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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아시스 + 온라인 서점주문 변환 서비스

    출판사라면 ERP를 사용하지 않고 창고, 물류 프로그램을 주로 사용하고 계십니다. 모아시스라는 프로그램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 프로그램에는 대량등록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저희는 봄봄스쿨이라는 출판사이고 지난 10여년간 아침주문하는 일을 경리가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휴가 갔을 때 대신해보면서 이걸 자동화 하면 안될까? 라고 생각해서 개발했습니다.

    아침에 온라인서점, 오더피아 등 서점발주 데이터를 수집해서 온라인 서점별 발주서류로 모두 변환해서 엑셀파일로 변환해서 등록할 수 있게 제공합니다. 예스24의 경우 파주, 대구 별도로 발송해야하는 주문서가 하나로 뭉쳐있습니다. 그것을 분리해서 모아시스에 맞게 변환합니다. 교보도 마찬가지입니다.

    DB공유를 하지 않기 때문에 로그인해서 엑셀로 받은 파일을 저희 서버에 변환기로 바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아시스 대량등록 포맷에 바꾸는 일밖에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DB가 유출되거나 바꾸거나 하는 일은 있을 수 없고 모아시스에 무언가 요청을 하거나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을 이용해서 DB를 공유하면 다양한 도서정보, 서지정보와 판매데이터를 받아올 수 있습니다. 출판유통통합전산망은 도서 위주이기 때문에 유아, 어린이, 취미, 문구를 제작하는 출판사에게는 이빨빠진 도서정보를 제공합니다. 전체 상품 ISBN을 지원하기 때문에 판매정보, 할인, 이벤트 정보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기존 출판사에게 모아시스 내부에 프로그램으로 애드온할 생각이었으나 하도 연락을 안받기에 따로 운영을 하도록 합니다. 1인출판, 소형출판사에는 무료로 제공하며 중형, 대형 모아시스를 사용하지 않는 출판사에게는 각 WMS에 맞는 포맷으로 데이터 출력구조를 변경하여 제공할 생각입니다.

    북센, 영풍문고, 서점에서 오더피아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오더피아 주문을 받아 데이터를 처리합니다. 오더피아의 주문, 반품 상황 및 서점출고현황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들어 아침에 주문 발주 실수 또는 창고의 재고누락으로 발송하지 못한 경우를 바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창고 시스템에 재고가 없는 경우 빨간색으로 표기하며 97, 88을 구분하여 향후 원장을 분리해서 계산서 발급할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서점

    주문서 수발주는 온라인 서점 Yes24의 경우 수동과 자동으로 등록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동의 경우 Yes24 관리프로그램에서 다운받은 엑셀파일을 드래그앤드롭으로 파일을 등록하면 주문서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변환한 데이터를 csv, xls 로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주문에 혹시 이름이 다르거나 에러가 나면 붉은 색으로 표시하고 코드를 누르면 출판물 리스트를 검색해서 대체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기능을 제공하려고 하며 직원의 시간을 절약하여 마케팅이나 다른 SNS활동을 하게 하는게 목적입니다.

    저희 회사는 원래 IT 개발사로 플래시 기반 네이버 광고 솔루션, 다음 광고, 미니홈피, 아바타몰 등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현재 이벤트기반 출판 마케팅 ERP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서DB 실시간 트래킹, 서평 DB 확인, 챗봇, 자체 솔루션으로 출판사에서 독립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출판ERP + WMS기반 도서, 상품 유통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 박스크라프트 리얼 다이너소어 공룡

    박스크라프트 리얼 다이너소어 공룡을 만든지 벌써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새로 제작하는 대신에 새로운 방법으로 판매를 해보려고 합니다.

    공룡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게 할 생각입니다. 원래 개발당시 허리가 움직이는 모델로 기획했으니 당연히 움직일 수 있고 아가리도 벌리고 닫히고 합니다.

    박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가 아닌 커다란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는데 그걸 제한없이 인쇄하고 공작으로 만들 수 있게 인쇄데이터를 판매하고 원하는 사이즈로 출력도 가능하게 만들 생각입니다.

    어떨까요?

  • 홍보 포기한 책을 쇼츠로 살리기

    재쇄 찍게 된 취미 책

    https://www.youtube.com/shorts/WYvECZk4JzQ

    보통 노포 주인장이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서 맛집 비법을 별수롭지 않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 뻔하고 사실은 안알려주는 것일거야 조미료 빠졌잖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뻔한 것을 해내는 사람은 오랫동안 매일매일 같은 일을 하는 고통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 때문에 알려주는 것입니다. 잘 보면 세상에는 그런 뻔한 것들이 있습니다.

