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분야 베스트 1위 지난 주, 교보문고가 분야를 개편하면서 문제가 있었다고 했는데 이번 주 목요일 온+오프 종합순위를 보면서 희비가 교차했습니다. 교양과학은 뇌과학이 추가되어 ㅠㅠ 4위로 밀렸고 앞으로 1위를 하려면 치열한 경쟁이 있을 듯 한 구조가 되버렸습니다. 대신 취미/스포츠에서 드디어 1위를 했습니다. 재미있는건 20개 베스트안에 제가 쓴 책만 5권~ 몇년간 있을 수 없던 일이 생겼습니다. ^^ 미친듯이 올려놓은 보람이 생기긴 했지만 앞으로 어찌될지 궁금합니다. 2008년 11월 1주 교보문고 종합집계 교보문고 2008년 11월 1주 베스트 셀러 (20081030~20081106)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프링] 취미/스포츠 1 스도쿠 365: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710 취미/스포츠 ₩8,800 2 올드독 스도쿠(초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60731 취미/스포츠 ₩5,800 3 프로골퍼 김재환의 골프가이드
김재환 넥서스 20070131 취미/스포츠 ₩20,000 9 올드독 스도쿠(중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70407 취미/스포츠 ₩5,800 10 스도쿠 365 익스트림: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910 취미/스포츠 ₩8,800 16 올드독 스도쿠(고급편) 손호성 거북이북스 20070715 취미/스포츠 ₩5,800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비밀 인도수학 시크릿 교양과학 1 뇌파진동: 원하는 것을 이루는 뇌의 비밀 이승헌 브레인월드 20080227 과학 ₩10,000 2 뇌 생각의 출현 박문호 휴머니스트 20081027 과학 ₩25,000 3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을유문화사 20060930 과학 ₩15,000 4 인도 베다수학: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손호성 아르고나인 20080520 과학 ₩8,000 스도쿠365의 경우 스도쿠365 2(스도쿠X + 스도쿠 중고급편)도 새로 나와서 앞으로 지속적인 매대작업이 되면 겨울방학까지 꾸준히 판매될 책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이번 책은 몸이 너무 아파서 배본을 전화로만 했습니다. 그냥 기본 부수를 이야기하고 더 보내는 오류를 ^^ 범했는데 뭐 어떻게든 되겠죠… 빠져서 메일로 서지 정보 보내고… 어느덧 8권째라서 그런지 뻔뻔해진듯 ^^ 온라인에서는 최근 인터파크, Yes24에서는 랩핑 없이 그리고 세트 바코드 받지 않고도 도서를 조합해서 책을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이점을 이용해서 신간은 기존 책들과 세트로 조합해서 판매중인데… 책나오자 마자 조금 반응이 있더군요 (인팍) 다음달 되기 전에 정말 하고 싶었던 매직아이 관련된 책을 내려 하였으나 남의집 일이 계속 밀려서 일러스트레이션만 의뢰하고 나머지는 다른일처리 하자마자 달릴 예정입니다. 12월 되기전에 아르고나인 10권, 스펙트럼 북스 2권을 예상했는데 잘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잘되겠죠 ^^ 스펙트럼북스의 책중 첫번째 책의 작업이 슬슬 마무리되어 가고 있고 외서구입도 순조롭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엔화가 올라서 고민이긴 하지만 국내 저자 모아서 제가 원하는 책을 만들려면 끔찍하기 때문에 (만화가랑 작업해 봤어요? 안했으면 말을 ~ ㅎㅎ)… 12월 초순에 첫 책을 시작으로 시리즈들이 모두 나오게 될 듯합니다. 국내저자랑은 다음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놨지만 어떻게 진행될지는 저도 궁금합니다. ^^ 그러고 보니 책공장에 만화책 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 번개 모임이라도 해야할 것 같네요 ^^ 그리고 이번주에 몇몇 사장님들과 사무실을 같이 쓰는 모임을 했습니다. 장소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가 있었고 금요일날 라이온북스 사장과 상암동 이숲사장님 사무실에 구경갔다가 창고라도 빌려 쓰자~ 라고 농담하면서 돌아봤습니다. 근처 사무실도 전망 좋은 곳이 있더군요. 5군데나 4군데가 함께 쓸만한 넉넉한 공간이 있는 곳도 봤지만 약간 비싼 가격이 마음에 안들어… 고민중입니다. 작은 회사들이 모여서 함께 한다면 조용한 분위기로 일관할 수 있는 이숲님쪽도 좋을 것 같고 (칸막이가 트여서 옆사무실에 소리가 바로 들리는 ^^) 특유의 들썩들썩 거리는 사무실 분위기를 연출하려면 아마 독립공간이 필요할 듯합니다. 이숲님 사무실은 무엇보다 작업공간이 지원되어 좋더군요… 12월에 모집공고가 또 나간다니… 디자인으로 갈지 아니면 IT로 넣어서 들어갈지 고민해보렵니다. 불황에 11, 12, 1월로 이어지는 출판 황금기가 이어질지 안이어질지 첫번째를 맞이하니 어찌되려나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닻을 올리고 매서운 바람과 폭풍우를 견뎌내고 따뜻한 남쪽 섬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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