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Together & Change the World

Come Together & Change the World

2008.08.07 01:00

아르고나인 창업기와 항해기를 통해서 많은 분들이 제 글을 읽고 기뻐해주시고 같이 호흡하는 느낌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항해기는 당분간 지속되지 못할 예정입니다.

하고싶은 일이 워낙 다양하고 출판에서 할 수 있는 마케팅 실험은 거의 다 해본 것 같습니다. 돈내는 배너광고와 몇가지 비밀스런 작업들 빼고 ^^;

다만 바이럴 관련해서 실험할 것들이 있는데… 제가 워낙 이상한 일들을 벌리는 것을 좋아해서 이번엔 그쪽 일로 시간을 많이 써야 할 듯합니다.

출판 외적으로 제가 아이디어낸 상품에 대해 투자받을 수 있는 일이 있는데 그곳에 신경을 (특허도 내야하는…)

지난 몇달동안 출판사를 시작하고 운영하면서 순 삽질한 이야기들 이었는데… 가만히 돌이켜보면 이 일을 제가 무척 좋아했다고 생각됩니다.

지금 진행하는 출판사 공동마케팅도 제가 하고싶어 하는 일이었고 다른 분들 끌어들여서 진행했습니다. 완성된 결과물에 흐뭇한 표정지으며 있지만 만일 보수 받는 일이었다면 아마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와 함께 해준 출판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비틀즈 노래구절 중에 ‘Come together right now over me’

개인적으로는 출판계에서 뭔가를 조금이나마 바꿔보고 싶었고 바꾸려고 현재도 노력중입니다. 1인출판사도 잘 되고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고 오늘도 노력중입니다.

때문에 모든 과정을 글로 썼고 몇가지는 비밀로 했습니다. 이 글들을 쓰면서 느끼는 것 하나는 이 동네가 너무 좁아서 뭐든 다 말하고 기록해 놓는 것이 여간 부담되는 일이 아닙니다.

일단 지난번 처럼 과정을 모두 올릴만한 시간이 최근엔 거의 없어서 연재가 조금 늦어지거나 안 이루어질 수도 있어 이 글을 남깁니다.

이젠 뭔가 만들어서 보여줘야 할 시간! 어금니 꽉 깨물고~

혼자서는 아무 것도 못합니다. 함께할 수 있을 때 조금씩 바뀔 것입니다.

내가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

 

어떻게든 일정은 맞춰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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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은 끝이 없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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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환경을 생각해서 ~어쩌고 저쩌고… 그러면서 자동차 타고 파주가고 ㅠㅠ

띠지에 친환경 재생용지, 콩기름잉크 어쩌고 써놓고 재판찍을 때 몽땅 원래대로 그냥 이라이트쓰고 잉크 써서 만든다면 사기치는거나 다름없으니… 차라리 만화 중질지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아~ 그리워라 그린라이트…. (다음주 스도쿠365 재판찍기 때문에 더 절실해집니다. 지업사들 총동원해서 종이를 싸그리 긁어서 만들어 볼까하고)

띠지를 결합한 표지… 저렇게 제본된다면… ㅎㅎ

올 겨울까지 계속 나올 퍼즐365 시리즈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수학퍼즐)

하여간 이번주 이 책 이외에 잡지하나 편집하고… 발주구성하고 정신없이 2주를 보냈습니다.

다음주에는 새로운 마케팅을 해야하는데… 패킹하고 배본하고 구성하는데 한동안 버벅거릴 듯합니다.

지난주에 제가 밖에 떠도는 사이에 어떤 출판사에서 제 책 판매에 대해서 집사람에게 물어본 모양입니다. 아마 스도쿠책을 내려고 검토중인 모양인데 책출간하기 전에 새로운 어린이책을 내놔야 할 것 같습니다. 시장에 발붙이기 힘들게 ^^

AM7에 다음주부터 스도쿠365, 인도 베다수학을 홍보할 수 있는 퍼즐연재를 할 예정입니다. 여러 곳에서 진행중이지만 3위 업체라고 자기들이 그러니까 한번 홍보효과가 어느정도일지 궁금하네요~

온라인에서도 몇가지 실험을 했는데… 결론은 하나입니다. 하나 밀어주자! 롱테일 필요없다! 원샷! 원킬!
삽질한 후폭풍으로 이번주 순위에 변동이 생겼습니다.

