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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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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 프로모션 비디오 – 바이럴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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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건강 체크리스트 설문 작성자: BookFactory 날짜: 2010-10-24 14:00:59 나이키 프로모션 비디오 – 바이럴마케팅 UCC 인듯 하지만 실제 나이키 프로모션 비디오로 애스톤마틴(차)를 뛰어넘는 나이키 운동화를 보여준다. 농구선수 코비브라이언트는 나이키 전속모델인데… 위험한 장난을 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그렇지 않고 자세히보면 트릭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바이럴은 바이럴임이 드러나는 순간… 퍼지지 않게된다… 벌써 이 동영상이 공개되고 의견이 분분하다.. 결국 사람들에게는 필터링 능력만 좋아지게 된다. 미국은 이제 작은 비용으로 홍보하는 바이럴에 거꾸로 자본을 투자해서 바이럴같지 않은 바이럴을 만드는 수준으로 돌아선 것이 새로운 조류가 될 듯하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미친 짓좀 하는 애들은 프로모션 비디오 만들어 파는 일을 전문적으로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이런류의 UCC 에이전시나 창업하는게 돈벌이가 될듯… 책을 이렇게 홍보하려면… 차에 치여서 책을 떨어트리는게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 교보 계약건과 배본을 위해 북센을 다녀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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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건강 체크리스트 설문 작성자: BookFactory 날짜: 2010-10-27 05:23:25 교보 계약건과 배본을 위해 북센을 다녀오며… 2008.05.08 20:14 저는 집에서 출판사를 등록했습니다. 원래 차고에서 하고싶었지만 미국이 아니라서 스티브잡스나 워즈니악, 휼렛과 패커드, 마이클 델 등도 다 차고에서 시작했죠. 저도 아파트에서 시작하는 출판사중 하나가 됐네요~ 판권에서 집주소 나와서 이제 도망도 못다닙니다. ^^ 아침에 인쇄담당자가 집으로 책을 100부 가져왔습니다. 책은 가볍고 두깨도 꽤 나오고 생각보다 띠지 글자가 크게나와서 ^^ 흠칫 놀랬습니다. 사실 교정지를 안뽑았습니다. – 별색2도라서 필름만 봤거든요~ 무대뽀가 아니라 출력소랑 착오가 있었죠… 에폭시도 잘 나왔고 색도 잘 나왔는데 띠지 금적색에 약간 검은색이 들어간듯 해서 피 같은 느낌이 ^^ 인쇄소 담당자분하고 이런저런 이야기하고 다음 책에 대한 부분하고 종이에 대한 질문을 좀 했습니다. 제가 샘플로 보던 일본 책 종이들이 의외로 한국에도 비슷한게 있긴 하더군요… 결론적으로 교보문고에 전화해서 계약문의를 한결과 점심시간 이후에는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서울문고는 내일 가기로 했습니다. 교보에서 신규업체 담당하시는 분하고 서류 (인감, 인감증명서, 계약서, 사용계약서 등)를 작성하고 도장찍고 담당자를 알아봐 주셨습니다. 이번 책이 수학, 과학분야 였는데 엉뚱하게도 어린이쪽으로 소개를 해주셔서 다시 구매 담당자 권 영석 MD를 소개받고 전체 시장상황하고 경쟁부분,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100부 매절 했습니다. 계약은 70% , 매절60% 로 계약을 했으니 그대로 진행한 거죠. 원래는 20부만 받는다는데 나름 선전하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바로 차 몰고 파주 북센으로 가서 배본관련 내역을 상의해서 전체시장에 반응이 좋은 상태이므로 (경쟁사 책이) 1000부를 배본하기로 했습니다. 부담은 좀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일반서적이고 시장에 마케팅한다는 측면에서 질르고 왔습니다. 일원화를 했기 때문에 인쇄소, 제본소->창고로 보내기 전에 북센쪽으로 보내면 비용절감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지만 제본소에서 미리 창고로 입고시켜서 나중에 날개쪽 어드민에서 출고지시했습니다. 혹 창고나 물류비용을 권당 계약하신 업체라면 한번 생각해보심 좋을거 같습니다. 많지는 않아도 비용은 줄일 수 있을테니까요~ 마트쪽을 소개받기위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담당이 자리를 비웠다고 해서 결국 북센을 나와 집에 돌아왔습니다. ㅠㅠ; 오기 전에 꿈을먹고님, 봄의로망님과 도서교환을 하고 편의점에서 음료한잔(?) 마시고 이야기 나누다 해어졌습니다… 책이 나오니 바뻐지긴 하네요… 보도자료나 기타 회사소개자료 뭐 이런거는 준비했는데… 봉투도 못만들고 전화도 착신을 안해놓고해서… 지금 이것저것 정리중입니다. 내일은 영풍, 리브로, 서울, 인터파크, 알라딘을 순으로 다 돌아서 계약을 해야합니다. 그나저나 다들 점심 때 만나게 되서 시간이 없을거 같네요… 강남과 강북을 오가야 하니까… 다행인지 불행인지 YES24는 아직도 연락이 없네요 ㅠㅠ 1000부가 나가도 그게 팔리는 거하고는 무관하고 앞으로 주문이 와야 먹고사는게 되니까 ^^ 마케팅으로 질렀다고 맘편히 생각중입니다. 초판 2050부 찍어서 850부 남았네요~ … 내일은 더 줄겠죠 ^^
  • 사람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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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건강 체크리스트 설문 작성자: BookFactory 날짜: 2010-10-27 08:14:11 사람이 어렵다… 어제 스도쿠365가 분야 11위를 해서 교보문고 광화문 매장에 달려갔습니다. Top10만 진열되는 부분에는 끼지 못한줄 알았는데 12위까지 진열되더군요… 그런데 교보 광화문 담당자가 스도쿠365의 재고가 없는 것도 모르고 왜 그책이 순위에 올랐냐고 저한테 되묻더군요…ㅠㅠ 알아보고 주문하겠다고 했는데… 광화문 담당자가 책을 안깔아 놓고 책이 안팔리는게 당연한데 어떻게 전체 순위에 올라가고 매장에 전시가 되어 있느냐는 뉘앙스로 들려서 사실 곤혹스러웠습니다. 유독 몇군데에서 매장진열을 안하던데… 특별히 미움 받을 짓을 한건 아닌데 오늘도 주문받는 걸 못봤으니 이번 주 매장에서 판매가 안일어날 것 같고 온라인쪽으로 홍보, 판촉활동 하는 일을 반복해야 할 듯합니다. 무가지에 그렇게 광고를 해대는데 전혀 들으려고 하지 않으니 내 영업방식이 뭔가 잘 못된건가 고민입니다. 매출로 어디 끝까지 올려서 팔기 싫어도 팔게 해야지 ^^; 매장 매대에 2권 있더군요… 내심 뿌듯 했는데 제가 잠깐 애플비님과 이야기 하는중에 한권이 팔려서 매장에 재고를 끌어다 놓으려고 했으나… 재고를 못찾아 실패… 거기 좀 있어봐~ 꼭 올려줄께 ^^ 희안하게 온라인 전용상품이 왜 오프라인에 가있는건지…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이 ^^ 교양과학 1위로 복귀… 띠지는 왜 배바지로 땡겨입었니 ^^ 다른건 몰라도 사람이 제일 어렵내요… 신간이 계속 이쪽으로 나올테니 계속 봐야 하는데… 내가 뭘 잘못한건지 한번 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어찌됐건 두르가에서 애플비님께 밥도 얻어먹고… 교보 온오프 분리건이랑 기타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랑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해어졌습니다. 내일도 다시 가서 매장에서 눈 부릅뜨고 확인하고 모래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ㅎㅎ 개인적으로는 오늘 스도쿠365 3쇄 필름을 넘겨 다음주에 제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부터 스프링제본이 거의 불가능하고 일정자체를 알 수 없는 상황에 들어가기 때문에 여유분이 좀 있는데 아무래도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한 시기인 듯합니다. 게다가 다음달에 세트구성을 해야 하기 때문에 책 재고분이 빠듯하면 구성이 힘들어지고 해서 과감히 3쇄 ^^; 다음달에는 스펙트럼 북스 책들을 내야 하고 생각했던 특별한 마켓에 진입할 책도 제작해야 합니다. 복잡하긴 하지만 제 마케팅 책도 정리해서 출간준비도 해야하는데… 정말 정신을 집중할 수 없는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빨리 하나씩 원샷 원킬로 ^^ 어찌됐건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다 얻으면 영업은 더 잘 할 수 있겠죠 ^^ 빨리 그런날이 올 수 있으면 좋겠는데… 아마 제 성격에는 온라인에 로봇을 보낼지도 ^^; 아르고나인은 사람의 마음을 얻으러 매일 출근하렵니다!
  • 전략적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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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건강 체크리스트 설문 작성자: BookFactory 날짜: 2010-10-29 06:07:08 전략적 판매… 몇 일전 인터파크에서 연락이와서 천원전을 할테니 상품중 1000원에 입고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보내달라고 해서 한권을 선택해서 300권을 보냈습니다. 해당 책이 판매된 만큼 전체 순위에도 반영된다고 해서 그저 마케팅에 도움이 될까 해서 진행했고 오늘 아침에 반영되었습니다. 제작비나 기타 경비를 생각하면 책을 1천원에 판매하는 것은 회사 수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지만 창고에 있는 것보다는 낫고 재판을 찍어야 할 시점의 책이니 뭐든 안하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9시에 반영되어 지금 150부 정도 판매가 된 듯합니다. 책이 1천원이고 배송비가 2천원 (다른 책을 사면 배송비 무료 ^^)… 바로구매 이번 주에 보통 지불받는 영풍이나 서울문고 쪽에서 모두 전자지불로 어음이 날아왔습니다. ㅠㅠ 그나마 현찰을 받던 곳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매출이 커져서 어음이 나오는 것이지만 현금으로 받아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 하고 2~3개월 뒤에 쓸 수 있는 것하고는 차이가 많이 나니 앞으로 매출이 줄어들어서 현찰이 나오게 (뭔소리야) 해야할지도 제가 영풍쪽은 신청을 안해서 오늘 외환은행에 가서 신청하고 영풍쪽에 알려서 전자지불 어음이 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미리 알았다면 신청을 다 해놓았을텐데… 8개월 시점에 새로운 것을 경험하네요~ 어제 북센어음을 받는 날이었는데 어음 단위가 많이 커졌습니다. 지난달 신간도 있고 겨울방학이 들어서면서 매출이 많이 늘었습니다. 실제로 담당하시는 분이 칭찬하시더군요… ^^ 결국에는 전부 제작비로 들어가서 남는 것은 없지만… 그리고 교보에서 지급일로 방문해서 구매과 담당하시는 분께 전체 판매를 보여달라고 해서 매장쪽 주문을 받고 왔습니다. 만일 교보에 가시는 일이 있다면 반드시 담당자분 만나서 최근 근황이 어떤지 알아보세요. 조금이라도 추가주문 해주실겁니다. 루디 커피는 대만쪽에서 수입이야기가 본격화된 듯 합니다. 아마 이 쪽 작가의 향후 작품에도 관심이 있어서 프로필이나 향후 활동에 대한 부분도 문의가 있더군요. 그냥 수입하지 ^^ 진행하고 있는 핑크머니 경제학은 편집작업을 외주로 완전히 넘겨서 이달말에 나올듯 합니다. 양장으로 처음해봐서 몇 가지 알아봐야 했지만 별반 다를 것은 없더군요… 만화 책인 조지소러스는 번역이 끝나고 이번주에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달 까지 마크 모비우스 까지 해서 동시에 출간할지 개별 출간할지 결정해야 할 듯 합니다. 전략적으로 어떻게 판매를 할 것인지 그리고 앞으로 더 많이 팔 수 있도록 사전작업을 해 놓을 계획입니다. 서버도 세팅했고 신간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것도 준비중입니다. 요즘 VDT 증후군이 재발해서 몸이 상당히 안좋은 상태이지만 해야할 일들 때문에 강행중입니다. 그래도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습관을 ^^ 새로운 선원들을 모집해 볼 그날까지~
  •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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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건강 체크리스트 설문 작성자: BookFactory 날짜: 2010-10-29 06:40:49 One more time… 몇주 전에 1000원 판매를 오늘 다시 시작합니다. 300부 판매를 통해서 사실 다음날 90위권 다음날 80위권 ->70위권->60위권까지 올랐습니다. 전체순위가 그러니까… 분야는 혀영만의 꼴을 누르고 1위를 계속 지켰습니다. 하지만 약발은 그정도 였고 오늘 이 책도 그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언제하는지 궁금하지도 않아서 담당자에게 안물어 봤는데 제가하는 이벤트 다음이 라이온북스 차례더군요… (시작한 다음날 라이온님에게 알려줘서 재판 찍기 전인 책을 한번 해보라고 꼬셨습니다. ^^) 아마 오늘 세트구성하느라 파주에 갔는데 잘 하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번 더 판매를 높여주는 이벤트를 한 것은 단권 판매를 단종시키기 위함이고 새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해서 독자의 니즈에 맞는 책으로 재구성할 예정입니다. 아예 어르신을 타겟으로 해서 판형을 키우거나 디자인을 바꿀 생각입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으로 원하는 구성으로~   실패는 해도 같은 실패를 두번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니까 경험을 통해서 빨리 새로운 방향에 도전합니다.   퍼즐포켓북의 경우에도 친한 출판사나 정확히 이해가 되는 출판사가 아니면 같이 안할 생각입니다. 지난달까지 인터파크에서 2천부가 나갔고 1천부를 더 넣었습니다. 한달에 대략 3000부를 온라인에서 파니까 포켓북도 그만큼 배포됩니다. (오프라인에서 주는 곳도 포함하면 더 많이 되겠죠~)   2권을 만들면서 세 출판사의 광고만 넣었습니다. CTP를 쓰기 때문에 앞으로 광고는 언제든 바꿀 수 있고 책 표지 디자인, 내지도 마음껏 바꿔서 진행이 가능해졌습니다. (CTP업체랑 재판가격도 싸게 할인하기로 했고 ^^)   같은 일을 같은 방식으로 하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니 앞으로 퍼즐 포켓북도 계속 진화할 예정입니다. 이 책이 제 도서 마케팅의 40%에 해당합니다.   그나저나 오늘 교보 담당자를 감시하러 가야겠습니다. ^^   http://book.interpark.com/book/genbookeventaction.do?_method=SerchData&sc.shopNo=0000400000&sc.dispNo=024847&dispCheck=5&prdCnt=5&bookblockname=b_wel&booklinkname=WELCOM_도서웰컴중앙배너01   지금 클릭하시면 오늘 300분에게 1000원으로 로지컬 씽킹 스도쿠 2권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책도 같이 사시면 배송료 무료예요~
  • 도서정보를 활용한 3D 네비게이션 Three.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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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갤러리 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 2025-07-04 01:45:50 올해는 ERP를 직접 개발한다고 했는데 일단 출판 관련 모든 정보를 끌어다 인공지능 LLM 모델과 데이터를 가공하는 프로그램을 먼저 시도하고 있습니다. [image: 9RIIt72MMQE77kfKeBw0SRBSarQ] 출판사의 모든 책 정보와 홍보문구도 다 LLM으로 정리해서 다듬는 중이고 어떤 모델이 어떤 업무에 맞는지도 테스트 중입니다. 느려서 API 쓰는 것으로 ^^ 구글 Gemma로 열심히 책 홍보 문장을 만들어 내는 작업을 자동화하고... 쓸만한 글을 쭉쭉 뽑아주는 건 아니지만 사람 시키면 못하는 일을 해내기는 하네요  난 오글거려서 못쓰는 글을 씀 ㅎㅎ 이모지 + 여성 + 애들 같은 말투 그것만으로 캐릭터가 하나 생기는 거 같긴 합니다. 투정을 부리게 좀 더 디테일한 페르소나를 넣어서 LLM을 착각하게 만드는 게 중요한 거 같습니다. 만 줄 뽑는데 6 시간 걸린 듯 � 활력이 넘치는 6가지 직업 이야기: �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별빛 공간 여행"" �‍� 과학자처럼 세상의 신비를 파헤치다! ""놀라운 실험 만들기"" � 의사로 사람들을 치료하는 따뜻한 마음 � 예술가처럼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기쁨 � 도서관 사서, 책 속 세계로 함께 여행해 봐요! ✈️ 항공사 직원으로 세상을 떠돌아보세요! 그냥 10%만 남겼습니다. 그리고 그걸 다시 클로드에게 보내서 정리된 문장으로 뽑는 중입니다. [image: stL00gSVgpgdJ7bJ-N6DrN_ur9Y] 온라인 서점, 담당자, 도서 제작, 원가, 거래처, 원자재 가격 등 모두 끌어다 담아 데이터화합니다. 15년 정도 데이터는 다 있으니까 때려 넣으면 되긴 하는데 일정한 데이터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부 쪼개서 만들고 관계를 조금 다른 형식으로 만들려고 하는데 인공지능이 이해하기 쉬운 관계의 거리를 추가하려고 합니다. 비즈니스 관계를 모두 벡터데이터로 정리하려는 시도인데 세상에 잘해줘도 심적으로 마음은 가는데 성과를 못 내는 관계를 어떻게 봐야 할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희한하게 어떤 책은 어느 서점 담당자가 잘 팔아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다시 좋은 경험으로 광고비를 더 내서라도 홍보의 기울기가 바뀌고 그 원인과 결과를 SNS에 올렸던 짧은 메모, 단상도 다 찾아내서 연결합니다. 언젠가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가계부에 재미로 부자가 되는 부적? 같은 것을 그려서 팔아본 적이 있는데 담당자가 기독교라서 해당 사이트에서는 판매가 전혀 안된 책이 ^^; (다른 곳에서 다 팔았지만 참고로 무교) 하여간 모든 경험과 성과를 분석하는 수학적으로 계산해 보는 모델을 만들고 다시 다면평가를 하고 매출과 이벤트, 광고비, 효과를 전부 분석합니다.  그리고 담당자와 메일도 (메일 횟수도 분석) 이런 것을 통해서 마케팅 인간관계에 따라 리스크를 판단하는 관계망 분석을 하게 되는데 이 일은 사람이 일부 숫자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남을 평가하면 나도 평가받는다 라는 기본적인 생각에서 시작됐고 인사평가나 블라인드 같은 거 아닙니다. 두 번 다시 연결 안 될 끊어진 고리들도 또 봐야 하는 게 고통스럽긴 하지만 책이라는 이름으로 별의별 것을 다 해보고 있는 중입니다. 참고로 출판데이터는 전부 끌어와서 다시 온전한 출판데이터로 만드는 것은 거의 끝냈습니다. 97, 88 다 되고 출판 어쩌고 단체들 데이터도 다 가져와서 onyx, bookschema로 바꿨고 온라인 서점의 고유코드를 전부 관리합니다.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일을 지금 하는 중인데 A라는 책을 내면 각 서점 담당자 메일, 이벤트 생성, 업무 스케줄 및 예약일정에 따른 동선 설정 등을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https://trello.com/c/JOaa9Yi2/1-%EC%B6%9C%ED%8C%90%EC%97%85%EB%AC%B4 출판업무 on 업무프로세스 체크리스트공유 출판사에서 활용하는 고유의 업무프로세스를 체크리스트로 제작중 trello.com   공개는 언제 할지 모르지만 일단 창고프로그램도 해야 하고 재고를 파악해야 하고 해야 할 일이 많네요. 원래는 자기 컴퓨터에서 워드프레스 스튜디오에 넣어 돌릴 생각으로 개발을 시작했는데 너무 복잡해져서 티타늄플랫폼을 사용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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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 2025-09-07 23:12:04 2.4. 틈새 시장의 기회: 시니어와 프리미엄 아동 도서 저출생 기조가 심화되면서 유아동 도서 시장 전체는 위축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골드키즈' 현상으로 인해 프리미엄 시장은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 자녀나 손주의 수가 줄어든 만큼 한 아이에게 집중적으로 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부모들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교육적 가치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선호한다. 실제로 많은 국내 유아동 브랜드가 사업을 축소하는 와중에도, 애플비와 같이 엄마들의 실제 육아 경험을 반영하여 기획된 고품질 유아책 브랜드는 '국민유아책'으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미로 찾기, 퍼즐, 숨은그림찾기와 같은 워크북 형태의 도서는 아이들의 두뇌 계발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어 꾸준한 수요를 보이는 스테디셀러 분야다. 이는 저가 스티커북 시장의 경쟁에서 벗어나, 학습 효과를 강화한 프리미엄 워크북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있음을 시사한다. 전략적 경로: 제품 가격 모델 비교 분석 이 섹션은 당신의 핵심적인 딜레마를 직접적으로 다룬다. 각 세 가지 잠재적 경로를 분석하고, 사례 연구와 데이터를 사용하여 당신의 특정 상황에 대한 실행 가능성을 평가할 것이다. 3.1. 저가/대량 모델 ("규모의 게임") 이 모델의 대표적인 사례는 민음사의 세계문학전집 전략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50%에 달하는 공격적인 할인과 전자책 단말기, 영화표 증정과 같은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베스트셀러 순위를 장악하고 막대한 판매량을 창출한다. 이 전략은 본질적으로 '규모의 게임'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량 인쇄에 필요한 막대한 초기 자본(높은 재고 리스크)과 손실을 감수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책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저하시킬 위험도 내포하고 있다. 현재 많은 저가 도서를 판매하지만 수익이 거의 남지 않는 상황은, 충분한 자본 없이 이 전략을 실행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실패 사례다. 즉, 현재의 사업 모델은 저가 모델의 리스크(낮은 마진, 현금 흐름 압박)는 모두 감수하면서도, 그 보상(압도적인 시장 지배력)은 전혀 얻지 못하는, 자본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도된 규모의 전략인 셈이다. 이 길을 계속 가는 것은 성장을 위한 전략이 아니라 파산을 향한 느린 행진이 될 수 있다. 3.2. 중가/경쟁 모델 ("레드 오션") 이 전략은 시장 평균 가격에 맞춰 책을 출간하고, 가장 혼잡한 시장에서 콘텐츠와 마케팅으로 경쟁하는 것을 의미한다. 겉보기에는 안전해 보이지만, 뚜렷한 차별점을 제공하기 어려워 자금력이 풍부한 대형 경쟁사들과의 끊임없는 가시성 확보 전쟁에 휘말리기 쉽다. 수익 마진은 보통 수준이며, 성공 여부는 지속적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만한 베스트셀러를 발굴하는 능력에 크게 좌우된다. 3.3. 고가/틈새 모델 ("가치의 게임") 이 모델의 성공 가능성은 서로 다른 두 가지 사례를 통해 명확히 입증된다. 독립출판물의 성공: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와 같은 책들은 정신 건강이라는 틈새 주제를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다루어 성공했다. 이들은 SNS와 독립서점을 통해 충성도 높은 독자층을 먼저 확보한 후 주류 시장으로 확장했으며, 독창적인 목소리가 프리미엄 가격을 정당화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전문 아트북 출판사의 사례: 유화컴퍼니와 같은 출판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쇄 품질로 명성을 쌓았다. 그들은 경쟁사보다 두 배가량 비싼 제작비를 청구함에도 불구하고, 예술가와 수집가라는 특정 틈새 고객들이 기꺼이 지불하는 명백히 우월한 가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주문이 밀려들고 있다. 이 사례들은 '고가'가 반드시 '고품질' 또는 '고유한 가치'(콘텐츠, 디자인, 품질 등)로 뒷받침되어야 함을 보여준다. 이 모델은 단순히 비싸게 파는 전략이 아니라, 상품화의 덫(commodity trap)에서 벗어나는 전략이다. 이는 출판사의 역할을 단순한 '책 제조업자'에서 특정 커뮤니티를 위한 '가치 큐레이터'로 재정의한다. 저렴한 책은 서점의 매대나 온라인 검색 결과 페이지에서 다른 모든 저렴한 책과 가격으로 경쟁하는 '상품'이다. 그러나 특정 주제에 대해 아름답게 디자인된 고품질의 책은 직접적인 경쟁자가 없는 '고유한 가치 상품'이다. 이 모델은 2장에서 분석한 시장 트렌드(가치 지향 소비) 및 마케팅 변화(커뮤니티 구축)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이 전략을 채택함으로써 가격 경쟁을 멈추고 브랜드, 신뢰, 품질로 경쟁을 시작할 수 있으며, 이는 소규모 출판사가 승리할 수 있는 게임이다. 표 3.1: 전략적 가격 모델 비교 매트릭스 주요 변수 저가 모델 (규모의 게임) 중가 모델 (레드 오션) 고가 모델 (가치의 게임) **목표 고객** 가격에 민감한 대중 일반 독자층 특정 관심사를 가진 틈새 고객, 팬덤 **마진 프로필** 매우 낮음 보통 높음 **판매 속도** 빠름 (대량 판매 필요) 보통 느리지만 꾸준함 **마케팅 접근** 대규모 광고, 할인 프로모션 베스트셀러 중심의 전통적 마케팅 SNS 커뮤니티 구축, 콘텐츠 마케팅 **재고 리스크** 매우 높음 (대량 초판 인쇄) 중간 낮음 (소량 인쇄 가능) **필요 자본** 매우 높음 중간 낮음 **브랜드 구축 잠재력** 낮음 (가격으로 인식됨) 보통 매우 높음 (품질과 신뢰로 인식됨) Sheets로 내보내기 현미경으로 본 수익성: 비용 구조 및 손익분기점 분석 이 섹션은 전략적 선택을 구체적인 재무 현실로 변환한다. 