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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을 모델로 했으니 이제 실물보다 데이터만 제공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고 지금 어디를 인수할지 궁금합니다. 자체모델이 될지 아닐지는 지켜봐야겠지만 물고를 텄습니다. 대한민국 도서 시장의 파괴자, 쿠팡의 현주소와 미래 성장 경로에 대한 심층 분석 I. 요약 보고서 본 보고서는 대한민국 도서 시장의 기존 질서를 재편하고 있는 쿠팡의 현황과 성장 잠재력을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분석 결과, 쿠팡은 더 나은 서점이 되는 방식이 아닌, 자사가 보유한 압도적인 물류 인프라와 ‘원스톱 쇼핑’의 편리성을 무기로 기존 온라인 서점 시장을 성공적으로 잠식하며 시장 3강 체제에 안착했음을 확인했다. 쿠팡의 핵심 경쟁력은 주 고객층인 30-40대 학부모 소비자들이 생필품을 구매하며 자녀의 책을 ‘장바구니에 추가하는’ 구매 행태에서 비롯된다. 이는 도서 판매를 독립된 사업이 아닌, 거대한 이커머스 생태계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하나의 기능으로 활용하는 쿠팡의 독특한 전략을 보여준다. 현재 쿠팡의 도서 사업 모델은 베스트셀러 위주의 한정된 상품 구색과 소수 인기작에 대한 높은 의존도라는 명백한 취약점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쿠팡의 진정한 성장 잠재력은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는 것을 넘어, 전자책 및 오디오북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를 ‘와우 멤버십’ 생태계에 통합하는 데 있다. 이는 기존 서점들이 거의 복제 불가능한 강력한 ‘락인(Lock-in) 효과’를 창출할 것이다. 따라서 쿠팡 앞에 놓인 핵심 과제는 대량의 도서를 판매하는 ‘리셀러’에서,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이다. 본 보고서는 이러한 전환의 가능성과 그 파급력을 심도 있게 전망한다. II. 대한민국 도서 시장의 지각 변동 두 개의 시장 이야기: 종이책의 축소와 디지털 콘텐츠의 팽창 대한민국 도서 시장은 현재 상반된 두 개의 흐름이 공존하는 중대한 변곡점을 지나고 있다. 전통적인 온라인 종이책 시장은 명백한 축소 국면에 진입했다. 통계청의 '온라인쇼핑 동향조사'에 따르면, 인터넷 서점의 매출액은 2021년 약 2조 6,075억 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이후, 2022년에는 전년 대비 −1.4%, 2023년에는 −5.5% 감소하며 약 2조 4,284억 원까지 하락했다. 이러한 종이책 시장의 위축은 기존 서점들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는 핵심적인 배경으로 작용한다. 이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며,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책, 웹툰, 웹소설을 포함하는 주요 전자출판 플랫폼 기업들의 2024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2% 증가한 약 1조 5,959억 원에 달했으며, 영업이익은 $25.6%$나 급증했다. 국내 전자책 시장 규모만 보더라도 4년 만에 2,700억 원에서 5,600억 원 규모로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 2023년에는 약 1조 3,000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시장의 이분화(Bifurcation) 현상은 단순히 판매 채널이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것을 넘어, 산업의 패러다임 자체가 물리적 재화(종이책)에서 디지털 서비스(콘텐츠 구독)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위대한 균형추: 도서정가제 도서정가제는 대한민국 도서 시장의 경쟁 구도를 규정하는 가장 중요한 변수다. 이 제도는 정가의 최대 15% (가격 할인 10% + 경제상 이익 5%) 이내에서만 할인을 허용함으로써 , 가격을 경쟁의 주요 무기에서 제외시켰다. 이는 시장에 심대한 영향을 미쳤다. 가격 경쟁력이 무력화되자, 유통사들은 배송 속도, 서비스 편의성, 브랜드 충성도 등 비가격적 요소에서 차별점을 찾아야만 했다. 이러한 규제 환경은 의도치 않게 쿠팡에게 최적의 경쟁 환경을 조성해주었다. 기존 서점들이 강점을 가졌던 가격 할인 정책이 봉쇄된 반면, 쿠팡의 핵심 역량인 물류와 사용자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경쟁 우위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도서정가제는 경쟁의 장을 기존 서점들의 홈그라운드(큐레이션, 커뮤니티, 출판사와의 관계)에서 쿠팡의 요새(물류, 속도, 멤버십)로 옮겨놓는 역할을 수행했다. 진화하는 소비자 행동: 목적지에서 편의성으로 소비자의 도서 구매 행태 역시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과거 온라인 서점은 책을 사기 위해 ‘찾아가는 목적지’였다. 그러나 쿠팡은 도서 구매를 일상의 장보기와 결합된 ‘편의적’ 혹은 ‘충동적’ 구매 행위로 변모시켰다. 