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물건의 소중한 역사 – 연필이야기

문방구 시리즈의 탄생

사소한 물건의 소중한 역사 – 연필이야기

제목 : 사소한 물건의 소중한 역사 – 연필 이야기

주조 : 예술>대중문화론, 역사>주제로 읽는 역사 

저자 : 캐롤라인 위버 

번역 : 이지영

판형 : 175mm X 246mm  면수 : 160  제본 : 무선 

발행일 : 2023년 1월 30일 (입고 1월31일)

판매가: 15,000원  

발행처 : 봄봄스쿨 

ISBN : 979-11-5895-174-0 03600

저자의 도서 소개 동영상 링크

연필의 탄생부터 연필 브랜드의 역사

당대를 호령하던 작가들은 어떤 필기구를 가장 사랑했을까? 월트 디즈니를 비롯한 애니메이터들은 필기감이 부드러워 절로 속도가 붙었던 ‘블랙윙602’를 사용했다.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연필공장을 운영했다. 이 책은 연필의 탄생, 재료별 특징은 물론 연필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다. 사소한 물건의 소중한 역사의 첫번째 연필 이야기는 연필이라는 물건에 대한 이야기이자 인간이 자신의 이야기를 창조하고 기록하는 도구에 대한 헌사입니다.

1. 책 소개

사소한 물건의 소중한 역사 – 연필 이야기

종이 위에 내가 좋아하는 연필로 글을 씁니다. 종이를 만난 연필이 사각 사각 소리를 냅니다. 이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편안해 집니다. 탁탁 자판을 두드리며 적어낸 글은 수 초 만에 수만 장을 출력해 낼 수 있지만 종이 위에 연필로 눌러 쓴 글은 한 사람을 위한 작업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에 종이와 연필을 사용하는 것은 개인적인 접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와 B 표현되는 연필(흑연)의 다양한 굵기와 농담이 종이를 만나 특별한 표면장력을 만들며 우리가 사랑하는 문장, 그림, 낙서가 탄생됩니다. 

크리에이터의 매력적인 필기구 ‘연필’에 대한 자소서 

유명인의 연필과의 일화, 연필에 대한 예기치 않은 사실, 크리에이터의 친구로의 연필의 존재감 등 문화 아이콘인 연필에 대한 이야기를 연필을 사랑하는 저자의 전문적이며 애정 넘치는 연구 발자취가 펼쳐집니다. 

작가 캐롤라인 위버(Caroline Weaver)는 어릴 적엔 까렌다쉬 프리즈말로 색연필 세트를 탐냈고, 매일 학교 가기 전, 검은색 딕슨 타이곤데로가 연필 여섯 자루를 자랑스러워 하며 깎던 아이였다. 연필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지식이 자라나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였다. 그녀는 전 세계를 여행하는 연필수집가이자 TED 연설자로 “연필이 완벽한 이유” 라는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연필덕후인 그녀는 사랑스럽고 겸손한 도구인 연필에 대한 글을 쓰기로 합니다. 그녀와 함께 작업한 오리아나 펜윅(Oriana Fenwick)의 마치 사진같이 정교하게 그린 연필 일러스트는 위버의 글을 실감나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창조자들의 친구인 연필을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표현합니다.

흑연에서 시작한 연필, 어떻게 완벽한 연필이 되었나?

나무, 흑연, 점토, 물 등 4가지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진 연필이 어떻게 세계적인 영향력과 혁신을 가져오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연필의 역사는 흑연에서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이 새로운 광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흑연을 작은 막대 형태로 잘라 끈, 양피 또는 종이로 말아 런던 거리에서 팔았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용도였어요. 많은 경우 농부와 목동이 자기 가축을 표시하는 데 흑연을 썼습니다.

프랑스인 니콜라스 자크 콩테는 흑연을 분쇄해서 분말 점토와 물과 섞어 반죽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틀에 반죽을 부어 가마에서 구웠고, 그 결과 아주 단단한 흑연심이 탄생했습니다. 부러지지 않지만 부드럽고, 쓸 만한 심이었어요. 당시 존재했던 어떤 필기구보다 우수했습니다. 그 때 완성된 제조법은 오늘날까지 사용됩니다.