각 경로의 수익성을 모델링하여 가치 기반 접근 방식의 수학적 우월성을 입증할 것이다. 4.1. 도서 원가의 해부: 인세에서 유통까지 일반적인 단행본의 비용 구조를 현실적으로 모델링하면 다음과 같다. 저자 인세: 정가의 8~10%. 제작비 (인쇄, 디자인, 편집 등): 정가의 20~25%. 유통 수수료 (쿠팡 기준): 최종 판매가의 약 10.8%. 이는 매우 중요한 변동 비용이다. 출판사 총이익: 나머지 약 40~45%의 금액으로 마케팅, 일반관리비, 그리고 최종 이익을 모두 충당해야 한다. 4.2. 재무 시뮬레이션: 각 전략 경로별 수익 시나리오 모델링 위의 비용 구조를 바탕으로, 각 전략 경로에 해당하는 세 가지 가상 신간의 손익분기점을 계산해 볼 수 있다. 이는 본 보고서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분석이 될 것이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편집, 디자인, 초기 마케팅 비용으로 1,000만 원의 고정 투자가 발생했다고 가정한다. 시나리오 A (저가 도서): 정가 9,900원 시나리오 B (중가 도서): 정가 18,000원 시나리오 C (고가 도서): 정가 35,000원 아래의 손익분기점 시뮬레이션은 각 전략이 수익성에 미치는 극적인 차이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표 4.1: 샘플 손익분기점 시뮬레이션 (초기 투자비 1,000만 원 기준) 항목 시나리오 A (저가) 시나리오 B (중가) 시나리오 C (고가) **정가** 9,900원 18,000원 35,000원 저자 인세 (10%) 990원 1,800원 3,500원 제작비 (25%) 2,475원 4,500원 8,750원 쿠팡 수수료 (10.8%) 1,069원 1,944원 3,780원 **권당 순이익 (출판사 마진)** **5,366원** **9,756원** **18,970원** **손익분기점 (판매해야 할 부수)** **약 1,864부** **약 1,025부** **약 527부** Sheets로 내보내기 이 시뮬레이션은 충격적인 사실을 드러낸다. 고가 도서와 동일한 1,000만 원의 이익을 얻기 위해, 저가 도서는 약 3.5배 더 많은 부수를 판매해야 한다. 이는 '많이 팔면 좋다'는 막연한 가정을 근본적으로 뒤흔든다. 500여 명의 충성도 높은 틈새 고객을 찾아 책을 판매하는 것과, 2,000명에 가까운 불특정 다수를 설득해야 하는 것 중 어느 쪽이 더 현실적이고 관리 가능한 목표인가? 손익분기점 분석은 저가/대량 판매 모델이 실제로는 훨씬 더 높은 시장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음을 수학적으로 증명한다. 4.3. 재고 리스크 평가: 판매량의 숨겨진 비용 가격 전략은 재고 리스크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저가 전략은 단위당 제작비를 낮추기 위해 대규모 초판 인쇄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책이 예상만큼 팔리지 않으면, 이 재고는 그대로 막대한 금융 부채가 된다. 반면, 고가/틈새 도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부수로 초판을 제작할 수 있어 재정적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 ABC 재고 분석(수익성이 높은 A급 도서에 집중하고, 마진이 낮은 C급 도서는 점진적으로 축소)과 같은 현대적인 재고 관리 기법을 도입하면 이러한 리스크를 더욱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높은 마진을 가진 모델은 재투자와 품질 개선의 선순환을 창출한다. 판매된 책 한 권 한 권이 건전한 수익을 창출하면, 그 자본은 다음 책의 품질을 높이는 데(더 좋은 종이, 더 야심 찬 디자인, 더 매력적인 저자 섭외) 재투자될 수 있다. 이는 출판사의 브랜드 평판을 높이고, 다음 고가치 도서를 판매하는 것을 더 쉽게 만든다. 반대로, 낮은 마진 모델은 단지 운영비를 충당하기 위해 더 많은 저품질, 저마진 제품을 계속해서 생산해야 하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 통합 전략 권고 및 구체적 실행 계획 이 마지막 섹션은 이전의 모든 분석을 구체적인 실행 의사결정과 결합하여 명확하고 단계적인 실행 계획으로 종합한다. 목표는 현재의 위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갖춘 미래로 나아가는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5.1. 최종 권고 경로: '트리플 틈새시장' 집중을 통한 고가치 모델 전환 핵심 권고 사항은 저수익 구조에서 고수익 구조로의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전환이다. 기존 저가 도서 판매를 즉시 중단하는 대신, 모든 신규 자원과 기획 역량을 세 개의 명확한 고가치 틈새시장에 집중해야 한다. 틈새시장 1: 시니어 취미 시장 (불황기 역발상 전략) 핵심 전략: '돈 주는 퍼즐책'과 같이, 불황기 소비자의 심리를 역이용하여 '가치'와 '재미', '실질적 보상'을 결합한 혁신적인 상품을 기획한다. 이는 단순한 취미 도서를 넘어, 독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성 상품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다. 법률적 고려사항: 경품 제공은 '경품고시'에 따라 도서 가격의 10% 이내로 제한될 수 있으므로, 기획 단계에서 법률적 검토를 통해 추첨 방식, 경품의 종류 및 가액을 신중하게 설계해야 한다. 틈새시장 2: 프리미엄 유아동 학습 워크북 시장 (품질 차별화 전략) 핵심 전략: 저가 스티커북 시장에서 벗어나, 학습 요소를 강화한 '프리미엄 워크북' 시장을 개척한다. 기존의 2도 인쇄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업계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풀 컬러(4도) 인쇄를 적용함으로써 시각적 차별성과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한다. 시장 기회: 저출생으로 인해 전체 시장은 축소되었으나, '골드키즈' 트렌드로 인해 자녀 한 명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부모들이 늘어나면서 프리미엄 교육 콘텐츠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증가했다. 이는 고품질 컬러 워크북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틈새시장 3: '교과서 연계' 수학 퍼즐 시장 (권위 기반 전략) 핵심 전략: 기존 도서 3종(수학퍼즐, 스도쿠, 인도베다수학)이 천재교육 수학1 교과서에 수록된 사실을 핵심 마케팅 자산으로 활용하여 **'교과서 수학퍼즐 시리즈'**를 출간한다. 권위 확보 및 마케팅: '교과서 수학퍼즐'이라는 직관적인 타이틀을 사용하고, '수학교과서에 실린 3권의 저자'라는 문구를 띠지에 명시하여 교과 연계성을 명확히 부각시킨다. 이는 베스트셀러나 추천도서 목록을 맹신하기보다 자녀의 눈높이와 교과 과정과의 연관성을 중시하는 학부모들에게 강력한 구매 동기를 제공한다. 5.2. 제품 개발 및 유통 실행 계획 제품 전략: 가치 제고를 통한 고가 정책의 정당화 시니어 도서: 기존의 작고 얇은 판형에서 벗어나, 소장 가치를 높이는 합본 및 대형 판형으로 전환하여 제품의 물리적 가치를 제고한다. 유아동/학습 도서: 퍼즐, 미로 찾기 등 검증된 인기 아이템을 학습 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풀 컬러 인쇄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인다. 이는 '비싸지만 돈이 아깝지 않은' 교육적 투자재로서의 가치를 부각시킨다. 가격 및 유통 전략: 수익성 중심의 채널 관리 탈(脫)쿠팡 전략: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쿠팡 채널 의존도를 점진적으로 줄이고, 신규 고가 도서는 입점하지 않는 것을 고려한다. 공급률 관리: 각 유통사와의 공급률 협상을 통해 할인율을 전략적으로 통제하여 가격 정책의 주도권을 확보한다. 시즌 상품 집중 공략: 연말 시즌에 수요가 집중되는 오프라인 가계부, 다이어리, '따라쓰기' 책과 같은 목적 구매 상품을 고가치·고품질 전략으로 기획하여 수익성을 극대화한다. 5.3. 장기 비전: 3대 틈새시장의 전문 브랜드로 도약 이 전략의 최종 목표는 단순히 단기 수익성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재미와 보상이 있는 시니어 여가', '프리미엄 유아동 교육', 그리고 **'신뢰도 높은 교과 연계 학습'**이라는 세 개의 명확한 분야에서 품질과 독창성을 보증하는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출판사의 명성만으로도 책을 구매하는 충성도 높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가격이 아닌 가치로 경쟁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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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 2025-09-07 23:09:19 단기 유동성 위기 극복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출판 전략 분석 보고서 요약: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로드맵 본 보고서는 현재 직면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와 근본적인 제품 및 가격 책정 전략의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핵심 과제는 쿠팡(Coupang)의 지연된 정산으로 인한 즉각적인 자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수립하는 것이다. 분석 결과, 현재의 위기는 단순히 특정 판매 채널의 정산 문제라기보다, 수익성이 낮은 고매출·저가 도서 모델에 의존하는 구조적 취약점에서 비롯된 증상으로 진단된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두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첫째, 쿠팡의 '빠른정산' 서비스 활용과 정부 정책자금 신청을 통해 즉각적인 재무 안정을 확보하는 단기 실행 계획이다. 둘째, 시장 데이터와 수익성 분석에 기반하여 기존의 저가 모델에서 벗어나, 명확한 가치를 제공하는 '고가치·틈새시장 집중 모델'로 전환하는 장기 전략적 방향이다. 이러한 전략적 전환은 단기적인 생존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가격 경쟁의 악순환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창출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이다. 본 보고서는 이러한 전환을 위한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 로드맵을 제공하여, 현재의 위기를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즉각적인 재무 안정화 및 현금 흐름 최적화 방안 이 섹션은 비상 대응 가이드 역할을 한다. 즉각적인 목표는 재정적 출혈을 막고,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는 동안 운영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자본을 확보하는 것이다. 1.1. 쿠팡 정산 주기 해부: 위기에서 통제로 현재 겪고 있는 자금 부족 문제의 직접적인 원인은 전체 매출의 약 47% 를 차지하는 쿠팡의 독특한 정산 구조에 있다. 쿠팡의 기본 정산 방식인 '주정산'은 특정 주의 구매 확정된 주문 정산액 중 70%만을 지급하고, 나머지 30%는 환불 등에 대비하여 보관했다가 월 단위로 합산하여 지급하는 구조다. 더욱이 정산의 기준이 되는 '구매확정' 시점은 고객의 배송완료일로부터 7일이 지난 후이므로, 실제 판매 발생 시점과 대금 수령 시점 간에 상당한 시차가 내재되어 있다. 이러한 구조는 업계의 일반적인 관행과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교보문고, 예스24 등 주요 온라인 서점들은 통상적으로 판매월의 익월 중순, 길어도 40일 내외에 대금을 지급한다. 이는 현재의 현금 흐름 문제가 단순히 운영상의 실수가 아니라, 특정 판매 채널의 구조적 특성에 과도하게 의존함으로써 발생한 필연적인 결과임을 시사한다. 단일 채널, 특히 소규모 출판사에 불리한 정산 정책을 가진 채널에 대한 높은 의존도는 그 자체로 중대한 경영 리스크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단기적인 자금 확보를 넘어, 장기적인 사업 안정성을 위한 첫걸음이 된다. 1.2. 실행 가능한 해결책: '빠른정산' 활용 및 정산 조건 최적화 가장 즉각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은 쿠팡의 '빠른정산'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전날 구매 확정된 매출 금액의 90%를 다음 날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로, 별도의 이용 수수료 없이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도입하면 월 단위로 예측 불가능했던 현금 흐름을 일 단위의 안정적인 현금 유입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는 현재의 자금 압박을 해소하고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쿠팡은 '월정산' 옵션도 제공하는데, 이는 정산 금액의 100%를 한 번에 지급하지만 지급일이 상당히 늦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상황에서는 적합하지 않지만, 향후 현금 보유고가 안정되면 회계 관리를 단순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고려해볼 수 있다. 아래 표는 각 정산 방식의 장단점을 비교하여 현 상황에 '빠른정산'이 최적의 선택인 이유를 명확히 보여준다. 표 1.1: 쿠팡 정산 옵션 비교 분석 정산 유형 지급 속도 최초 지급 비율 최종 지급 방식 장점 단점 전략적 권고 **주정산 (기본값)** 주 단위 (실제로는 상당한 지연 발생) 70% 나머지 30%는 익익월 초 지급 - 현금 흐름 예측이 어렵고 자금이 장기간 묶임 즉시 변경 필요 **월정산** 월 단위 (매달 마지막 날 기준 15영업일 후) 100% 전액 일시 지급 회계 관리가 용이함 자금 회수 기간이 매우 김 현금 유동성 위기 시 부적합 **빠른정산** 일 단위 (구매 확정 익일) 90% 나머지 10%는 기존 정산일에 지급 현금 흐름을 극적으로 개선 - **즉시 신청 및 전환 필수** Sheets로 내보내기 1.3. 운영 자금 확보: 정부 정책자금 활용 가이드 '빠른정산' 서비스만으로 단기 자금 부족을 해결하기 어렵다면, 정부 정책자금을 활용하는 것이 차선책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규모 사업체를 위해 다양한 저금리 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 적합한 몇 가지 주요 자금은 다음과 같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일시적 경영애로): 현재와 같이 특정 요인으로 인한 일시적 경영난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자금이다. 최대 7천만 원까지 비교적 유리한 금리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경영안정자금: 업력과 무관하게 소상공인의 일반적인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역시 최대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 신용도가 낮은 사업자를 위한 직접대출 상품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러한 정책자금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하는 등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아래 표는 신청 가능한 주요 정책자금을 요약한 것으로, 이를 통해 가장 적합한 상품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준비 절차에 착수할 수 있다. 이러한 금융 지원 도구들은 단순히 급한 불을 끄는 수단이 아니다. 이들은 절망적인 상황이 아닌, 상대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사업 모델을 재검토하고 전략적 전환을 모색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과 '기회'를 제공한다. 단기적인 생존을 위해 아무 책이나 출간해야 하는 압박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전략적 발판이 되는 것이다. 표 1.2: 소규모 출판사를 위한 주요 정부 정책자금 자금명 주요 신청 자격 최대 대출 한도 금리 (근사치) 대출 기간 적합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 (일시적 경영애로)**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 7천만 원 정책자금 기준금리 (변동) 5년 (2년 거치) 현재 상황에 가장 적합 **일반경영안정자금** 업력 무관 모든 소상공인 7천만 원 정책자금 기준금리 + 0.6%p (변동) 5년 (2년 거치) 차선책으로 고려 가능 **청년고용연계자금** 만 39세 이하 청년 소상공인 등 7천만 원 정책자금 기준금리 (변동) 5년 (2년 거치) 대표자 연령 요건 충족 시 유리 **신용취약소상공인자금** 중·저신용 (NCB 839점 이하) 소상공인 3천만 원 정책자금 기준금리 + 1.6%p (변동) 5년 (2년 거치) 신용도에 따라 고려 가능 Sheets로 내보내기 2024-2025년 출판 시장 분석: 위협과 기회 탐색 이 섹션은 필요한 시장 맥락을 제공한다. 어떤 책을 출판할지 결정하기 전에, 누가, 왜 책을 구매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이 분석은 전략적 권고의 증거 기반 토대가 될 것이다. 2.1. 거시적 분석: 매출 정체 속 수익성 증대 시장 2024년 대한민국 출판 시장은 전체 매출액이 전년 대비 0.1% 소폭 감소하며 정체된 모습을 보였지만, 총 영업이익은 36.4%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암시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다. 특히 주목할 점은 단행본 출판 분야로, 매출액은 4.3% 증가에 그쳤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105.3%나 급증했다. 이 데이터가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 시장이 축소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효율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시장 수요에 정확히 부응하는 출판사들은 막대한 매출 성장 없이도 상당한 수익성 개선을 이루어내고 있다. 이는 소규모 출판사에게 매우 고무적인 신호다. 거대 자본 없이도,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그에 맞는 전략을 구사한다면 충분히 높은 수익성을 달성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2.2. 소비자의 변화하는 취향: 경제 지식의 부상과 문학의 귀환 독자들의 도서 선택 기준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있다. 막연한 위로나 동기부여를 제공하던 자기계발 분야의 판매가 22.3% 감소한 반면,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거나 깊이 있는 의미를 담은 책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제 및 투자: '3고 불황'과 같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독자들은 투자, 재테크, 경제 트렌드 분석 등 실용적인 지식을 제공하는 책으로 몰리고 있다. 금융 플랫폼 토스가 출간한 『THE MONEY BOOK』이나 블록체인 관련 도서들이 베스트셀러 목록을 장악한 것이 그 증거다. 문학: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을 계기로 문학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으며, 특히 한국 여성 작가의 작품에 대한 주목도가 높다. 문학 장르의 판매량은 유의미하게 성장했다. 틈새 분야의 성장: 정치/사회, 소설 등의 분야 역시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독자들의 관심사가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는 중요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시장은 크게 두 가지 가치 제안으로 양분되고 있다. 하나는 돈 관리와 같이 구체적이고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주는 **'명확한 효용성(Hard Utility)'**이고, 다른 하나는 독창적인 목소리, 아름다운 디자인, 깊이 있는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는 **'고유한 콘셉트/심미적 가치(High-Concept/Aesthetic Value)'**이다. 이 두 가지 극단 사이에 위치한, 차별성 없는 평범한 콘텐츠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현재 수익성이 낮은 저가 도서들은 바로 이 축소되는 중간 지대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성공적인 전략은 이 두 가지 가치 제안 중 하나를 명확하게 겨냥해야 함을 시장 데이터가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2.3. 새로운 마케팅 패러다임: 소셜 미디어(SNS)와 팬덤 문화의 활용 책이 발견되고 판매되는 방식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팬덤 기반 소비가 출판계로 확산되고 있으며 , 출판사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같은 SNS를 단순한 홍보 채널이 아닌, 독자와 직접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핵심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 성공적인 독립출판물들은 책 표지 이미지나 인상적인 문구가 SNS상에서 독자들에 의해 자발적으로 공유되면서 입소문을 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변화는 소규모 출판사에게 위협이 아닌 엄청난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 대형 출판사는 규모와 조직 구조의 한계로 인해 SNS에서 진정성 있고 개인적인 소통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반면, 소규모 출판사는 브랜드, 저자, 특정 틈새시장을 중심으로 진정한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다. 독자들의 피드백에 직접 응답하고, 출간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유하며, 자신들의 책에 개인적인 유대감을 느끼는 충성도 높은 '팬덤'을 만들 수 있다. 이는 값비싼 전통적 광고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고가치·틈새시장 모델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25-09-15 04:13:48 아르고나인에서 이동 됨]
