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편집을 프로그램으로 처리
웹툰처럼 상세페이지 세로영상을 자동화하기
보통 상세페이지 작업은 세로로 아주 길게 작업을 합니다. 카드뉴스는 스윕으로 이미지를 보여주는 방식이지만 웹툰처럼 길게 연결해서 보는 형식인데 숏폼에서는 이런 방식을 영상화 하려면 이미지를 잘라서 트랜지션을 하거나 재편집을 해야합니다.
그 시간이 꽤 오래 걸리고 조금씩 그럴듯하게 만들려면 너무 긴 이미지는 편집하긴 힘듭니다. 조절하기도 어렵고 그래서 전부 프로그램으로 작업을 했고 카메라를 고정하고 이미지를 움직이면서 줌인, 줌아웃 틸트업 다운 형식의 기능을 주안점으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기능을 더 추가하겠지만 일단 3D공간에서 고정된 카메라에 종이를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마치 오토바이는 고정되어있고 사람들이 나무를 들고 계속 움직이는 것 같은 촬영기법입니다. 가끔 틱톡에 올라오는 것처럼 이제 한 장의 이미지에서 레이어를 추출해서 강제로 입체화해서 움직일 때 조금씩 다른 방향으로 움직여서 카메라 효과를 극대화 할 생각입니다.
요즘에는 기술적으로 불가능한게 별로 없어서 착시나 약간의 영상이펙트로 눈에 띄는 무언가를 할 수 있습니다. 이제 URL 에서 이미지를 전부 추출하고 핵심이 되는 메시지, 폰트, 말풍선, 집중선 등 웹툰 효과 같은 것을 넣을 생각입니다.
저희 회사처럼 실용서를 하는 회사는 컷별로 이동을 하거나 설명을 하는 페이지에는 이미지와 설명이 겹쳐 나오는 페이지들이 있습니다. 만화뷰어, 잡지뷰어에 이어 전자책용도로 아예 새로 기능을 추가해서 작업을 하려고 다양한 기술적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주말 반납 후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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