동시에 콘텐츠 소비 방식도 ‘소유’에서 ‘접근’으로 이동하고 있다. 누적 구독자 700만 명을 돌파한 ‘밀리의 서재’와 같은 구독 플랫폼의 성장은 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해당 플랫폼 회원들의 월평균 독서량은 7.5권으로, 국민 전체 평균인 0.8권의 약 10배에 달한다. 이는 소비자들이 개별 도서를 구매하기보다 월정액을 통해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접근하는 방식을 선호하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시장 환경의 변화는 단순히 종이책 시장이 온라인으로 옮겨가는 것이 아니라, 쇠퇴하는 물리적 재화 시장과 급성장하는 디지털 서비스 시장으로 양분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따라서 종이책 판매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만으로는 축소되는 시장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장기적인 성공은 반드시 디지털 콘텐츠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III. 쿠팡의 도서 유통 시장 공략: 성과 심층 분석 시장 지위: 신규 진입자에서 핵심 경쟁자로 쿠팡은 도서 유통 시장에 비교적 늦게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핵심 경쟁자로 부상했다. 정확한 시장 점유율 데이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 분석에 따르면 쿠팡은 예스24와 교보문고에 이어 온라인 도서 시장 점유율 3위 사업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는 전통적인 서점 강자들의 과점 체제를 깨뜨린 중요한 변화다. 쿠팡의 도서 부문 매출 규모는 그들의 시장 공략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다. 한때 연간 도서 매출 목표를 2,500억 원으로 설정했던 쿠팡은, 이를 6,000억 원까지 확대하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운 바 있다. 쿠팡의 전체 매출이 2024년 기준 41조 원을 넘어섰다는 점을 감안하면 , 도서 카테고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그 성장 속도와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은 결코 작지 않다. ‘장바구니’ 전략: 도서 판매의 트로이 목마 쿠팡의 도서 판매 전략의 핵심은 ‘장바구니 추가(Add-to-Cart)’ 모델에 있다. 쿠팡은 열성적인 독자층을 새롭게 창출하기보다, 자사의 충성도 높은 기존 이커머스 고객들에게 책을 판매하는 방식을 택했다. 이는 전통적인 서점의 고객 확보 방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이다. 실제로 쿠팡의 도서 주문량 중 약 $60%$는 어린이책, 유아·초등 참고서, 수험서에 집중되어 있다. 주 고객층은 30-40대 학부모들로, 이들은 식료품, 기저귀 등 생필품을 구매하면서 자녀를 위한 책을 장바구니에 함께 담는다. 이는 예스24와 같은 전통 온라인 서점의 고객층이 40대와 여성이 주를 이루는 것과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쿠팡에게 책은 ‘목적 구매’ 상품이 아니라, 다른 상품들과 함께 구매되는 ‘편의 구매’ 상품인 것이다. 상품 전략: 베스트셀러 저거너트 쿠팡의 상품 구색(MD) 전략은 ‘깊이’가 아닌 ‘속도’에 초점을 맞춘다. 방대한 장서량을 확보하기보다, 수요가 검증된 베스트셀러를 집중적으로 공급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오늘의 베스트셀러’ 페이지를 통해 소설, 자기계발, 인문, 경제 등 주요 분야에서 최근 1주일간 가장 많이 팔린 1,000여 종의 도서를 매일 업데이트하며 이러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이 전략의 위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당시에 명확히 드러났다. 당시 주요 서점에서 재고가 소진되었을 때, 쿠팡은 막강한 ‘바잉 파워(Buying Power)’를 동원해 대규모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경쟁사보다 빠른 배송을 약속하며 수요를 흡수했다. 이는 쿠팡이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시장의 수요를 예측하고 공급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이러한 분석을 종합하면, 쿠팡의 도서 사업부는 독립적인 ‘서점’이라기보다는 거대한 리테일 생태계의 ‘고객 유지 기능’에 가깝다. 도서 사업부의 핵심 성과 지표(KPI)는 도서 카테고리 자체의 이익률이 아니라, ‘와우 멤버십’의 가치를 얼마나 높이고 고객의 생애 가치(LTV)에 얼마나 기여하는가일 가능성이 높다. 즉, 쿠팡은 책을 팔아 이윤을 남기는 것보다, 책을 통해 고객이 다른 서점 사이트로 이탈할 이유를 없애고 자사 플랫폼에 머무르게 하는 전략적 ‘해자(Moat)’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다. IV. 경쟁의 장: 기존 서점들의 전략 분석 쿠팡의 급부상에 맞서, 기존의 온라인 서점 강자들 역시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진화시키고 있다. 