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올렸고 이번주에는 입체로 만든 책과 도서정보를 유튜브, 쇼츠, 틱톡 등등에 올리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채널의 영향력은 각기 다르지만 노는 것보다 일단 뭔가를 올리니까 반응은 있습니다. 한 번에 많이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색이 잘 될 수 있게 텍스트와 키워드를 정해서 넣는 것이 필요합니다.
트래픽소스를 보면 유튜브 검색이 많이 늘어났고 그것과 동시에 쇼츠 피드도 점점 늘어나서 저를 아는 사람인 구독자와 다른 접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는 쇼츠, 인스타에는 훨씬 큰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은 어차피 내 책을 안사니까 ?!?
좋아요도 중요하고
틱톡은 역시 젊은 사람에 여성이 많네요?!?
올린 것은 그다지 많지 않아도 동영상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은 릴스 반응이 늘어나고 있고 팔로워가 아닌 사람이 보는 일이 많아집니다. 그래봐야 얼마 안되지만 책에 소리도 없고 360도 돌아가는 것만 올린거에 특별한 정보도 없는 테스트 영상인데 만일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하면 다를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 회사 놀이는 그만하고 데이터 기준으로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영상으로 자동생성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자동으로 생성되는 영상 위주로 몇가지 생각해둔게 있는데 새로운 계정을 만들어서 도서 미리보기, 상세정보, 서지정보를 이용해서 홍보용으로 제작해볼 생각입니다.
일단 같은 스타일로 올려보세요… 저는 이것저것 올렸더니 사람들 반응이 안좋은거 같기도 하고…
어떤 URL도 상관없고 도서 리스트가 있으면 다시 재구성해서 책 정보를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노션, 구글 스프레드시트 등 데이터화 할 수 있는 것이라면 어떤 파일 포맷도 가능합니다.
옛날 블로그 위젯 같은 기분이겠지만 내가 선택한 책을 내 홈페이지에 달아 놓거나 여러가지 작업을 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만든 것을 엉뚱한 일을 하느라 잠깐 작업마무리를 못했는데 이제 내가 선택한 도서를 내 페이지에 달거나 숏폼 영상과 링크로 플랫폼에 공유할 수 있는 영상제작으로 바꿔 작업하고 파트너스, TTB 등 쿠팡, 알리 익스프레스 같이 에필리에이트를 지원하는 업체들과 함께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비슷한 형식으로 워드프레스 우커머스 쇼핑몰을 아예 자동으로 저가격 + 저가격을 만드는 구매 옵션을 준비중입니다. 출판사 홈페이지도 이제 바꿔야겠습니다.
워드프레스 플러그인 만들다가 플러그인을 지워야 관리툴에 들어가는 버그를 만들어서 남의 것을 배워가면서 해야하나 ^^ 라는 생각을 하고 다시 생각을 고쳐봤습니다.
일단 워드프레스 이벤트는 하고 다음 것은 새로운 형태로 만들어보자.
출판ERP를 워드프레스로 만드는 아이디어는 데스크탑 워드프레스 앱에서 동작하는 것으로 바꾸다가 그냥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것중에 워드프레스에 쇼핑몰을 만들 수 있는 우커머스라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하는 플러그인이 있습니다. 출판사의 모든 도서를 외부에서(?) 가져와서 쇼핑몰을 구현할 수 있게 했고 각 서점별로 링크를 보내거나 구매자 서평도 가져오고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지마켓 커머스에 도서정보를 제공하는 엑셀시트 유형으로 출력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관련 모든 작업을 운영합니다.
막상 아무것도 공개하지 않지만 저희 홈페이지에서 도서판매는 저희 솔루션을 사용하고 타사의 도서도 워드프레스 DB에 넣을 수 있습니다. 하여간 여기에 제가 가끔 올리는 도서 리스트 책등 도서 리스트, 책 서가 같은 것을 외부 URL에서 가져오는 기능에 대한 확장을 할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 구현도 했구요. 현재는 전자책 뷰어를 포함시키는 작업중입니다. (폰트 만드는게 계속 되고 있어서 뒤로 다 미룸)
일단 여기까지는 이미 완성되어 있는 솔루션이고 출판관련 ERP는 너무 오래된 것 밖에 없어서 저희 회사에서 개발해서 쓰던 프로그램을 요즘에 맞게 관리툴을 온전히 하나의 앱으로 만들 생각입니다. 이미 있는거 돈주고 쓰면 되지 라는 생각이 제가 항상 생각하는 것인데 이번에는 조금 다르게 구현하려고 합니다.