  • 만다라트로 보는 비주얼 손자병법 생각 정리를 위한 손자병법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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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최고관리자 날짜: 2025-07-21 01:26:00 만다라트로 보는 비주얼 손자병법 #책 생각 정리를 위한 손자병법 제시카 해기 저/김성환 역 | 생각정리연구소 https://www.yes24.com/product/goods/59184737 도표와 그래프로 배우는 필승의 기술! 시대를 뛰어넘는 일류 전략서 ‘손자병법’의 21세기 버전 탄생! https://www.youtube.com/watch?v=f7ZIVTkFi3s 미국 경제잡지 포브스(Forbes)에 연재를 시작하여 2년간 큰 반향을 일으킨 재시카 해기의 생각 정리를 위한 손자병법은 중국인이 아닌 미국인의 눈으로 바라보는 병법서의 핵심요결을 한 장의 그림으로 현대적으로 해석한 간단하면서 핵심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재해석했다. 영미권에는 Art of War 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손자병법은 2천 5백여 년 전에 만들어진 고대 중국의 병법서이다. 이 책은, 수세기에 걸쳐 군사 전략에 관한 필독서로 자리 잡았음은 물론 사업, 정치, 경영, 마케팅,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우세를 점하기 위한 지침서로도 널리 읽혔다. 특히 조직을 운용하는 리더십과 자기계발을 위한 실용서로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생각 정리를 위한 손자병법』은 동양의 대표적인 고전인 손자병법을 도표와 그래프로 재구성한 독특한 책이다. 언뜻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이는 쉽지 않은 고난한 작업이다. 지혜의 정수를 간단한 도표와 그래프로 옮기는 작업이 만만할 리가 없다. 하지만 비주얼 씽킹 분야에서 다년간 작업을 하면 내공을 쌓은 저자 재시카 해기는 마침내 오롯이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었다. 재시카 해기는 손자병법 13편 중 핵심 내용을 선별해 한 권의 책에 계(計)ㆍ작전(作?)ㆍ모공(謀攻)ㆍ군형(?形)ㆍ병세(兵?)ㆍ허실(虛實)ㆍ군쟁(?爭)ㆍ구변(九?)ㆍ행군(行?)ㆍ지형(地形)ㆍ구지(九地)ㆍ화공(火攻)ㆍ용간(用?)의 내용을 담아냈다. 이로써 시간의 먼지를 털어낸 보다 현대적인 판본, 싸움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관점을 전환시켜줄 보다 시각적인 판본의 손자병법이 탄생했다. 손자병법에서 말하는 전쟁은 삶의 문제에 대한 은유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우리는 늘 무언가와 싸우는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전쟁에 관한 책이지만 문제 해결에 관한 책이 되기도 한다. 다행히 손자는 우리에게 필승의 비결을 전해주었고 비주얼 리더 제기카 해기는 세월을 관통하는 그의 통찰력과 지혜를 도표와 그래프로 고스란히 녹여냈다. 이 책에 담긴 조언들은 군대를 이끄는 장수뿐만 아니라 학생회장에 출마하는 10살짜리 아이에게도 적용될 수 있다. 『생각 정리를 위한 손자병법』는 학생 및 기업가, 예술가, 구직자 등 모든 사람에게 인생의 도전과 기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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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시스템 날짜: 2025-07-21 01:01:10 이 만다라트는 "요약 개요 과도한 JavaScript 중심 개발, 웹을 망가뜨리다"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만다라트 정보: 제목: 요약 개요 과도한 JavaScript 중심 개발, 웹을 망가뜨리다 한글 번역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junghan92.medium.com/번역-자바�%…아래는 게시글에 대한 댓글 반응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요약입니다: 1. 전면 동의 및 지지 주요 특징: 글의 주장에 전폭적으로 동의하며, 복잡한 JS 스택의 문제를 인정함. 의견 예시: “마침내 누가 할 말을 해줬다.” “현실을 직시한 훌륭한 글이다.” “웹 성능과 접근성은 필수다.” 2. 프레임워크 남용에 대한 우려 주요 특징: React, Angular 등 프레임워크의 과도한 사용을 비판하며, 단순한 기술로 충분하다는 의견. 의견 예시: “React는 블로그에 필요 없다.” “Vanilla JS면 대부분 해결된다.” “Svelte, Eleventy 등 경량 대안이 더 낫다.” 3. 부분 동의 + 현실 고려 주요 특징: 주장에 공감하지만, 복잡성이 불가피하거나 필요하다고 보는 현실적 입장도 존재. 의견 예시: “복잡성이 문제지만 일부 상황에선 불가피하다.” “협업과 유지보수에는 프레임워크도 필요하다.” “HTML/CSS도 불완전해서 JS를 쓸 수밖에 없다.” 4. 개발 문화 및 산업 구조 비판 주요 특징: 프레임워크 과잉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채용·문화·마케팅 구조의 산물이라 지적. 의견 예시: “프레임워크는 이력서용 기술이 됐다.” “개발자는 회사 요구를 따를 뿐이다.” “이건 조직문화와 고용시장의 문제다.” 5. 비판 또는 반대 주요 특징: 글의 전제에 동의하지 않거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비판. 의견 예시: “웹이 느려졌다는 근거가 없다.” “글이 지나치게 편파적이다.” “WordPress로 JS 문제를 해결하는 건 오히려 후퇴다.” 생성일: 2025. 7. 11. 만다라트 보기: /view/894b66ed02fb52ce 이 만다라트에 대한 의견이나 토론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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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시스템 날짜: 2025-07-21 01:01:10 이 만다라트는 "과도한 JavaScript 중심 개발, 웹을 망가뜨리다2"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만다라트 정보: 제목: 과도한 JavaScript 중심 개발, 웹을 망가뜨리다2 한글 번역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https://junghan92.medium.com/번역-자바�%…아래는 게시글에 대한 댓글 반응을 5가지 유형으로 분류한 요약입니다: 1. 전면 동의 및 지지 주요 특징: 글의 주장에 전폭적으로 동의하며, 복잡한 JS 스택의 문제를 인정함. 의견 예시: “마침내 누가 할 말을 해줬다.” “현실을 직시한 훌륭한 글이다.” “웹 성능과 접근성은 필수다.” 2. 프레임워크 남용에 대한 우려 주요 특징: React, Angular 등 프레임워크의 과도한 사용을 비판하며, 단순한 기술로 충분하다는 의견. 의견 예시: “React는 블로그에 필요 없다.” “Vanilla JS면 대부분 해결된다.” “Svelte, Eleventy 등 경량 대안이 더 낫다.” 3. 부분 동의 + 현실 고려 주요 특징: 주장에 공감하지만, 복잡성이 불가피하거나 필요하다고 보는 현실적 입장도 존재. 의견 예시: “복잡성이 문제지만 일부 상황에선 불가피하다.” “협업과 유지보수에는 프레임워크도 필요하다.” “HTML/CSS도 불완전해서 JS를 쓸 수밖에 없다.” 4. 개발 문화 및 산업 구조 비판 주요 특징: 프레임워크 과잉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채용·문화·마케팅 구조의 산물이라 지적. 의견 예시: “프레임워크는 이력서용 기술이 됐다.” “개발자는 회사 요구를 따를 뿐이다.” “이건 조직문화와 고용시장의 문제다.” 5. 비판 또는 반대 주요 특징: 글의 전제에 동의하지 않거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비판. 의견 예시: “웹이 느려졌다는 근거가 없다.” “글이 지나치게 편파적이다.” “WordPress로 JS 문제를 해결하는 건 오히려 후퇴다.” 생성일: 2025. 7. 11. 만다라트 보기: /view/9f423451c3da8cf0 이 만다라트에 대한 의견이나 토론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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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시스템 날짜: 2025-07-21 01:01:10 이 만다라트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GTM 전략"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만다라트 정보: 제목: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GTM 전략 주제: 예전에 누가 그랬는데 너는 기획도하고 개발도하고 마케팅도 하는데 넌 도대체 뭐니? 전문성이 뭐야? 이런 질문에 사실 저도 잘 모르겠었어요. 저는 그냥 제가 할 수 있는 걸 다 했을 뿐이거든요. GTM을 위해 다 하는데? 정도로 대답합니다. 원래 GTM(Go-To-Market)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고, 고객이 이를 성공적으로 채택하게 만드는 전 과정을 말합니다. 이를 담당하는 GTM 매니저는 제품을 개발하는 단계부터 실제로 고객의 손에 닿기까지 모든 일을 합니다. 작은 팀이 크게 성장하는 비밀 카카오브레인과 넥슨 코리아에서 일하면서 분명 멋진 프로젝트도 진행했고, 동료들도 훌륭했지만,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죠. 사실 저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무엇보다 '성장'이란 단어를 말하면서도, 제품의 실제 성장이 피부로 잘 와 닿지 않았습니다. 내가 만드는 것이 정말 고객에게 가치를 주고 있을까? 커리어에서 의미 있는 성장을 만들어내고 있을까? Notion에서 배운 진짜 성장의 경험 그러던 중, Notion과 일하면서 제 관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글로벌에서 수천만 명의 사용자가 있는 제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월 반복 매출(MRR)을 높이며, 적은 인력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 배웠습니다. Notion은 단순히 많은 사람을 쓰는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명확한 가치, 잘 다듬어진 제품, 그리고 그것을 믿고 사용하는 사용자가 있었죠. 이 경험을 통해 저는 커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깨달았습니다. "큰 조직이 아니라, 제품과 사용자의 관계에 집중해야 한다." Gamma에 합류한 이유, 그리고 결과 이 깨달음을 가지고 Gamma에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2년만에 ARR 5천만 달러를 달성하고 1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Gamma는 작지만 강력한 팀이었고, 저는 이곳에서 시니어 GTM(Go-To-Market) 매니저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35명의 인원으로 5천만 사용자, 그리고 연매출(ARR) 5천만 달러(약 650억 원)를 기록하는 놀라운 성장세였습니다. Gamma의 빠른 성장 뒤엔 다음과 같은 핵심 전략이 있었습니다. 기존 GTM Manager에서 이번에 Senior GTM Strategy Manager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1. 사용자 중심 가격 전략 (Van Westendorp) 우리는 가격을 정할 때 절대 추측하지 않았습니다. Gamma는 Van Westendorp 방법론을 통해 사용자들이 "얼마를 지불할 준비가 되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춰 가격을 책정했습니다. 덕분에 초기부터 탄탄한 수익 구조가 만들어졌고, 이후 2년 동안 한 번도 가격을 바꾸지 않아도 안정적 성장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고객에게 전하는 신호입니다. 정확한 가격 설정은 제품과 사용자 간 신뢰를 만듭니다. 2. AI 기반, 최소한의 인력으로 최대한의 성장 Gamma는 AI 기반 프레젠테이션 도구를 만듭니다. 제품 자체가 스스로 영업과 마케팅을 해줍니다. 우리의 Go-To-Market 전략은 간단했습니다. 사용자가 직접 제품의 가치를 느끼고, 스스로 제품을 추천하고, 새로운 사용자를 이끌어옵니다. 덕분에 35명의 직원으로도 5천만 명의 사용자를 관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은 Notion에서 본 것과도 비슷했습니다. 사용자가 제품의 가치를 체험하게 하면, 그 사용자가 스스로 영업 사원이 됩니다. 3. 직원당 매출이라는 새로운 지표 Gamma에서 가장 중시하는 지표는 직원당 매출(revenue per employee)입니다. 단순히 회사의 크기, 직원의 수가 아닌, 각 직원이 실제로 회사에 기여하는 매출과 성장을 측정합니다. 우리가 채용할 때마다 던지는 질문은 항상 같습니다. "이 사람이 오면, 우리 팀 전체가 몇 배로 더 성장할 수 있을까?" Gamma는 직원을 단순히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역량을 곱셈(multiplier)으로 증폭시키는 사람만을 뽑았습니다. 레니 프로덕트레터 : Small-company employees are doing the best 4. 지속 가능한 흑자, 그리고 선택의 자유 Gamma는 총 2,300만 달러(약 300억 원)의 투자만 받고, 15개월 연속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우리는 성장과 수익성 사이에서 타협하지 않습니다. 돈이 떨어질 걱정 없이, 정말로 제품과 사용자에게 가장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성장만을 좇는 회사가 아닌, 성장과 수익성을 모두 잡는 Gamma만의 전략입니다. 강력한 제품과 팀이 전부 입니다. 과거 대기업에서의 경험과 Notion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Gamma에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저는 개인적으로도 더 큰 성장과 만족을 얻고 있습니다. 큰 조직, 많은 리소스가 있다고 반드시 더 크게 성장하는 건 아닙니다. 투자 많이 받는게 능사가 아닙니다. 투자금이 계속 필요한 상태라면 무언가 잘못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제 편협한 경험이지만 Notion과 Gamma, Anysphere 모두 오히려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려고 해도 거절하거나 다음 라운드에서 벨류 측정을 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뻔한 이야기 같지만, "사용자와 제품 간의 관계"를 명확히 하고, 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AI 같은 강력한 도구로 효율을 극대화하는 회사가 앞으로 더 큰 성장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2025년동안은 저는 대한민국에서 원격형태로 일을 합니다. GTM 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있거나 해결방법에 대한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주세요. 예전에 SNS에 작성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국내 스타트업/제품 들 중에 내수가 아닌 해외를 바라보면 가능성이 몇배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생성일: 2025. 7. 12. 만다라트 보기: /view/0d626f382db5064b 이 만다라트에 대한 의견이나 토론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 스타트업 경쟁력: 집중 vs. 통합 전략 - 만다라트 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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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시스템 날짜: 2025-07-21 01:01:08 이 만다라트는 "스타트업 경쟁력: 집중 vs. 통합 전략"에 대한 분석을 담고 있습니다. 만다라트 정보: 제목: 스타트업 경쟁력: 집중 vs. 통합 전략 주제: 특정한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이, 이것저것 다 갖추는 것보다 왜 더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는지 셰프의 칼 vs. 스위스 아미 나이프: 스타트업이 선택해야 할 진짜 경쟁력은? 숙련된 셰프가 눈부신 참다랑어 한 덩이를 앞에 두고, 접이식 멀티툴이 아니라 완벽하게 균형 잡힌 칼을 집어 드는 데에는 직감적으로 이해되는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셰프의 칼은 오직 한 가지 목적을 위해 수백 년에 걸쳐 다듬어진 도구입니다. 손에 쥐었을 때 무게감이 딱 맞고, 날이 예리해 마치 손의 연장처럼 느껴지죠. 이 칼을 통해 셰프는 놀라운 정밀함과 속도, 그리고 우아함을 구현합니다. 반면, 스위스 아미 나이프(Swiss Army knife)도 분명 쓸모가 많습니다. 캠핑을 갈 때나, 택배 상자를 열 때, 혹은 새로 산 Patagonia 재킷의 실밥을 자를 때 유용한 친구죠. 다재다능함의 상징입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이걸로 섬세한 사시미를 만드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이렇게 ‘전문가용 도구’와 ‘다용도 도구’의 차이는 스타트업 세계를 생각할 때마다 자꾸 떠오르는 강력한 비유입니다. 창업자가 전략적 결정을 내릴 때 반드시 고민해야 하는 핵심이기도 하죠. 어떤 스타트업은 셰프의 칼처럼 단 하나의 목적에 집중해 완벽하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만들어집니다. 또 어떤 스타트업은 스위스 아미 나이프처럼 여러 기능을 한데 모아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두 모델 모두 나름의 성공 가능성과 위험 요소가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내가 무엇을 만들고 있는지, 누구를 위해 만드는지, 그리고 왜 그 형태가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적합한지 명확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셰프의 칼 같은 스타트업: 정밀함, 깊이, 그리고 흔들림 없는 집중 이런 회사들은 특정한 문제 하나에 거의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몰두해, 그 문제를 탁월하게 해결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습니다. 이들은 모두를 만족시키려 이것저것 시도하지 않습니다. 전략의 핵심은 ‘폭’이 아니라 ‘깊이’입니다. 단 하나의 고통 포인트(pain point)에 깊게 파고들어, 누구보다 그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그만큼 완성도 높고 세련된 솔루션을 만듭니다. 그래서 사용자는 이 제품을 쓰다가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야 한다면 실제로 뭔가를 잃은 듯한, 거의 신체적 고통에 가까운 아쉬움을 느끼게 됩니다. Superhuman의 초창기를 떠올려보세요. 한동안 이들은 거대한 생산성 도구의 꿈을 좇지 않았습니다. 이들의 목표는 오직 하나였고, 그 목표를 철저하게 지켰죠. 바로 ‘이메일을 빠르게 만든다’는 것. 단순히 조금 더 빠른 게 아니라, 눈이 번쩍 뜨일 만큼, 믿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동작이 키보드에서 바로바로 이어지고, 지연은 밀리초 단위로 측정될 정도의 속도. 이메일이 더 이상 귀찮은 일이 아니라, 몰입의 상태로 전환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었죠. 이런 극도의 성능을 갈구하는 이메일 파워유저들 사이에서 Superhuman은 열광적인 팬덤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좁은 영역에서 완벽에 가까운 수준에 도달하고, 거의 전설적인 명성을 얻은 뒤에야, 비로소 일정관리 캘린더처럼 본질을 해치지 않는 보조 기능을 조심스럽게 추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역시 사용자의 집중력과 시간을 존중한다는 철학을 그대로 담아냈죠. 또 다른 예로 Linear를 생각해보세요. 수많은 기능이 덕지덕지 붙고, 느리기까지 한 이슈 트래킹(이슈 관리) 시스템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Linear는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들은 소프트웨어 팀을 위해 정말 깔끔하고, 빠르며, 미적으로도 만족스럽고, 기능적으로도 효율적인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개발자들은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그런 개발자들조차 “정말 쓰고 싶다”고 느낄 만큼 매력적인 제품이었죠. 불필요하게 복잡한 메뉴도, 헷갈리는 설정도, 느려터진 UI를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오로지 세련된 디자인, 세심하게 설계된 사용자 경험(UX), 그리고 Jira 같은 기존 시스템이 천둥치는 날 팩스를 보내는 것처럼 느려터진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속도만이 남았습니다. Linear는 옆에 붙은 문제까지 다 해결하려 욕심내지 않았습니다. 오직 핵심적인 이슈 트래킹 워크플로우만을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우아함으로 해결했죠. 이런 ‘셰프의 칼’ 같은 스타트업들이 본능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중요한 진실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들이 세상 누구보다 잘하는 단 하나의 핵심을 통해, 헌신적인 사용자 집단이 완전히 반하게 만들어야만 그 다음에야 비로소 영역을 넓힐 자격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 집중력은 곧 그들의 정체성이 되고, 마케팅이 되며, 경쟁사들이 넘볼 수 없는 진입장벽이 됩니다. Unusual Ventures 팀과 함께 일하면서 제가 얻은 가장 날카롭고 값진 교훈 중 하나는, 이 질문에 집요할 만큼 답해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우리의 타깃 고객이 절대 없이 살 수 없는, 단 하나의 독보적인 가치는 무엇인가?” 여기서 중요한 건, 단순히 ‘조금 더 나은 점’이 아닙니다. ‘있으면 좋은 기능’도 아닙니다. 만약 내일 이 핵심 역량, 이 본질적인 가치 제안이 사라진다면, 사용자들의 업무 흐름에 커다란 구멍이 뚫리고, 그들은 분명히 더 나쁜 현실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을 만큼 중요한 무언가를 찾아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단 하나의 강점을 반드시 찾아내세요. 거기에 집착하고, 또 다듬으세요. 상상할 수 있는 한 가장 날카롭고, 정밀하며, 꼭 필요한 부분만 정확히 집어내는 수준까지 완성하세요. 그것이 바로 여러분의 셰프의 칼이자, 시장을 파고드는 쐐기가 될 것입니다. 스위스 아미 나이프형 스타트업: 통합, 편의성, 그리고 통합 솔루션(Suite)의 힘 이제 시선을 완전히 다른 모델로 돌려봅시다. 바로 멀티툴, 통합형 슈트, 그리고 ‘컴파운드 스타트업(compound startup)’이라고 불리는 전략입니다. 이 용어는 Rippling과 이전의 Zenefits를 창업한 Parker Conrad가 널리 알린 개념으로, 본질적으로 앞서 이야기한 전략과는 완전히 다르고, 어떤 면에서는 훨씬 더 대담한 길을 뜻합니다. 이 접근법의 핵심은 최고의 단일 제품을 만드는 데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여러 개의 완성도 높은 도구들을 하나의 통합된 인터페이스 아래에서, 하나의 생태계로 유기적으로 엮어내는 데 초점이 있습니다. 이 모든 도구들은 공통의 데이터 레이어 위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일관된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진짜 가치는 극도의 전문화가 아니라, ‘통합’과 ‘포괄성’에 있습니다. Rippling은 이 전략의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회사는 단순한 HR 플랫폼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IT 관리, 급여 처리, 복리후생 관리, 기기(디바이스) 셋업 및 관리,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추적 등, 기업 운영에 필수적인 복잡하고 번거로운 관리 업무를 모두 아우릅니다. 여기서 진짜 마법은 각 개별 모듈이 독립형 경쟁사보다 월등히 뛰어나다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이 모든 기능이 완벽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데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신규 직원을 온보딩하면 HR, IT, 재무 등 여러 부서의 프로세스가 자동으로 연동되어, 별도의 데이터 입력이나 복잡한 API 연동 없이 모든 일이 매끄럽게 진행됩니다. 이런 통합된 워크플로우가 바로 Rippling의 핵심 가치입니다. Clio 역시 비슷한 전략을 법률 업계에 특화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사건 관리, 타임 트래킹, 청구, 고객 관계 관리(CRM), 일정 관리, 문서 보관 등 법률 사무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깔끔한 인터페이스에서 제공합니다. 왜일까요? 대부분의 변호사와 로펌은 IT 통합 전문가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변호사와 로펌들은, 소중한 청구 시간을 쪼개가며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를 복잡한 자동화 툴이나 임시방편적인 방법으로 억지로 연결하고 싶지 않은 겁니다. 이들은 단일 플랫폼에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단순함과 효율성을 더 높이 평가합니다. 설령 독립형 문서 관리 시스템이 몇 가지 더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고 해도 말이죠. 그리고 또 하나의 거대 기업, HubSpot이 있습니다. Lenny’s Podcast에서 진행된 흥미로운 대화에서, HubSpot의 프로덕트 리더십은 자신들의 전략이 각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툴을 만드는 데 있지 않다고 솔직하게 밝혔습니다. 즉,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도 아니고, 가장 정교한 CRM도 아니며, 가장 유연한 CMS도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죠. HubSpot의 진짜 목표는 마케팅, 세일즈,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 영역에서 ‘충분히 좋은’ 수준을 달성하고, 각각의 기능이 합쳐졌을 때 그 시너지가 개별 기능의 단순한 합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이 회사가 고객(주로 중소기업, SMBs)에게 제공하는 진짜 가치는 바로 이 ‘연결성’, ‘통합된 고객 관점’, 그리고 ‘복잡성의 감소’에 있습니다. 이렇게 특정 영역에서 수직적으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기보다는, 여러 영역을 가로지르는 일관성과 통합에 집중하는 전략 덕분에 HubSpot은 시가총액 300억 달러를 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HubSpot의 고객들은 한 가지 기능에서의 날카로운 전문성을 사는 것이 아니라, 운영의 단순함과 하나로 통합된 데이터(single source of truth)를 구매하는 셈입니다. 핵심적인 전략적 선택: 집중 vs. 범위, 만족감 vs. 편의성 이제 전략의 본질적인 차이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셰프의 칼 같은 스타트업은 보통 자신들이 집중한 틈새 시장에서 탁월한 사용자 경험과 성능으로 승부합니다. 이들은 핵심 사용자들에게 강한 충성심과 열정을 불러일으키죠. 반면, 스위스 아미 나이프형 스타트업은 여러 기능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편리함, 통합, 그리고 업무 효율성에서 경쟁 우위를 가집니다. 이들은 공급업체(벤더) 관리의 복잡성을 줄이고, 운영을 단순화하고자 하는 니즈에 어필합니다. 이런 차이는 각 전략의 시장 진입 방식에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셰프의 칼형 제품은 대개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확산됩니다. 한 명의 사용자가 이 도구를 발견하고, 특정 기능에 반해 스스로 내부 전도사가 되어 팀이나 조직 전체에 자연스럽게 전파하는 식이죠. 제품 자체의 뛰어난 완성도와 명확한 가치 제안이 확산을 이끕니다. Figma, Slack, Notion의 초창기 성장 방식이 대표적입니다. 스위스 아미 나이프형 스타트업은 보통 ‘탑다운(top-down)’ 방식의 영업이나 조직 차원의 의사결정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핵심 가치는 단일 기능의 뛰어남이 아니라, 여러 도구를 한 번에 대체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의 힘, 공급업체 관리의 단순화, 예측 가능한 비용 구조, 통합된 데이터 등 전체적인 운영 효율에 있습니다. 구매 결정권자는 주로 부서장이나 C레벨 임원 등 조직의 큰 그림을 보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바로 여기서, 특히 스위스 아미 나이프형 모델이 가진 본질적인 위험이 드러납니다. 