연필, 16세기부터 21세기까지의 기록

연필 제작자의 프로필, 유명 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필에 대한 일화, 세계사 및 문화의 한 장면에서 보여준 연필의 놀라운 역할 등을 읽다보면 어느새 연필에 대한 애정이 솟아납니다. 작가는 ‘연필은 겸손하면서도 강력한 도구’라고 표현합니다. 자신을 희생시킴으로 역사를 기록하게 했고 심지어 깔끔하게 지워지기까지 하니까요. 과학 혁명, 미국 혁명전쟁, 프랑스 영국전쟁, 프랑스 혁명 당시 연필이 의사소통에 어떻게 참여했는지도 안내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적인 여행이며 매혹적인 회고록입니다. 

매사추세츠 콩코드에 사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연필의 경도에 따라 연필의 등급을 만들었습니다. 등급은 1에서부터 4까지였으며, 2등급이 일반적이 사용에 가장 적합했습니다. 연필심은 무를수록 흑연의 비율이 높아서 선이 더 진하고 부드럽게 그려집니다. 심이 딱딱할수록 점토의 비율은 높아져 더 연하고 세밀한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연필을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했던 초기의 연필 모양은 둥글었습니다. 연필을 만드는 방법은 어려웠지만 미국인들이 그 공정을 기계화했습니다. 조셉 딕슨은 연필 만드는 기계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계로 나무 판자를 자르고 홈을 파서, 접착제를 발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육각형 연필

이 더 만들기 쉽고 낭비도 적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육각형 모양이 연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연필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고 어떻게 유명해졌나?

‘블랙윙 602’는 많은 작가들이 사랑한 연필로 유명합니다. 그 들 중에는 존 스타인벡과 블라디미르 나바코브도 있습니다. 딕슨 연필 회사도 빼놓을 수 없죠. 딕슨 티콘데로가 연필을 만든 회사입니다. 연필의 아이콘이죠. 우리가 연필 생각을 하거나 학교를 생각할 때 떠올리는 연필이지요. 연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이런 형태로 만드는지 딱히 생각해보지 않는 물건입니다. 늘 이런 모양이었으니까요.

전통적인 유럽의 스위스의 카렌다시(Caran d’ Ache), 독일의 파버카스텔(Faber-Castell), 스테들러(Staedtler)부터 노란색 연필의 대표주자인 미국의 제너럴 펜슬(General Pencil), 미쓰비시, 톰보, Blackwing 602을 부활시킨 일본의 연필회사까지, 참신한 아이디어인 페룰(연필과 지우개를 고정하는 부품)과 연필깎이에 이르기까지 연필과 관련된 다양한 사물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2. 목차

p.4 서문 

p.6 Chapter 1 | the 16th/17th centuries

-흑연의 발견

-나무 연필의 시대가 열리다.

p.18 Chapter 2 | the 18th century

-콩테의 방식

-파버카스텔의 설립

-연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우개에 대하여

p.48 Chapter 3 | the 19th century

-미국에서 흑연이 탄생하다.

-미스터 딕슨

-독일의 유산으로 미국에서 제조하다.

-연필 등급 이야기

-연필과 세계박람회

p.84 Chapter 4 | the 20th century

-스위스도 연필 산업의 중심으로

-복사용 연필

-재료의 변화

-페룰 이야기

-일렉트로그래픽 연필 (일명 ‘컴퓨터용 연필’)

-연필 광고 이야기

-다양하고 신기한 노벨티 연필들

-한 세기의 끝에서

p.126 Chapter 5 | the 21th century

-일본의 주요 연필회사들

-블랙 윙의 부활

-국보급 연필들

-최근의 경향들

-CW 펜슬 엔터프라이즈

-연필의 미래

-연필 수집 시작하기

-연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

3. 본문 보기

연필은 항상 한 가지 재료, 즉 흑연으로 정의되어 왔다. 흑연은 어둡고 매끄러우며, 지울 수 있고, 금속에 준하는 강도를 갖고 있다. 연필은 흑연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이 재료의 발견은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낭만적 이야기처럼 다소 신비하다. 전 세계 거의 어느 대륙에서든 찾을 수 있는 흑연이지만, 그 기원은 특히 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야기는 1560년대 영국의 어느 호수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9쪽)