교보문고 7월 3주간 베스트셀러 인도 베다수학 전체 186위 분야1위

교보문고 7월 3주간 베스트셀러 (20080716~20080723)

0185 철학 콘서트 황광우 웅진지식하우스 인문/철학 12,000
0186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187 지식경제학 미스터리(양장본) 데이비드 워시 김영사 경제/경영 32,000

교양과학

0001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002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 15,000
0003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지난주보다 조금 떨어졌습니다. 40계단 ㅠㅠ 전체는 떨어졌어도 분야1위는 지키고 있습니다.

영업은 끝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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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은 끝이 없어 2008.07.24 11:34 이번주에 계속 책을 만드느라 바뻐서 글을 못썼네요… 금주 2권의 책을 필름출력하고 인쇄소에 넘겼습니다. 편집을 포함해서 1주일에 2권… 혼자서 거의 미친거죠 ^^ 인쇄교정하고 여승구 사장님이 한방에 오류발견… 필름 따붙이기로 해결했습니다. ^^; 사무라이 스도쿠 표지… 후지산을 밟고 있는 ^^ 하여간 날개에 들어가는 책소개 부분에 스도쿠365가 들어가서 이것도 칼질 ^^ 뭐하나 완벽하게 끝나지 않는 작업…ㅠㅠ 하지만 별색이 예쁘게 나와서 독자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Tree Hug 프로젝트에 추가되는 2개의 책은 재생용지, 콩기름잉크, 책넘김과 펼침이 좋은 이지바인딩을 썼습니다. 링제본은 좋은데… 문제는 서가에서 경쟁하기가 곤혹스럽더군요… 띠지는 이 책이 친환경적인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 로고도 박고 문구도 좀 크게 했습니다. 게다가 크라프트지를 써서 마치 재생용지처럼 보이게 했죠…(알고보면 크라프트지는 재생용지가 아닙니다.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눈에 보이는 것을 바꾼 겁니다.) 크라프트지에 별색을 해서 올렸는데 생각과 달리 흰색이 잘 안나오더군요… 알고보니 일본애들 건 실크스크린 ㅠㅠ 다시 책등에 있는 부분을 http://clomidgeneric-online24.com/ 적색으로 위에 인쇄해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책은 완전히 삽질연속… 재생용지인 이플러스를 쓰는 바람에 46판에서는 종목으로 사용돼서 책넘김이 않좋아지고… 결국 이지바인딩으로 해결해야하지만…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사무라이스도쿠는 제목에 반감을 갖고있는 분들이 좀 있어서… 하나하나가 어렵구나 라는 생각중입니다. 다음주에 릴리스는 퍼즐365만 할 예정이고 어린이쪽과 잡지위주로만 보내볼 생각입니다. 여산통신보다 내가 뿌리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게 하는 첫번째 릴리스 때문에 불신만 깊어졌죠… 오전에 일 다 마무리 하고… 교보 SCM에서 스도쿠365책이 유독 광화문에서 판매가 저조한 것 때문에 어제 방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신간 매대에서 나오자마자 서가로 http://pharmacy-online-7days.com/dosage-for-p-force-fort-online.php 갔습니다. 담당MD가 안계셔서 그냥 다른 MD에게 부탁했지만…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링제본이라서 이쪽에서 빼놓은 건가?!? 아님 뭐때문에 그런건가?!? 궁금하지만 참았습니다. 내일 다시 MD 만나면 abilify 될테고 pharmacy-online-7days.com 안되면 될때까지 만나면 되겠죠~ 광화문에서 종로쪽으로 이동하는 중 편의점에서 레모나 음료를 몇개 사서 반디앤루니스 담당자에서 슬쩍하나 주면서 반응이 어떤지 물어봤는데… 재주문도 넣었고 지난번에 갔을 때 손가락계산법으로 이렇게 저렇게 하던게 호응이 있었던지 지금은 꽤 팔린다고 하더군요. 기분이 좋더군요… 뭐 엄청 팔리는건 아니고 매출이랑 주문이야 내가 뻔히 아는 것이지만… 그러나 저러나 반디에서도 스도쿠코너가 어디로 사라진건지 못보고 왔습니다. ㅠㅠ 바로 영풍으로 이동… 영풍의 스도쿠코너에 왕언니같은 MD분 한테 몰래 음료 전달하고 다음책이 다음주에는 출고될 것이고 어떠어떠한 책이다… 라고 했는데 사무라이 스도쿠에 대해서 인상이 안좋으시더군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그런데 사무라이스도쿠는 결합형 스도쿠의 총칭이고 일본에서 지은 이름도 아니라서 일반명사처럼 쓰이는 것이라 도저히 바꿀 수 없었다고 이야기했고 다음주에 책이 나오면 설명을 다시하겠다고 약속하고 지하쪽으로 이동했습니다. 교보에 이어 영풍에서도 인도 베다수학은 교양과학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올라온건 확실한가 봅니다. 여러 코너의 매대에 깔려있어서 내심 뿌듯하더군요… 영풍 B1에 베스트셀러 매대에 당당히 2위를 하고 있는 인도 베다수학을 처음보니 감회가 새롭고 꾸준히 살아남았구나 ㅠㅠ 다음은 리브로로 이동… 스도쿠+인도 viagra 베다수학에 대해서 구매관련 요청을 했는데… 거기서 신규거래 하시는 분이 한분 약을 엄청 팔고 계시더군요…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구매담당자가 제가 들고있는 책을 보고 여기가 아니라고 하더군요. 인터넷 전용은 파주로 가서 처리해야 한다더군요… 삽질 모드로 돌아가서 바보짓하고… 리브로를 빠져나왔습니다. 저녁에 사장님들하고 술한잔 하고… 하루를 마무리했는데 다들 고민도 많으시고… 새로운 책에 대한 의욕과 좌절 등 희비가 교차하는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8월달까지 잘 달리면 7권의 책을 보유한 회사가 될듯 합니다. 지금 진행중인 몇 권의 책들은 곧 제 머리 속에서 밖으로 나올 것이고 그 때마다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오프라인, 온라인 할 것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고 아이디어를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물보라가 휘날리게 긴 돛대 앞쪽으로 철석이는 파도를 해치고 앞으로 앞으로 책들을 싣고 무사히 항해를 할 수 있게 가는거야~

