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 -> Do -> Check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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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2 18:00

 

이번주에 정말 바쁘게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출판사 사장님들 대상으로 마케팅강의도 하고 100만원짜리 eBook도 준비하고 다른 출판사들 찾아다니고 온라인 마케팅업체랑 협의도하고…

새로운 방법을 강구하고 찾아내고 또 발견하고 진행하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책만드는 것도 새로운 방식을 채용해보려고 노력중이구요 ^^

부키의 4시간에 보시면 아마 제가 하는 일과 일맥상통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걸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다만 주에 4시간일을 하는게 아니라 24시간 풀로 일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

오늘 교보부천점에서 전화가 와서 매장에 빈광고 자리가 있는데 광고하지 않겠냐고 묻더군요… 내일 가봐서 매장이 어떤지 확인해보고 진행할까합니다. 그런데 부천교보가 어디있는지 잘 모르는데 ㅠㅠ

저한테 제안을 할 정도라면 별로인가 ^^;

하여간 요즘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정도로 바쁜 상태입니다. 게다가 책 진행이 느려지네요 ㅠㅠ 오늘은 밤을 세워서라도 책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ㅠㅠ

교보문고 국내도서 탭을 선택하니 추천 베스트셀러에 제 책이 나오더군요… 뜨는건가! ^^

교보문고 베스트셀러가 오늘 나왔습니다. 한 순위가 올랐네요 ^^

교보문고 6월1주차 베스트셀러

0142 육일약국 갑시다 김성오 21세기북스 경제/경영 12,000
0142 사랑스런 내 인생의 개들. 1(양장) 칭하이 무상사 SM BOOKS 비소설 20,000
0142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145 터틀 트레이딩(월가를 긴장시킨 14일간의 수업) 마이클 코벨 위즈덤하우스 경제/경영 15,000

공동 142위 안에 육일약국이랑 같이 걸려있네요. 나름 열심히 선전중입니다. 한계단씩 오르려고 했는데 급작스럽게 올라가서 좀 부담스러워집니다.

욕하실분들 계실까봐 여기까지 ^^

교양과학

0001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0002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003 생물과 무생물 사이(양장) 후쿠오카 신이치 은행나무 자연과학 12,000

분야에서 2위를 했습니다. 주초반에 교보에서 300부 매절온 것 이 외에 큰 리턴이 없는 상태인데 전체적으로 책이 안팔리는 시기인지 모르겠지만 뭐 혼자서 이정도면 해피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1인출판사도 얼마든지 돈 안쓰고 책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사실 다른목적도 있습니다. 출판의 판이 완전히 바뀌어서 이제 몇 가지만 더 실험해보고 저는 새로운 유통망을 개설해볼 생각중입니다.

유통업체들 배불리는 방식을 벗어나게 하는 실험입니다. – 성공하면 공개하고, 실패하면 …1인출판사에 맞는 그리고 새로운 실험이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자! 그럼 자랑질은 그만하고 새로운 책을 배에 태우러 고고~

무조건 먼저 가장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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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기분좋은 마음으로 정리하니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은 것 처럼 홀가분합니다.  거북이북스 사장님께 전화해서 제 연락처를 아셨다고 하더군요… 그쪽에 근무하시는 분이 사장님과 오랫동안 통화 하셨다고 ^^; (이거 다 들어갈텐데 글 쓰는 저를 용서하시길)

지난주에 잡지가 나왔는데 좀 늦게 받았습니다. With Mac&DTP 에 제 책 작업과정과 기사가 실렸습니다. (제가 쓴거죠 ^^)

우측에 보시면 책 몇권 주는 이벤트가 있습니다. 출판하실때 과정을 가능하면 사진으로 남겨주시고 후가공이나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셨으면 WithMac&DTP쪽으로 연락을 해서 지면에 홍보를 해달라고 하세요.

예화경편집장님이 알아서 해줄겁니다. 단 기사와 사진은 작성해서 보내셔야 하구요… 꼭 맥이 아니어도 작업과정만 있으면 됩니다.