연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이름들 중 하나는 파버이다. 연필 분야에서 여전히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파버-카스테(Faber-Castel)이란 회사의 이름 중 파버, 또는 카스텔만 알고 있을 수도 있다. 파버-카스텔은 전통과 업적뿐만 아니라 갈등으로도 유명한 가족이며, 대부분의 가족 간 불화처럼 탐욕과 경쟁에 뿌리를 두고 있다. (27쪽)

그는(헨리 데이비드 소로) 처음에 현존하는 연필의 문제점이 충전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증거는 없지만, 그는 파버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 연필들을 시험해 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중요한 차이를 발견했다. 그 연필들은 쉽게 부서지거나 껄끄럽지 않았고 미국 연필들처럼 녹지 않았다. 헨리 데이비드는 그 연필들을 모방할 방법을 찾는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었다. (54쪽)

월트 디즈니와 그의 애니메이터들이 블랙 윙을 사랑했고, 애니메이션을 위한 최적으로 연필로 여겼다고 한다. 또한 뮤지컬 작곡가인 스티븐 손드하임이 작곡할 때도 진한 흑심의 진가를 인정하고 가장 좋아했던 연필로 인정받고 있다. 퀸시 존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 연필을 사용했지만, 눈에 띄는 사용자가 한 명있다. 바로 존 스타인벡이다. 스타인벡이 블랙 윙을 사용한 여파는 블랙 윙의 단종 이후 한참 뒤에 이 연필의 인기를 끌어올렸다. 이 연필에 대해 스타인벡이 한 유명한 말을 인용해 볼까 한다. 

“새로운 연필을 찾았어, 이제까지 써본 것 중에 단연 최고야. 다른 연필들보다 3배는 비싸지만, 진하고 부드러운데도 부러지지 않더라고, 이제 항상 이 연필만 쓸 것 같아. 블랙 윙이라는 연필인데, 종이 위에 정말 미끄러지듯이 써진다니까.” (70쪽)

연필 산업은 제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에서 살아남아,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했다. 그러나 이것은 2차 세계대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99쪽)

컴퓨터가 등장하기 이전의 세계에서는 모든 것에 연필이 사용되었다. 연필은 무언가 쉽게 지울 수 있는 것이 필요한 직업에 중요한 도구였고, 연필을 대체할 만한 것은 거의 없었다. 학교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도구였으며, 속기사, 삽화가, 작가들도 모둔 사용했다. 그 기능과 능력에 있어서 나무 연필은 거의 고칠 필요가 없었다. (122쪽)

연필은 사용자가 쓰고 있는 생각과 연결시켜주며, 의사소통의 한 형태인 쓰는 과정을 정신적으로 만든다. (149쪽)

4. 서평 

[연필 이야기]는 올해 내가 읽은 최고의 책이 될 것입니다. 처음 픽업을 할 때, 나는 늘 그렇듯이 그림의 수와 품질로 판단했습니다. 그 그림은 그토록 훌륭한 품질이었습니다. 감동했습니다. 비주얼 아티스트로서 나는 자주 연필로 작업하기 때문에 연필을 칭찬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연필에 매혹되었고 도쿄의 Itoya에 방문, Mitsubishi와 Tombow 연필, Mono 100과 Palomino Blackwing을 구입했습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 제인그랜들리(Jane Grealy)

[연필 이야기]는 연필에 대한 훌륭한 역사 책입니다. 연필의 매력을 알려주는 일화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내려놓기가 어려운 책입니다. 1440년대부터 현재까지 연필의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 존 P(JP) 발랜저(John P. (JP) Ballenger)

2. 저자 소개

지은이 : 캐롤라인 위버(Caronline Weaver)

캐롤라인 위버(Caroline Weaver)는 평생에 걸친 연필에 대한 사랑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수집한 다양한 나무 연필을 취급하는 가게를 뉴욕에서 운영하였다. 어릴 적엔 까렌다쉬 프리즈말로 색연필 세트를 탐냈고, 매일 학교 가기 전, 검은색 딕슨 타이콘데로가 연필 여섯 자루를 자랑스러워 하며 깎던 아이였다. 연필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지식이 자라나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 였다.