Tree Hug Project 1.

 Tree Hug Project 1.

2008.07.22 20:29

Tree Hug Project 1.

지구온난화, 아토피 그리고 책 이야기
재생용지와 콩기름인쇄, 링제본 책 만들기

손호성(아르고나인 출판사 대표, 네이버 꿈꾸는 책공장 운영자)

그림 링제본표지_앞장_스도쿠365.pdf
– 형광별색으로 처리 내지 안쪽에 콩기름인쇄, 재생종이 사용 마크를 넣었다.

그림 링제본표지_뒷장_스도쿠365.pdf
– 간결하게 책 표지와 안쪽 날개 부분에 책 소개를 넣었다.

내가 바꾸는 세상을 꿈꾼다.
기존에 출간된 책들은 이라이트를 쓰고 있지만 아르고나인의 주력 책들은 주로 퍼즐이나 수학과 관련되어 종이와 인쇄물에 손을 대는 독자들이 대부분입니다. 한 페이지를 붙잡고 많은 시간을 쓰고 거기에 숫자도 쓰고 해서 아무래도 다른 인쇄물과 달리 환경적인 부분을 쓰고 싶었습니다.
파주에 있는 거래처인 영창인쇄의 과장님과 재판된 책을 받으면서 같이 식사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다음번에는 재생지와 콩기름잉크를 쓴다고 이야기하고 과정을 전부 취재해서 잡지에 싣기로 하고 취재에 대한 허락을 받았습니다. 고지가 포함된 종이를 쓰면 먼지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흔쾌히 해보겠다고 하여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림 IMGP6179.JPG 영창인쇄 담당자 양순철과장

사실 4살짜리 딸인 정현이가 아토피가 약간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을 그리고 앞으로 많이 팔 책이니까 이익도 중요하지만 여러 아이디어를 한번 넣어보자 라고 생각해서 재생지와 콩기름잉크를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일반 종이와 잉크에 만드는 것보다 인쇄비도 제작비도 1.5배 비싼 견적이 나오지만 진행하고 그 과정을 전부 WithMac&DTP에 기사로 만들고 향후 그린마케팅이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마케팅을 할 계획입니다.