너무 이른 시점에 너무 많은 기능에 자원을 분산시키면, 결국 어느 하나도 제대로 날이 선 상태로 출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개의 칼날(기능)을 동시에 내놓지만, 정작 그 중 어느 것도 진짜로 예리하지 않은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이렇게 되면 사용자는 어설픈 도구들이 모인 ‘올인원’ 플랫폼을 억지로 써야 하는 신세가 되고, 겉으로는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불만과 답답함만 쌓이게 됩니다. 통합의 약속이 오히려 독이 되는 순간입니다. 각 개별 기능이 불편하거나 부족하면, 전체 제품의 가치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Parker Conrad는 이 위험을 한마디로 정리했습니다. “가장 약한 칼날만큼만 강하다.” 즉, 아무리 잘 통합된 슈트라 해도 그 안에 하나라도 조악하고 신뢰할 수 없는 모듈이 있다면, 전체 가치 제안이 흔들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진화의 경로: 좁고 날카롭게 시작하고, 그 예리함을 지키며 확장할 자격을 얻어라 많은 성공적인 테크 기업들의 성장 과정을 살펴보면 공통적인 패턴이 보입니다. 이들은 대개 처음에는 셰프의 칼처럼 아주 좁고 날카로운 문제에 집중해 시작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진적이고 신중하게, 때로는 고급 멀티툴에 가까운 형태로 영역을 넓혀갑니다. 하지만 이런 확장은 결코 즉흥적으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핵심 제품의 성공과 철저한 자기 관리(discipline)를 통해 ‘확장할 자격’을 스스로 증명했을 때 비로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Slack은 처음부터 모든 업무 협업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내부 이메일과 불편한 기존 채팅 툴의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뛰어난 팀 메시징 애플리케이션으로 출발했죠. 사용자를 만족시키는 경험과 명확한 용도 덕분에 강력한 팬덤이 생겼고, 이 기반 위에서 Slack은 통합, 워크플로우, 그리고 Huddles나 Clips 같은 새로운 기능 영역으로 점차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Calendly 역시 겉보기엔 단순하지만 모두가 겪는 회의 일정 잡기의 불편함을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내 일정을 공유하고, 상대방이 이메일을 주고받지 않고도 손쉽게 미팅을 예약할 수 있게 해주는 깔끔한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CRM도, 세일즈 파이프라인 관리도, 회의록 기록 기능도 없었습니다. 오직 한 가지, 일정을 잡는 일에만 집중해 탁월함을 보여줬죠. 이 완성도가 신뢰를 쌓고 널리 쓰이게 만들었고, 이후에는 더 복잡한 일정 관리, 팀 기능, 다양한 통합 등으로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좁게 시작해 탁월함을 이루고, 예리함을 유지한 채, 전략적으로 영역을 넓혀가는’ 순서가 바로 성공의 공식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도구를 만들고 있습니까? 당신이 창업가이거나, 혁신가이거나, 혹은 제품 리더라면, 이 비유는 반드시 정직하게 마주해야 할 근본적인 전략적 질문을 던집니다. 당신은 셰프의 칼을 만들고 있습니까, 아니면 스위스 아미 나이프를 조립하고 있습니까? 즉, 특정 분야에서 사용자에게 깊은 만족을 주는, 아주 예리하고 집중된 무언가를 만들고 있나요? 아니면 여러 영역을 아우르며 편의성과 통합을 제공하는, 폭넓고 통합된 무언가를 만들고 있나요? 두 가지 길 모두 엄청난 성공의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동시에, 큰 위험도 안고 있죠.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의도의 명확함입니다. 지금 내가 어떤 게임을 하고 있는지, 내 고객이 진짜로 원하는 것이 만족감(Delight)인지 편의성(Convenience)인지, 깊이(Depth)인지 폭(Breadth)인지, 그리고 내 실행이 그 전략에 제대로 맞춰져 있는지 가차 없이 솔직해져야 합니다. 시장에서 가장 최악인 것은, 항상 무딘 칼날만 가진 멀티툴처럼, 매 순간마다 사용자를 답답하게 만드는 제품일 것입니다. 아니면, 멋지게 만들어진 셰프의 칼에 쓸데없이 어설프게 코르크마개 따개를 덕지덕지 붙여놓은 것일지도 모르죠. 당신만의 날을 선택하세요. 그 강점과 약점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제 그 날이 진짜로 잘 들도록 만드는 데 모든 것을 쏟으세요. 생성일: 2025. 7. 19. 만다라트 보기: /view/iu879gh5g0ph36fnkezc49 이 만다라트에 대한 의견이나 토론을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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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4-04-08 13:06:07 [image: image.png] 책쓰는 목표를 가지고 책을 쓰는 사람들에게 웃자고 올립니다. [image: Gkeub-xaaFQB-2i-2gmETZHAGyo.jpg] 제가 책 보는 방법  사례나 수식어는 다 필요없음 검토서를 한 두권 볼때나 자세히 읽지 책 검토하면서 남의 글은 점점 안읽게 됩니다. 책쓰는 것은 대충 이렇습니다. 컨셉을 잡는다. 임펙트가 큰 문장으로 시작한다. 사례를 든다. 반복하며 점점 첫 주제의 짜맞춰서 몰아간다. 미라클모닝 아침에 일찍일어난다. 계획한다. 계획한 사람들이 인생을 바꾼 사례를 든다. 4시에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8시에 일어나서 회사가는게 미라클모닝임 (원서) 거래의 기술 - 부자되는 법 아버지가 부자... 트럼프 아빠 부동산하게 천만불 좀 빌려줘요  - 끝 그후 거래의 기술을 다른 사람 8명 동원해서 씀. 뉴욕타임 베스트셀러로 만들어냄 어찌됐건 논문을 써도 개념을 먼저 세우고 그 개념이 실제하는 이론을 찾고 그 이론에 합당하는 데이터를 만들어내고 실제 사례로 접근하는 것을 증거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반복합니다. 책이라고 다를거 없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고 출판기획자의 제안을 받고 책을 출간하실 준비를 하시는 분이라도 멋진 수식어 몰입감이 있는 문장 등을 출판사에서 만들어줍니다. 분명 될 책이라면 말이죠. 그보다 유튜브 조회수나 틱톡, 인스타 인기도를 더 봅니다. 팔아줄 수 있을지 말이죠. 마지막으로 내가 보내는 기획서가 안통하는 이유 회사에서 요청한 양식대로 쓰지 않고 기획서를 보내는 것 어떤 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지원한다면 최초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씁니다. 그런데 만나본 적도 없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 기획 서류를 자기 마음대로 만들어서 보낸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네가 나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거기 내 블로그 있지 사람도 많이 방문하고 지식도 경험도 좀 있어 그러니까 읽어봐 라고 하는 것과 다를 바 없습니다. 회사에서 요청하는 양식은 대부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목, 목차, 기획의도, 마케팅 방법, 저자 이력, 출판 희망일 등 최소한 글을 써서 남을 납득시키고 책을 구입하게 만들 저자라면 양식에 맞춰 글 쓸 수 있어야 합니다.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는 앞으로 다듬어서 함께 갈 수 있는 저자인지를 판단하는데 사전조사나 타깃 독자, 대상층에 대한 분석이 없다면 저자보다 더 모르는 분야에 선 듯 투자를 결정하기 힘듭니다. 출판사 성향을 분석하지 않고 보내는 경우 퇴짜를 맞는 것은 좋은데 이유를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일단 출판사가 그동안 출간한 책들을 보면 해당 출판사가 외서를 주로 진행하는지 아니면 국내서를 진행하는지 그리고 어떤 분야에 책을 지속적으로 출간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자신들이 하던 분야가 아닌 다른 분야에 쉽게 진출할 수 있는 출판사는 별로 없고 영업망이나 마케팅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분야로 들어가기  어려워하는 성향이 있어 가능하면 연결선상에 출판사에 제안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만일 긍정적인 반응의 메일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책이 출간되는 것이 아닙니다. 참고 만일 시리즈물이라면 10월을 기점으로 도서 제안을 해야 합니다. 지금 시리즈물을 진행하는 중인데 중간에 새로운 도서를 만들 수 없으며 시리즈물은 이미 작년에 준비한 기획대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엄청난 기획물이라면 100% 만납니다. 보통 대형 출판사라고 하더라도 직원을 놀리는 회사는 없습니다. 100% 책 진행에 투입하고 있으며 출판기획자라고 해서 100% 저자가 쓴 기획서를 기다리고 있지 않습니다. 차라리 눈에 띄게 제목장사로 브런치에 글을 쓰거나 유튜브, 틱톡을 하고 있어야 기획자 눈에 띌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냐면 모두 팔아줄 저자를 찾고 있기 때문에 인기글을 찾고 있습니다. 오늘도 책을 위해 책을 써야지 글을 아무렇게나 쓰고 있는 중
  • 사장이 고독해지는 이유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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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0-08-24 19:23:27 사장이 고독해지는 이유 3단계 처음에는 빙하의 보이는 영역인 매출, 실적, 결과의 영역으로 직원, 동료, 가족도 알 수 있는 회사의 일을 공유하게 된다. 하고 싶어서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일을 하다보면 뜨거운 태양에 나그네의 두터운 외투를 벗는 것처럼 자연스래 보이는 부분이다. 반면 차가운 바람이 불어 옷깃을 추스리는 것처럼 오직 나만이 감내해야 하는 공개불가한 빙산의 물 밑부분이 점점 커지게 된다. 그게 빚, 대출, 상환일정, 외주, 마케팅 등 내부 직원도 모르는 내용을 오직 사장만이 고뇌해야하고 직원에 알려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다.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알리면 회사 운영에 부담되는 짐을 나누려다 오히려 독이 된다. 무의식의 영역은 이 전에 생겼던 과거의 일이 트라우마로 남아 현재의 직원을 대하기 힘들어지는 면이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고슴도치 간의 거리를 유지하게 된다. 직원의 고민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그 고민을 알기에 오히려 더 고독해진다. 사장은 사장끼리만 위로할 수 있다. [image: IMG_0745.jpg] [도서] 악당의 명언 (완전판)손호성 저 | 생각정리연구소 | 2019년 10월
  • 왜 베스트셀러를 사는가? 만드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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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9-07-20 23:58:15 [image: 67401947_3220929274584666_6637470372230856704_o.jpg] 요 몇일 심심해서 그룹에 잠깐 가입했다 탈퇴했다. 누가 뭘 하는지는 일단 논외로 하고 사람들이 베스트셀러를 사는 이유에 대해서 잠깐 생각해봤다. 책파는 입장에서 주변에 누가 뭘 했고 어떤 방법을 했다는 것은 늘 관심이 가는 이야기다. 어찌됐건 단 한가지 사실은 변함이 없다. 누가 사야 베스트셀러가 된다는 것인데... 아무도 새로나온 책을 첫날부터 줄서서 사주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식당에 줄을 세우기도하고 넓은 식당에 식탁놓을 자리를 일부러 비워놓기도 한다. 멜론에 리스트앞에 광고도 그렇고 영화는 두 말할 필요도 없다. 주말에는 주말쿠폰, 이벤트로 3천원 주기, 주말 책을 들고 오면 무료강의 등등 자기 분야에 순위가 있다면 순위 안에 들어가서 돈을 벌려고 하는 짓이지 거창한 의미따위는 없다. 그냥 돈벌려고 별의 별 짓을 다 하는 것이고 그걸 사재기라고 하기도 한다. 어찌됐건 자기가 자기 물건을 사야 베스트셀러가 된다. 누구보다 더 많이 사야 순위를 보고 구매하는 사람들의 추격매수를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의외로 자기주관으로 책을 사는 것이라기 보다 남들은 무엇을 읽느냐에 궁금함을 느낀다. 불안한 것이다. 내가 혹시 남들은 다 아는 것을 모르는 것 아닐까? 라는 이 나라의 문제가 바로 거기에 있지만 일단 잡설은 집어치우고 40% 넘어가는 시청율이 있는 드라마, 전국민이 같은 것을 보고 있는 프로그램 같은거 말이다. 한국에 유독 쏠림현상이 심하다. 그래서 작지만 확실한 시장이 되고 삼성, 네이버도 안들어온 곳이니 해볼만한 하다. (도서 이익구조는 이전에 등록한 영상을 참조) 그게 외국에서 별거 아닌 책인데 과한 포장과 홍보를 통해 베스트 매대에 올라가 있다면 그것을 집어든다. 그렇게 구매하는 사람들을 노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니 서점에서도 광고를 노출하고 매장당 10만원~150만원씩 깔고 홍보를 하는 것이다. 10개 거점매장만 해도 한달에 나가는 돈이 1500만원 온라인 서점 4군데에 1주에 150만원 LMS 100~300만원 타겟문자를 발송한다. 정말 마음먹고 쓰면 3~5천만원 이상 들어간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출판사도 이제는 없다고 봐야한다. 유튜브나 페이스북 채널에 카드뉴스같은 컨텐츠형 광고를 하는 것이 당장 눈에 띠고 타겟팅을 할 수 있어서다. 온라인서점은 여전히 광고료를 크게 넣고 판매에 대한 데이터, 타겟의 유입경로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다. 남는게 하나도 없으니 이 방법을 출판사가 직접하거나 채널에 의뢰를 하게 된다. 뭘해도 DB가 없으면 매번 채널에 돈을 써야 한다. 숫자가 있고 순위가 있다면 정상적으로 팔건 뭘하건 서평마케팅을 하건 댓글을 남기건 유튜브에 소개를 하건 다 광고의 영역이고 사기의 영역이니 실망할 필요없다. 원래 어뷰징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니까 선한영향력은 없다 그냥 영향력이 있을 뿐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ZrsBoDSR6lg 전세계 모든 곳에서 리스트가 있는 곳에는 그 리스트 윗쪽에 올라가기 위해서 작업을 한다. 일본, 미국 아마존 순위는 세계에 판권을 팔기 위해 서평작업을 하는 출판사가 있을 정도니 그냥 그러려니 한다. 파는 기법에 대해서는 나중에 한 번 정리를 해볼 생각이지만 개인적으로 정보의 비대칭에서 속이는 놈도 속는 놈도 다 같은 놈이다. [image: 95x0] 미리보기 [도서] 생각 정리를 위한 손자병법 제시카 해기 저/김성환 역 | 생각정리연구소 | 2018년 03월 13,000원 → 11,700원(10% 할인) | YES포인트 650원(5%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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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9-03-22 06:46:49 이미 알고 있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일의 끝은 뒤늦게 해서 망하거나 실행하지 못해서 망하거나 안다는 것은 무서운 것이다. 아니까 무서워하는 것이다. 무지한 사람이 성공한다. 몰라서 도전해서 해보니까 성공하는 것이다. 악당의 명언 "그 생각으로 한 동안 고생좀 할 거다" 이렇게 하지 않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해서 실행하는 사람과 안되니까 안하는 것이라고 책보고 공부한 사람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책은 남을 위해서 쓰는게 아니라 경쟁자가 다른 길로 들어가지 못하게 조장한다. 이미 효용성이 지난 방법이기 때문에... 마케팅책을 보면 하는 것보다 해야할 것보다 하지 말아야 할 가이드만 배우게 된다. 망해봐야 돈을 조금 잃는다. 하지만 경험은 규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실험하지 않는 머릿 속 시뮬레이션 같은 것은 실패자나 하는 일이다. 누구나 돈에 자유롭지 못하고 확실한 것에 투자하고 싶어한다. 남을 어떻게 믿고 투자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지만 나는 나에게 투자한다. 나의 실패에 나의 경험에 세상에는 수 많은 틈이 있다. 갈라진 틈을 발견하고 그 틈에 물을 부워놓고 온도차로 물이 얼고 녹아 그 틈을 더 키워 깰 것인지 아니면 정으로 깨어갈 것인지 그것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시간을 줄일지 아니면 시도할 생각을 바꿀지 그것은 방법론의 변화일 뿐이다. 오늘 하루 무언가 재미있는 것을 해보고 남들 골탕먹일 생각을 하자. 변화없는 세상은 재미가 없으니까. https://www.argo9.com/
  • 샌프란시스코의 디자인 회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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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5-08-14 11:15:11 샌프란시스코의 디자인 회사지도 [Brandon K. Hill](http://blog.btrax.com/jp/author/brandon/) Jul 6, 2015 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의 매력 중 하나는 훌륭한 디자이너와 디자인 회사가 많은 것이다. 디자인씽킹으로 유명한 IDEO 초기 Mac을 디자인 한 frog, Beats 헤드폰의 디자인을 한 ammunition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회사가 이 도시는 발에 치일정도로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Twiter 나 Uber, Pinterest 등의 신생 기업의 활약이 눈에 띄지만 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모든 디자인 퀄리티가 매우 높다 . 그 이유의 하나로서 뛰어난 디자인 학교의 존재를 비롯한, 디자인에 관한 교육 및 이벤트 등 디자이너를 기르는 환경의 충실이다. 그리고이 도시는 기술과 디자인을 융합함으로써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내고있다. 샌프란시스코의 디자인 커뮤니티는 매우 사이가 좋고, 매주와 같이 교류회 행사 및 연구회가 열리고있다. 우리 회사, btrax 회사 의 직원도 도시의 많은 디자인 회사와의 교류가 깊다. 이번에는 지금까지 가본 적이 있는 회사를 포함하여 시내에 있는 뛰어난 디자인 회사를 카테고리별로 픽업해 보았다. 제공 서비스 별 디자인 회사의 종류 **Brand Strategy, Experience Design :** 브랜딩 및 사용자의 경험을 통해 브랜드 구축 **Digital Marketing :** SEM 및 온라인 광고 운영, 캠페인, 그로스 해킹 등의 디지털 마케팅 관련 업무 **UX and Service Design :**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을 제안 **UI, Web, Graphic Design, Motion Graphics :** 사이트 디자인 및 모바일 앱 UI 등의 디자인 **Industrial / Product Design :** 하드웨어 제품의 디자인 등을 실시 **Hardware Production :** 하드웨어 프로토 타입 등을 작성 **Others :** 사무실, 가구, 포장 등 기타의 디자인 산업 Brand Strategy, Experience Design 브랜딩 및 사용자의 경험을 통해 브랜드 구축 [image: 1d2d46f3e1aa4479d82abe957bc2f125.jpeg] [image: 55e5c90d48540fc8cf252962a8321726.jpeg] [image: 4c9162e42a3af2b360d918f8f29a2f60.jpeg] [image: e2900906331fe221e065c802e44c3163.jpeg] [image: 74c6d491472365b929ad5cc18f081f43.jpeg] [image: bf8e63437409249e52715aed8295816c.jpeg] [image: 5aab198082e5343d5af5c77056211b97.jpeg] [image: 386f04cdc5205567d47d0569c0d7c05b.jpeg]   Digital Marketing SEM과 온라인 광고 운영, 캠페인, 그로스 해킹 등의 디지털 마케팅 관련 업무 [image: 6ac46b56c9ba130e39d9b0f0c9e9e5ae.jpeg] [image: e696b7ff9dcad409b457eeebe413b466.jpeg] [image: 79d006781ec44ca8ec3e8fad249eb661.jpeg]   UX and Service Design 사용자 경험과 서비스 디자인을 제안 [image: 9db442c76421a4b5abbd5766d41bdbf4.jpeg] [image: 7cfb5e5c0f4231debda53d3d7be6733a.jpeg] [image: 65b259cfaf7c71585c60c612911f4e60.jpeg] [image: a803bfd6caa49be7361e355709d5ab56.jpeg] [image: 747aafcdc92f1722e33b8c520ebed3fe.jpeg] [image: c04e6126c9f78fae8ed5723fec4d8f4f.jpeg] [image: 1606eae2f75cf88cef14788d495b1a6c.jpeg] [image: a9e55aa30fec0aa61cdf8f7044996ede.jpeg] [image: 22e2300e78668898cb935c3fbdb5a5e3.jpeg]   UI, Web, Graphic Design, Motion Graphics 사이트 디자인 및 모바일 앱 UI 등의 디자인 [image: 716688f63c945f3f7959dfd316c0028e.jpeg] [image: 88396332bccf02b5a1356f64dacabbad.jpeg] [image: 3f42620acc4ba26da7177dc48db9fae2.jpeg] [image: 44bf8aac0e7b7ae54c240b49b112f8a2.jpeg] [image: 3c61b8fc09cc90678330b17d33ced7f2.jpeg] [image: 86e7e7c93d5cce8037c5da9e63ac51d8.jpeg]   Industrial / Product Design 하드웨어 제품의 디자인 [image: 81103a5683dac001fa2dc1347c1b999a.jpeg] [image: d765a858972ea877576f4469d7dfcd0c.jpeg] [image: 8d5af4b6c24faaa4f4e106ff6b8ea759.jpeg] [image: bc6f11962053c096d8713c3384dd5c8d.jpeg] [image: ada79b14506173d8ce99212e5375ef1d.jpeg] [image: 1ceea5fa02419c6cb6786656a355f2d0.jpeg] [image: 446567f02b8a510c275f483944e67e15.jpeg]   Hardware Production 하드웨어 프로토 타입 등을 작성 [image: 29fac420ec037bd3465e4545763452fa.jpeg] [image: bfa752ba10a5e5ecd23cfcc73c50f173.jpeg]   Others 사무실, 가구, 포장 등 기타의 디자인 산업 [image: f28a09eb091e2b6bd59c9e6e22ef71e8.jpeg] [image: 440c8ba51f4be5dac7c2d26a0baf6c05.jpeg] [image: 6e1dda1052ab76825ca4f817f588bc35.jpeg] [image: b59aecfdca6de2b27fd1a9b349814f84.jpeg] [image: bf4b13759255d18da5cb7b1041e7394e.jpeg] [image: 86ee08181ee0890452c96d00ba36a4b4.jpeg] [image: b77d0476a4cdb819f938ba8d409cc9e1.jpeg] [image: 43746e12a89f5fead3fecb4166df251f.jpeg] [image: 5dba56edf5e77cd9e0f04394d7e1762f.png] 저자 : btrax 【btrax (비 트랙스)] btrax는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두고 있으며 2004 년 창업 이래 약 10 년간 미국에서 사업을 전개. 현재는 도쿄에 지사를 두고있는 글로벌 브랜드 기업입니다. 한가지 언어 이상을 구현하는 직원들이 귀하의 비즈니스 혁신 엔진이되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과 해외 시장 확장 및 노하우 획득을 생각할 수 있다면  여기로 문의주세요. [image: 95x0] [도서] 쇼앤텔 SHOW AND TELL (양장)-비주얼 씽킹 시리즈02 댄 로암 저/한수영 역 | 아르고나인미디어그룹 | 2014년 11월
  • 사장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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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11-29 16:43:39 [image: sajang66.jpg]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매일매일 지겨운 일을 하지 않는다면 손님이 늘지 않는다. 내가 나를 알리지 않으면 남은 알아주지 않는다. 찌라시를 뿌려도 같은자리에서 마냥 넋놓고 뿌리는 달인은 없다. 계속 움직이고 상대의 틈을 파고 든다. 끝없이 연구하고 분석하고 지겨운 시간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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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본: 자유게시판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3-11-05 19:53:59 [image: sajang52.jpg] 남들 잘 때 똑같이 자면서 어떻게 이길려고해... 자지마... 마케팅이건 뭐건 똑같아... 남들처럼 다 하고 남들 안하는 시간에도 해야해
  • 필사-문구 컨버전스 시장 전략과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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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video.a1bbs.com/s/asdiwejkgeio4359345032kjefrjdsg

