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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 조합을 더 늘려서 만든 손글씨
조합을 늘려서 처음으로 한 벌을 온전히 만들어봤습니다.
일단 생각하는 것과 조금 달라지긴 했지만 조합은 많아졌는데 쓴 기본 글자 갯수는 반복되어 더 적은 갯수로 만들어봤습니다.
캘리그래프로 책에 썼던 직원의 글씨 일부를 그대로 쓰기는 힘들어서 스트로크로 그리고 글자 모양을 네모꼴에 맞춰 배치했습니다. 캘리그래프는 작은글자 큰 글자 조합해 놓고 어떤 부분은 얇고 두껍고 해서 폰트로 만들었을 때 효용성이 별로 없어 보여서 한자한자 등록해서 만든다면 모르겠지만 조합했을 때는 그런 방식으로 만들기 힘들어보입니다.
쓸모도 별로 없어보이고… (기념품이면 모를까 11,172자를 만들었기 때문에 결론은 제대로 만들었지만 같은 글자였나 라는 생각을 잠깐 해봅니다)
현재 폰트로서 조정을 해야하고 영문, 약물도 넣어야하고 배포할만한 구성을 주말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조합이 많아졌다고 글자가 많아진건 아니지만 초성, 중성, 종성의 세트에 따라 배치만 해 놓으면 그럴듯한 손글씨 폰트를 완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미세한 조정같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초 작업한 것의 리포트된 이미지 파일을 배경으로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한 번 작업하는 것으로 폰트가 완성됩니다.
완성도는 계속 높일 수 있지만 적당히 하고 이제 인쇄용으로 최소 자모 갯수 130여개 + 기본 손글씨 스타일을 볼 수 있는 150자 정도의 문장을 쓰면 손글씨를 제작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이제 바른 손글씨로 교정해주는 폰트를 완성하면서 마무리해야할거 같습니다. 지난 2달간 작업의 결과물은 이제 다음주에 발표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표지에 들어간 레터링을 현재 기계용이 아닌 본격 폰트로도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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