앞서 채식하는 사자 타이크라는 책을 낸 책공장 더불어의 김보경 사장님 소개로 재생지100%를 받아보았지만 퍼즐책에 사용될 2도 인쇄에 부적합한 것으로 파악되어 해리포터에 사용된 재생지인 그린라이트를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인쇄준비는 모두 마쳤습니다.
제본에 있어서도 화학적 약품이 들어가는 본드 부분이 독자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링제본으로 제작하였고 종이의 낭비를 막기 위해 4X6판으로 손실이 거의 없이 딱 떨어지는 형태로 책을 만들어서 무엇보다 트리허그 프로젝트라는 이름에 맞춰 기획된 것입니다.

그림 IMGP6157.JPG 노스케스코그 그린라이트 80g

현실의벽

필름출력을 마치고 종이발주를 해놨는데 그린라이트가 없어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표지에 친환경재생용지 사용이라고 했고 로고도 넣어 거의 절망했지만 지류사에 주문할 수 없어서 다른 재생용지를 선택하려다 그나마 남아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그쪽 물량을 가져오기로 했습니다. 인쇄소 담당자분도 황당해 하더군요. 해리포터 때문에 만들어진 종이인데 해리포터에서 초판만 쓰고 안써서 결국 다른 업체들 마저 못쓰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해당 종이만드는 노스케스코그가 1년동안 홍보를 하고 다른 업체들도 조금씩 사용중인데 단종을 해버려서 환경단체의 노력도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사실 종이회사도 출판사 하시는 분들이 용지선택을 하실 때 그린라이트같은 친환경 상품을 선택했다면 단종 시키는 일이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혼자서는 불가능하지만 출판사의 제작 하시는 분들이 함께한다면 해리포터 같이 헤드가 되는 상품이 아니더라도 롱테일이 되는 상품으로도 해당업체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서 출시, 운영이 가능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출판업자로서 나무한테는 조금만 미안하게 트리허그(Tree Hug)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정말 좌절감 생기는 일입니다. 이번 책은 간신히 나오지만 다른 종이를 찾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100% 재생용지도 사용할 수 있지만 독자의 눈을 낮추기는 힘듭니다. 한 단계 한 단계 이해시켜 출간할 수 있는 시대가 되길 바랍니다.

그림 IMGP6152.JPG 대한잉크화학의 그린잉크 (콩기름잉크)

출판사 그린마케팅

콩기름잉크, 재생용지, 인쇄판 세척, C02 마케팅이라고도 하죠. 아직 출판, 인쇄 계통에서는 환경 친화적인 과정을 중요시하고 있지는 않지만 출판사, 인쇄소가 조금씩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인쇄소나 제본, 기타 과정에서도 안정된 물질로 환경적으로 책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가 생각되며 출판에 들어가는 비용이 조금 더 나온다고 하더라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철학과 신념이 있다면 좋은 회사가 되고 좋은 회사는 좋은 책을 만들 수 있고 그런 회사들은 소비자들이 선택해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개인적으로 계속 이런 쪽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책을 더 팔고 싶어서 이며 가능하면 나쁜 짓 안하고 더 팔 수 있게 제작비용을 더 올려서라도 친환경 마케팅으로 다른 비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책 그 자체가 마케팅의 주목을 받을 수 있게 해야하며 제작보다는 마케팅에 비용을 더 적게 쓰고 더 많은 효과를 얻고 남에게(자연) 좋은 것이 자신에게도 좋아질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가 읽고 보고 쓰고 만질 수 있는 좋은 책을 위해서 다른 출판사도 함께 과정을 나눴으면 합니다.
네이버 꿈꾸는 책공장 (http://cafe.naver.com/bookfactory.cafe)의 재생용지 프로젝트에 재생용지에 관련된 정보가 있습니다.

링제본 책 만들기 과정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365

콩기름잉크와 재생용지로 만드는 책도 작업 자체는 동일하게 작업됩니다. 필름출력 후 소부, 인쇄, 제본, 제단, 타공, 결합 작업 순으로 진행되며 표지는 내지보다 6mm~10mm정도 키워야 링제본을 했을 때 책 내지의 배가 나오지 않습니다.

인쇄준비 작업

그림 IMGP6175.JPG 인쇄용지 습도에 따라 용지가 울기 때문에 빨리 인쇄해야 한다.