    I. 전략 요약
    필사 도서 시장은 단순히 독서나 기록을 위한 전통적인 출판 혹은 문구 시장의 범주를 넘어섰으며, 현대인의 심리적 갈증과 세대별 자기 표현 욕구가 결합된 고부가가치 경험 소비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본 보고서는 이러한 시장 구조적 변화를 심층 분석하고, 도구(문구)와 콘텐츠(도서)의 경계를 허문 컨버전스(Convergence) 현상을 활용하여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핵심 분석 결과, 필사 행위는 디지털 피로도 증가 속에서 '아날로그 힐링'이라는 심리적 니즈를 충족시키며, 특히 MG세대에게는 '텍스트힙(Text-Hip)'이라는 소셜 미디어 기반의 자기 과시 문화와 연동되어 강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본 분석을 바탕으로 최고 경영진에게 다음의 3대 전략적 제언을 제시한다:
    기능성 콘텐츠 IP의 상품화: 필사 도서를 단순 텍스트가 아닌, 심리 치료나 학습 등 명확한 기능이 합쳐진 '도구(Tool)'의 관점에서 설계하고 프리미엄 문구와 결합하여 상품의 객단가를 높여야 한다.
    경험 생태계 구축: 독서나 기록의 ‘분위기’를 소비하는 MG 세대의 특성을 겨냥하여,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및 무신사(Musinsa), 29cm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을 통한 유통 채널을 확보하고 경험 소비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라이프스타일 이종 협업 강화: 필사 도서 및 문구 IP를 식음료(FMCG), 패션, 리테일 등 이종 산업에 라이선싱함으로써,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장 접점을 폭발적으로 확장하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전개해야 한다.
    II. 필사-문구 컨버전스 시장 정의 및 현황 분석
    A. 시장의 재정의: 필사 도서의 제품 특성 변화
    필사 도서 시장의 구조적 변화는 출판물이 본질적인 기능인 ‘읽는 콘텐츠’에서 ‘쓰는 도구’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에서 출발한다. 전통적인 도서는 지식 습득이나 감상에 중점을 두었으나, 필사 도서는 소비자가 직접 실행하고 기록을 남기는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문구류의 기능을 내포하게 되었다. 이는 도서의 물리적 형태와 소비자가 이를 사용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
    실제로, 필사와 어휘 학습(어료)이 결합된 기능성 필사책이 200종 이상 출시되어 엄청난 판매를 기록했다는 사실 은 시장이 단순한 텍스트 콘텐츠 소비를 넘어, 학습 또는 치료와 같은 명확한 목적을 수행하는 기능적 도구로서의 가치를 요구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B. 문구류와의 경계 융합 (Boundary Blurring) 심화
    필사 도서 시장에서는 출판과 문구류의 경계가 급격히 융합되고 있다. 필사 도서가 자체적으로 프리미엄 노트, 캘리그라피 펜 세트, 스티커 등 문구류를 포함하는 통합 상품으로 출시되는 경향이 심화된다. 이러한 경우, 책은 필기 도구와 '완결된 아날로그 경험'을 판매하기 위한 하나의 콘텐츠 포장재 또는 가이드북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현상은 필사 도서의 성공 요인이 기능성(예: 치유, 학습)에 있다면, 그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품질의 물리적 도구(종이, 펜)가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출판사는 도구 품질에 대한 책임까지 지게 되며, 소비자는 필사책을 단순 콘텐츠가 아닌 **완결된 경험 키트(Kit)**로 인식하게 된다. 이러한 기능적 통합은 전체 시장의 매출총이익률(GPM)을 향상시키는 질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C. 아날로그 트렌드 회귀의 거시적 배경
    필사 시장의 성장은 일시적인 트렌드가 아닌, 현대 사회의 구조적 피로도에 기인한다. 현대인은 끊임없이 쏟아지는 스크롤과 알림에 노출되어 있으며, 이로 인한 디지털 피로(Digital Fatigue)가 '디지털 디톡스' 심리를 확산시키고 있다. 손글씨 기록은 멀티태스킹이 어려운 아날로그 환경에서 몰입 경험을 제공하며, 이는 복잡한 외부 세계로부터 벗어나 "저만의 세계에 들어갔다 나오는 기분" 을 선사하는 강력한 심리적 동인이 된다. 필사책 200종 이상의 출시 는 이미 시장이 소비자들의 이러한 내면적 요구에 충분히 반응할 수 있는 공급 기반을 갖추었음을 시사한다.
    III. 소비 심리 기반의 시장 동인 분석: 아날로그 힐링의 가치
    A. 디지털 디톡스와 주의 분산 시대의 심리적 대안
    필사 및 기록 활동은 디지털 환경이 야기하는 지속적인 주의 분산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으로 작용한다. 손글씨 기록은 ‘찰나의 감정’과 ‘순간의 이미지’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며 , 소비자가 자신의 경험의 질을 능동적으로 통제하고 회복하려는 욕구와 깊이 연결된다.
    B. 손글씨/기록 활동의 치유 효과와 성찰적 동기
    필사 도서 구매의 근본적인 동기는 **문학 치료(Literary Therapy)**의 확장된 개념에서 찾을 수 있다. 문학은 읽는 과정에서 독자 자신을 발견하고 내면의 욕구와 갈등의 원인을 알게 하며, 삶의 의미를 성찰하게 하는 치료적 힘을 지닌다.
    여기에 글쓰기가 결합되면 치유 효과는 더욱 증진된다. 심리적 상처 경험을 고백하고 감정의 정화 과정을 거치는 글쓰기는 자신의 경험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필사 도서는 이러한 적극적인 치유 행위를 위해 구조화되고 선별된 콘텐츠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소비자는 필사 도서나 문구를 구매할 때, 물리적인 재화(종이와 펜)가 아닌 **'자신과 진정으로 대면하고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기회'**라는 비물질적 가치를 구매하고 있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이 비물질적 가치는 가격 민감도를 낮추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며, 시장을 단순 문구 시장이 아닌 '웰니스(Wellness) 시장'의 영역으로 편입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C. 기록을 통한 자아 발견 및 관계 형성의 니즈
    손글씨 기록은 자기 발견 및 성찰을 돕는 개인적인 행위일 뿐만 아니라, 취미를 통한 새로운 관계 형성 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기록을 하는 동안은 자신을 외롭지 않게 해주는 개인적 만족감 을 얻지만, 그 결과물(필사 노트, 펜)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함으로써 타인과의 연결점 및 공감을 얻으려는 욕구와 연결된다.
    다음은 심리적 동기에 따른 필사-기록 활동의 기능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이다.
    심리적 동기에 따른 필사-기록 활동의 기능적 가치 분석
    기능적 가치 분류 주요 심리적 동기 필사 행위의 역할 (근거)
    정서적 치유 및 안정 스트레스 완화, 불안 감소 내면의 욕구 대면, 감정의 정화 및 객관화
    인지적 성찰 및 성장 삶의 의미 탐색, 자기 발견 소설 인물 투영, 지나온 삶 성찰, 새로운 관점 모색
    디지털 휴식 (디톡스) 디지털 피로, 몰입의 필요성 아날로그 활동 집중, 자신만의 세계에 진입
    관계 및 자기 과시 소셜 미디어 트렌드 참여 '텍스트힙' 문화 참여, 독서/기록 모습 SNS 공유
    IV. 세대별 소비 패턴 및 시장 세분화
    필사 시장은 초기에는 심리적 위로를 필요로 했던 특정 연령층이 주도했으나, 현재는 소셜 미디어 트렌드에 민감한 MG세대로 확산되면서 소비 동기와 선호 제품 유형이 명확히 세분화되고 있다.
    A. 초기 시장 주도층 (30~50대 여성): 공감과 위로 중심
    필사 도서의 판매는 40대 여성층에서 시작되어 이후 30대와 50대까지 확산되었다. 이들은 주로 내면의 위로와 감정 교류에 초점을 맞추며, 문학 치료적 성격이 강한 에세이나 시 필사 도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 시장은 자기 계발 및 심리적 안정 욕구가 강한 중년층 여성 그룹에 의해 초기 시장 형성이 주도되었으며, 선호 문구 유형은 실용적이고 안정적인 품질의 필기구와 정제된 디자인의 노트이다.
    B. 시장 확산 주도층 (MG 세대): '텍스트힙' 문화와 소셜 과시 욕구
    MG 세대는 현재 출판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독서 그 자체보다 독서하는 행위와 분위기의 소비이다. MG 세대는 SNS 때문에 책을 읽지 않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수단을 활용하여 책을 유쾌하게 혹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
    책이나 책 읽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이른바 '텍스트힙(Text-Hip)' 문화는 자기 과시의 성격을 가지며 , 필사 도구(문구)는 이 '힙함'과 '분위기'를 완성하는 필수적인 소품(Prop)으로 인식된다. 이는 문구의 기능적 가치보다 미디어 콘텐츠로서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현상을 초래한다.
    MG 세대에게 필사 도구는 자신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소셜 미디어에서 공감(좋아요)을 얻기 위한 미디어 콘텐츠의 일부로 변모하였다. 따라서 문구 제조사는 기능성보다는 디자인, 희소성(한정판), 그리고 출판 IP와의 연계를 통한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소비 성향의 변화는 전통적인 문구/서점 유통망을 벗어나 무신사, 29CM 등 라이프스타일 편집샵으로 유통 채널이 확장되는 결과를 낳는다.
    필사 시장 주도층별 소비 동기 및 마케팅 전략 매핑
    소비 주도층 핵심 소비 동기 선호 제품 유형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
    40~50대 (초기 주도) 위로, 내면 성찰, 감정 교류 (Healing) 에세이 기반, 명언/시 필사책, 기능성 캘리그라피 툴 오프라인 서점, 문화 센터, 블로그 커뮤니티
    MG 세대 (확산 주도) 경험, 개성 표현, 소셜 인증 (Hip) 유머러스/유행어 필사, 한정판 콜라보 문구, 디자인 문구 SNS (Instagram, TikTok), 무신사/29CM 등 편집샵
    V. 시장 확대를 위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및 콜라보 전략
    A. 컨버전스 시대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CPM (Content-Product-Media) 통합 전략
    필사 도서 시장은 콘텐츠(C)가 기능성 제품(P)으로 구현되고, 그 과정 및 결과물이 미디어(M)를 통해 공유(SNS 인증)됨으로써 순환하는 CPM(Content-Product-Media) 모델이 가장 이상적으로 작동하는 시장 중 하나이다. 이 전략적 목표는 제품 기획 초기 단계부터 콘텐츠의 미디어 확장 가능성과 콜라보 파트너와의 브랜드 시너지를 핵심 고려 사항으로 두는 데 있다.
    B. 이종 산업 간의 협업 성공 사례 분석 및 적용 가능성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규 고객을 유입시키는 콜라보 마케팅 은 문구와 출판이 기존 고객층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과거 비출판 분야에서 성공한 이종 콜라보 사례(예: 기아 X 무신사, CU X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는 타깃 고객층의 니즈를 관통하는 의외성이 성공의 열쇠임을 보여준다.
    필사-문구 시장에 이를 적용하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출판 X 고급 문구: 필사 도서의 치유적 IP를 활용하여 한정판 만년필이나 고급 양장 노트를 출시하여 시장을 프리미엄화하고 MG 세대의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출판 X 라이프스타일/FMCG: 필사 도서의 메시지나 텍스트힙 요소를 F&B, 패션 브랜드(예: 에서 언급된 패션 플랫폼과의 협업 가능성)와의 협업에 활용하여 브랜드의 트렌디함과 새로운 이미지를 구축한다.
    필사-문구 시장은 본질적으로 ‘경험’을 판매하며, 이종 산업과의 결합은 출판/문구 브랜드에 예상치 못한 트렌디함과 새로운 이미지를 부여한다. 특히 독서 자체보다 분위기를 소비하는 MG 세대 에게 강력하게 어필하여, 전통적인 이미지를 벗고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폭발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C.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위한 전략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은 콜라보 제품 출시, 팝업스토어 운영, 콜라보 콘텐츠 제작 의 세 가지 요소를 통합적으로 수행하여 오프라인 경험과 온라인 인증을 연결하는 데서 시작된다. 제품 설계 시에는 미적인 완성도와 필사/기록의 기능성을 동시에 충족시켜야 하며, 특히 SNS에서 인증하기 용이한 디자인과 포장(Package)이 필수적이다.
    출판-문구 시장 확대를 위한 콜라보레이션 모델 유형 및 기대 효과
    콜라보 유형 예시 산업 조합 주요 전략 목표 기대되는 시장 확대 효과
    제품 통합형 (Hybrid Product) 출판사 X 만년필/노트 브랜드 제품의 프리미엄화, 기능성 강화 높은 객단가 형성 및 전문적인 소비자층 확보
    경험 연계형 (Experience Linking) 출판사 X 카페/팝업스토어/리테일 오프라인 접점 확대, 브랜드 스토리 전달 독서/기록의 '분위기' 소비층 공략
    콘텐츠 확장형 (Content IP Licensing) 필사 도서 IP X FMCG/패션 신규 고객 유입, 라이프스타일 전반으로 확장 대중적 인지도 급상승, 브랜드 로열티 강화
    VI. 결론 및 전략적 제언
    A. 필사-문구 시장의 향후 5년 전망
    필사 도서와 문구의 컨버전스 시장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현대인의 디지털 디톡스 니즈 와 아날로그 회귀 수요라는 구조적 현상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시장은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MG 세대의 트렌드 주도력과 프리미엄화 전략 에 힘입어 양적 및 질적 성장이 동시에 예상되며, 치유 기능을 갖춘 기능적 문구(Therapeutic Stationery) 분야에서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B. 출판 산업을 위한 핵심 성장 전략: 콘텐츠의 기능화 및 큐레이션 강화
    출판사는 단순히 문학 작품을 제공하는 역할을 넘어, 치유, 학습, 명상 등 명확한 기능적 목적을 가진 '프로그램형 콘텐츠' 제공자로 진화해야 한다. 방대한 텍스트 중에서 현대인의 심리적 갈등과 상처에 공명할 수 있는 문장들을 심도 있게 선별(큐레이션)하고, 이를 필사 도서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아 독자의 내면적 요구를 충족시켜야 한다.
    C. 문구 및 리테일 산업을 위한 핵심 확장 전략: 아날로그 경험 생태계 구축
    문구는 더 이상 단순한 '판매 제품'이 아니라,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으로 재정의되어야 한다. 문구 및 리테일 산업은 팝업스토어나 체험 공간과 같은 경험 리테일을 통해 소비자가 손글씨 기록의 치유적 효과 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문구 제품에 강력한 IP를 입혀 희소성을 높이고, 높은 객단가를 정당화할 수 있는 고품질의 재료와 디자인을 도입하여 문구 시장을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카테고리로 격상시키는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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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공장에서 운영진이 이야기한 몇가지 책공장 출판학교 플랫폼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 권의 책 이라는 강의 서비스와 인터뷰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 거래소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AI로 출판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정리하고 실제 1인 출판사의 창업과 관련 도서를 모니터링하고 성장시키는 시뮬레이션을 경험할 수 있는 ERP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다음은 한 권의 책을 만드신 모든 출판사 회원이 강의를 등록할 수 있게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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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책을 한 권 구매하시면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제작에 따른 모든 이야기를 담은 출판사가 비싸게 작업을 했건 인쇄사고가 나서 작업비용이 올라갔건 우여곡절이 있는 책에 대해서 비하인드를 풀어주는 협업의 진짜 이야기를 판매할 생각입니다. 기획단계에서 실제 실무까지 모든 데이터도 함께

