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D에서 디지탈윤전으로 출판방향을 변경

POD에서 디지탈윤전으로 계획을 변경

전체 비용을 생각하면 이쪽으로 바꾸고 진행하는게 낫다 싶습니다. 그리고 최신 장비와 연동된 CNC 커팅기를 이용해서 완칼, 반칼 모두 적용할 수 있는 업체를 찾았습니다.

기술적인 부분은 함께 이야기하고 있고 샘플작업을 진행하겠지만 앞으로 이쪽으로 통해 판매방식도 바꿔볼 생각입니다. 책이 안팔리면 안팔리는 시대에 맞춰서 출판사도 다품종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바꿔야 합니다. 토요타의 생산 방식인 Just in time 방식으로 그리고 소프트웨어 창고, 물류, 생산을 하나로 엮는 구상으로 회사에 재고가 거의 없는 시스템과 대량판매용 시스템이 함께 운용할 WMS, ERP를 개발해볼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출판경영을 자동화 관련된 인쇄방식 의사결정에 따라 대량생산 및 다품종 소량 + 재고관리를 운용할 생각입니다.

자사몰 위주의 책판매 방식과 쿠팡같은 대량판매 부분으로 나눠서 운용할 생각이며 차츰 창고를 비우면서 재고가 없어진 책들 먼저 진행하고 품절난 책들을 살리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간단한데 서평때문에 살려야 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책가격이 너무 낮은 책들은 정리하는 그대로 새로운 책을 만들어 유통해야하는데 그 작업을 바꾸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준비했던 새로운 워크북 시리즈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콘텐츠는 전자책, 유튜브 같은 것이 되고 생각을 남기는 워크북, 워크샵을 온라인에서 비대면으로 할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작은 책들을 계속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번에 출판 창업에 관련된 워크북을 하나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또한 그동안 기획 제작한 책을 서점에서 판매하던 제작물 수거하고 제가 만든 상품은 저희 사이트에서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재미있게 팔려면 여기저기 물건이 있을 수 없는 시대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자체몰에서 진행하는 상품은 따로 개발 판매할 예정입니다.

일러스트한 그대로 폰트로 생성

새로 만든 템플릿 3벌이 한글처리를 완벽하게 하고 보이는 그대로 동일한 결과물인 폰트가 됩니다.

초성, 중성 2벌 종성 조합 1벌이 있으면 한글체계는 세밀한 글자간의 간격이나 글자의 커닝은 한글이 한 번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수평, 수직으로 써도 동일한 문자가 나오게 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영문이나 약물이 될 것이고 일본 타이포그래피를 하는 분하고 잠깐 이야기 나눴는데 일본어에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이 한자인데 이 방식을 사용하면 부수별로 한자를 대량으로 생성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한글폰트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원래 목표하던 전세계 언어를 다 쓰고 적용하는 것이 가능해 보입니다.

뭐 그 전에 디자이너들이 누구나 쉽게 한글 폰트를 생성하는 서비스를 만들면 될거 같습니다. 그게 텀블벅이 되건 와디즈가 되건 상관없고 일단 폰트는 앞으로 끝입니다.

대체폰트 작업에 들어가면 어떤 회사 폰트건 다 대체해버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AI가 망하게 하기 전에 인간지능으로 일단…

하여간 이제 폰트 관련 작업은 온라인에디터? 정도 남은거 같습니다. 책팔면 폰트 제작하는 것도 12월이면 끝나는데 여전히 오픈 안해주는 온라인 서점도 하는 짓이 답답해서 회사 창고 다 털기나… 

일부러 다른 스타일의 폰트를 테스트 해봤습니다. Stroke 기반의 폰트 제작이 훨씬 편해서…

폰트로 아바타 만들기

컬러폰트 + 서로 다른 폰트 결합하기 아이디어

몇일 딴 짓하고 있었습니다. 폰트로 글씨를 만드는게 아니라 딩벳이 되거나 한글을 입력하면 영어 발음기호(한글)을 표시하거나 한자 자리에 딩벳을 넣는 방식을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오늘부터 글자가 그림이 되는 것을 해보려 합니다.

아바타 구성을 하고 한글 꿹 이라고 쓰면 그림이 나옵니다. 궬 이라고 써도 친구 얼굴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현실에서 안쓰는 자리에 다른 글자를 그림으로 넣거나 아바타 조합이 되게 만들 예정입니다.

인디자인에서 드로잉 데이터를 폰트로 만들어 더 단순하게 epub을 만든 것처럼 게임에 들어갈 요소를 폰트로 만들어 쓰거나 80년대 개발하는 방법을 폰트에 다 넣어 아이디어를 접목해볼 예정입니다.

왜 이런 것을 만들까요?

없던 것을 보여줘야 사람들은 이런게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그리고 우선 저희 회사 책에 써보고 그 다음에 디자이너, 크리에이터, 일러스트레이터 여러분들도 만들어 함께 수익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뭔가 먼저가야 다음이 생기잖아요.