2233-0345  전용문씨 책도 이 잡지에 기사로 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

제가 가끔 글 올리는 것들이 이 잡지에 나간 것을 다시 올리는 것이죠~ 사실 예전에 글로 남겼던 재능을 지면으로 바꾸는 부분에 해당합니다.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최근에 많이 시도해서 좋은 성과를 보였고 몇몇 사장님들께 개인지도로 마케팅관련된 교습을 하였습니다. 출판사 관련해서 보도자료를 네이버에 100% 올리는 것도 진행중이고… 신문사에 연재지면을 광고지면으로 바꾸는 퍼즐지면 마케팅도 하고 있고…

종이공작도 외국에 기획을 먼저 팔고 제작이 되면 국내에서 출간하는 계획도 진행중입니다. 그밖에 다른 회사에서 출간할 책들도 다듬어야 하구요…

사실 아르고나인 출판사가 혼자서 모든분야를 다 할 수 없어서 제가 하지 않는 분야는 전부 다른 회사들에게 기획서나 제작, 저자로서도 활동을 하고 있고 너무 많은 일을 동시에 진행해서 현재 너무 복잡한 상태인듯 합니다.

저는 출판사라기 보다는 1인기업에 해당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하나둘씩 정리되면 책공장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고 싶네요.

사실 책 표지작업을 못해서 2주째 해맸으나 컨셉을 잡아 오늘중으로 마무리하고 출력할 예정입니다. 너무 진행이 늦으면 창고를 못채우게 되어서 ^^(월 창고비가 1만부 기준으로 되어있는데 못채우고 있는 중이죠)

자 바다가 잔잔해졌으니~ 영웅들도 육지로 상륙할 준비를 하는군요!

가장 빠른 다리로 누구보다 먼저 달려 괴물을 물리치고 보물을 차지하리라!

한 단계를 넘어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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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를 넘어서서 2008.06.05 22:48 지난주에 네이버에서 경고 문자도 받고 ^^ 뭐 개인적으로 네이버에 대한 불신이 심해지는 ~ 원래 믿지도 않았지만… 이상한 일들이 계속 생기는 바람에… 끝까지 물고늘어져서 한사람의 힘이 어떤건지 한번 보여줄 생각입니다. 뭐 여기까지야 그렇다 치고… 이번 주에는 많은 술과 안주를 먹은 … 최후의 만찬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오늘도 마셔서 거의 맨날 술이야~ 마케팅계획을 세워놓은데로 잘 진행하고 몇년 공들인 일이 성과를 이번에 내게 되어서 무가지와 지면광고계약을 했습니다. 이 부분도 좀 복잡해서 일단 빼 버리고… 새벽에 교보에서 진행하는 eBook 시사회 배너를 만들고 이벤트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마 저는 오늘 eBook에 연결할 수 있는 PDF파일을 따로 편집해야 할 듯 합니다. 약간 촌스럽게 디자인 했지만 나름 계산이 있는 디자인입니다. 무조건 눈에 띄는 방식이죠 ^^ 보색, 문자 확장 ^^ 다음 교보문고 배너 교보문고 배너 배너는 클릭하라고 있는거라서 주목도를 높이고 클릭율을 높이려면 촌스러운 보색을 사용해야 한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착시, 착각 현상이나 시각 주목도를 바꿔야 다른 것과 차별화가 된다는 ^^) 하여간 책공장에 교보문고쪽 계신분에게 덧글 달아서 eBook도 했고 이런저런 사업이야기도 했습니다. ^^ 10만원, 100만원 eBOOK ㅎㅎ WithMac&DTP에 기사 나온걸 확인하고 원고료대신 이어폰 5개를 받아와서 (이런걸 기사상계라고 하는건가?^^) 다음번 이벤트에 선물로 쓸 계획을 잡고 왔죠. 오전에 약속했던 지형출판사를 방문해서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을 열심히 하고 떠들다 보니… 어느덧 친구와 약속시간을 한참 넘기고 ^^ 죽어라 달려가서 만났는데… 요즘 거의 술자리에서 한끼 외에는 안먹어서 체했습니다. ^^ 집에 돌아와보니 뉴스와이어 속보가 떴더군요~ 교보문고 5월 5주 베스트셀러 0199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MP3 CD판(MP3CD1장+소책자포함) 후지이 아사리 길벗이지톡 외국어 16,500 0199 하버드 케네디스쿨의 리더십 수업(양장본) 로널드 A. 하이패츠 더난출판사 경제/경영 25,000 0199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교양과학 0001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자연과학 8,500 0002 수학으로 생각한다 고지마 히로유키 동아시아 자연과학 12,000 0003 인도 베다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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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자연과학 8,000 0004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자연과학 15,000 이번주 성적입니다. 드디어 전체 순위 200위권 안에 턱걸이로 들어섰습니다. 사실 이번주에 상당히 많은 일이 있었고 복잡했지만 결국은 제가 생각한 대로 한단계씩 올라가고 있네요… 자! 다음주에는 새로운 광고 세계가 열립니다! 제가 꿈꾸는 세상에 탑승하실 분들과 함께 출발!