    현재 책공장에서 부족한 점이 바로 이 부분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공개를 하지 않아 사람들이 실패를 반복하고 같은 질문을 또 하게 되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양장을 한 출판사, 제작이 특별한 제품을 만든 교구 출판사, 세상의 모든 책의 결과물은 그 과정이 다릅니다.

    링제본, KC, 기타 각기 다른 책을 내기때문에 책 한 권+ 강의(서버비용) 정도에 책공장에서도 제작노하우 인디자인 데이터(템플릿) 등의 부가 부분을 판매하는 마켓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 및 문서 그리고 실제 작업한 업체, 명세서, 견적서, 지류대 같은 것을 보여줄 생각입니다. (물론 일부 가리기도 하겠지만)

    실제 책 + 강의 + 데이터를 제공할 부분이 되면 제작에 대한 고민, 판매 마케팅 고민을 줄일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앞으로 새로 제작할 도서에 대한 후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텀블벅, 와디즈 보다 현업에서 종사하는 분들을 지원하는 Give&Take 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길게 보면 책공장에서도 충분히 펀딩도 가능할 것입니다. 그게 앞으로 이 책을 만드는 모든 과정을 공유하겠다 하고 펀딩을 받는 교육과정이 될 것이고 과정을 매번 올리는 것으로 서로 독려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정확히는 프로젝트를 후원하는 패트레온을 모델로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면 책 제작의 완성도와 고민한 부분을 실제 책을 받아보면서 그 과정의 고민과 시간의 기록을 한권의 책 이라는 강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빨리빨리 했어야 하는데 게으름은 아니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책공장이 진화할 시점이라고 생각되어 공론의 장으로 올리게 됩니다.

