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 2010년
드디어 새로운 시리즈 구성완료
드디어 새로운 시리즈 구성완료
사이언스 Why? 시리즈를 구성하고 외서 및 국내서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아르고나인의 첫번째 책 인도 베다수학도 다시 이 시리즈에 편입시킬 예정예정이고 앞으로 과학, 수학에 연관된 책들 번역서 및 일반 이론서들을 정리해서 낼 예정입니다.
사실 일본에 사이언스 아이라는 시리즈 책 중에 일부를 가져와서 출간하고 있기 때문에 뭘 로 내야 하나 ^^ 하면서 고민했는데 아이는 어리니 와이로 (미투 전략)을 합니다.
잠깐 디자인 적인 부분을 생각하면 띠지가 위로 올라간 책입니다. ^^ 띠지를 안 만들려고 아예 표지 자체가 띠지가 되는 책 디자인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책 자체의 모든 이야기가 고래는 옛날엔 하마였다! 라는 컨텍스트 하나로 궁금증을 유발시키는 형태이니 가능합니다.
뒷 표지에도 서평보다 그냥 도서에 대한 이야기를 짧고 강하게 담으려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마와 고래 일러스트가 맘에 들기도 하고 ^^ 제가 낸 책 중에 코끼리, 고래 같이 동물일러스트가 들어간 책들은 대부분 성공해서 은근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폭시 작업에도 큰 그림이 훨씬 두껍게 나온다고 하니 후가공과 디자인에 맞춰 작업을 ~
표지 작업 (날개)
에폭시 작업 작은 글자들은 모두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별 색 1도, Y, B 만 사용하여 책을 만들어서 깔끔하게 나올 것 같습니다. 아마 저희 회사 책들 보시면 거의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텐데 디자인을 한 사람이 해서 그렇습니다. 비용절감 차원에서 사장이 다 해먹는 ^^ (내지는 편집디자이너에게)
그런데 앞으로는 직접 다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이라서… 진짜 고민됩니다…
일단 새로운 시리즈를 내놓고 과학담당자들 다시 만나야 하는데 이 책은 의외로 다음 주말 정도에 책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인쇄 넘겨도 1~5일 제본소, 인쇄소 후가공 집들이 휴가고 인쇄소 담당자는 5~10일까지 휴가라 어찌될지 ^^ (뭐 어떻게든 되겠죠~)
과학쟁이, 어린이세상, 과학동아, 소년과학동아, 사이언스 등 잡지들에 보낼 보도자료와 도서가 나오면 몇 군데는 기사화좀 해달라고 졸라야 할 것 같습니다. 원래 청소년~사회인대상의 과학책 시리즈라 꾸준하게만 나가길 기대합니다.
어디서 청소년 추천이라도 받아야 될텐데…
그 방법을 연구하러 또 이번 주말 고민과 행동을 해야겠네요~
창고에 가득 보물을 싣고
창고에 가득 보물을 싣고 외서 판권구매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아르고나인/스펙트럼북스에서 앞으로 나올 책들입니다. 판권을 구매한 것들을 중심으로 올렸는데 빼먹은 책이 몇 권 있네요. 하여간 일단 제가 구매하는 책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에이전시에서 추천하는 책들은 잘 안보는 편이고 테마를 정해서 괜찮은 책을 일본 아마존이나 키노쿠니아 서점에서 검색한 다음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고 괜찮은 책들을 에이전시를 통해 계약합니다. 아니면 일본 도서/만화 신간서평 잡지 다빈치나 니케이비지니스와 같은 경제 쪽 잡지에서 책 소개를 보고 고르기도 합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에이전시에 연락을 해서 판권이 살아있는지 확인하고 샘플 책을 받을 수 있으면 최대한 받아냅니다. ^^ (비용절감)
아르고나인에서 확보한 도서 (앞으로 4개월 안에 모두 출간예정) 정말 중요한 것은 에이전시와 신뢰가 아닌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찾아가서 이야기도 들어보고 상담도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저의 경우는 거의 찾아가서 책 받아오고 이런저런 책에 대한 판권확인도 물어보고… 그리고 확정된 금액이 초과되거나 인세계약조건을 수정하여 비딩 하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일본 책은 독점이 별로 없어서 오픈 시킨 후 마감하기 때문에 에이전시와 친밀한 관계면 다른 쪽이 쓴 가격도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이래서 포기하기도) 일본 어떤 출판사는 판권계약에 늦는 경우가 많아서 1년이 넘게 걸린 책도 생기고… 중간에 다른 에이전시로 바꿔서 계약을 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어둠의 세력의 경우 작가가 아르고나인 책이 맘에 들어서 후속작 록펠러 책에 계약을 바로 해준 케이스가 있습니다. 