시장의 주요 플레이어들은 서로 다른 가치 제안을 통해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교보문고: 하이브리드 파워하우스 교보문고의 가장 큰 자산은 압도적인 브랜드 인지도와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장 네트워크다. 2021년 기준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29.1%$로 1위를 차지했으며 ,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방증한다. 교보문고는 이러한 오프라인 인프라를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온라인과 연계된 물류 허브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바로드림’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인터넷 할인가로 주문하고 가까운 매장에서 직접 수령하는 방식으로, 배송 시간을 기다릴 필요 없는 즉시성을 제공한다. 또한, ‘바로드림 오늘배송’ 서비스를 통해 당일 배송 경쟁에도 뛰어들며 ,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무는 옴니채널(Omni-channel)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예스24: 온라인 개척자의 피벗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서점인 예스24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시장 2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예스24의 핵심 전략은 쿠팡과 마찬가지로 ‘속도’ 경쟁에 있다. ‘총알배송’이라는 이름 아래 당일배송, 아침배송, 하루배송 등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물류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배송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불만이 제기되면서, 마케팅 메시지와 실제 서비스 실행 간의 간극이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은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예스24는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공연, 영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모색하며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알라딘: 니치 마케팅의 대가 알라딘은 속도나 가격이 아닌, 독창적인 ‘굿즈(Goods) 마케팅’을 통해 매우 강력하고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구축했다. 알라딘은 책의 표지 디자인이나 작품의 모티브를 활용한 북커버, 머그컵, 담요 등 고품질의 독점 굿즈를 제작하여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는 ‘굿즈를 사기 위해 책을 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도서정가제로 인한 가격 경쟁의 한계를 뛰어넘는 효과적인 판매 촉진 전략으로 자리 잡았다. 이 전략은 알라딘에게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부여하고, 고객들에게 책 구매를 ‘수집’과 ‘경험’의 과정으로 인식하게 만들었다. 표 1: 주요 온라인 서점 경쟁 전략 비교 구분 쿠팡 (Coupang) 예스24 (Yes24) 교보문고 (Kyobo) 알라딘 (Aladin) 핵심 가치 제안 궁극의 편리성 (Ultimate Convenience) 온라인 선두주자/선택의 폭 (Online Pioneer/Selection) 옴니채널 경험 (Omnichannel Experience) 브랜드 충성도/수집 가치 (Brand Loyalty/Collectibles) 핵심 배송 서비스 로켓배송 총알배송 (당일/아침/하루) 바로드림 / 오늘배송 당일배송 / 일반배송 주요 고객층 편의성을 중시하는 가족 단위 소비자 온라인 구매에 익숙한 독자층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일반 소비자 브랜드 팬/굿즈 수집가 핵심 약점 베스트셀러 외 상품 구색 부족 배송 서비스의 일관성 문제 오프라인 매장 운영에 따른 높은 비용 틈새 시장에 집중된 매력 멤버십/충성도 모델 와우 멤버십 생태계 등급별 포인트 및 혜택 등급별 포인트 및 혜택 굿즈를 통한 구매 유도 Sheets로 내보내기 V. 쿠팡 방정식: 핵심 우위와 전략적 취약점 분석 쿠팡의 도서 사업은 명확한 강점과 동시에 뚜렷한 약점을 지니고 있다. 이는 기회와 위협 요인과 맞물려 쿠팡의 미래 전략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다. 핵심 우위: 물류의 지배력과 원스톱 쇼핑 쿠팡의 가장 강력하고 모방하기 어려운 경쟁 우위는 자체적으로 구축한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 네트워크에 있다. ‘로켓배송’은 단순한 배송 서비스를 넘어, 경쟁사들이 단기간에 따라잡기 힘든 거대한 인프라 자산이다. 