    모든 출판사가 참여가능하고 한 권의 실제 책이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의견주세요. https://cafe.naver.com/bookfactory/179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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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을 모델로 했으니 이제 실물보다 데이터만 제공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고 지금 어디를 인수할지 궁금합니다. 자체모델이 될지 아닐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물고를 텄습니다.

    대한민국 도서 시장의 파괴자, 쿠팡의 현주소와 미래 성장 경로에 대한 심층 분석 I. 요약 보고서

    본 보고서는 대한민국 도서 시장의 기존 질서를 재편하고 있는 쿠팡의 현황과 성장 잠재력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 쿠팡은 더 나은 서점이 되는 방식이 아닌, 자사가 보유한 압도적인 물류 인프라와 ‘원스톱 쇼핑’의 편리성을 무기로 기존 온라인 서점 시장을 성공적으로 잠식하며 시장 3강 체제에 안착했음을 확인했다. 쿠팡의 핵심 경쟁력은 주 고객층인 30-40대 학부모 소비자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며 자녀의 책을 ‘장바구니에 추가하는’ 구매 행태에서 비롯된다. 이는 도서 판매를 독립된 사업이 아닌, 거대한 이커머스 생태계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하나의 기능으로 활용하는 쿠팡의 독특한 전략을 보여준다.

    현재 쿠팡의 도서 사업 모델은 베스트셀러 위주의 한정된 상품 구색과 소수 인기작에 대한 높은 의존도라는 명백한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쿠팡의 진정한 성장 잠재력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전자책 및 오디오북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와우 멤버십’ 생태계에 통합하는 데 있다. 이는 기존 서점들이 거의 복제 불가능한 강력한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따라서 쿠팡 앞에 놓인 핵심 과제는 대량의 도서를 판매하는 ‘리셀러’에서,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본 보고서는 이러한 전환의 가능성과 그 파급력을 심도 있게 전망한다.

    II. 대한민국 도서 시장의 지각 변동 두 개의 시장 이야기: 종이책의 축소와 디지털 콘텐츠의 팽창

    대한민국 도서 시장은 현재 상반된 두 개의 흐름이 공존하는 중대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전통적인 온라인 종이책 시장은 명백한 축소 국면에 진입했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서점의 매출액은 2021년 약 2조 6,075억 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4%, 2023년에는 −5.5% 감소하며 약 2조 4,284억 원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종이책 시장의 위축은 기존 서점들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핵심적인 배경으로 작용한다.

    이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책, 웹툰, 웹소설을 포함하는 주요 전자출판 플랫폼 기업들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약 1조 5,959억 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은 $25.6%$나 급증했다.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만 보더라도 4년 만에 2,700억 원에서 5,600억 원 규모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 2023년에는 약 1조 3,0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시장의 이분화(Bifurcation) 현상은 단순히 판매 채널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것을 넘어,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가 물리적 재화(종이책)에서 디지털 서비스(콘텐츠 구독)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위대한 균형추: 도서정가제

    도서정가제는 대한민국 도서 시장의 경쟁 구도를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다. 이 제도는 정가의 최대 15% (가격 할인 10% + 경제상 이익 5%) 이내에서만 할인을 허용함으로써 , 가격을 경쟁의 주요 무기에서 제외시켰다. 이는 시장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가격 경쟁력이 무력화되자, 유통사들은 배송 속도, 서비스 편의성, 브랜드 충성도 등 비가격적 요소에서 차별점을 찾아야만 했다.

    이러한 규제 환경은 의도치 않게 쿠팡에게 최적의 경쟁 환경을 조성해주었다. 기존 서점들이 강점을 가졌던 가격 할인 정책이 봉쇄된 반면, 쿠팡의 핵심 역량인 물류와 사용자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경쟁 우위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도서정가제는 경쟁의 장을 기존 서점들의 홈그라운드(큐레이션, 커뮤니티, 출판사와의 관계)에서 쿠팡의 요새(물류, 속도, 멤버십)로 옮겨놓는 역할을 수행했다.

    진화하는 소비자 행동: 목적지에서 편의성으로

    소비자의 도서 구매 행태 역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온라인 서점은 책을 사기 위해 ‘찾아가는 목적지’였다. 그러나 쿠팡은 도서 구매를 일상의 장보기와 결합된 ‘편의적’ 혹은 ‘충동적’ 구매 행위로 변모시켰다. 동시에 콘텐츠 소비 방식도 ‘소유’에서 ‘접근’으로 이동하고 있다. 누적 구독자 700만 명을 돌파한 ‘밀리의 서재’와 같은 구독 플랫폼의 성장은 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해당 플랫폼 회원들의 월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국민 전체 평균인 0.8권의 약 10배에 달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개별 도서를 구매하기보다 월정액을 통해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접근하는 방식을 선호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장 환경의 변화는 단순히 종이책 시장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니라, 쇠퇴하는 물리적 재화 시장과 급성장하는 디지털 서비스 시장으로 양분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따라서 종이책 판매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만으로는 축소되는 시장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장기적인 성공은 반드시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III. 쿠팡의 도서 유통 시장 공략: 성과 심층 분석 시장 지위: 신규 진입자에서 핵심 경쟁자로

    쿠팡은 도서 유통 시장에 비교적 늦게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경쟁자로 부상했다. 정확한 시장 점유율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 분석에 따르면 쿠팡은 예스24와 교보문고에 이어 온라인 도서 시장 점유율 3위 사업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통적인 서점 강자들의 과점 체제를 깨뜨린 중요한 변화다.

    쿠팡의 도서 부문 매출 규모는 그들의 시장 공략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한때 연간 도서 매출 목표를 2,500억 원으로 설정했던 쿠팡은, 이를 6,000억 원까지 확대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쿠팡의 전체 매출이 2024년 기준 41조 원을 넘어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 도서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그 성장 속도와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결코 작지 않다.