일단 계약이 어렵지만 한번 연결된 출판사의 책들을 확보하는 것은 선점 케이스가 있으니 좋을 듯 싶습니다. 지형사장님의 경우는 저자가 방한하기도 하고 ^^ 친해지면 좋겠죠~ 번역서 구매 프로세스 일서 판권 확보 프로세스 도서 판권 확인 –> 계약조건 및 서류 사인 (경쟁이 붙는 경우 가격조정)-> 계약서조건 확인 -> 계약 -> 일본에서 도서 3부~5부 증정 -> 도판CD의 경우 3만엔 정도로 따로 구매 -> 판권확보 번역서 확인 프로세스 외화송금(에이전시) -> 원천징수 서류제출 -> 한국어판 표지, 판권페이지 제출 -> 일본에서 승인 -> 제작 반대로 다른 나라에 판권을 수출하려면 책 2권과 도서 보도자료를 번역해서 에이전시에 제공하면 됩니다. 창고에 보물이 가득 있으나 모두 원석이니 세공하고 빛을 내줄 악세사리를 달아 더 멋지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나 저러나 이 책을 모두 편집해서 만들어줄 사람이 필요한데… 직원은 어찌 구할까^^ 라고 늘 같은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책들이 출간될 그 시점까지 아르고나인호는 열심히 달립니다! http://www.oojoo.net
타켓팅 세일즈
타켓팅 세일즈
얼마전 영풍문고 사이트가 개편되었는데 2009년 상반기 자연 베스트셀러에 인도베다수학이 4위에 올랐더군요. 유독 영풍에서 사랑받고 꾸준히 팔리는 이유는 (?) 열심히 찾아가서 그런지 물론 랩핑해서 포켓북도 같이 주고 하고 있어서 그런지 모르깄지만 판매도 여전합니다.
하나의 책을 다른 곳하고 달리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똑같은 방법으로 판 곳이 영풍인데… 나름 성과가 있습니다.
몇 일 전 방문한 영풍 종로점에서 자연 7위에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몇 주 전에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처럼 판매를 해볼까 생각하고 영풍 종로점에 30%할인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무려 3군데에서 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판매가 쑥쑥 눈에 보일 정도로 주문량이 늘었습니다. 어떤 시즌이냐에 따른 것이지만 제가 오프라인에서 영업방법을 모른 것도 있지만 실용책에서는 정말 매장직원과 친해둬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쪽에서 뭔가 Give+Give를 하면 결국 매출로 Take할 수 있다는 것이죠… 출판사 뿐 아니라 서점도 매출에 목매달고 있는 상황이니까 자세하게는 말씀 드리기 힘들지만 책에 따라 윈윈할 수 있게 제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시즌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고 둘째 테스트시장을 마련해서 그쪽에서 반응이 생기면 다른 지점 또는 다른 서점으로 매출이 확대되게 딜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양한 전술을 쓰기전에 시장의 패턴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타켓팅 세일즈를 하기 전에 우선 타겟 대상이 어떤지를 알아야 하니까 내 책과 맞는 시즌, 라이프스타일, 서점과의 교류를 통해서 정보를 얻고 그 다음에 공격적으로 할지 방어적으로 할지를 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세계금융을 움직이는 어둠의 세력은 일단 금융 쪽 평대에 위치하게 되었고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곧 재판을 찍을 예정인데 얼마나 찍어야 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
여름이 오고 사람들이 휴가를 가기 전에 책을 한 두 권씩 들고 갈 수 있게 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얼마 전 인터파크에서 1만원 미만 상품에 대한 무료배송을 7월7일부로 없앴습니다.
아르고나인의 책들이 대부분 1만원 미만의 책들이고 인터파크에서 판매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에선 조금 아쉬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세트구성을 좀더 다양하게 하여 구매가를 저희 책만으로 1만원 이상으로 만들어 놓을 생각입니다.
