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슬퍼펙트 – EBS 지식채널에 방영예정

펜슬퍼펙트 – EBS 지식채널에 방영예정

만든지 4년만에 미디어에 노출되네요… 데이터는 가져가셨고 이달말에 방영이 된다고 합니다. 판매가 어떻게 될지 궁금합니다. 

SNS, 디지털 시대에서 종이와 연필을 사용하는 것은 개인적인 접촉입니다. 연필은 마음과 종이 사이의 직접적인 연결을 합니다. 우리는 유명인과 연필의 일화, 예기치 않은 사실, 손으로 그린 연필과 종이 일러스트로 간과된 문화 아이콘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몇 년 전 연필덕후인 저자가 전세계 최초의 연필전문점을 뉴욕에 오픈한 것을 알게되어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던 중 연필 관련 서적을 출간한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 책을 소개하겠다는 생각만 맴돌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판권을 확보하였고 번역, 편집자, 디자이너 팀을 구성하여 이번 책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완벽한 연필을 찾아서

The Pencil Perfect는 나무, 흑연, 점토, 물 등 4가지 간단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연필이 어떻게 세계적인 영향력과 혁신을 가져오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연필감정가 및 CW펜슬펙토리 주인인 캐롤라이나 위버(Caroline Weaver)는 사랑스럽고 겸손한 도구인 연필에 대한 글을 쓰기로 합니다. 그녀와 함께 작업한 짐바브웨의 예술가인 오리아나 펜윅(Oriana Fenwick)이 세밀하게 그리는 연필삽화는 위버의 글을 생감나게 살려주는 역할을 하며 창조자들의 친구, 연필을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이야기를 전합니다.

연필 덕후에서 뉴욕에 세계 최초의 연필전문점을 오픈한 저자 캐롤라인 위버

연필의 역사와 창조자들의 이야기

연필 제작자의 프로필, 유명 작가들의 가장 좋아하는 연필에 대한 일화, 세계사 및 문화에서의 연필의 놀라운 역할에 대한 에세이를 통해 겸손하면서도 강력한 도구의 기록이 펼쳐집니다. 과학 혁명, 미국 혁명전쟁, 프랑스영국전쟁, 프랑스 혁명에서의 초기 의사소통의 과정을 안내합니다. 이 책은 역사적인 여행이며 매혹적인 회고록입니다. 

Blackwing 602에서부터 참신한 페룰(연필과 지우개를 고정하는 부품)에 이르기까지 오늘날의 과거와 현재의 외형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공동체의 발달은 연필의 날씬한 몸체처럼 역사 속에 고스라니 노출되어 있습니다. 펜슬퍼펙트(The Pencil Perfect)는 장래의 역사가, 작가 및 호기심 많은 사람을 위해 연필의 역사를 영구히 보존합니다.

리뷰

“새 학용품을 사는 일만큼 설레는 일도 없다. 그리고 저자에게는 항상 도구 하나가 다른 물건들보다 먼저였다. 바로 연필이다. 저자는 이 단순한 필기도구에 대해 이제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Sweet

“저자의 가게에 가본 사람들은 많은 사람이 거의 쓸모없다고 생각할 물건을 수집 가능한 사치품으로 생각하게 되었다고 증언할 수 있을 것이다.” -Fast Company Design

“나는 지금 연필로 3권의 책을 읽었으며, 이것은 3권 중 가장 좋은 책입니다. 아주 잘 쓰여지는 외에 그것은 예술적으로 만들어집니다. 거의 모든 삽화 (특정 연필의 논의조차도)는 사진이 아닌 연필로 그려져 있습니다. 저의 검토를 위한 배경은 Youtube 연필 리뷰에서 영감을 얻어 스스로 연구했으며 22개의 다른 브랜드의 연필을 테스트한 것입니다. ” – Caroline Weaver

뉴욕에 연필 가게를 소유하고있는 Caroline Weaver는 자신이 사용한 연필의 비교자료 분석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연필 덕후에서 전 세계 최초 연필 전문 상점을 오픈한 작가

캐롤라인 위버는 은행에 근무하다 퇴사하여 5년 전부터 뉴욕시에서 전 세계 각지의 나무로 만들어진 연필을 판매하는 Pencil Factory라는 상점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그녀는 까렌다쉬 프리스말로(Caran d’ Ache Prismalo) 색연필을 탐냈던 수집가였습니다. 거기에서 시작된 연필에 대한 그녀의 사랑은 역사적인 지식과 제작회사에 대한 정보, 연필 트리비아 등을 스펀지처럼 흡수하였고 연필전문점을 창업한 이후 세계적으로 유명한 TED 강연을 통해 연필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덕업일치를 이룬 캐롤라인은 맨해튼의 이스트 빌리지 (East Village) 근처에 살고 있으며 팔뚝에 연필로 문신을 하고 있습니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오리아나 펜윅 (Oriana Fenwick)은 짐바브웨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그림은 강렬한 사실주의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합니다.

http://www.oriana-fenwick.com/about

http://www.yes24.com/Product/Goods/70832819

1인 출판 소량생산 공장

직접생산으로 혼자서 살아남기

출판사를 하면서 올해처럼 힘든 한 해가 없는 거 같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해서 작년부터 제작이 안돼서 진행을 못한 5개월입니다.