똑똑~ 두드리면 열리리라~

똑똑~ 두드리면 열리리라~

  2008.06.03 00:39

 

일요일 5시경에 그 업체에서 덧글 달더군요… 제가 한두번은 참았는데… 이미 공언했으니까 더이상 글로는 안 남기겠습니다.

토요일, 일요일 6월부터는 전략을 수정해서 준비한 마케팅 방안을 그대로 적용했습니다.

사실 지난달에 마케팅 비용을 쓴게 릴리스업체 6만원, 네이버광고에 5만원, 플리커 5만원 등 대략 16만원정도 사용한 것 같습니다.

죽도록 싸게 한달을 마케팅하며 보냈습니다. 측정도 끝냈고 전체 3주간 네이버쪽을 치팅해서 광고특성을 알아냈죠

약자가 강자의 룰에 맞춰서는 도저히 싸울 수도 견딜 수도 없습니다. 미친듯이 생각하고 생각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기본전략 위에

전술을 다변화 했고 결국 원하는데로 한단계씩 올라 설 수 있었습니다.

이번 주는 측정한 결과를 토대로 전략과 전술을 전면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제 타겟화 대상에 맞춰 끌어들이는 방식을 채용합니다. 달리기를 열심히 하다보면 얼마나 달려왔는지 어디까지 남았는지 체력과 페이스조절은 잘 하고 있는지를  머리 속으로 그려내야 합니다.

이제 게임, 측정, 비디오, 교육을 통해서 본격적인 바이럴 마케팅의 시작이고 홈페이지 준비도 완전한 개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

비용지불도 이 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 생각되나 몸빵으로 ^^ 대부분 처리합니다.

주말에 뉴스와이어에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가 나왔습니다.

교양과학

0001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 수학 인도 베다수학 연구회 황매
0002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0003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0004 수학으로 생각한다 고지마 히로유키 동아시아

교보에서 교양과학 7위에서 3위로 그리고 교보추천이 달렸더군요… 화요일 이후에 사이트 옵티마이징 되면 적용될 예정입니다. 교보 상암동에 다녀온 보람이 있네요…

오늘 광화문 교보문고에 다녀왔습니다. 딸아이랑 스티커도 사주고 키티나온 잡지도 하나 사주고 일서코너 옆으로 지나가다 교양과학 베스트셀러 매대에 제 책이 있더군요. 즉각, 리스트화 하는 것 같습니다. 

딸 손잡고 북마스터하고 이야기하고 8월까지 매장광고가 이미 마감되어 있다더군요. 이벤트가 없으니 할 수 있는게 매장 홍보인듯 한데… 돈있어도 못하는 시대가 된듯 합니다. (저야 뭐 안해도 그만이지만 신간나올 걸 생각하면 미리 사둬야 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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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에 변경된 금적색 띠지가 이제 주변에서 좀더 튑니다. ^^ 

어쨋거나  더 좋은 자리를 잡고 있고 이제 많이 알려져서 어느정도 관리에 대한 부담은 줄었습니다.

교보에서 판매가 좋고 다음 YES24, 인터파크, 알라딘 순 인듯 합니다. 오프라인은 서울, 영풍이 잘 밀어주고 있어서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설 듯 합니다.

주말 eBook 작업을 해서 교보에 보냈고 책 시사회는 다음주에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2주 안에 이벤트페이지가 교보 탑으로 나올 것 같고 교보 전체 메일로도 발송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도 카페에 교보관련 분에게 덧글 단 것이 잘 진행되어서 연결되었고 지난주에 교보 경희궁의 아침 9층에서 미팅을 통해서 계약한 것을 처리 한것이죠~

이 시간에는 후속권 작업하고 새로운 책 진행 중입니다. 이제 아르고나인이 책을 본격적으로 출간할 시기인듯 합니다.

6월 말까지 계속 달릴 예정이고 재생용지 100%, 콩기름잉크로 그린마케팅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Tree Hug Project (아낌없이 주는 나무)입니다.

아르고나인호는 새로운 보물을 찾아 떠납니다!

머리 속에 재부팅 버튼을 누르고 Rest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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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해라 !

[아르고나인 창업기] 적당히 해라 !