그림 IMGP6171.JPG 소부 판을 인쇄기에 넣는 모습

인쇄 색교정

그림 IMGP6162.JPG 온도와 습도에 맞춰 인쇄 기장이 컨트롤에서 색상을 조절

그림 IMGP6161.JPG 인쇄 색상을 맞춘 결과
그림 IMGP6165.JPG 본문 내지 인쇄

제본


그림 ring5.jpg 링제본을 만들기 전에 자동화로 하기위해 표지를 제본합니다.

제단
그림 ring3.jpg 떡제본 된 부분의 내지 재단
그림 ring4.jpg 표지 재단

타공
그림 ring8.jpg 타공기계로 스프링 구멍 뚫기

 그림 ring9.jpg 타공기계로 스프링 구멍 뚫기
그림 ring10.jpg 사출된 결과물

링제본
그림 ring11.jpg 스프링 엮기
그림 ring13.jpg 프레스로 스프링 압착

표지확인
그림 IMGP6192.JPG 스프링 좌측

그림 IMGP6193.JPG 스프링제본 우측 (배가 약간나오게됨)

작업결과물
그림 IMGP6191.JPG 최종 완성본

그림 IMGP6183.JPG 최종 완성본

 그림 IMGP6184.JPG.JPG 최종 완성본

 그림 IMGP6186.JPG.JPG 최종 완성본

지난번 책 제작과정입니다. 위드맥 이번호에 나올 것 같은데 사진이 위치가 안맞네요 ^^

 

어렵고도 어렵게~

어렵고도 어렵게~

2008.07.18 10:47

아시겠지만 제가 유일하게 알라딘하고 거래를 못텄습니다. ^^; 2달반이 넘도록 6차례 통화하고 아마 50통 이상 전화한 기억이납니다. 어제 탁사장님하고 점심하고 이야기 나누다 다른분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원래 구매팀장에게 다시 전화해서 2달반이 넘게 메일확인 못했고 구매약정 하려면 와달라는 통화를 했습니다.

집하고 가장 가까운 인터넷 서점…

택시 타려다가 아파트쪽으로는 잘 안잡혀서 마을버스타러 갔습니다. 나가자마자 마을버스가 왔고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15분 정도 걸렸을까?

1층에서 대기했습니다. 전화통이 불나게 전화를 했지만 담당자는 나오지 않았고… 다른 MD들에게 부탁도 해보고 계속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에 전화해서 알아낸건 이 분… 전화기도 안가져가고 어디 간건지도 안밝히고 나갔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분명히 제가 찾아가겠다고 이야기했건만… 다른분에게 일을 넘기거나 대신할 사람에게 전달해주지도 않고…

다른분이 알려주더군요… 밖에서 이야기중이라고… 끝나겠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결국 안돌아오고 근처에 몇몇 MD들에게 돌아오면 1층에서 기다린다고 이야기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2시간30분… 아… 책만들 시간에 대체 이게 뭔가… 당장 나가버릴까 생각했습니다. 몇번 지나가던 MD한분이 제가 계속 구매팀장이랑 이야기가 안됐다고 하니까… 대신 본인이 서류를 받아서 전달해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분 때문이 아니라 지난 2개월반이 아깝고 제 2시간30분이 아깝고 열받아서 끝까지 만나서 멱살잡이라도 할 생각이었습니다.

휴~

결국에 그냥 서류만 주고 집에 돌아왔는데… 전화가 왔습니다.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래고 거래는 서류대로 하기로 했고 통장만 교체해서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알라딘하고 뭔가 안좋게 돌아가는 건지… 핀이 안맞네요…

속으로는 진짜 이런생각 했습니다.  어찌됐건 계약하면 너희 책 안준다! 절대로 북센에서도 입고 못시키게 할거다! 라고 ^^;

계약이 되어서 17일자 북센 판매내역을 보니 50부 주문이 들어가 있더군요… 뭐냐… 오늘 아침에 알라딘에서 스도쿠365 첫 주문이 왔습니다. 휴… 어렵구나~

이 글 쓰면서 고민은 좀 했습니다. 이 동네가 좁아서… 다시 소문 돌테니까… 쓸까말까… 그래도 쓰는 이유는 혹 다른분들이 이런 경험을 하지 않았으면 해서 입니다. 그냥 찾아가서 진치고 있다가 만나세요 ^^ 저처럼 FM대로 하지말고… 사실 안팔아도 그만이야 라고 생각하는건 좀 과장된거구… 아직은 약자니까 참아야 하느니…

하여간 알라딘계약을 통해서… 창업기의 모든 부분은 거의 끝을 낸 것 같네요…

어제 늦게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목록이 떠서 확인했습니다. 지난주보다 142->140 두계단 상승한 것처럼 보입니다. (알고보면 제자리걸음), 교양과학에서는 1위자리를 지키고 있구요.