아직 생산 중인 훌륭한 연필들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고 난 후, 2015년 연필 가게를 열었다. TED 연설자로 “연필이 완벽한 이유” 라는 주제로 강연한 바 있으며, 맨해튼 근처 이스트 빌리지에 살고있다. 현재는 소규모 창업자의 컨설팅과 새로운 소매업을 준비하고 있다.

그녀의 팔에는 연필 모양의 문신이 있다.

삽화 : 오리아나 펜윅 (Oriana Fenwick)

오리아나 펜윅은 짐바브웨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다. 그녀의 그림은 강렬한 사실주의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역자 : 이지영

이화여자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외서 스타우트 및 번역 그룹 팝 프로젝트의 대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의 마음에 가 닿는 책, 독자가 읽기 잘했다고 생각할 만한 책을 많이 번역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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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물건의 소중한 역사 연필 이야기

굴러다니는 문구를 보며… 

사소한 물건의 소중한 역사 연필 이야기를 준비 중입니다.

원래 펜슬퍼펙트라는 외서의 양장본을 문고본으로 준비했으나 너무 많은 내용과 판형 변경을 하면 책 레이아웃이 망가져서 잡지 스타일로 두 단으로 구성된 레이아웃과 너무 작은 폰트를 사용해서 가독성이 불편한 것을 전부 수정해서 한 단으로 편집해서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읽기 편하고 눈이 편한 책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이 책은 연필을 위한 찬사이자 문구쟁이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책입니다.

주조도 역사가 아니라 예술로 바꿨습니다. 문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구시리즈 저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굿즈도… ^^

예판하면 참여해주실 분들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네요

까먹고 있었다…

너무 놀다보니

수년간 데이터를 곰곰히 보고…

오늘 갑자기 많은 책을 재출간하기 시작… 하루에 3권 ~ 2권 찍어내서 올해 말까지 15권은 채울듯…

미리 만들어 놓은 책 데이터가 100권 분량은 되는데 그동안 신간출간이나 재쇄나 재판을 왜 안했냐하면 그냥 다른 생각때문에 놀고 있었음

그러다가 오늘 갑자기 열심히 살려고 뭔가를 한게 아니라… 1월에 종이값 오르기 때문에 미리미리 다 찍기로… ㅎㅎ

올해 세금내기 싫어서 제작비로 적자내놓고 내년에 새로운 일이나 하면서 놀자

휠캘린더 2023 + 휠 원고지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는 일…

캘린더 만들면서 원래 생각했던 휠북 – 휠 원고지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원고지는 그냥 휠 형태로 되어있는 가이드와 다른 유형이 있습니다. 일단은 기본형에는 3개의 글자가 구멍에 나타납니다. 여기에 먼저 이름을 쓰거나 3자 메시지를 만들고 원고를 채워나가는 놀이도 할 수 있으며 원고지를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내용을 영상으로 만들어 문장을 가지고 노는 재미나 무한 회전으로 후크송 부분처럼 25자 글자가 나타게 할 수 있습니다. 25*5 125자를 쓸 수 있습니다.

2023년 판은 달력12장 표지 3장 원고지 4장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2023 휠캘린더 크로노그래프

작년에 나사가 늦게와서 달력을 올해 만들어서 판매했는데 이번에는 딱 맞출거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작업중이며 형광물질로 작업 블랙라이트 조명을 활용 예정