밤 10시에 주문한 책을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받아볼 수 있는 경험은 도서 구매의 패러다임을 바꾸었으며, 전통적인 서점들이 일관성 있게 제공하기 어려운 수준의 가치를 창출한다. 이러한 물류 우위는 ‘와우 멤버십’이라는 강력한 해자(Moat)를 통해 더욱 공고해진다. 월 회비를 내는 와우 멤버는 단 한 권의 책을 구매하더라도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러한 묶음(Bundling) 혜택은 멤버십 회원에게 쿠팡에서 책을 주문하는 것의 한계비용을 사실상 ‘0’으로 만들어, 쿠팡 생태계 내에 머무를 강력한 유인을 제공한다. 전략적 취약점: 넓지만 얕은 상품 구색 쿠팡의 전략적 아킬레스건은 ‘얕은 롱테일(Long-tail)’에 있다. 베스트셀러와 인기 도서에 집중하는 전략은 필연적으로 상품 구색의 다양성 부족으로 이어진다. 전문 서적, 학술 도서, 혹은 오래된 구간 도서를 찾는 독자들에게 쿠팡은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이는 쿠팡이 상당한 규모의 시장을 놓치고 있음을 의미하며, 큐레이션과 전문성을 중시하는 경쟁사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대형 출판사의 베스트셀러 위주로 대량 직거래를 추진하는 모델은 중소형 출판사나 비주류 작가들을 소외시킬 수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출판 생태계의 다양성을 저해하고, 출판사들과의 관계에서 잠재적인 갈등 요인이 될 수 있다. 표 2: 쿠팡 도서 사업부 SWOT 분석 강점 (Strengths) 약점 (Weaknesses) 내부 요인 • 압도적인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 • 2,280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활성 고객 기반 • ‘와우 멤버십’을 통한 강력한 락인 효과 • 막강한 자본력과 바잉 파워 • 생필품과 함께 구매하는 원스톱 쇼핑의 편리성 • 베스트셀러 외 상품 구색의 한계 (얕은 롱테일) • 전문적 큐레이션 및 커뮤니티 기능 부재 • 출판사와의 잠재적 관계 악화 가능성 • 전체 사업에서 도서 카테고리의 낮은 우선순위 기회 (Opportunities) 위협 (Threats) 외부 요인 • 전자책/오디오북을 와우 멤버십에 통합 • 방대한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화 추천 서비스 • 독점 콘텐츠 제작 또는 출판 사업으로의 확장 • 급성장하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 공략 • 예스24, 교보문고 등 경쟁사의 배송 서비스 강화 • 알라딘의 ‘反쿠팡’ 모델(충성도 기반)의 성공 • 출판사들의 연합 대응 또는 공급 거부 가능성 • ‘밀리의 서재’ 등 구독 플랫폼으로의 소비자 이탈 가속화 VI. 다음 챕터의 예고: 쿠팡의 성장 경로와 디지털 콘텐츠의 미래 쿠팡의 도서 시장 전략은 두 단계의 성장 경로를 통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첫 번째 단계는 현재 진행 중인 물리적 도서 시장의 점유율 확대이며, 두 번째 단계는 미래 성장의 핵심이 될 디지털 콘텐츠 시장으로의 진입이다. 1단계: 물리적 도서 시장의 점유율 공고화 쿠팡은 당분간 자사의 핵심 경쟁력인 배송 속도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물리적 도서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계속해서 강화할 것이다. 성장의 주된 동력은 2,280만 명에 달하는 기존 활성 고객들을 도서 구매자로 전환시키는 데서 나올 것이다. 특히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 고객층을 중심으로, 참고서와 아동 도서 판매를 늘려가며 ‘편의성’을 중시하는 시장을 더욱 잠식할 것이다. 이는 배송 속도와 통합 쇼핑 경험에서 쿠팡을 따라잡기 어려운 경쟁사들의 시장 점유율을 점진적으로 빼앗아 오는 형태로 나타날 것이다. 2단계: 디지털 콘텐츠라는 필연적 선택 쿠팡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전자책 및 오디오북 시장으로의 진출이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전자책 및 오디오북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 미래 도서 시장의 수익과 이익은 이 분야에서 창출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밀리의 서재’와 같은 플랫폼이 국내 시장에서 구독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으며 , 이는 쿠팡에게 중요한 선례를 제공한다. 시너지를 통한 락인 효과: 아마존 프라임 플레이북 쿠팡의 궁극적인 디지털 콘텐츠 전략은 아마존이 ‘프라임’ 멤버십을 통해 보여준 성공 방정식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 뮤직, 킨들 서비스를 각각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대신, 이들을 핵심인 프라임 구독 서비스의 가치를 높이는 강력한 ‘부가 혜택’으로 활용했다. 마찬가지로, 쿠팡은 전자책 및 오디오북 서비스를 ‘와우 멤버십’에 묶음으로 제공하는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미래의 ‘와우 프리미엄’ 멤버십은 로켓배송, 쿠팡플레이 시청과 더불어, 엄선된 전자책 및 오디오북 라이브러리에 대한 무제한 접근권을 포함할 수 있다. 