    쇼츠로 책소개 짧게 만드는 몇가지  실험을 했고 올해는 이쪽에 전념할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아마 취미쪽 책을 출간하시는 분들은 저작권때문에 외서 홍보가 얼마나 힘든지 아실겁니다.

    위의 영상은 그냥 슬라이드쇼에 가깝습니다. capcut으로 5분만에 만든 영상입니다.

    그런데 2022 7.7 일 ~ 오늘까지 꾸준히 이 영상 하나로 구독자를 늘리고  재쇄를 이끌어냅니다.

    여성이 100% 18~24세 구독을 하지 않던 사람이 구독을 하고 구매로 연결됩니다. 쇼츠의 힘일 수도  있지만 책파는데 매체이동이 이쪽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20세기에는 검색엔진이었다면 이제는 유튜브입니다.

    그냥 슬라이드쇼 만들듯 만들어서 미친듯 뽑아내야 합니다.

    조회수가 적어도 매일 새로운 것을 추가해주면 됩니다. 그냥 갯수를 늘리고 홍보에 전념하세요. 쇼츠는 알고리즘에 노출을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반복하시면 됩니다.

    기술적으로 어려운거 없습니다. 노출될 제목을 잘 정하면 됩니다.

    유튜브 강의를 하려는게 아닙니다. 그냥 세상이 바뀐거예요 그리고 그 기술이 없으면 책팔기가 힘들어집니다. 이제 제가 얼마나 엉망인 영상을 끝없이 뽑아내는 것을 보시게 될겁니다.

  • 다산 정약용의 집필시스템

    작가가 아닌 출판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

    덕후처럼 수집 – 끌어모을 수 있는 모든 책, 정보, 자료를 모은다.

    정리 – 해당하는 항목에 맞춰 정보를 정리하고 새로 써서 넣는다.

    편집 – 목차를 만들고 문장을 다듬는다.

    출판 – 책임편집자가 저자

    정약용의 시스템은 문하생을 둔 출판사

    아르고나인 https://cafe.naver.com/argonine/

  • 만다라트 프레임워크

    만다라트 – 10년을 준비하는 목표설정

    만다라트에 대해서 두 가지 프레임워크가 있는데 하나는 1979년에 만들었던 만다라 차트는 삶과 사업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마츠무라 야스오가 개발한 방법입니다.

    구체적으로

    1. 만다라 사고: 부처님의 지혜를 바탕으로 발전된 사고방식

    2. Mandalachart: 만다라 지도를 기반으로 개발된 중앙 코어가 있는 3×3 프레임이다.

    이 방법론이 원래는 MY프레임워크라는 이름으로 불리었고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지만 일본에서는 만다라차트가 대표적인 상품, 서비스로 상업화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일본의 디자이너 이마이즈미 히로아키가 1987년 발상의 기법으로 만다라트라 불리게 된다. 앱으로도 만들었었는데 분쟁으로 인해 마츠무라 야스오 측에서만 공식앱을 제공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출판사를 하면서 평소 관심이 있었던 해외 생각정리 프레임워크에 관련된 거의 모든 책을 읽었고 만다라트 앱의 최초 사용자였을 뿐 아니라 업데이트가 안 되는 이유도 분쟁 때문임을 알게 되었다. 현재는 만다라 차트라는 이름이 공식화되었지만 국내에서는 만다라트라고 소개되어 그에 따르기로 한다.

    요즘에는 목표달성을 위한 프레임워크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이 알려졌으나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이유는 바로 프로야구 선수 오타니 쇼헤이 때문이다. 그가 고등학생이던 10년 전에 작성한 만다라트가 SNS에 소개되기 시작한 5년 전 즈음이다. 오타니는 고교 1학년 때 ‘8 구단 드래프트 1순위’를 목표로 만다라트를 만들었고, 2년 만에 일본 구단뿐 아니라 메이저리그에서도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성공을 이뤘다.

    만다라트는 ‘가로 3 ×세로 3’으로 이뤄진 9칸짜리 사각형 9개가 기본 형태다. 사각형 9개 중 가장 중심 사각형의 중심칸에 제일 중요한 목표를, 이를 둘러싼 8칸에 그 목표를 이루는 데 필요한 세부목표들을 적는다. 이렇게 되면 한가운데 사각형 하나가 채워진다. 만다라트의 장점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64개까지 확장해 궁극적으로 가장 중요한 목표를 실천하게 해 준다는 것이다.

    작심삼일을 멈추는 방법은 일단 쓰는 것이다. 64개의 세부항목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행동계획을 다시 세분화하여 더 늘려가서 구체화하는 것이다.