원형 원고지도 함께 마무리 하면 이번주 끝날거 같네요

텀블벅 하려고 했으나 언제 하는지 알려줘야 할텐데… 그냥 판매하기로 

스도쿠365 + 팅구의 대모험

나만의 유니크한 책을

이번주에 인쇄 보냈고 아마 다음달 되기 전까지는 출간될 것으로 보입니다. 10년동안 낙서한 결과물을 그때그때 한 장면씩 모아서 어느덧 책이 됐습니다.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QR코드가 모든 페이지에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그 QR을 찍으면 어디는 네이버카페로 어디는 유튜브로 어디는 광고페이지로 어디는 복권 페이지로 ^^

단축URL을 랜덤으로 수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사실 같은 페이지를 보고 같은 감정을 나누는 커뮤니티를 생각했는데 이 책하고는 좀 안맞겠지만 일단 퍼즐 푸는 카페의 해답 페이지로 이동하게 할 예정입니다.

모두 쌓아뒀던 아이디어를 구현했던 것인데 책이 바뀌거나 책이 살아있게 만들고 싶은 생각 그걸 구체화하는 중입니다. 

곧 다른 책에서 보여주게 될거예요~

사장툰+스도쿠 책으로 만들다.

내 만화는 굿즈가 됐다… 

악당의 명언 작가가 지난 15년간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느낀 감정을 만화로 구성한 사장툰은 사장의 애환과 일, 조직, 성공, 실패를 다룬 이야기인 동시에 본인의 실제 경험을 다루었습니다. 그냥 만화책으로 제작하는 것보다 쓸모있는 것을 만들 생각으로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퍼즐과 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로 만든 책입니다. 스도쿠는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그레코 라틴스퀘어라는 수의 배열에 관련된 수학 공식을 퍼즐로 만든 것입니다.

책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들어서 지하철, 여행,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두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급 유형의 스도쿠 구성하여 도전 의욕과 지적 쾌감을 제공해 드립니다. 

또한 QR코드로 정답을 볼 수 있게 구성하였고 퍼즐 문제를 푼 분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매달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풀어볼까요?

내 이야기… 

지난 16년 전 퍼즐잡지를 다시 꺼내며…

다시 시작하는 퍼즐무크지

지난 16년 전 퍼즐잡지를 다시 꺼내며… 

미디어윌과 함께 작업했었던 경품, 상금주는 잡지로 진행했던 퍼즐잡지 로또스도쿠… 이걸 스마트폰용으로 옮길 계획이었으나 일단 가벼운 여행용 경품 퍼즐시리즈로 출간할 예정입니다.

경품으로 실제 돈을 줄 수 없어서 돈대신 주식, 코인, 게임기, 폰 등등의 상품을 걸어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다시 책을 사야 포인트가 생기는 형태의 무언가를 만들예정입니다.

어찌됐건 경품주는 것은 이미 16년 전에도 했었던 일이라 법적인 문제는 별로 없고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게 하는 방법을 찾아볼려고 합니다. 광고주도 모셔야 되는데 어디서 찾으려나 ^^

벼룩시장에서 꽤 오랬동안 같이 했었고 혼자 모든 퍼즐을 매월 만들어냈던 기억이 납니다.

진짜 줬어요 ^^ ㅎㅎ

제세공과금이 22%라서 꼭 이런 내용을 넣지 않으면 안됐어요

시대가 바뀌었으니 스마트폰 관련 제품으로… 

2009년에는 비매품으로 책주는 퍼즐책을 무가로 배포했었고 그게 출판사 홍보의 대부분이었습니다. 30만부 이상 시리즈 6권 이상 배포했으니까 지금은 다시 할 까 어떨까 고민중입니다.

다시 여행의 시즌이 시작되니까 해볼만 할거 같아요 ^^ 다시 머리를 써서 돈버는 퍼즐 세계로 ~ 경품퍼즐은 곧 판매할 예정입니다.

쥬라기 월드 3 나왔으니 공룡책이나 팔자!

책팔이의 일기

쥬라기 월드 3 나왔으니 공룡책이나 팔자! 

쥬라기 공원 + 월드 최종 24년간의 여정이 끝난다고 해요…

갑자기 공룡책 주문이 늘어나는 것만 봐도 공룡이 인기기는 합니다. 원래 1편찍고 스필버그 감독도 공룡에 깃털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어 점차 CG가 변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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