캘린더에 스티커 붙이는 퍼즐형 캘린더…

스티커 아트포스터 달력 시리즈…

하시겠어요? 번호 2천개… 스티커 2천개 핀셋으로 하나씩 떼어내서 

캘린더에 스티커 붙이는 퍼즐형 캘린더…

dizziness art sticker 의견주세요… 펀딩할까 하는 중입니다.

부식칼로 동판을 부식시켜 아주 정교하게 칼선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걸 다시 5m 삼각형을 번호대로 붙이는 캘린더 입니다. 레고랑 비슷하죠?

어떤 사이즈로 더 줄일 수 있을지 고민중이지만 별색, 금지 위에 인쇄를해서 클림트 같은 경우 원화와 거의 동일한 결과물이 나오게 할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프로그램을 따로 하고 있어서 각기 다른 효과 스티커를 올릴 수 있게 해서 제작비를 줄여볼 생각입니다.

관심이 있으실까요? 자개보다 더 멋지게 나올거예요. 홀로그램 코팅지 몇겹을 넣어 유사 자개 스티커도 해야겠지만 ^^

  https://www.argo9.com 다른 퍼즐책에 다양한 도형을 만든 스티커 북이 있는데 그것을 그대로 사용하면 너무 커서 캘린더도 커집니다. 제가 하려는 것은 정교한 대신 액자까지 포함한 아주 작은 미니 미술관이 캘린더로 담기게 하려 합니다.

놀지말고 해야하는데 충무로에 갔다 올께요~

손글씨 폰트 솔루션 개발 및 이벤트로 폰트제작하는 이유

개발한 폰트 솔루션으로 온라인 서점 이벤트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저희책 3만원 이상 구매하시면 무료로 한글 폰트를 제작해드립니다.

2,560자 한글을 제작하고 저희는 아무 권한을 갖지 않을 생각입니다. 가이드만 만들고 수정해서 판매하시거에 아무런 관여 안합니다. 그리고 1회 제작 이후에 수정을 하는 것도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폰트 수정방법 오픈소스 폰트포지 영상 강좌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현재 프로젝트는 창고가 비워질때까지 할 예정입니다. 대략 18만부 정도의 책이 있고 매달 5~600만원 정도의 창고 비용을 내고 있습니다. 그걸 줄이는 용도로 폰트를 미끼상품? 으로 제공하는 것이지 현재 비즈니스와는 무관합니다.  

이벤트로 서점에서 도서 3만원 구매시 라는 조건이 있는 3만원을 저희가 받는게 아닙니다. 정산 받으면 실제 1만8천원 정도 받게되고 거기에 인세 뭐 다 하면 4천원 남는 출판사의 현실입니다. 그런데 이걸 왜 하느냐? 손글씨 폰트제작은 5만원~10만원인데?!? 저희는 출판사 창고를 비우고 비용을 줄이고 다른 방향의 출판을 하려고 합니다.

타사처럼 들쭉날쭉한 손글씨 변환 제작하고 10만원 받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냥 기념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념품이 될지 비즈니스가 될지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쓰고 완성도를 높이느냐에 따라 달라질거 같습니다. 11,172자로 만들거나 폰트 제작을 조율하거나 디자이너로 참여하는 경우에 대해서만 공동으로 폰트 소유권을 가지고 수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제작 방법에 대해서 강의를 하거나 글씨 판매 하는 것은 카페를 통해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https://cafe.naver.com/signatureclub/13

참고로 제 목표는 전세계 모든 문자를 써보는 것입니다. (가이드폰트 제작 저 말고 다른 분들도 전세계 글씨를 써보는 것이 가능하겠죠) 

POD 중심의 출판 시스템 전환

POD 중심의 출판 시스템 전환

현재 출판사를 POD(주문형 인쇄)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방향으로 확정적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는 창고 유지 비용을 절감하고, 소량 생산과 직배송이 가능하여 변화하는 출판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향입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아래와 같이 제시합니다.  

    POD 업체 비교 및 선정 충무로 지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POD 업체와 협력하되, 품질, 가격, 서비스 속도 등을 기준으로 최적의 업체를 선정. 이를 위해 각 업체의 샘플 도서를 제작하고, 품질과 비용 효율성을 테스트하여 최적의 파트너를 확정.  

    도서 유형별 인쇄 전략 차별화 모든 도서를 POD로 전환하기보다, 도서 유형에 따라 최적의 인쇄 방식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한정된 팬층을 대상으로 하는 무크지, 가이드북 등은 POD를 활용하고, 여전히 대량 생산이 필요한 도서는 기존 오프셋 인쇄 방식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각 도서의 특성에 맞춘 생산 전략을 수립하고 비용 최소화를 목적으로 합니다.

    자체 물류 시스템 구축 일부 도서는 직접 관리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작은 창고 공간을 활용하고 간편한 재고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생각입니다. 저비용의 구독형 ERP 시스템을 도입하거나 자체 개발하여 재고 및 물류 관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소규모 창고 운영과 POD 시스템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 POD 서비스 단계적 도입 온라인 서점에서 제공하는 POD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초반 물류와 주문 처리의 부담을 줄이고, 주문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하고 초기 단계에서는 특정 도서만을 POD로 운영하여 성과를 확인한 후 범위를 확장하는 방식을 권장합니다.  