결국 XX 에서 또 YES24에서 전쟁나게 도발을 하네요…웃고넘어가겠다고 방어만 했더니 죽자고 덤비니 죽여줘야죠.

출판 정말 어렵네요. 조직적으로 악플질에

머리가 좋아지는 인도수학에 붙은 리플입니다. 날자별로 다양하게 붙었죠… 책이 팔리는 동안 저는 출판사를 안했고 4-25일 Yes24책 구매해서 제가 수학책에 숫자가 너무 많이 틀려서 화가나서 하나 한마디 날렸습니다.

인도수학연구회는 무슨 편집부에서 짜집기 한거지… 왜 무슨 책에 연구회를 붙이는지… 제가 이쪽에 관심이 많아서…

책은 좋은 듯 한테.. 오타 투성이.. 교정 부족.. 우리 얘가 보면 어떻해요.. 그걸 믿으면.   추천9 |dangma | 2008-04-17
….오류가 많다고 하니 구입하기가 좀 그러네요.. 빨리 수정해주셨음 좋겠네요   추천6 |BEST | 2008-04-25
답지의 답이 많이 틀립니다   추천6 |sungeun65 | 2008-04-23
역시 잘 골라서 사야 해   추천6 |cjsung | 2008-04-18
이게 진짜 책이야?   추천3 |덴디 | 2008-04-25
인도수학 – 개념은 좋지만 실망스러운..   추천1 |러브 | 2008-05-30
머리가 좋아지는? |써니써니 | 2008-05-3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책입니다. 뭔가 뉴앙스가 비슷하고 리플달린 날짜도 하루, 이틀입니다.

이 책은 결국 판매 별을 반토막 냈습니다.

 

오타 투성이.. 교정 부족.. 책 전체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댓글1   추천36 |greenkang | 2008-05-26
이게 진짜 책이야?-스도쿠매니아   추천5 |hayoung014 | 2008-05-26
정신 좀 차리세요^^   추천2 |rupert09 | 2008-05-27

 

개인적으로 비난까지 하더군요. 참고 주변분들에게 제 책에 리뷰써서 좀 올려달라고 했습니다.

greenkang 분은 말투가 교정 편집자 분이시네요… 덕분에 책에 대한 교정은 잘 봐서 재판에 반영헀습니다.

나머지는 제목을 가져다 붙였더군요. 봐달라는 이야기였는지… 제가 좋지않은 리플을 달아 놓은 것이 조직적으로 작업했다고 생각하나봐요. 이해가 안가지만 이런식으로 당하니 어떤책이 더 그런지 보고싶네요.

말투가 이상하다와 수학책에 숫자가 틀려서 계산이 틀린 책하고

추천 36개로 지금 제 책에 대한 소개페이지에 악의적으로 올려놓더군요. 좋습니다. 아침에 또 올려주셔서~ 저도 적당히 하려고 했는데. 못참겠더군요. 그쪽에서 깔아놓은 편집을 한번 어떻게 자세히 보게될지 궁금합니다.

홍보타겟을 바꿀 시점인가?

홍보타겟을 바꿀 시점인가?

  2008.05.29 07:11

 

보통 구매패턴 분석을 매일매일 하기는 하지만 Yes24, 교보, 인터파크의 SCM 에만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한달이 채 안된 상태라서 실제 크게 홍보쪽에 계획을 세우지 못했습니다. (너무 많은 걸 알고 있고 상황에 따라 몇가지를 준비해놔서 뭘 먼저 꺼낼지 단계별로 계획은 세워놨지만 시기에 따라 행동하리라 마음먹고 있죠)

생각과 달리 교보SCM에서 구매자가 남성이 60% 여성 40% 라는 깜짝 놀랄 결과가 나왔고

10대 5% 20대 20% 30대 35% 40대 25% 50대 5%

대략 이 책에 대한 전략을 바꿀 시점이 오긴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UCC를 이용한 바이럴 마케팅 덕에 책이 나가는 것으로 생각되더군요. IT쪽에 있는 사람들인 것 같고…

기사유형을 새로 제작해서 경제지나 시사지 쪽에 집중하고 광고를 하거나 광고상계로 컨텐츠를 제공하는 식으로 접근하고 다음번 책에 대한 제목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나더군요.

아직 정확이 말하기는 힘들지만 출판해서 책깔아 놓은지가 2주가 안된 시점이니 SCM 에서 보는 구매자 패턴은 사실 별 의미가 없지만 그래도 그동안 책이나 사이트 분석결과에서 봐온 것과 인도수학 카페의 유입자 통계 만으로도 유추해 볼 수 있는 것이죠.

