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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삽질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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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카 화질이라 구리긴 하지만 건물이 휘어져 있습니다. 좋긴 좋더군요.

하여간 교보문고 10층에 찾아갔는데 이게 웬걸 임프린트코리아가 있더군요. (이마트에 포캣형 도서납품하는 회사) 이 회사도 엄청 커버린걸까? 라고 생각하고… 에이 내가 알게 뭐야 ^^ 라는 투정으로 휘릭 교보문고 인터넷 사업부로 갔습니다.

크긴 크더군요… 담당자가 새로 바뀌어서 기존 담당자에게 소개받고 제 책을 소개했습니다. 확실하게 약을 팔았죠… 사실 오늘 만난 이유도 한가지입니다. 제 카테고리에 다른 책들은 다 교보추천인데 제 책만 빠져있어서 교보추천이 먼저 나오는 부분에 목록에서 빠져있으니 책이 안팔리겠다 싶어서 였습니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이야기하고 다음 책에 대한 부분이 이야기하고 준비해간 비디오도 보여드리고 신문 광고도 ~^^;

좋아하긴 하는데 추천은 회의를 통해서 되는 것이라고 하더군요… 뭐 첫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까~

나오는길에 Diamat 정상석씨를 만났습니다. 카페 회원이기도 하고 원래 잘 알던 분인데… 드디어 창업을 하셨더군요. 직접 판매에 나서신다고 축하드립니다. 잘 되실거예요 ^^

담당자가 자리에 없어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제 책도 전해드렸습니다. 세상이 좁고 출판계는 더 좁고 언젠가 다 만나게 되니 얼굴붉힐일 없게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이후에는 연남동에서 술마셨고 집에와서 정신을 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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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39816

오늘 아침에 CNB뉴스인가 하는 회사에서 보도자료 하나 올라왔더군요. 미친듯이 뿌린 결과에 비해 타율은 그리 높지 않지만 그래도 구글과 네이버 등 포탈에 다 뜨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그리고 제가 최근에 하고 있는 마케팅 방법은 간단히만 정리하고 언젠가 사장님들 대상으로 오프라인 강연을 해 드릴 생각입니다. (일반 회사 마케터에게는 당분간은 공유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실 아는 분들 위주로 소규모로 운영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자! 오늘 하루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 큰 바다를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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