    이 프레임워크는 + x 가 시계방향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형태가 있고 서로 다른 4가지를 먼저 쓰고 대각선 4개는 + 사이의 보완되는 키워드를 찾아 기입하는 방법도 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모델 캔버스도 9블록인데 이를 나를 중심으로 8가지 요소를 넣어 사용할 수도 있다. 개별 방법에 대해서는 따로 정리하겠지만 빈 노트를 못 채우는 사람에게 프레임워크는 정답은 아니지만 아주 빠른 결과를 낼 수 있고 온전히 자신의 시간에 집중하여 내가 무언가를 해야 할 방향을 찾아준다.

    종이에 쓰거나 태블릿에 쓰거나 무엇을 해도 상관없지만 기록하면 기억하게 되고 기억한 것은 실행하게 된다. 나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방향과 실행 안을 세우는 한 해의 시작이 되면 어떨까?

  • 자본주의의 맛 트위터 블루를 구매하다.

    돈이 영향력이었구나… 

    그냥 트위터 블루 구매한 이후 노출율이 확 올라감… 이런 이 맛에 돈쓰는거지…

    물론 트위터 광고를 하려면 블루를 구매해야하고 실제로 트위터 광고의 효과는 현재 노출 수의 20배 이상은 나오고 정밀한 타겟팅을 할 수 있어요.

    예를들어 와디즈나 텀블벅 계정에 팔로잉한 사람을 대상으로 타게팅을 할 수 있어서 대상층을 아주 세밀하게 조정이 가능합니다. 이 전에 실험했을 때는 블루 계정 없이도 됐는데 이번에 바뀌었어요

    마케팅은 놀면 안됨 – 그것보다 트위터에서 국내 휴대폰 전화번호로 코드가 안왔었는데 이제는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보면 열심히 일한 모양입니다.

    누가? 일론이…

    https://a9press.com/t/topic/2345
  • 고객은 누구인가? 구매자와 독자?

    독자 트래킹 시스템

    고객은 누구인가? 구매자와 독자?

    책을 구매하는 사람과 책을 읽는 사람이 달라 이제부터 그 간극을 줄이는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출판사는 고객이 누구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책을 유통사에게 넘기면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 없고 고객에 혜택을 직접 제공할 수 없습니다. 앱이나 서비스를 통해 출판사가 독자와 소통을 하거나 연결할 수 있겠지만 그 또한 작은 회사에서 운영하기 힘듭니다.
    유통사에 종속되지 않고 책과 관련된 커뮤니티 그리고 작가와 연결고리를 만들고 팬을 만들 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반대로 독자는 책을 읽거나 본 것만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게 하려고 합니다.

    돈주는 퍼즐잡지… 구매하는 고객은 누구인가?

    20년 전에도 온라인상에서 지역 IP와 고객DB 기반으로 템플릿화 된 영상을 생성하여 애니메이션, 광고, 메일을 개인화하여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네이버, 다음, 미디어랩사 들과 함께 운영했는데 지역구 정치인을 소개한다거나 특정지역의 회사를 타겟팅해서 어디에 근무하시는 누구님 할인쿠폰이 도착했습니다. TTS를 사용해서 광고를 만드는 등 현재는 일반적이지만 그런 종류의 서비스를 개발해온바 있습니다.

    이번에 준비하는 잡지는 책마다 고유코드가 들어있는 QR을 제공하고 시간에 따라 URL이 바뀌어 예) 행사기간 12시 정각에 추첨하여 당첨자 알림, 평소접속시 앱으로 이동하는 랜덤추첨 (나이키 이벤트용으로 제공 아주 오래된거라 기억이 가물가물)

    원래 낱장으로 POD에서 바로 할 수 있지만 가격적인 측면까지 고려해서 이번 주에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디지털 잉크젯 윤전기, POD

    한 5년 전에 검토했는데 생각보다 해상도가 안나와서 이 것은 상업인쇄는 조금 힘들겠다고 봤는데 경쟁력은 저렴함 이었습니다. 디지털 마스터 정도까지는 나오니까 그냥 우리하고는 안맞겠다 싶어서 검토만 하다가 포기했는데 최근에 장비를 둘러볼 일이 있어서 자세히 보니 해상도가 1200dpi 까지 나오는 장비가 나와서 다시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장점이라면 다품종 소량인쇄가 가능하고 ctp판 필요없이 데이터를 바로 출력합니다. 제작비용을 줄일 수 있지만 조금 다른 점은 1도는 1도 그런데 2도도 4도값을 받습니다. (최근에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단점은 윤전기에 사용되는 롤 타입의 용지가 제한적이라는 것입니다. 본문에 사용되는 종이에 대해서는 기기별로 제한점이 있으니 그 것은 따로 정리하도록 하고 현재 하려는 일에 대한 계획을 대략 설명하자면

    가장 큰 장점은 데이터기반 개인화 인쇄가 가능하다는 것이라고 생각되며 아마 관공서 청구서에 적용된 것이나 카드사용내역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POD도 마찬가지인데 최근 장비를 보면서 느낀 것은 표지는 할만 하겠다. 그러면 본문은 대량작업을 하고 표지는 POD로 작업해서 제본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자 라고 생각중입니다.