고객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고 그 이후에 어떻게 방향을 전환할지 찾아가는 게 필요한 시점이 된거죠.

사실 오늘 새벽에 교보에서 300부 매절이 들어왔습니다. 공급율이 55% 더군요. “내가 이렇게 계약했던가? ” 가물가물 하지만 그냥 내줬습니다. 저는 그냥 교보에서 잘팔려서 매절한 것이라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분석하고 실험해서 먼저 올라온 곳을 최대한 밀어라!’

지난 1주일간 고민을 너무 많이 했습니다. 어느 곳을 밀어줘서 일단 분야 베스트로 끌어 올리느냐로 이렇게 저렇게 테스트를 했고 결국 교보문고가 분야 7위 하는 시점에서 대부분의 포커스를 교보문고에 맞췄습니다.

경쟁사는 1주 150만원짜리 배너광고를 교보 탑, 메인에 그리고 인터파크 등에 베너를 올렸습니다. 사실 저는 경쟁이 안되는 상황이니까 속으로 이렇게 말했죠. “광고 죽어라고 해서 팔면 손익분기점이 나보다 안좋을 거야~ “… 쓴웃음이 나긴 했지만 어쩔 수 없죠. 마케팅은 자본과 아이디어 경쟁이니까~ 전 아이디어를 택했습니다.

일단 경쟁은 안되니까 저는 교보에서는 무료배송으로 차별화했고 인터넷은 넓으니까 검색이 잘되게 교보쪽으로 제 책페이지를 링크해서 수많은 블로그와 연결했죠. 7위했다는 것과 매장 사진도 넣고해서 링크 게시물을 무지하게 많이 올렸습니다.

그리고 주초반에 YES24건도 있고 해서 이쪽에 매출도 떨어지는 상황이 되어 버려서 인터넷 키워드 광고도 링크했을 때 네이버의 인도수학 카페로 갔는데 그걸 교보 사이트 인도베다수학 구매페이지로 보냈습니다. (이쪽은 키워드를 알 고 있는 사람들이 검색하고 클릭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구매율이 높습니다.)

그 전에는 네이버의 책 정보 사이트에서 구매하는 방식으로 밀어보기도 했고. 구매를 네이버에 수수료를 받게 하는 URL로 교보를 한번, Yes24를 한번, 인터파크 한번 각각 실험해 보았고 결과적으로 제 책이 네이버에서 다른 책보다 순위가 높게 나옵니다.

남을 성공하게 해야 내가 성공하는 것이 사실이죠… 네이버 밀어주면 문제가 하나 생깁니다. 풀URL에 비해 한단계 교차하기 때문에 느려지죠… 그래서 URL을 다이렉트로 바꾼겁니다. (교보 다이렉트 ^^)

인터넷은 넓고 교보나 Yes24, 인터파크등의 사이트는 작은 부분에 불과한데 광고랑 이벤트를 해서 끌어올리면 그쪽이야 순식간에 매출이 오르겠지만 수익율이 떨어져버리는 현상이 생깁니다.

제가 서평마케팅을 안하는 이유도 억지로 올려봐야 독자들은 이미 안속죠. 지나가다 유명 블로거의 서평으로 본것이라면 믿겠지만 소비자가 똑똑해졌다는 것을 안믿는 마케터들이 있습니다. 이미 너무 똑똑한 사람들에게 사기는 안통합니다.

그리고 이번주에 잡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다음주까지 잡지의 효력이 발휘할 것이라고 보는데 어린이쪽 잡지 두군데를 섭외해서 밀어준게 어떤 효과가 발생하는지 한번 지켜보려고 합니다.

어린이 전문지 과학쟁이 – 여기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잡지 편집장님하고 책나왔다고 책좀 밀어달라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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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뭥미? 손바닥만한 지면에 손가락2개 만한 소개 … 내가 잡지에 마감 늦어서 그래요?!? 라는 말이 나옵니다.

어린이 동산 – 농민신문사에서 운영하는 잡지죠 상당히 많은 독자를 확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책 10권 선물로 줬습니다. 그런데 홈페이지 주소야 이해가 가는데 왜 회사전화번호가?!?!?
10권의 효과~ 그래도 어느정도 소개는 해주셨네요. 이 잡지의 앞부분에 인도에 대한 내용이 같이 있어서 좀 연계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잇습니다. 시너지여 일어나라~

제가 연재중인 무가지 시티뉴스… 여기 우측하단에 보시면 네이버 크로스미디어 키워드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내일쯤 신청해서 제대로 광고효과를 봐야죠 (수정하라고 네이버측에서 뭘 보냈는데… 정신없어서 지금 못하고 있습니다.)

