsy로 갑니다. 

제로부터 시작한 휠북 시리즈

지난 몇년간 쓸데없는데 시간 낭비하면서 만든 휠북

올해 초에는 박스가 없어서 제작진행이 완전히 멎어 버렸고 이제는 박스는 구할 수 있는데 접지할 수 있는 업체들이 워낙 바뻐서 작업진행이 어려워진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이사도 해야하고 개인적인 일도 있고해서 어제 최초의 것과 뭔가 다른 방향으로 책을 재설계했고 구현하기 위해 중국에서 부품을 수입하고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서 제작하고 있습니다. 아마 최초의 프로토타입은 100% 종이로 축도 종이로 만들었습니다. 페이퍼브릭의 원리를 그대로 적용해서 만들었는데 그것보다는 조금 더 쓸모를 만들어 보기위해 다른 프로젝트였던 자석가계부의 부품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천문관을 좋아하고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좋아해서 일단 샘플로 만들었으며 내일 정도 휠북에 들어갈 인쇄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주역 팔궤에서 8각, 32각 등 구분에 따라 달력이 되기도 다른 내용을 담을 수 도 있습니다. 무한의 가능성을 가진 플랫폼입니다.

https://www.a1bbs.com/blog/2021/10/23/%ed%9c%a0%eb%b6%81%ec%9d%98-%ec%9a%a9%eb%8f%84%eb%8a%94-%eb%8b%a4%ec%96%91%ed%95%a8-phenakistoscope/휠북의 용도는 다양함 Phenakistoscope페이퍼브릭시리즈의 문구버전입니다. 디스크형태의 용지와 그것을 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력, 문구, 놀이, 게임, 공부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www.a1bbs.com 

디스크형태의 노트도 함께 제공하며 새로운 크리에이터를 찾고 제로부터 회사를 다시 할 생각중입니다.

https://www.a1bbs.com/blog/2021/10/23/%ED%9C%A0-%EC%BA%98%EB%A6%B0%EB%8D%94-%EC%8B%9C%EB%A6%AC%EC%A6%88-%EB%8F%84%EC%84%9C-%EC%9E%91%EC%97%85/휠 캘린더 시리즈 도서 작업대략 내일 뭘 할지를 돌려보는 것을 아이디어 삼아 제작중입니다. 예를 들어 주가 (파랑, 빨강), 우측은 주식 코드 왼쪽, 오른쪽 동시에…www.a1bbs.com 

etsy에도 판매자로 가입하고 이것저것 해보느라 정신없습니다. 

캘린더 작업은 이번주말까지 다 마무리 하고 판매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톰슨이 어떤 일정으로 나올지…

이 시리즈 디자인은 다양하며 원형과 데이터를 회전해서 보여줄 수 있고 게임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2장 페어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3개의 휠을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 철문, 냉장고에도 붙습니다.https://play-tv.kakao.com/embed/player/cliplink/rvhbr3k7xwfnw9hnpss3fp2m0@my?service=daum_brunch&section=article&showcover=1&showinfo=0&extensions=0&rel=0

앞으로 앱과 함께 연동하는 기능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NFC를 활용한 도서, 휠북, 노트, 문구 상품을 출간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빛을 출판하는 시리즈가 나옵니다.

장비와 제품을 실제 생산할 수 있는 인쇄장비도 도입예정이고 기존에 없는 제품을 만들 계획입니다. 새로 디자이너도 구하고 있구요… 천재만 왔으면 좋겠… 

코로나 끝나면 만들 술잔 꽐라잔

코로나 백신 2차를 맞으면 도자기를 하나 만들어볼 생각입니다. 

이름은 꽐라잔

절대로 술잔을 세울 수 없는 구조로 되어 마치 팽이같이 생긴 잔입니다.

같이 마시는 사람이 술을 따라주면 무조건 100% 다 마셔야 하는 모양입니다. 잔은 옆으로 돌릴 수 있어 돌리는 방향에 얼굴이 향하면 원샷을 하게 되는 놀이의 기능도…

진짜 술 한 잔하고 싶어지는 밤이네요… 

휠 캘린더 시리즈 도서 작업

휠 캘린더 시리즈 도서 작업

박스로 만들어진 패키지를 도서의 틀을 만드는 시리즈로 기획되었고 아이들 용도의 콘텐츠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북,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서로 준비했습니다.

카드북을 휠로 끼워 돌리면 한글, 영어, 중국어 그림과 글자를 보여주는 형태나 유명한 디자이너의 스타일을 직접 제작하여 소유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캘린더
성좌도 휠

박스로 만든 제품 하지만 현재 박스수급이 불가하여 제작을 못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다시 디자인해서 판매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휠북의 용도는 다양함 Phenakistoscope

휠북의 용도는 다양함 Phenakistoscope

최근은 아니고 거의 몇년 전에 만들어 놓고 다른 일 하느라 못하던 책을 새로 하기로 했습니다. 아주 옛날에 애니메이션을 보여줄 때 사용했던 Phenakistoscope를 기반으로 한 책을 만들려고 했는데 책 중간을 떼어 애니메이션을 보는 형태였어요. 물론 휴대폰으로 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에 앱으로 못하는게 어디있나요 ^^

일단 달력이나 포스트잇을 안쪽에 붙여 일정이나 중요한 기록을 확인하거나 별자리, 달력, 월력 및 시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구성입니다.

그냥 바퀴로 만들어 놀수도 (고정이 안되어 있으므로 놀면 부서집니다.)

진짜 목적은 빨대로 끼워서 새로운 휠북을 갈아넣을 수 있습니다. 휠이니 밖에서 돌리면 애니메이션이 되겠죠 ^^

새로운 것으로 갈아 끼우는 것도 쉽습니다. 그리고 프린트용지를 아예 칼선이 들어간 휠로 제공할 수도 있어 다운로드 받아 새로운 애니메이션이나 직접 그려만들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기도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 놀이나 학습용으로 좋을 것이고 디자인적으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구조에 따라 구구단, 숫자놀이, 랜덤미션, 게임, 뺑뺑이(놀이?) 등으로 활용도 가능합니다.

학습용으로 준비한 것도 있는데 일단 구조를 최적화 하는 것이 지금 해야할 일이고 다음은 웹에서 동영상을 업로드 하면 프린트해주는 기능을 만드는 것입니다.

네모난 책에서 벗어나 동그란 책이나 노트는 어떨까요?

박스크래프트 시리즈를 펀딩해보려고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 원재료인 E골을 구하지 못하고 제작만 1개월 이상걸리는 현실이 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