    온라인서점, 오프라인서점 다양한 유통을 통해 판매하는 출판사에게 독자와의 연결고리가 거의 없습니다. 출판사가 홈페이지나 SNS를 운영한다고 해서 활성화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하지만 유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면 출판사는 책 구매자에게 애프터서비스가 가능한 무언가를 할 수 있고 새로운 고객을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어주는 프로슈머로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한동안 출판에 대해서 고민을 했고 앱개발이나 서비스쪽으로 다시 돌아가볼까 하고 있었는데 이제 어떤 방향을 찾아볼까 하고 있습니다.  

    독자에게 돈을 주자!

    나랑 같은 책을 보는 사람을 모아보자 (포럼형 커뮤니티로 연결)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 (앱, PDF, 동영상) 등

    책 구매자가 서브스크립션할 수 있는 별도의 콘텐츠를 월별로 제공 (이후 책 구매가 자체 전자책이나 영상 등의 서비스를 볼 수 있게)

    커뮤니티로 연결되게 할 생각입니다. ->계속

    https://subtitle.ml/atmark/l8kSMQU

    유튜브의 수정 안되는 것이 싫어서 아예 유튜브 비슷한 서비스를 운영중입니다. 출판사에서 영상편집 리소스를 업로드하고 공모전을 통해 UCC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함이고 콘텐츠를 완성도 있게 만들 방법을 찾으려 하고 있습니다.

    https://bookfactory.kr/topic/10060/

  • 한 장으로 보는 출판사의 생산성

    이런 이야기는 좀 그렇지만 하여간 1인출판, 중소출판, 대형출판사의 차이는 얼만큼 뽑아내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자연에서 닭은 봄에 산란이 가능할 때에만 알을 낳는 것으로 되어있고 8~12 마리 내외를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1900년대에 닭을 양계장에서 산란을 시작하며 120마리 그리고 현대에는 봄과 같은 산란기 환경을 만들어줘서 300마리까지 낳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판사도 1권내서 운영할 수도 있고 시스템을 운영해서 많이 출간할 수도 있는 환경에 처했습니다. 반면 중대형 출판사는 거기에 인하우스 시스템뿐 아니라 출판기획사, 출판에이전시를 통해 더 많은 책을 출간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되어 전문영역을 나눠 일처리를 배분하고 또 밀 수 있는 책을 계속 끌어올리는 작업을 합니다.

    작은 출판사는 불가능한 영역 즉 전혀 다른 레벨의 싸움을 하게됩니다. 이제는 AI가 그 역할을 많이 해줄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어떤 영역의 책을 만들어낼지 고민해야 합니다.

    많이 만든다고 되는게 아니라 성공할 수 있는 책을 잘 선택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나 책보다는 앱이나 웹이 더 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제작에 대한 생산성은 사실 비용만 잘 맞춰주면 누구나 같은 레벨로 출판이 가능합니다. 그러면 남은 것은 나만의 것… 

  • 사장툰+스도쿠 책으로 만들다.

    내 만화는 굿즈가 됐다… 

    악당의 명언 작가가 지난 15년간 출판사를 운영하면서 느낀 감정을 만화로 구성한 사장툰은 사장의 애환과 일, 조직, 성공, 실패를 다룬 이야기인 동시에 본인의 실제 경험을 다루었습니다. 그냥 만화책으로 제작하는 것보다 쓸모있는 것을 만들 생각으로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는 퍼즐과 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로 만든 책입니다. 스도쿠는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그레코 라틴스퀘어라는 수의 배열에 관련된 수학 공식을 퍼즐로 만든 것입니다.

    책은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들어서 지하철, 여행,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두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중급 유형의 스도쿠 구성하여 도전 의욕과 지적 쾌감을 제공해 드립니다. 

    또한 QR코드로 정답을 볼 수 있게 구성하였고 퍼즐 문제를 푼 분들이 사진을 찍어 올리면 추첨을 통해 매달 선물을 받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풀어볼까요?

    내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