신문 집어온 결과 저에게 운이 트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로 6월2일부터 전국 5개 지역에서도 배포가 된다는 것이죠.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춘천 등에서도 홍보가 될테니 기대해봐야죠.

사실 어제 친구랑 약속해서 나갔다 왔는데 예전 세무사 사무실이 이전한 곳을 들러서 세무관련된 건을 모두 해결해놨습니다.

아마 환급 받을지도 모르겠지만 수수료도 나갈듯 ^^

마음이 후련하더군요. 세무소에가서 사업용계좌 변경신청하고 국민은행 계좌개설, 외환은행에서 홈뱅킹을 하면 대충 관리에 대한 부분은 모두 정리가 될듯합니다.

평화방송 쪽에서 걸어서 충무로로 가다가 필름 출력소에서 비교견적 한번 해보고 링제본집에서 링제본 가격을 물어봤는데 200원, 제본이 다를경우 350원이라고 하더군요… (영업자가 견적준 1000원짜리는 대체 뭐지? ㅎㅎ)

다시 걸어서 종로쪽으로 갔다가 반디앤루니스에서 책 구경좀 하고 교보쪽에서 애플비 님을 만났습니다. 야 이거 뭐~ 출판계 좁다고 하지만 진짜 자주보게 되더군요 ^^ GSeshop 소개해준 카페 회원이죠. 잠시 이야기하다 해피스토리 사장님 부탁을 들어준 것 같더군요. 오후에 통화하긴 했지만 일정확인도 안하고 그냥 길가다 만나니 신기~

저녁먹자고 꼬셨는데 안넘어가더군요… 매정한 사람 ㅎㅎ

그리고 친구랑 만나서 저녁먹고 맥주한잔 하러 광화문 아랫쪽으로 내려가다 자주갔던 정종집에서 그럼 아사히맥주랑 문어초무침을 먹자라고 했는데… 웬지 마음이 불안한 거예요… 그래서 ‘진섭아(친구) 그 가게에 이 사장님 계실 것 같다. 웬지 이상하네’ 라고 한마디 했는데…

아니나 달라 딱 나마죠죠 한병 비우시고 계시더군요… 친구왈 ‘ 점쟁이냐? 무섭다!’ 라고 하던데 저는 이사장님이 무섭습니다.

결국 2차였던 맥주는 3차로 복어집까지 끌려가서 정신을 잃을까 말까 할정도로 배부른 상태로 만들었고 게다가 맥주에 소주섞어서 주시는 바람에 고역이었습니다. 하지만 집사람의 무서운 호출덕분에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

이거 참 결국 세미나준비 하나도 못해 지금 삽질중입니다.~

오늘도 아르고나인 선장은 삽질모드로 항해중~

고고싱!

인과율의 법칙

인과율의 법칙

2008.05.28 11:26

화요일 오전부터 고도악플에 대응하느라 정신없었습니다. 사실 원인제공을 제가 하긴 한거 같은데… 출판사 하기 전에 YES24에서 구입한 책보다가 숫자가 다 틀려서 구매자의 입장에서 몇줄 썼는데…  덕분에 이런 내용으로 베다수학책 내는 곳도 있으니 그냥 출판사를 해버리자 라고 생각한 시점이었는데 지금 보면 고마운 출판사죠…

후에 다른 분들이 항의한 덧글을 제가 조작해서 올린걸로 오해한 모양입니다.

최근에 그 글을 올린걸 추척해서 화요일 오전에 제 책 교정을 다 봐주셨더군요… 저야 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당히 하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인신공격을 해서 다른분들께 부탁해서 다 막아버렸습니다.
제가 만일 그쪽 책을 망가트릴 마음이었다면 인터넷 쇼핑몰 같은데 올리지 않는다는걸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저는 사악하니까요…아마 키워드 다 사버려서 … (더 이상은 자제)

별이 5개 였는데 떨어지니 결국 판매가 1/4 로 떨어졌습니다. 어쩔 수 없죠 인과율의 법칙이니까. 하지만 대응하지는 않고 방어만 했습니다. 그리고 만일 그쪽업체에서 보신다면 구매 하나 하고 악플 많이 달면 좀 곤란하다 생각해요… 전 구매 하나 하고 하나 등록했는데. 그만큼 구매해주셨다면 정말 죄송하죠.