사실 스도쿠365쪽이 매출이 올라오고 있어서 어느정도 안심중입니다. 다음은 새로운 책을 퍼즐매니아 사이트에서 투표해서 진행중입니다.

교보문고 7월 2주간 베스트셀러 인도 베다수학 전체 140위 분야1위
교보문고 7월 2주간 베스트셀러 (20080709~20080715)

0140 협상 천재 디팩 맬호트라 웅진지식하우스 경제/경영 15,000
014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140 탐정 갈릴레오(양장본) 히가시노 게이고 재인 소설 12,000

교양과학

0001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002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0003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 15,000

여름방학용 세트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인도 베다수학 + 스도쿠365 세트

올 여름방학 가장 빨리 팔아야하는 세트… 이 두권이 새로 치고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입질이 오는중) 한권 한권 파는 것도 묶어서 파는 것도 다 전략입니다. 안되면 다른 곳에서 기반이 없으면 다른 곳에 부탁해서… 어떻게든 치열하게 팔아서 올 여름을 잘 넘기려고 진행중입니다.

사실 너무 깨끗한 물에서는 물고기가 많이 못살아요… 세상이 혼탁하니 거기에 맞춰서 마케팅도 해야하고 (이런야그 할 처진가?) 어려운것도 어렵게 안느낄 수 있는 경지가 빨리 왔으면합니다.

오늘도 아르고나인호 새 책을 싣기위해 출발!

꿈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나누고 Small to Big

꿈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나누고 Small to Big

2008.07.17 05:02

아마 저를 아시는 분은 제가 몇년전에 태국에 스도쿠책을 5권 판매한 것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어제 태국 Nanmee 출판사에서 인도 베다수학을 구매하겠다는 오퍼가 왔습니다.

이전에 캐롯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와서 3권의 책을 보냈고 진행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결국에 근 3주만에 연락이 왔네요. 아마 태국쪽 출판사에서는 수학과 스도쿠같은걸 좀 선호하나 봅니다. 아니면 제 이름이 태국쪽에 좀 알려져서 쉽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첫번째 계약은 정말 지루하게 끌어서 오래걸렸습니다.
이번에는 좀 쉬웠는지 모르겠지만 ^^ 하여간 제 책이 태국의 독자를 만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 자 이제 인도에다 책을 팔면 명실상부한 저자+출판사가 되지 않을까 망상에 빠져있습니다.

다음에는 중국, 대만, 중남미 쪽으로 보내본다고 하니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캐롯은 중국쪽 전문이라고 들었는데… 한번 찾아가서 다양한 책들을 검토해볼 생각입니다.

출판사명: 태국- Nanmee books Publications Co.,Ltd.

선인세: USD 1,800

CD 사용료: USD 200

인세율: 6%(10,000부 까지) /7%(10,001부 이상)

출판기한: 18개월 이내

계약기간: 5년

초판부수:3,000부

계약금액은 대략 2천불 정도 됩니다. 에이전시 수수료 제하고 나면 얼마일지 모르겠지만 책 만들어서 파는 것보다 낫네요… ^^

원소스 멀티유즈를 실천하기 위해 지금 다양한 활용서를 준비중입니다. 전부 태국으로 1착판매가 될 것으로 기대중입니다. 북센에이전시에 보내려면 영어로 번역해서 보내야 하는데… 아는 동생놈들이 맨날 파티기획하느라 바뻐서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지게 반대로 일서를 하나 수입중인데 거의 다 결정났습니다. 이번에 동경북페어 때문에 계약서에 도장을 찍고 입금을 하는 과정이 좀 늦어져서 그렇지만…
경제경영서+문화+?!? 서적으로 아마 전세계에 유일한 책이라 다른책보다 좀 비싸게 도판도 좀더 주고 구매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잘 팔 수 있다는 판단이 서서 진행하기로 했고 다른 몇권의 책도 판권을 의뢰중입니다.