이는 고객 이탈 비용을 극도로 높이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 소비자는 별도의 비용을 지불하고 ‘밀리의 서재’를 구독하는 대신, 이미 가입한 ‘와우 멤버십’에 ‘무료’로 포함된 유사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 이는 시장의 경쟁 구도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결정적인 한 수가 될 수 있다. 쿠팡이 디지털 도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밀리의 서재’와 기능적으로 경쟁하려는 것이 아니다. 이는 자사의 거대한 사용자 기반과 묶음 상품의 가치를 활용하여 시장의 경제학 자체를 재정의하려는 시도다. 쿠팡은 2,280만 명의 활성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밀리의 서재는 70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다. 시작점부터 유통망에서 엄청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쿠팡플레이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 쿠팡의 콘텐츠 전략은 넷플릭스를 압도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독점 스포츠 중계권과 같이 특정 고객층을 유인할 수 있는 ‘충분히 좋은’ 콘텐츠를 묶음으로 제공하여 고객을 묶어두는 것이었다. 이 전략을 도서 시장에 적용한다면, 세계 최대의 전자책 라이브러리를 구축할 필요가 없다. 대신, ‘와우 멤버십’의 무료 혜택으로서 충분히 매력적인 인기 도서 셀렉션을 제공하면 된다. 이는 소비자의 고민을 ‘어떤 전자책 구독 서비스가 최고인가?’에서 ‘내 와우 멤버십에 포함된 전자책 서비스가 쓸만한가?’로 바꾸어 버린다. 수백만 명의 소비자에게 그 답은 ‘그렇다’가 될 것이며, 이는 독립적인 구독 서비스들의 잠재 고객 기반을 잠식하는, 전형적인 생태계 전략의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 VII. 전략적 제언 및 결론 본 분석을 종합하여, 쿠팡과 기존 서점들이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과 시장의 미래를 다음과 같이 전망한다. 쿠팡을 위한 제언 쿠팡의 최우선 과제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으로의 신속하고 공격적인 확장이다. 물리적 도서 판매에서 확보한 시장 지위를 발판 삼아, 전자책 및 오디오북 라이선스를 확보하거나 관련 플랫폼을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동시에,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여 정교한 개인화 추천 엔진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 소비 경험을 고도화해야 한다. 쿠팡의 최종 목표는 책을 배송하는 물류 회사를 넘어,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콘텐츠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이 되어야 한다. 기존 서점들을 위한 제언 쿠팡과 순수한 물류 경쟁을 벌이는 것은 승산이 낮은 싸움이다. 기존 서점들은 쿠팡이 모방하기 어려운 각자의 고유한 강점에 집중하여 차별화를 꾀해야 한다. 교보문고: 옴니채널 경험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새로운 책을 발견하고, 저자와 소통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대체 불가능한 ‘커뮤니티 허브’로 만들어야 한다. 예스24: 진정한 ‘문화콘텐츠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해야 한다. 독점 작가 이벤트, 공연 티켓팅 연계, 온라인 독서 클럽 등 쿠팡의 대량 유통 모델이 제공할 수 없는 깊이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알라딘: 굿즈 마케팅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팬덤에 가까운 고객 충성도를 구축해야 한다. 이는 쿠팡의 효율성 중심 전략에 맞설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비대칭 무기다. 최종 전망 쿠팡은 대한민국 도서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현재 물리적 도서 시장에서의 성공은 거대한 변화의 서막에 불과하다. 진짜 본게임은 쿠팡이 디지털 콘텐츠 영역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시작될 것이다. 쿠팡의 생태계 기반 전략은 단순히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을 넘어, 한국인이 글을 소비하는 방식 자체를 근본적으로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거대한 흐름 속에서 전통적인 도서 산업은 책이라는 상품 그 자체를 넘어서, 커뮤니티, 큐레이션, 그리고 경험이라는 가치에 집중해야만 쿠팡 생태계 시대에서 생존하고 번영할 수 있을 것이다.