레이저로 각기 다른 구멍을 뚫은 핀홀 안경

매일매일 시력 트레이닝이라는 책을 준비하면서 노안 초점을 단기간에 고정시켜주는 안경을 제작했습니다. 이미 1년이 넘었어요. 이걸 쓰면 약병의 작은 글씨가 선명하게 보입니다. 일시적으로 초점을 고정시켜주기도 하지만 더 좋은 것은 사이즈별로 거리를 달리할 수 있어 가만히 보고 있다 다시 모니터를 보거나 하면 글씨가 선명해집니다.

핀홀 효과 및 초점을 단기간에 고정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노안이나 피곤할 때 흐릿한 시력을 임시 교정시킬 수 있습니다. 

아이디어를 내고 상품화를 하려고 준비했는데… 이걸 톰슨으로 칼 제작하려 했는데… 10mm 이하는 잘 안 해주네요… 하여간 칼은 안됐고 레이저로 작업을 의뢰하려고 해도 비용이 맞지 않아서

1인 출판 소량생산 공장

책 제작이 늦어져서 직접 작업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충무로에서 검은색 색상지 250g을 사 와서 사무실 바닥에서 제단 해서 레이저커팅기 사이즈로 맞춰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아…

양산용 머신이 아니라 전지 넣고 그냥 한 번에 자르는 형태였으면 이 고생을 안 했을 텐데… 저녁 늦게까지 자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 2000개를 만들려고 ㅠㅠ

작은 출판사가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제작… 그리고 직접 판매 ㅠㅠ

드라마 이번 생도 잘부탁해에 부자가계부가 등장

드라마 이번 생도 잘부탁해에 부자가계부가 등장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3화에 저희 출판사 부자가계부가 무지가계부라고 이름 바꿔서 나오네요

몇년에 한 번 방송타는… 매년 표지를 바꿨는데 이번에 이 표지로 다시 갑니다.

봄봄스쿨 여름 여행 여유 30~50% 할인 + 다이어리 증정 이벤트

오늘 오픈 됐습니다. 무조건 다이어리 증정 + 도서 30~60% 할인 중

2023년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 다이어리를 책 구매시 1+1으로 증정합니다. (재고소진시까지) 올여름 세상을 여행하는 계획과 나만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세요~


https://www.yes24.com/eWorld/EventWorld/Event?eventno=235186

Yes24 주말에 싸게 그리고 배송비 무료

무료배송 15000원 시대

책을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할 수 없을까?

그동안 혜택이 줄어들었던 Yes24에 주말 보너스를 다시 증정합니다. 1000원 도서, 1000원 전자책 할인쿠폰을 제공해요 게다가!

배송비가 15000원 되어서 다시 저렴한 책을 + 하거나 이것저것 가격을 맞춰보게 되었는데

배송비채우기라는 카테고리가 생겼어요

봄봄스쿨에서도 배송비 절약 도서 고르기에 참여를 했습니다. 6개월간 할인을 원복해서 잡아놨었는데 이제 전략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다시 창고 비우고 3,4,5천원 도서를 만들 준비를 마칩니다. 다음주에 인쇄들어가요 ^^

돈주는 책은 고심끝에 약간 다른 방향으로 진행하지만 곧 만나게 될겁니다. 그리고 출판사 시스템도 전부 바꿀 예정입니다. 

https://www.yes24.com/eWorld/EventWorld/Event?eventno=235186

움직이는 종이인형 PEPAKO 준비중

움직이는 종이인형 PEPAKO 준비중입니다. 이제 샘플도서 와서 편집을 마무리 중입니다. 알미늄철사도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을 찾았고 세트준비도 할 예정이예요

인스타그램, 틱톡, 유튜브쇼츠에서 1억뷰 이상 움직이는 종이인형 신드롬을 일으킨 와스 작가의 작품집입니다.

작가의 인생을 바꾼 종이인형 책이라고 할 정도이니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종이인형을 만드실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를 모집하고 있어요.

오래걸린 스프링 스도쿠365 시리즈

봄봄스쿨의 대표 도서중에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 시리즈가 있습니다. 2008년에 출간하기 시작해서 꾸준히 출간했는데 그중에 14년 된 스도쿠 미니북이라는 책은 PUR제본으로 손바닥만한 책으로 긴긴 세월동안 인기를 끌고 있던 책입니다.