북센이 영어로 일본에 보내서 늦는건 아닌가 생각도 했지만… 그래도 잘 진행되어 가을에는 이 책을 많은 사람들이 들고다니는 걸 볼 수 있을 거라 희망하고 있습니다.

요 몇일 정말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몇 년간 준비해오고 제가 직접쓰고 출판하려는 책 두권을 다른 출판사 사장님에게 부탁해서 출간하기로 했습니다. 도저히 편집, 관리, 판매를 감당할 수 없고 전문분야에서 오프라인까지 관리할 엄두가 안나는 책이라…

마케팅관련 책과 자기계발서 책은 전문가에게 판매하는게 낫다고 판단했고 지켜봐온 사장님의 액션이 워낙 저랑 잘 맞아서 잘 진행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왜 그렇게 하고싶은 책을 다른 회사에서 내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저보다 마케팅을 더 잘하는 분에게 저를 파는게 더 이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저도 어느정도까지는 할 수 있지만 지금 분야 한군데에서 두군데로 늘려서 왔다갔다 하다보니 거의 책도 진행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책 쓰는 걸 못하는게 아니라 이벤트나 계획자체를 세우는데 힘이든거죠.

마케팅이나 자기계발서 같은 경제경영같은 부분은 워낙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단순히 새로운 아이디어나 마케팅 기법가지고는 책의 파급효과를 못세우겠다는 생각도 들고 양쪽에서 서로 잘하는 점을 합치면 시너지가 날 것이라 생각되어 새로운 실험을 하는중입니다.

이번에 도서마케팅 잡지를 기획해서 진행중인데… 이 부분이 사이트와 연관되어 설계하는 것도 힘에 붙이는 상황이 되었구요…
스스로 일을 생각한 걸 정하면 계속 실행하는 성격이라서…일을 좀 분리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전부 다 할 수 있어 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에는 제가 잘 하는 분야만 남기고 저보다 더 잘하는 분들에게 부탁하기로 마음을 바꿨습니다.

그동안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위해 G마켓, 옥션(책과음악), Yes24, 교보 등의 업체를 다 돌아다녀서 추친하는 일에 대해 좋은 반응과 진행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그리고 진행중이구요. 책공장에서 만나신 사장님들 대상으로 이 일은 곧 가시화 될겁니다. 그것도 아주 빨리… 끝나면 항해기를 통해서 알려드릴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책공장의 사장님들이 공동으로 쓸 수 있는 서버를 구매했습니다. 남의 집 셋방살이 였는데 서버를 구매해서 원하는 것들을 개발하고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회사 홈페이지나 스테이션이 되는 블로그를 서버에 올려 검색엔진을 활용한 마케팅들을 진행하실 수 있게 지원도 해드릴 예정입니다.

작은 아이디어를 실천하려면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작은 아이디어를 모아 큰 아이디어로 바꾸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Small to Big 과 같이 작은 것은 곧 커질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인드를 바꿔야 합니다.  예전에 다양한 실패를 경험하게 된 원인은 모두 제 마음에 있었으니 결국 저를 바꾸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새벽이 즐거운 아르고호 선장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기 시작합니다.

Coming Soon~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2008.07.15 11:01

교양과학분야 1위를 했습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가니 떡허니 1위자리에 있네요 ^^ 언제 바뀔까 했지만 결국 2달안에 올렸습니다. 이번주에 매출은 오프라인쪽에 변화가 크더군요…

인도 베다수학은 티핑포인트 시점이 되어서 본격판매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인터파크에서 1위와 차이가 나는데 그건 한달안에 모두 해결할 예정입니다. 방법은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지만 지금은 한군데서 시작되면 다른 곳까지 모두 퍼트려야 하는 시점이라서 다 잡아야 합니다.

방학과 휴가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더 급해지기 시작한거죠 ^^ (저한테는 방학이나 휴가가 큰 의미는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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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학에서 엄청난 책들 사이에 살아남았고 분야에서 1위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Yes24에서 1위, 인터파크에서 2위, 알라딘(죽어도 마케팅 안해준다! ), 등등 파주에 가서 도서미리보기 쪽에 투자한 리브로가 최근 올라오고 있습니다. 영풍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고 서울문고쪽은 종로점은 좀 부진한 반면 코엑스는 잘 팔리는 것 같습니다.