머리 속에 다양한 방법들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잠시 휴가를 다녀오겠습니다. ^^
교보문고 7월 1주 베스트셀러
아르고나인/스펙트럼북스 전도서 1000원 +이벤트 (2009.7.1~8.31)
취미/실용부분
13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중급 2)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14 파워 야구교본 편집부 편 삼호미디어 19950701 취미/스포츠 ₩9,000
15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초급 1)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새로운 도전
새로운 도전
일년 전에 과학쟁이 편집장님이 인도 베다수학 기사를 2회 내주시겠다고 했는데 1년 전에 1회가 나가고 1년 뒤에 2회가 나왔습니다. 책 받고 당황스러우면서 기뻤다는 ^^
과학쟁이 7월호
1년전에 드린 책이 아직 있었다는 걸까? 선물도 증정
신기한 인도 곱셈법
사실 과학쟁이 팀장님이 1년전에 생각쟁이로 옮기셨다 현 과학쟁이 팀장님이 일이 있어 3개월간 업무를 못 보시는 바람에 과거 원고를 꺼내셨다고 합니다. 인도 베다수학이 다시 나갈까 ^^ 하는 기대~
과학쟁이를 보면서 곰곰히 생각하다. 몇 년 전부터 생각했던 어린이용 인도 베다수학, 수학퍼즐, 계산퍼즐, 한글, 한자 등등 기획했던 아이템들이 다 떠오르더군요… 어린이 쪽 시장에 대한 준비가 현재 되어 있지 않고 과정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바로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에 나오는 과학관련 서적들과 경제경영, 자기개발서, 만화 등등 대기하고 있는 책들이 대부분 외서이고 어느정도 판매시스템에 대한 이해가 있으니 큰 무리는 없고 머릿속에서 맴돌고 있는 책들을 꺼내놔야 할 것 같습니다.
학습시리즈로 접근하고 만화제작이나 동영상, 컨텐츠 제작을 동시에 해서 다른 책들과는 전혀 차별화된 책으로 시장에 접근할 생각입니다.
하고 싶은 게 많으니 여러 가지로 고민도 많고 이루고 싶은 게 많으니 시간이 없습니다.
지구에 잠시 왔으니 뭐라도 남기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 ^^
작년에 책공장 출판사들이 모여서 만든 퍼즐포켓북은 어느덧 3권이 나왔습니다. 라이온북스랑 아르고나인 책만 하고 있지만 이번에는 버전이 완전히 달라져서 교보문고에 자동삽입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파크는 그동안 자동시스템을 통해 랩핑할 필요 없이 책을 내보냈지만 다른 곳들은 모두 랩핑을 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으로 바뀐 후 물류, 비용부담이 줄어들어 더 많이 찍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년만에 퍼즐포켓북은 7만 8천부를 찍었고 대략 7만부 이상은 독자 손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 포켓북에 노출하고 있는 사이트는 회원이 5~6천명 사이가 되고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도서 정보라든지 이벤트 정보 같은 메일을 발송하지 않고 있지만 어떤 독자가 포켓북을 통해서 유입되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지난 1년간의 실험만큼 앞으로 새로운 시스템에 적용한 책들이 어떻게 퍼져나가고 다시 회원으로 유입될지 궁금해집니다.
어린이 책 제작에도 이 책들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구매자 층이 성인 층이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책들을 소개하는데 사용할 생각입니다.
물론 고객에게 혜택을 더 줄 수 있도록 제안할 생각입니다. 이제 독자와 직거래하는 시스템에 대한 고민을 더 해야 할 시점입니다. 사이트를 키우고 고객친화적인 그리고 다른 온라인 몰들과 차별화 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어야 하고 이것이 안정적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하는 책처럼 매일매일 독자와 소통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새로운 생각들로 가슴 설래입니다. 매일매일, 같지않게, 생각한 것은 꼭 해보기!