심지어는 다른 분들이 그쪽 책에 악플단걸 제 책에 제목도 똑같이 올리는 건 좀 유치하다 생각되더군요. ㅠㅠ

제가 리플 마케팅 관련 기사쓸 때 이런 경험도 도움 되리라 생각됩니다. 제 친구는 대형파티를 주로 하는데 경쟁파티업체들이 아주 덧글로 밟아버리더군요… 게시판 도배는 기본이고… 이 바닥도 뭐 그런 곳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정도 선으로 마무리 하고 싶은데 중재해주실 분 있으면 중재좀 부탁드려요…

오늘 아침에 데일리줌에 기사가 나왔습니다. 이쪽에서 지면을 크게 받기로 했는데 담당 기자랑 밥한번 먹어야 할듯 합니다.

수요일까지 주문이 한개도 안와서 고민이네요 ^^ ㅎㅎ 내일부터 팩스에 불났으면 좋겠습니다. ^^

아르고나인 삽질기3

아르고나인 삽질기3

2008.05.27 08:45

완벽해지자!  

책을 내고 오늘까지 너무 빨리 달려서 책에 오타와 오류를 수정한 재판이 나왔습니다. 과정상에 여러 시행착오를 했지만 나온 책을 보면서 뿌듯함도 잠시 또 다시 발견된 결점에 아무래도 외부교정자를 써야겠다는 생각뿐입니다.

이미 출간된 다른 출판물이 있어 다급한 상황이라도 너무 빨리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안된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인간이라 실수도 할 수 있지만 가끔 보이면 용서하겠죠. 하지만 ㅠㅠ

조금 더 완벽하게 책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뿐입니다.

오늘 외부교정자를 구하거나 아는 분들에게 도움을 받을 생각입니다. 삽질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다음번 신간이 출간되기 전에 이 같은 시스템은 모두 정리할 예정입니다.

사실 Yes24에서 책에 대한 덧글을 보고 아 독자들은 이렇게 무섭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죄송한 마음에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글들을 읽어보니 완성본이 아닌 상태로 책을 판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겸허하게 수용하기로 해서 책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정리할까 생각중입니다.손가락으로 눈을 가린다고 하늘이 다 가려지거나 없어지지 않으니 이제 방안을 모색해 봐야겠습니다.

어제 오후에는 인쇄소 양과장님과 재판된 책을 받으면서 같이 식사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다음번에는 재생지 100%에 콩기름 잉크를 쓴다고 이야기하고 과정을 전부 취재해서 잡지에 싣기로 했다고 했죠.

고지를 많이 쓰면 먼지가 많이 나지만 그래도 흔쾌히 해보겠다고 하셨고 저도 앞으로 기존 책도 바꿔볼 생각입니다. 현재 이라이트를 쓰고 있지만 사실 전 주로 퍼즐을 하기 때문에 종이를 손에 대는 독자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한 페이지를 붙잡고 많은 시간을 쓰고 거기에 숫자도 쓰고 해야하니까 아무래도 인쇄물에 환경적인 부분을 쓰고 싶었습니다.

정현이가 아토피가 약간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좋은 책을 그리고 앞으로 많이 팔 책이니까 이익도 중요하지만 여러 아이디어를 한번 넣어보자 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100% 재생지와 콩기름잉크를 사용합니다.일반 인쇄보다 1.5배 비싼 견적이 나오지만 진행하고 그 과정을 전부 DTP잡지에 특집으로 만듭니다.

책공장더불어 김보경 사장님 소개로 지업사를 소개받았고 여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래서 이 아이디어가 나왔고 잡지야 뭐 좋은 소재만 있다면 얼마든지 소개할 수 있으니까 당장 WithMac&DTP에 편집장과 상의해서 결정했습니다.

김보경 사장님책고 싣고 과정도 소개하고 원래 기자셨으니까 기사자료를 많이 정리해서 만들어 두신걸 활용하면 되고 녹색연합 같은 곳도 소개하고 제작과정도 모두 촬영하고 DTP 과정도 소개하는 일종에 재생지 특집이죠~…

앞으로 인쇄소도 아예 그린마케팅 또는 CO2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고자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제가 많이 팔아서 세상을 조금씩 바꾸면 저도 이득이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책이 그런 책이니 우리도 작은 실천을 해보자 라고 말이죠.