    ‘장바구니’ 전략: 도서 판매의 트로이 목마

    쿠팡의 도서 판매 전략의 핵심은 ‘장바구니 추가(Add-to-Cart)’ 모델에 있다. 쿠팡은 열성적인 독자층을 새롭게 창출하기보다, 자사의 충성도 높은 기존 이커머스 고객들에게 책을 판매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전통적인 서점의 고객 확보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이다.

    실제로 쿠팡의 도서 주문량 중 약 $60%$는 어린이책, 유아·초등 참고서, 수험서에 집중되어 있다. 주 고객층은 30-40대 학부모들로, 이들은 식료품, 기저귀 등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자녀를 위한 책을 장바구니에 함께 담는다. 이는 예스24와 같은 전통 온라인 서점의 고객층이 40대와 여성이 주를 이루는 것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쿠팡에게 책은 ‘목적 구매’ 상품이 아니라, 다른 상품들과 함께 구매되는 ‘편의 구매’ 상품인 것이다.

    상품 전략: 베스트셀러 저거너트

    쿠팡의 상품 구색(MD) 전략은 ‘깊이’가 아닌 ‘속도’에 초점을 맞춘다. 방대한 장서량을 확보하기보다, 수요가 검증된 베스트셀러를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오늘의 베스트셀러’ 페이지를 통해 소설, 자기계발, 인문, 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최근 1주일간 가장 많이 팔린 1,000여 종의 도서를 매일 업데이트하며 이러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전략의 위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당시에 명확히 드러났다. 당시 주요 서점에서 재고가 소진되었을 때, 쿠팡은 막강한 ‘바잉 파워(Buying Power)’를 동원해 대규모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경쟁사보다 빠른 배송을 약속하며 수요를 흡수했다. 이는 쿠팡이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시장의 수요를 예측하고 공급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분석을 종합하면, 쿠팡의 도서 사업부는 독립적인 ‘서점’이라기보다는 거대한 리테일 생태계의 ‘고객 유지 기능’에 가깝다. 도서 사업부의 핵심 성과 지표(KPI)는 도서 카테고리 자체의 이익률이 아니라, ‘와우 멤버십’의 가치를 얼마나 높이고 고객의 생애 가치(LTV)에 얼마나 기여하는가일 가능성이 높다. 즉, 쿠팡은 책을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보다, 책을 통해 고객이 다른 서점 사이트로 이탈할 이유를 없애고 자사 플랫폼에 머무르게 하는 전략적 ‘해자(Moat)’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IV. 경쟁의 장: 기존 서점들의 전략 분석

    쿠팡의 급부상에 맞서, 기존의 온라인 서점 강자들 역시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진화시키고 있다.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은 서로 다른 가치 제안을 통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교보문고: 하이브리드 파워하우스

    교보문고의 가장 큰 자산은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다. 2021년 기준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2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방증한다. 교보문고는 이러한 오프라인 인프라를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온라인과 연계된 물류 허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로드림’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인터넷 할인가로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배송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는 즉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바로드림 오늘배송’ 서비스를 통해 당일 배송 경쟁에도 뛰어들며 ,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예스24: 온라인 개척자의 피벗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서점인 예스24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예스24의 핵심 전략은 쿠팡과 마찬가지로 ‘속도’ 경쟁에 있다. ‘총알배송’이라는 이름 아래 당일배송, 아침배송, 하루배송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배송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마케팅 메시지와 실제 서비스 실행 간의 간극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예스24는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모색하며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알라딘: 니치 마케팅의 대가

    알라딘은 속도나 가격이 아닌, 독창적인 ‘굿즈(Goods) 마케팅’을 통해 매우 강력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구축했다. 알라딘은 책의 표지 디자인이나 작품의 모티브를 활용한 북커버, 머그컵, 담요 등 고품질의 독점 굿즈를 제작하여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는 ‘굿즈를 사기 위해 책을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도서정가제로 인한 가격 경쟁의 한계를 뛰어넘는 효과적인 판매 촉진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전략은 알라딘에게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부여하고, 고객들에게 책 구매를 ‘수집’과 ‘경험’의 과정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표 1: 주요 온라인 서점 경쟁 전략 비교

    구분

    쿠팡 (Coupang)

    예스24 (Yes24)

    교보문고 (Kyobo)

    알라딘 (Aladin)

    핵심 가치 제안

    궁극의 편리성 (Ultimate Convenience)

    온라인 선두주자/선택의 폭 (Online Pioneer/Selection)

    옴니채널 경험 (Omnichannel Experience)

    브랜드 충성도/수집 가치 (Brand Loyalty/Collectibles)

    핵심 배송 서비스

    로켓배송

    총알배송 (당일/아침/하루)

    바로드림 / 오늘배송

    당일배송 / 일반배송

    주요 고객층

    편의성을 중시하는 가족 단위 소비자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독자층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일반 소비자

    브랜드 팬/굿즈 수집가

    핵심 약점

    베스트셀러 외 상품 구색 부족

    배송 서비스의 일관성 문제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따른 높은 비용

    틈새 시장에 집중된 매력

    멤버십/충성도 모델

    와우 멤버십 생태계

    등급별 포인트 및 혜택

    등급별 포인트 및 혜택

    굿즈를 통한 구매 유도

    Sheets로 내보내기

    V. 쿠팡 방정식: 핵심 우위와 전략적 취약점 분석

    쿠팡의 도서 사업은 명확한 강점과 동시에 뚜렷한 약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기회와 위협 요인과 맞물려 쿠팡의 미래 전략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핵심 우위: 물류의 지배력과 원스톱 쇼핑

    쿠팡의 가장 강력하고 모방하기 어려운 경쟁 우위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 네트워크에 있다. ‘로켓배송’은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경쟁사들이 단기간에 따라잡기 힘든 거대한 인프라 자산이다. 밤 10시에 주문한 책을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받아볼 수 있는 경험은 도서 구매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으며, 전통적인 서점들이 일관성 있게 제공하기 어려운 수준의 가치를 창출한다.

    이러한 물류 우위는 ‘와우 멤버십’이라는 강력한 해자(Moat)를 통해 더욱 공고해진다. 월 회비를 내는 와우 멤버는 단 한 권의 책을 구매하더라도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묶음(Bundling) 혜택은 멤버십 회원에게 쿠팡에서 책을 주문하는 것의 한계비용을 사실상 ‘0’으로 만들어, 쿠팡 생태계 내에 머무를 강력한 유인을 제공한다.

    전략적 취약점: 넓지만 얕은 상품 구색

    쿠팡의 전략적 아킬레스건은 ‘얕은 롱테일(Long-tail)’에 있다. 베스트셀러와 인기 도서에 집중하는 전략은 필연적으로 상품 구색의 다양성 부족으로 이어진다. 전문 서적, 학술 도서, 혹은 오래된 구간 도서를 찾는 독자들에게 쿠팡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이는 쿠팡이 상당한 규모의 시장을 놓치고 있음을 의미하며, 큐레이션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경쟁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형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위주로 대량 직거래를 추진하는 모델은 중소형 출판사나 비주류 작가들을 소외시킬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출판 생태계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출판사들과의 관계에서 잠재적인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

    표 2: 쿠팡 도서 사업부 SWOT 분석

    강점 (Strengths)

    약점 (Weaknesses)

    내부 요인

    • 압도적인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 • 2,28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활성 고객 기반

    • ‘와우 멤버십’을 통한 강력한 락인 효과 • 막강한 자본력과 바잉 파워 • 생필품과 함께 구매하는 원스톱 쇼핑의 편리성

    • 베스트셀러 외 상품 구색의 한계 (얕은 롱테일) • 전문적 큐레이션 및 커뮤니티 기능 부재 • 출판사와의 잠재적 관계 악화 가능성 • 전체 사업에서 도서 카테고리의 낮은 우선순위

    기회 (Opportunities)

    위협 (Threats)

    외부 요인

    • 전자책/오디오북을 와우 멤버십에 통합 •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 • 독점 콘텐츠 제작 또는 출판 사업으로의 확장 • 급성장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 공략

    • 예스24, 교보문고 등 경쟁사의 배송 서비스 강화 • 알라딘의 ‘反쿠팡’ 모델(충성도 기반)의 성공 • 출판사들의 연합 대응 또는 공급 거부 가능성 • ‘밀리의 서재’ 등 구독 플랫폼으로의 소비자 이탈 가속화

    VI. 다음 챕터의 예고: 쿠팡의 성장 경로와 디지털 콘텐츠의 미래

    쿠팡의 도서 시장 전략은 두 단계의 성장 경로를 통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 단계는 현재 진행 중인 물리적 도서 시장의 점유율 확대이며, 두 번째 단계는 미래 성장의 핵심이 될 디지털 콘텐츠 시장으로의 진입이다.

    1단계: 물리적 도서 시장의 점유율 공고화

    쿠팡은 당분간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물리적 도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다. 성장의 주된 동력은 2,280만 명에 달하는 기존 활성 고객들을 도서 구매자로 전환시키는 데서 나올 것이다. 특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고객층을 중심으로, 참고서와 아동 도서 판매를 늘려가며 ‘편의성’을 중시하는 시장을 더욱 잠식할 것이다. 이는 배송 속도와 통합 쇼핑 경험에서 쿠팡을 따라잡기 어려운 경쟁사들의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빼앗아 오는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2단계: 디지털 콘텐츠라는 필연적 선택

    쿠팡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전자책 및 오디오북 시장으로의 진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자책 및 오디오북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 미래 도서 시장의 수익과 이익은 이 분야에서 창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밀리의 서재’와 같은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서 구독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 이는 쿠팡에게 중요한 선례를 제공한다.

    시너지를 통한 락인 효과: 아마존 프라임 플레이북

    쿠팡의 궁극적인 디지털 콘텐츠 전략은 아마존이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보여준 성공 방정식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 뮤직, 킨들 서비스를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을 핵심인 프라임 구독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강력한 ‘부가 혜택’으로 활용했다.

    마찬가지로, 쿠팡은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를 ‘와우 멤버십’에 묶음으로 제공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미래의 ‘와우 프리미엄’ 멤버십은 로켓배송, 쿠팡플레이 시청과 더불어, 엄선된 전자책 및 오디오북 라이브러리에 대한 무제한 접근권을 포함할 수 있다. 이는 고객 이탈 비용을 극도로 높이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소비자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는 대신, 이미 가입한 ‘와우 멤버십’에 ‘무료’로 포함된 유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이는 시장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될 수 있다.

    쿠팡이 디지털 도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밀리의 서재’와 기능적으로 경쟁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는 자사의 거대한 사용자 기반과 묶음 상품의 가치를 활용하여 시장의 경제학 자체를 재정의하려는 시도다. 쿠팡은 2,280만 명의 활성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밀리의 서재는 70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시작점부터 유통망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쿠팡플레이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쿠팡의 콘텐츠 전략은 넷플릭스를 압도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독점 스포츠 중계권과 같이 특정 고객층을 유인할 수 있는 ‘충분히 좋은’ 콘텐츠를 묶음으로 제공하여 고객을 묶어두는 것이었다. 이 전략을 도서 시장에 적용한다면, 세계 최대의 전자책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대신, ‘와우 멤버십’의 무료 혜택으로서 충분히 매력적인 인기 도서 셀렉션을 제공하면 된다. 이는 소비자의 고민을 ‘어떤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최고인가?’에서 ‘내 와우 멤버십에 포함된 전자책 서비스가 쓸만한가?’로 바꾸어 버린다. 수백만 명의 소비자에게 그 답은 ‘그렇다’가 될 것이며, 이는 독립적인 구독 서비스들의 잠재 고객 기반을 잠식하는, 전형적인 생태계 전략의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

    VII. 전략적 제언 및 결론

    본 분석을 종합하여, 쿠팡과 기존 서점들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과 시장의 미래를 다음과 같이 전망한다.

    쿠팡을 위한 제언

    쿠팡의 최우선 과제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으로의 신속하고 공격적인 확장이다. 물리적 도서 판매에서 확보한 시장 지위를 발판 삼아, 전자책 및 오디오북 라이선스를 확보하거나 관련 플랫폼을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동시에,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교한 개인화 추천 엔진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소비 경험을 고도화해야 한다. 쿠팡의 최종 목표는 책을 배송하는 물류 회사를 넘어,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콘텐츠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이 되어야 한다.

    기존 서점들을 위한 제언

    쿠팡과 순수한 물류 경쟁을 벌이는 것은 승산이 낮은 싸움이다. 기존 서점들은 쿠팡이 모방하기 어려운 각자의 고유한 강점에 집중하여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

    교보문고: 옴니채널 경험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새로운 책을 발견하고, 저자와 소통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대체 불가능한 ‘커뮤니티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

    예스24: 진정한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독점 작가 이벤트, 공연 티켓팅 연계, 온라인 독서 클럽 등 쿠팡의 대량 유통 모델이 제공할 수 없는 깊이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알라딘: 굿즈 마케팅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팬덤에 가까운 고객 충성도를 구축해야 한다. 이는 쿠팡의 효율성 중심 전략에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비대칭 무기다.

    최종 전망

    쿠팡은 대한민국 도서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현재 물리적 도서 시장에서의 성공은 거대한 변화의 서막에 불과하다. 진짜 본게임은 쿠팡이 디지털 콘텐츠 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시작될 것이다. 쿠팡의 생태계 기반 전략은 단순히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을 넘어, 한국인이 글을 소비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전통적인 도서 산업은 책이라는 상품 그 자체를 넘어서, 커뮤니티, 큐레이션, 그리고 경험이라는 가치에 집중해야만 쿠팡 생태계 시대에서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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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30일에 출판사 하드, NAS, 클라우드 등 다양한 공간에 보관된 데이터에 최신 파일을 찾고 하나로 합치는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출판사 데이터가 복잡한 이유는 디자인, 편집, 마케팅 다 따로 파일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엉망이 됩니다. (버전관리 그런 거 없어요 ^^; 하여간 python 프로그램을 4개월 만에 rust로 변경했는데 그동안 이야기 드린 sqlite 대신 Duckdb로 전부 바꾼 결과 디스크 분석 시간을 압도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더 빠른 데는 방식차이도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멀 티쓰레딩)

    스크린샷 2025-08-11 오후 12.37.10.png

    � RDiskCleaner (Rust) vs Directory Analyzer (Python) 성능 비교 결과 데이터베이스 규모

    Rust (DuckDB): 142,433개 파일, 88.51 MB

    Python (SQLite): 1,874,141개 파일, 848.57 MB

    ⚡ 쿼리 성능 비교

    쿼리 유형 Rust (DuckDB) Python (SQLite) 성능 차이

    기본 통계

    0.0134초

    11.8490초

    887.50배 빠름

    확장자별 통계

    0.0181초

    11.0260초

    610.72배 빠름

    중복 파일 검색

    0.1482초

    12.4075초

    83.72배 빠름

    복잡한 JOIN

    0.0705초

    34.5635초

    490.03배 빠름

    크기 분포 분석

    0.0155초

    10.2772초

    663.65배 빠름

    시간별 분석

    0.0238초

    10.2511초

    430.97배 빠름

    주요 결론

    성능: Rust + DuckDB가 Python + SQLite보다 평균 500배 이상 빠름

    메모리 효율성: Rust DB가 Python DB보다 9.59배 압축률 (88.51 MB vs 848.57 MB)

    확장성: Rust는 더 적은 파일로도 더 빠른 처리 가능

    데이터 처리: DuckDB의 최적화된 엔진이 SQLite보다 월등히 우수

    언제 어떤 것을 사용할까?

    Rust + DuckDB: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실시간 분석이 필요한 경우

    성능이 중요한 프로덕션 환경

    메모리 제약이 있는 환경

    Python + SQLite:

    프로토타이핑 및 개발 단계

    간단한 데이터 분석

    빠른 개발이 필요한 경우

    소규모 데이터셋

    결론적으로, Rust 기반의 RDiskCleaner는 Python 기반 설루션 대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특히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NAS 외장하드 등에서 동일한 파일을 찾아 정리하려는 용도로 만들었으며 상용프로그램보다 2배 이상 이 전에 제가 Python으로 만든 것에 비교해 500배 빠릅니다. DuckDB를 최적화해서 사용한 게 주요해서 현재 별도 프로그램으로 구걸(?)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용량 줄여준 것만큼 0.00001원에 대해서 받아볼까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10원이 안될지도 =3=3=3

    https://www.argo9.com/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폰트, 전자책 변환기, 출판사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www.argo9.com/

    오늘도 Yes24서버가 멈춰 죽을 맛인 출판사 사장 ㅠㅠ 그나저나 나는 500배 효율이 좋은 사람일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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