마감 시작 → 데이터 검증 → 송장 생성 → 클라우드 서버 전송 → 마감 확정 각자 컴퓨터에 SQLite 또는 excel로 NAS, 구글 드라이브, 아마존 S3 에 일자별, 월별 백업 데이터 보관 클라우드 서버는 MySQL 또는 PostgreSQL 로 데이터 보관 및 데이터 기반 리포트, 경영분석, 데이터 의미분석
엑셀과 구글 스프레드시트의 친숙성을 활용한 시스템을 설계
데이터 입출력 방식
Excel/Google Sheets 템플릿 제공
도서 정보 관리
재고 현황
입/출고 내역
정산 내역
시트 양식에 맞춰 입력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에 반영 실시간 데이터를 엑셀/시트 형태로 자동 업데이트
이러한 방식으로 출판사들이 익숙한 스프레드시트 환경을 유지하면서도 ERP의 강력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 입력과 수정이 간편해져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즉 데이터는 각자 책임을 지고 쓰고 보관하며 창고에는 수발주 이외 데이터는 없고 클라우드 서버에서는 거래처별 고유코드 생성 및 싱크해서 운영하는 형태를 가지게 됩니다.
출판관련 서비스에서 데이터를 가져와서 도서별 정보를 다시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출판, 굿즈 위주의 자동주문 및 출판사 창고 ERP 솔루션 (저희회사가 필요한 것이외에는 잘 모르니)만 할 생각입니다.
그동안 안하다가 왜 이걸 해야하냐면 뒷단에 책 판매를 직접해야 할 시기인거 같아서 채널을 직접운영할 때 출판사가 가진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생각해본 결과물입니다.
결론은 전자책이건 종이책이건 내가 다 팔고 관리할 수있게 해야겠다. 쇼핑몰까지… 정도입니다.
우커머스의 전자책 뷰어 솔루션을 보고 있는데 그건 별개 서버로 SSO도서별 관리를 하면 될거 같습니다. 앞으로 종이책은 굿즈이거나 컴펙트판 전자책이나 영상으로 실제 보게 할 서비스를 하려고 합니다.
전체 비용을 생각하면 이쪽으로 바꾸고 진행하는게 낫다 싶습니다. 그리고 최신 장비와 연동된 CNC 커팅기를 이용해서 완칼, 반칼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았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함께 이야기하고 있고 샘플작업을 진행하겠지만 앞으로 이쪽으로 통해 판매방식도 바꿔볼 생각입니다. 책이 안팔리면 안팔리는 시대에 맞춰서 출판사도 다품종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합니다. 토요타의 생산 방식인 Just in time 방식으로 그리고 소프트웨어 창고, 물류, 생산을 하나로 엮는 구상으로 회사에 재고가 거의 없는 시스템과 대량판매용 시스템이 함께 운용할 WMS, ERP를 개발해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출판경영을 자동화 관련된 인쇄방식 의사결정에 따라 대량생산 및 다품종 소량 + 재고관리를 운용할 생각입니다.
자사몰 위주의 책판매 방식과 쿠팡같은 대량판매 부분으로 나눠서 운용할 생각이며 차츰 창고를 비우면서 재고가 없어진 책들 먼저 진행하고 품절난 책들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서평때문에 살려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책가격이 너무 낮은 책들은 정리하는 그대로 새로운 책을 만들어 유통해야하는데 그 작업을 바꾸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준비했던 새로운 워크북 시리즈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콘텐츠는 전자책, 유튜브 같은 것이 되고 생각을 남기는 워크북, 워크샵을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작은 책들을 계속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번에 출판 창업에 관련된 워크북을 하나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기획 제작한 책을 서점에서 판매하던 제작물 수거하고 제가 만든 상품은 저희 사이트에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재미있게 팔려면 여기저기 물건이 있을 수 없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자체몰에서 진행하는 상품은 따로 개발 판매할 예정입니다.
새로 만든 템플릿 3벌이 한글처리를 완벽하게 하고 보이는 그대로 동일한 결과물인 폰트가 됩니다.
초성, 중성 2벌 종성 조합 1벌이 있으면 한글체계는 세밀한 글자간의 간격이나 글자의 커닝은 한글이 한 번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평, 수직으로 써도 동일한 문자가 나오게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영문이나 약물이 될 것이고 일본 타이포그래피를 하는 분하고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일본어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한자인데 이 방식을 사용하면 부수별로 한자를 대량으로 생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한글폰트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원래 목표하던 전세계 언어를 다 쓰고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 보입니다.
뭐 그 전에 디자이너들이 누구나 쉽게 한글 폰트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만들면 될거 같습니다. 그게 텀블벅이 되건 와디즈가 되건 상관없고 일단 폰트는 앞으로 끝입니다.
대체폰트 작업에 들어가면 어떤 회사 폰트건 다 대체해버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AI가 망하게 하기 전에 인간지능으로 일단…
하여간 이제 폰트 관련 작업은 온라인에디터? 정도 남은거 같습니다. 책팔면 폰트 제작하는 것도 12월이면 끝나는데 여전히 오픈 안해주는 온라인 서점도 하는 짓이 답답해서 회사 창고 다 털기나…
일부러 다른 스타일의 폰트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Stroke 기반의 폰트 제작이 훨씬 편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