교보SCM에서 보면 이번주부터 완전히 다른 판매형태를 보여줍니다. 바로 오프라인의 매출이 온라인을 많이 누르고 있다는 겁니다. 40%정도 되었었는데 30%정도 밖에 안됩니다. 본격 오프라인의 판매 시점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오프라인 영업을 거의 안하니까 사실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 뭘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고 있는 상황이죠… 가격대 성능비로 당분간 혼자서 버텨볼 생각입니다.

어제 완전 삽질을 해서 파주갔다가 북센에서 어음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출판영업인회의에서 나눠준다고 하더군요… 동대문…

으…

하지만 북센 옥션팀하고 제가 진행하는 경품+퍼즐무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가 잘 진행되어 옥션쪽에서 배포할때 특별히 팩킹을 하지 않고도 가능할 것으로 이야기되었습니다.

외국에 도서 기획건도 에이전시에 계신분하고 만나서 샘플 보내드렸고… 마트담당자 분은 스도쿠365 입고하라고 해서 ^^ 입고했습니다. 인터넷팩스는 대체 뭐 제대로 되는게 없네요~ 마트에서 판매되는 것의 세금계산과 지불에 대해서 배웠고 ^^ (대체 돈받는거에 관해 아는게 뭔지…)
동대문으로 냅다 질러서 어음받으러 갔습니다. -> 만년인 인지 뭔지 잉크 다 흘러서 완전 개망신 ㅠㅠ 게다가 손에 파랑잉크가 잔뜩…남들은 세금계산서를 써서 제출하는데 저는 안하고 왔습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인터넷으로 받은거 같은데 ^^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입금표쓰고 도장찍고~ 어음받아보니 이상한 생각이 ^^ 지난달에 분명 200이상 가져간거 같은데 ㅎㅎ

두번 받았는데… 지난번 책 찍은 인쇄소쪽에 지불하기로 하였습니다. 300만원 어음… 솔찍히 물건주고 종이쪼가리 받는게 별로 마음에 안들더군요… 수표도 아니고 어음을 왜 써야하는지… 항상 생각하지만 제가 받아서 기간 다될때 까지 기다렸다가 써도 다른사람에게 주고싶지 않은 물건입니다. 하지만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북센어음은 인쇄판에서는 현금이랑 별 다를게 없다고 하니… 찝찝한 마음으로 인쇄소 담당자에게 넘겨줄 것입니다.

그리고 G마켓 가서 담당하시는 분하고 경품+퍼즐 무가지 이야기했고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참고로 전 이 프로젝트가 판매 영업방식을 조금 바꿔놓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그래서 미친듯이 미팅하고 다니는 것이고… 결국 잘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인터파크에도 갔지만 담당자가 휴가가고 없어서 ㅠㅠ Yes24에 방문 못하고 미팅약속만 받았고 오늘 만날 예정입니다. 교보도 마찬가지죠…  사실 잡지구조와 광고가이드를 만들어야 하지만 지금 그럴 정신이 없습니다. 몸이 안좋은상태로 일주일이 넘었거든요 ^^ 여름감기…ㅎㅎ

술한잔하고 집에와서 기절했습니다.

냉면집->맥주집->노바다야키 (몸이 그냥 맘대로 움직임 ㅎㅎ)

얼마전에 제가 스도쿠365를 한달안에 다 팔겠다고 공언한 적이 있는데… 거의 다 이루어졌습니다. 3000부중 900부 남았습니다. 아마 이달말까지 전부 팔아치워 버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 말라는 것을 모두 한 책이지만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사랑받고 있습니다. 독자우선인 책이 안팔릴리 없고 환경우선인 책이 안팔릴리 없습니다. 다만 재판때 어떤 종이를 선택하느냐가 저의 고민입니다.
이 책도 교보에서 스도쿠 분야 1위, 상위 카테고리인 퍼즐분야 1위, 인터파크 수학분야 5위, Yes24 스도쿠 분야 6위권입니다.

다음 대기하고 있는 3권의 책들은 책가격을 못정해서 지금 파일로만 존재하고 있습니다. 곧 진행할 예정입니다. 북센이나 서점직원들에게 문의를 좀 하고 제작업체들하고도 가격문의를 했거든요 ^^

2가지 일을 한꺼번에 할 예정입니다.

아르고나인호에는 세상을 바꿀 아이디어와 실천하는 선장이 있습니다.

2달안에 선원을 모집할 수 있는 그날까지! 고고

밈(M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