세월이 바뀌어 2019년 부터 5권 중에 한 권이 다 팔린 이후 제작가격을 생각해보니 절판이 답이라 나머지 책들도 품절이 되면 절판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소소하게 팔아왔는데 작년에 전체 도서가 다 팔려서 완전히 정리하는데 3년이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책의 크기도 키우고 링제본으로 잡기 쉽게 구성하고 책도 형광잉크를 사용해서 내지도 표지도 기존책들과 차별화 했습니다.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내지 형광잉크로 작업한 결과가 잘 나와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내지 컬러를 대수별로 다른 색상을 사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퍼즐을 풀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스프링은 통상 뒤에 넣는데 스프링임을 강조하기 위해 앞으로 빼는 형태로 작업했습니다.

실제 형광 표지 – 2023년은 토끼의 해라서 귀여운 토끼를 테마로 스도쿠책을 만들었습니다. 학습도서 같은 느낌도 나지만 115×180 크기로 가방에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스도쿠 설명 부분은 2도 색상으로 제작

퍼즐은 난이도 별로 색상이 다르며 파란색, 초록색, 주황, 자주, 파랑 순으로 형광색이 들어간 잉크로 작업했습니다.

눈에 더 잘보이는 형광색을 위주로 선택 한 이유는 퍼즐 푸시는 분들이 집중하기 좋게 구성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검정색 연필이나 펜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고 힌트를 남기기 때문에 다른 색을 사용했습니다.

1권 초급, 2권 중급, 3권 고급의 스도쿠X, 직소스도쿠, 고난이도 스도쿠로 구분해서 월드퍼즐 챔피온십 문제를 풀어볼 수 있습니다.

2023년 가족과 함께 스도쿠 퍼즐을 풀면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취미를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http://www.yes24.com/Product/Search?domain=ALL&query=%ec%86%90%ed%98%b8%ec%84%b1&author=%ec%86%90%ed%98%b8%ec%84%b1&auth_no=114059

2023 토끼해를 맞이하여 스프링 스도쿠366 시리즈

2023 토끼해를 맞이하여 스프링 스도쿠366 시리즈

224 페이지 5권 내지 난이도별 컬러 + 별색 작업

원래 미니북이라는 PUR의 작은 책 시리즈를 만들어 판매하다 의미있는 판매량을 보이던 책이었습니다. 작은 사이즈는 좋은데 문제는 새로 제작하기에 요즘은 링제본을 선호해서 그쪽에 맞춰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디자인은 이렇고 동시에 5권을 출간할 생각이어서 기존 책이 5, 3, 1, 2, 4 이런식으로 책이 팔려서 정리하는데 4년정도 시간을 날린거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2도로 작업한 책이었는데 16페이지 단위로 색상을 바꿀 작업을 했습니다.

머리가 좀 복잡해지긴 했는데 별색쓰고 원색 중 일부 사용하고 90년대 잡지같은 느낌이랄까? 하여간 그런식으로 구성했습니다. 형광별색을 위주로 썼기때문에 내지는 퍼즐풀 때 집중하기 좋게 구성했습니다.

외국에서 몇년 전에 형광 2도 3도 책이 유행했는데 생각보다 동시에 쓰기에는 비용이 좀 나가고 배열을 잘해서 레터프레스 느낌이 나는 형태로 제작하려고 합니다.

목업은 대충한 것이고 인디자인은 자동화해서 한 번에 ^^ 내일까지 작업해서 보내면 잘 하면 올해 안되면 내년에는 출간될 것 같습니다.

가방에 쏙 들어가는 변형사이즈라서 로스가 있을거 같지만 그래도 예쁘니까 응?!?

2023 가계부 – 아예 새로 디자인해서 작업중…

2023 가계부 – 아예 새로 디자인해서 작업중…

지난 5년간은 꽃무늬로 된 가계부를 제작했는데 어느덧 카카오뱅크, 뱅크샐러드, 토스같은 앱과 오픈뱅킹의 시대로 급격히 가계부의 필요성이 없어지는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가계부를 완전히 새로 디자인하고 기본틀은 유지하돼 스마트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기능을 추가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소액도 적금, 투자, 이자율에 따른 다양한 상품이 있고 모든 것을 한 번에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것을 찾아 기록할 수 있는 형태로 디자인을 바꾸고 작업하고 있습니다

2차 부수익을 낼 수 있는 기능도 QR코드에 제공하여 투잡이나 멀티잡의 수익도 제공하려고 합니다. 프로그램으로 여기저기 돈되는 정보를 모은 카페와 디지탈데이터도 제공합니다.

가계부도 바꿔 나가고 돈주는 콘텐츠도… ^^

https://cafe.naver.com/argon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