    독자 참여형 출판 운영 새로운 출판 운영 방식으로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몇가지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는 표지 및 내지에 케릭터로 아바타가 등장하거나 주문 시 독자가 원하는 표지나 서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도서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예> 아이유 얼굴 퍼즐책

자체 개발한 폰트를 활용한 독창적인 서적을 제작합니. 이를 통해 차별화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독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재고 정리 및 연말 이벤트 기존 재고 도서를 연말까지 이벤트로 정리하여 50% 이상의 도서를 처분하고, 자금 회전과 창고 공간 확보를 하고 이를 통해 확보된 공간과 자원을 새로운 POD 시스템 구축에 재투자할 수 있으며, 창고 비용을 최소화할 생각입니다.

이러한 실행안을 통해 출판사의 POD 중심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각 단계별 실행 후 성과를 분석하고 필요에 따라 조정을 거친다면, 점진적으로 안정적인 POD 기반 출판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판사가 만드는 손글씨 서비스

한달반 동안 손글씨 제작관련 이야기를 글로 남겼는데 어느덧 가을이 와서 서비스를 오픈해야 할거 같습니다. 기록을 위한 나만의 폰트를 만드는게 목적이기도 하고 유니크한 사람의 결과물은 손글씨 말고는 별로 생각이 안나서 다양한 글씨를 나이테처럼 기억할 수 있게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근육이 늘어나고 줄어듦에 따라 글씨체도 변하고 글자도 변합니다. 그래서 그걸 기록할 수 있는 것을 만들게 된 것이고 이제 어느정도 완성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맨 처음에 집에 있는 플로터에 펜을 넣어 사용하려고 보니 스트로크 기반의 한글폰트가 아예 없어서 그것을 먼저 해결해보려고 시작했습니다. 만들기를 좋아해서 레이저각인용 인그레이버, 플로터용, 커팅기용 폰트를 실제로 제 손글씨에 맞춰 제작했고 이제 압력감지나 폰트에 스피로페스 기반의 다양한 표현을 넣어보고 최신 폰트에 관련된 논문도 보고 AI활용에 대해서도 보고 있습니다.

어느덧 한글날이 가까워지고 이제 손글씨 제작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봄봄스쿨 도서 3만원 구매시 폰트 제작을 할 예정입니다. 출판사라 시즌상품이 있는데 필사에 관련된 책으로 엄마의 글씨, 아이들 글씨를 기록하는 글쓰기 노트도 작업중입니다.

https://indd.adobe.com/view/3fd1bc85-9639-416c-b415-746a8cb68134?fbclid=IwY2xjawFq4XJleHRuA2FlbQIxMAABHQSB15FGDodIOCaj-baQIkIzZUQUtKAbjRncMPTtCQWD75lBAMOmjaZ_nA_aem_UG_uvZDHamYJg2Ix1tzaww

그동안 작업하며 제작된 폰트는 어도비 온라인 인디자인 서비스 사이트에서 보세요 

석보상절 폰트를 만들면서

수양대군이 간행한 석가모니의 일대기속 한글 폰트

브런치 글 이미지 1

석보상절은 조선 전기 1447년 수양대군이 간행한 석가모니의 가계와 그 일대기를 기록한 책. 7책. 보물 제523호. 조선 초기의 불교학 수준을 나타내고, 최초의 번역불경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본 임

https://encykorea.aks.ac.kr/Article/E0028428

조선 전기 1447년 수양대군이 간행한 석가모니의 가계와 그 일대기를 기록한 책. 7책. 보물 제523호. 조선 초기의 불교학 수준을 나타내고, 최초의 번역불경이라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소장.

석보상절(釋譜詳節)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ncykorea.aks.ac.kr

불교경전인데 한자에 한글을 음으로 차용하여 읽기 쉽게 구성한 것이 있는데 그 한글이 현대 한글 폰트와 유사해서 더 자세히 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초기의 아학편의 금속활자와 다른 형태의 세로 비율길고 타자기 서체와 비슷한 느낌을 주며 현대의 고딕체와 유사하다. 그래서 다양한 자료를 모으고 석보상절의 자료를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이트에서 다운받게 되었다. 추가적으로 월인석보의 글자도 자료로 검토중이며 기존에 제작된 폰트들에 대해서도 찾아보고 있다.

브런치 글 이미지 2

아직은 다른 형태이지만 곧 자료를 기반으로 한글벡터화 이후 라인드로잉을 작업할 계획으로 그동안 대충 만든게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공을 들여볼 생각이다.

과연 어렇게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하고 있는 엄마의 글씨 라는 필사 및 폰트제작 노트도 작업중이라 시간 부족한 것을 느낀다.

브런치 글 이미지 3

비슷하면 다시 짜깁기해서 아주 빠른 시간에 재조합해 짜 맞출 수 있는 패스기반의 폰트 유형으로만 제작중

그나저나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폰트는 만들어서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부분을 서브스크립션? 처럼 이용하게 해보려 하는데 결론은 사이트여야 하겠구나… 결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