교보문고 2009년 6월 3주 베스트셀러 스도쿠365 MINI 13위
교보문고 2009년 06월 3주 취미/스포츠 베스트셀러
13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중급 2)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14 아름다운 리본 공예(CD1장포함) 김선영 성안당 20061110 취미/스포츠 ₩16,800
15 리넨이 좋아 네스맘 FOR BOOK 20080826 가정/생활 ₩15,500
16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초급 1)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교보문고 상반기 베스트셀러
인도베다수학, 루디’s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 스도쿠365
새로운 한발
새로운 한발 지난 1년간의 노력으로 아르고나인은 온, 오프라인에서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간이 나오면 제작, 배본, 릴리스, 등 작업에 대한 부분과 저 나름대로의 방법론을 통해 도서를 홍보하고 마케팅하는 것이 자동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새로 신간이 나오면서 영풍문고 담당자와 이야기하던 중 책에 대해서 너무 반응이 좋으니 종로 쪽 지하1층의 입구 쪽 평대에 진열을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대신 조건은 있지만 그 조건을 수용하고 앞으로 평대에 계속 놓일 것 같습니다. 실용서적이라 30%세일을 하는 것으로 영풍문고 종로점에서만 하는 행사입니다. 원래 다른 곳에서 요청이 있었지만 당분간 종로만 할 예정입니다.
상반기결산 교보문고 베스트에 4권 올리다!
상반기결산 교보문고 베스트에 4권 올리다!
어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상반기 결산 이벤트페이지가 떠서 살펴보니 순위는 마음에 내키지 않았지만 과학, 요리, 취미, e북 4분야에 3권을 올렸습니다.
올 초부터 교보문고 사이트 개편 이후 판매 쪽이 조금 떨어져서 다른 쪽으로 마케팅을 해서 교보 쪽에 큰 신경을 안 썼는데 생각보다는 선전했습니다. 하락세였던 인도 베다수학이 다시 올라오고 있고 스도쿠365, 루디 커피의 세계, 세계의 커피는 요리, e북 두 분야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보니 갑자기 교보가 친근해지고 애정이 생기니 곧 교보문고 쪽에서 매출이 크게 늘것 이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그만큼 신경 쓰게 되고 꺼리가 하나 생겼으니 최대한 이용을 해야죠 ^^
http://www.kyobobook.co.kr/prom/2009/book/090602_2009Best200.jsp?orderClick=raf
쟁쟁한 책들 사이에 1년 갓 넘은 출판사가 4분야 3권의 책을 상반기 베스트셀러에 올렸다는데 내심 뿌듯합니다. 특히 루디 작가에게는 믿고 계약해서 작게나마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에 대해서 함께 축하를 하고 싶네요…
스펙트럼북스의 첫 책이고 커피 관련 웹사이트에 고정적인 마케팅을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했고 제 책 이외에 첫 책이라 애정이 갑니다. 2권도 작업을 진행중인 책이라서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아르고나인 항해기에 처음 올렸던 10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책을 넣겠다는 목표는 분야별로 좀 바뀌긴 했어도 나름 유지는 하고 있습니다.
1년간 꾸준히 책을 판매했는데 어떤 책은 오프 쪽에 반응이 있고 어떤 책은 온라인에만 반응이 있고…
점점 떨어지는 추세의 책도 있고 간간히 유지되는 책도 반품이 많은 책도 있습니다. 그래도 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마케팅도 꾸준히 하고 매일매일 새로운 것들을 배워갑니다.
지난 1년을 결산하면 10만부 이상의 책을 찍었고 부록만 7만부를 찍었습니다. 저는 혼자서도 계속 포켓북을 찍어서 책에 랩핑 하거나 끼워 넣는 시스템을 통해서 판매했습니다.
