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스쿨 취미도서 30% 할인 + 만년력 휠캘린더
기간 : 2024년 04월 02일 ~
https://www.aladin.co.kr/m/mEvent.aspx?EventId=264915&start=mproduct
조선의 별자리, NASA 북반구 별자리 휠 캘린더 증정 하는 이벤트를 합니다. 올해 한솔 종이브랜드관련 상인 인스퍼어워드 본선진출을 한 종이제품입니다.
제가 실수한 것은 패키징을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디자이너 심사하는 패키지인데 패키지를 랩핑해서 보냈으니 뼈아프네요.
그래서 이벤트용 사은품으로 드리기로 했습니다. 만년력이라서 언제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합니다. 3000원 퍼즐도서 구매하셔도 1+1으로 증정하며 문방구에서 비밀펜을 구매하시면 UV조명으로 별자리가 빛나게 됩니다.
휠로 돌리고 비밀 펜으로 보는 숨겨진 별자리
조선의 별자리 천상열차분야지도와 NASA 북반구 별자리 만년력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인간은 하늘의 모습에 큰 관심이 있었습니다. 매일매일 뜨고 지는 해와 달, 별, 일식과 월식, 그리고 혜성은 인간의 상상력과 감정을 자극했습니다. 하늘에 있는 모든 물체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신화나 시, 문학작품에도 자주 등장하게 되었고, 학자들은 우주를 파악하고자 끊임없이 과학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10조 개의 별들을 품고 있는 은하가 10조 개 있는 광막한 대우주의 세계를 축소한 천체의 분포도와 운동을 교육하거나 천체의 운행을 계산하는 목적으로 쓰이기도 하고 민간에서는 감상용으로 쓰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하늘의 지도 천상열차분야지도가 있었습니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였을 때, 어떤 사람이 천문도의 탁본 한 점을 바쳤는데, 그 탁본의 원본 석각은 원래 평양성에 있었던 것이었으나 전쟁으로 인해 강물에 빠졌다고 합니다. 이성계가 이 탁본을 귀중하게 여겨서 새로 돌에 새길 것을 명하였고 서운관의 천문학자들에 의해 제작된 석본입니다.
조선을 대표하는 하늘 그림인 천상열차분야지도는 하늘의 모습[천상(天象)]을 12차(十二次: 동양의 별자리)와 분야(分野: 역대 왕조에 대응하는 땅의 영역)에 따라 배열해 놓은 그림으로 국립 고궁 박물관에도 비치되었고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인간과 하늘은 연결된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밤하늘의 별에 의존해 소망을 빌고 화목과 평화를 기도했던 우리의 밤하늘을 가깝게 느껴보고자 드론을 사용하여 우리의 아름다운 천문도를 세계에 알리기도 하였고 만 원권 지폐 뒷면, 혼천의 뒤에도 여러 별자리와 항상 보이는 별들을 표시한 항원권, 오늘날의 적경(赤經)에 해당하는 28수를 구분하는 선들, 황도와 천구의 적도 일부가 그려져 있어 새겨져 있습니다.
천상열차분야지도는 하늘에 위치하고 천체와 그들이 운행하고 있는 천상을 영역으로 나누어 일정한 순서에 따라 펼쳐놓은 그림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의 첫 번째 별자리 지도 천상열차분야지도는 총 1,464개의 별, 3원 28수의 별자리 체계를 이용하여 운행하고 있는 하늘의 적도를 따라 12개의 영역으로 별들을 펼쳐놓은 그림으로 기존의 중국의 천문도와 달리 서양 성좌를 기준으로 12개의 별자리 시간을 나눠둔 것이 특징이며 별의 밝기에 따라 별의 크기를 달리한 것도 우리 선조들의 창의성이 담긴 위대한 과학유산입니다.
어렸을 적부터 읽어오던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오는 동물과 신의 별자리가 익숙해져 있습니다. 서양 별자리가 밤하늘의 주인공이 되어 서양의 이야기가 가득 찬 밤하늘을 대신하여 재미있고 친근한 우리 하늘의 별자리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포함된 NASA 북반구 별자리 지도는 추가로 교체할 수 있어 현재 우리 시대의 하늘과 그리스로마 신화의 별자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주의 시간처럼 일, 월 두개의 회전하는 휠을 사용하는 만년력에는 특별한 비밀이 있습니다. 모든 별을 형광물질로 제작하여 시판되는 비밀 펜(블랙 라이트 UV-A)을 비추면 어둠 속에서 별자리가 선명하게 나타납니다.(별도구매)
별자리 휠 캘린더 제작매뉴얼
볼트, 너트를 사용하여 휠을 고정하는 방식의 탁상형 만년력입니다. 회전하는 월, 일의 판은 함께 거치대 사이에 넣고 달 모양을 앞에 넣어 삼각형 형태로 회전판에 서 있을 수 있도록 볼트와 너트로 고정합니다.
2개의 휠로 일, 월 판을 회전하여 365일을 모두 표현하는 만년력으로 밤에는 조명이 없을 때 비밀 펜 조명을 켜면 조선의 별자리가 나타나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우리의 별자리는 어떻게 하면 달랐을까요? 조선 시대 별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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