여러가지 문제는 아이디어로 모두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김보경 사장님이 만든 책에 책넘김이 좋지 않다는 것도 사실 제본으로 커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책 넘김은 기술력이 있는 이지바인딩하는 업체 사장님을 꼬셔서  얼마든지 가능하게 만들 수 있을테고…

전 과정을 오픈하고 친환경적인 지업사->인쇄소->제본소 를 엮는 일도 해보고자 합니다.

김보경 사장님 같은 분이 있으니 저도 그 다음 길을 열 수 있었던 것처럼 최소한 제가 만든 책으로 아이들이 피해보지 않게 하려고합니다. 대형 출판사들도 이런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 마케팅을 잘 못하죠.

좋은건 더 좋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내가 바꾸면 세상도 바뀐다는 걸 한번 해보렵니다~

마케팅계획도 전부 잡혀있어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 예정입니다.

사실 양과장님과 중요한 이야기를 하긴 했지만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혹시 초기부터 단가에 목숨거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인쇄소나 제본소나 출력소 다른 분들을 배려해주세요. 그게 본인에게 다 돌아옵니다.

저는 단가에 목숨걸지 않는 타입인데 밥장사하는 엄마의 아들이고 이전부터 사업하는 사람이라 같이 일하는 사람도 어느정도 수익이 나야 신명나게 일할 수 있습니다.

단가에 연연하면 잘 될때는 모르지만 안되면 깨지게 되고 지급이 늦춰지거나 사고가 나면 제대로 일을 안해버리거나 이쪽에 모두 전가해 버리거나 인쇄 스케쥴조정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만일 이 쪽을 비용면에서 속이는 것 같으면 견적서 두번 다른 곳에서 받고 다른 거래처로 옮기면 되는 거죠… 한두번은 속아주지만 세번째는 거래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부분은 어느 사업을 하셔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사람이 덜 받는 거래처에 신경을 쓰겠어요? 적정수준이라면 거래처들과 거래관계를 잘 유지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바로 교보문고 인터넷 사업부를 찾아 갔습니다. 상암동 미디어센터라서 넓직넓직한 블록이 마치 다른나라에 온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게다가 건물의 모양이 ~

장난 아니게 새롭습니다. 아 이런건물 하나 지어서 사옥으로 쓰고 건물 안에서 자급자족가능하게 농사나 지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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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 화질이라 구리긴 하지만 건물이 휘어져 있습니다. 좋긴 좋더군요.

하여간 교보문고 10층에 찾아갔는데 이게 웬걸 임프린트코리아가 있더군요. (이마트에 포캣형 도서납품하는 회사) 이 회사도 엄청 커버린걸까? 라고 생각하고… 에이 내가 알게 뭐야 ^^ 라는 투정으로 휘릭 교보문고 인터넷 사업부로 갔습니다.

크긴 크더군요… 담당자가 새로 바뀌어서 기존 담당자에게 소개받고 제 책을 소개했습니다. 확실하게 약을 팔았죠… 사실 오늘 만난 이유도 한가지입니다. 제 카테고리에 다른 책들은 다 교보추천인데 제 책만 빠져있어서 교보추천이 먼저 나오는 부분에 목록에서 빠져있으니 책이 안팔리겠다 싶어서 였습니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이야기하고 다음 책에 대한 부분이 이야기하고 준비해간 비디오도 보여드리고 신문 광고도 ~^^;

좋아하긴 하는데 추천은 회의를 통해서 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뭐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까~

나오는길에 Diamat 정상석씨를 만났습니다. 카페 회원이기도 하고 원래 잘 알던 분인데… 드디어 창업을 하셨더군요. 직접 판매에 나서신다고 축하드립니다. 잘 되실거예요 ^^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제 책도 전해드렸습니다. 세상이 좁고 출판계는 더 좁고 언젠가 다 만나게 되니 얼굴붉힐일 없게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연남동에서 술마셨고 집에와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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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39816

오늘 아침에 CNB뉴스인가 하는 회사에서 보도자료 하나 올라왔더군요. 미친듯이 뿌린 결과에 비해 타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그래도 구글과 네이버 등 포탈에 다 뜨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하고 있는 마케팅 방법은 간단히만 정리하고 언젠가 사장님들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연을 해 드릴 생각입니다. (일반 회사 마케터에게는 당분간은 공유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실 아는 분들 위주로 소규모로 운영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자!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 큰 바다를 향해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