책 판매를 위한 PR을 하면서 적도 만들었고 아군도 생겼습니다. 같은 분야 출판사도 있고 아닌 출판사도 있고…
마케팅을 좀 편하게 하려고 그 동안의 아이디어를 묶어서 구상한 사이트를 구축해야 할 시간인데 1인출판사를 운영 하다 보니 쓸데없이 허비되는 시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소화 하려고 하는데 참 어렵네요…
나를 위한 비장의 무기가 있어야 하니 빠른 시일 안에 정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아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
항해기는 계속 됩니다. 어려움이 있으면 그만큼 기쁨도 있는 법
교보문고 2009년 5월 3주 베스트셀러 스도쿠365 9위
교보문고 2009년 5월 3주 베스트셀러 (20090515~2009052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9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중급 2)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16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마크 모비우스를 만나다.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 마크 모비우스를 만나다. 한국경제에서 운영하는 한경TV의 10주년 기념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의 파이널세션 기조연설을 마크 모비우스 회장이 하였고 이머징 마켓에 대한 강한 자신감과 여전히 한국은 매력적인 투자 시장이라는 점과 중국이 이머징 마켓에서 가장 주목받는 곳이라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강한 반등으로 돌아올지 아니면 약반등으로 올라갈지는 모르겠지만 세계시장과 디커플링되어 가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마크 모비우스 회장은 결국 돈과 파생상품이 두 가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특히 유가와 같은 한정자원에 대해 투자하라는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와닫게 됩니다. 마크 모비우스 박사의 최근 모습
생각됩니다. 블루오션에 투자하라 레드오션이 되기 전에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는 계속 블루오션을 찾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실적만으로 보면 그는 성공한 사람이고 앞으로도 성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찰력과 실천력이 나이와는 상관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더 가는 것은 그처럼 나이들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판계에서 말이죠… 워랜 버핏을 능가하는 30년간 5351배의 수익 조지 소로스 – 영국은행을 굴복시킨 사나이 20년간 36000%의 경이적인 실적을 올린 이머징마켓의 일인자 마크 모비우스 – 이머징마켓을 움직이는 미다스의 손
봉인이 풀리다!
봉인이 풀리다!
5월20일 출간된 인도 베다수학이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첫 책이라 감회도 새로웠고 판매에 있어서도 효자였습니다. 그리고 아르고나인이라는 출판사를 출판계에 인지시키는 책 중에 하나가 되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간 매출이 떨어지고 있는데 신간을 만드는데 신경 쓰고 개인적인 실수에 의해 스스로 발목잡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 쓸데없는데 신경 쓰다보니 일도 잘 안하고 신간 나와서 얼굴 한번 안 비추고 책 배본하고 그냥 가까운 릴리스업체에 책 날리고…
이제 봉인은 풀렸고 그 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Restart !
14일 마크 모비우스 박사가 한국에 방문하여 한경TV에 18일날 세미나 파이널 세션을 맡아서 앞으로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될 예정입니다. 이 책은 나름대로 250권 정도를 템플턴에서 구매해줬고 판매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18일 이후 독점인터뷰 건이 풀리면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와 이코노믹플러스에 인터뷰건이 있고 다른 신문에도 노출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있는 디자이너가 이코노믹플러스 편집을 하고 있어 그쪽에 연을 대서 템플턴 쪽에 인터뷰 건을 연결시키고 다른 곳도 비슷합니다. 한경 쪽에서야 당연히 노출 될테니까 인물에 대한 인지도가 상승되면 책도 좀 더 팔릴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http://www.hkgfc.com/ 폴크루그먼, 클린턴, 마크모비우스 등 쟁쟁한 인사들이 금융위기 이후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 컨퍼런스
조지소로스는 거의 매일 신문에 나오고 있고 워렌버핏과의 비교기사들이 넘쳐나서 기사를 활용한 포스팅하기만 하고 있으며 재미있게도 디지털 교보문고 판매 4위를 했습니다.
지난 2주간 e북 판매 광고노출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어떤 분야건 순위에 오르면 좋은거죠 ^^
지난 1년간 창고에서 반품되어 정리를 못해 있는 책들을 파주에 가서 정리를 했습니다. 아주 작은 도장이 찍혀있어서 반품된 책인데 책의 상태는 거의 모두 A급이고 몇 권이 띠지가 없어졌거나 링제본 때문에 파손된 책이더군요.
링제본은 제본 업체쪽으로 보냈고 멀쩡한 책들은 다시 창고로 그리고 도장 찍힌 책들은 재생을 해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대략 1시간정도 둘러보고 왔는데… 엄청난 창고에 쌓여있는 책들이 마치 빨리 구해줘~ 나도 독자에게 가고싶어 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가만 생각하면 결국 과도하게 책을 깔거나 아니면 주기가 빨라져서 책이 제 주인의 손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다시 창고로 들어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케팅을 못해서 책을 못 팔았다면 정말 고민해봐야 할 문제지만 단순히 서점에서 자기들 창고 정리하러 과주문을 넣고 다시 돌려보내는 것이라면 곤란하다 생각됩니다.
이번 달 유독 교보에서 반품이 많았는데 이유가 교보창고 정리를 위해서 과 재고분을 반품한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나갔다 그냥 들어왔으니 피눈물이 납니다. 나 왜 보냈어 하는 듯한 원성이 귓전을 때립니다.
다음주 나올 신간은 스펙트럼북스의 스펙트럼총서 블랙입니다.
로스차일드, 록펠러 세계금융 지배 음모론을 다룬 책으로 아마 한국에서 좋아할 만한 내용입니다. IMF는 IMF때문에 오게된 것 그리고 FRB는 유대계 사금융이라는 것… 달러를 찍으면 그 달러+이자를 미국정부가 지불한다는 것… 여성해방운동은 결국 가정을 파괴시키는 세력들의 음모라는 단순히 ‘세계금융을 움직이는 어둠의 세력’이 아니라 전쟁, 금융, 환율, 석유, 주가 등을 모두 조작하여 그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고 인류를 지배하려는 음모가 있다는 이야기를 주로 다룹니다.
왜 오바마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오게될 경제위기의 끝에는 과거의 반복이었던 경제 위기시 로스차일드와 록펠러가에 얼마나 많은 부를 주었는지 그리고 현재의 미국이 언론을 통제하고 담합하는 과정은 마치 히틀러와 괴벨스 시대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라는 것을 밝힙니다.
읽으면 섬뜩하고 몰랐던 사실에 대한 지적 흥분이 있는 책이라 최근에 다시 정리해서 내놓으면서 현 시대상에 비춰보면서 씁쓸하기도 합니다.
먹을 좀더 고급스럽게 내기 위해 C40, K100으로 하였습니다. (두드림 사장님에게 주워들은^^) 하지만 기장님이 60정도까지 잘 나온다고 하더군요.
무광코팅에 에폭시를 하기로 하였으나… 책에 먹이 너무 잘나와서 유광 코팅에 형압을 넣기로 했습니다. 무광을 하니 색이 너무 죽더군요…
음모론이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니 배본 끝나는 다음주쯤 언론 릴리스하면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기자들이 좋아할 내용이니까 ^^
이 책에 이후에도 이과계 사람들이라는 만화책작업이 남았습니다. 원본에서 색을 빼내고 다시 선을 다듬은 다음 컬러링을 새로하고 있는데 정말 짜증이 지대롭니다. ^^
하지만 다 해야 독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책이 나오고 스펙트럼북스의 색깔이 있는 책도 하나 더 늘지 않을까 봅니다.
몇 일전 국제도서전에 가서 전시하고 있는 출판사들을 보면서 언젠가 회사 이름이 걸린 부스를 만들어서 아르고나인의 특색이 있는 책을 보여줘야겠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게 1년 뒤일지 2년 뒤일지는 모르지만 아주 빠른 시일일 것이라는 예감이 듭니다.
자만하지 말고 기다릴 줄 알고 그리고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늘 새로운 빵처럼 따끈따끈한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아르고나인호를 이끌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만 생각해서 오늘 살아가면 내일도 급급하게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매출이 올라가는 것만 보고 내일을 위한 투자를 안 하는 것은 실패를 만들어가는 길이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 동안 미뤄뒀던 일들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천하는 것은 무척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안 한다면 미래가 없으니 지금의 일은 권한위임을 통해서 관리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맡기고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1년 동안 아르고나인 항해기를 보고 용기를 얻으신 분들도 있으실 줄 압니다. 이 글을 마지막으로 항해기 1부는 끝을 내고 앞으로는 좀 더 다른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항해기가 끝이 아니고 겨우 너울 하나 넘은 것이니 이제 진짜 항해다운 항해가 남아있기 때문에 쉬지 않고 기록하고 반성하고 다시 앞으로 나갈 예정입니다.
영웅 한 명 한 명을 태우고 세계를 돌아다니며 우리의 이름을 알리는 그날까지 아르고나인호의 함장은 나침반을 보고 날씨를 살피고 주변을 읽어보고 그리고 과감하게 항해합니다!
보물을 싣고 무사히 돌아오는 배 아르고나인호
교보문고 2009년 5월 2주 베스트셀러 스도쿠365 11위
교보문고 2009년 5월 2주 베스트셀러 (20090507~20090514)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1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①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13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중급 2)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
15 스도쿠 365 MINI: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미니북)(고급 3)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90410 취미/스포츠 ₩6,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