  • 2026년 내가 만드는 손글씨 캘린더 시계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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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린더 폰트 작업이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한글날 전에 오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이 준비 중인데, 하나는 https://font.pics/ 처럼 손글씨로 폰트를 만드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다운로드한 폰트를 격자대로 SVG로 디자인해서 캘린더와 시계 폰트를 만들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에요. [image: bdc97874c3e9.jpg] 제가 디자인한 54개의 글자를 애니메이션 가이드까지 만들어서 캘린더와 시계에 사용할 수 있어요. 애플워치와 가로 위젯에서도 손글씨가 써지는 대로 디자인한 폰트가 똑같이 움직일 거예요. [image: 363d41bf0712.jpg] 결국에는 보여줘야 하니까, 2년간 쌓은 폰트 제작 기술과 휠 기반 캘린더 아이디어를 모두 결합하고 있어요. [image: bb65659ffca1.jpg] 일러스트레이터로 폰트별 데이터를 수정해서 업로드하면 폰트가 만들어집니다. 이제 달력시즌~ 올해 7년만에 텀블벅이나 https://www.argo9.com 아르고나인 | 봄봄스쿨 – Argo9 https://www.argo9.com
  • 비전공자도 전공자처럼 그리는 다빈치 격자 AI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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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948573f7c08c.jpg] 격자 방법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격자 방법은 그리고자 하는 대상의 이미지를 격자로 나눈 후, 그 격자에 맞춰 그림을 그리는 기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복잡한 이미지의 비율과 구도를 더 쉽고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릴 수 있어, 특히 초보자에게 매우 유용한 그림 그리기 기술입니다. [image: b0ea5723a323.jpg] 명화컬러링 , 명화 숨은 그림찾기... 사진을 넣으면 그림을 그리기 쉽게 Gridpic 을 폰으로 볼 수 있고 엑셀처럼 셀 단위로 경계선이나 그림을 연결해 볼 수 있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완성도 높여서 나노바나나에 대응을 해서 계속 고민하던 AI의 쓸모를 이제 찾은거 같습니다. 무한 확장까지는 아니지만 그림그리는 격자에 대응됩니다. 비 전공자도 그림 잘그리는 비밀... 격자 방법의 장점 정확한 비율: 원본 이미지의 비율을 그대로 옮겨올 수 있어 형태가 왜곡될 가능성이 적습니다. 쉬운 구도 파악: 전체적인 구도를 쉽게 잡을 수 있으며, 각 부분의 위치를 정확하게 배치할 수 있습니다. 세부 묘사의 용이성: 복잡한 부분을 작은 격자 단위로 나누어 집중적으로 관찰하고 그릴 수 있어 세부 묘사가 수월해집니다. 자신감 향상: 어려운 그림도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가면서 그림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격자 번호 매기기: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각 격자의 가로와 세로에 숫자나 알파벳으로 번호를 매겨두면 편리합니다. 어려운 부분부터 시작하기: 눈, 코, 입 등 그림의 중심이 되거나 형태가 복잡한 부분의 격자부터 먼저 그리면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거꾸로 그려보기: 때로는 이미지를 거꾸로 뒤집어 놓고 그리면, 뇌가 익숙한 형태를 인식하지 못해 보이는 그대로의 선과 형태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정확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디지털 도구 활용: 포토샵이나 스마트폰의 그림 앱을 사용하면 쉽게 이미지 위에 격자를 만들 수 있어 편리합니다. 이걸 AI시켰습니다. 그리고 폰에서 해당 번호까지 키워서 보여줍니다. 그림그리는데 각도만 맞추면 웬만한 사진이나 그림을 따라그릴 수 있습니다. 사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큰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한 비율 기법은 격자법(Grid Method) , 스폴베로(Spolvero) 이라는 기법입니다. 위에서 이미 격자법은 이야기했고 '먼지떨이'라는 뜻의 이탈리아어에서 유래한 이 기법은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같은 프레스코 벽화에 주로 사용된 매우 독창적인 방법입니다. 구멍 뚫기: 완성된 카르툰(밑그림)의 주요 선을 따라 바늘이나 송곳으로 촘촘하게 구멍을 뚫습니다. 고정하기: 구멍 뚫은 카르툰을 그림을 그릴 벽면에 단단히 고정합니다. 두드리기: 숯 가루나 안료 가루를 담은 천 주머니(spolvero)로 구멍이 뚫린 선 위를 살살 두드립니다. 윤곽선 생성: 가루가 종이의 구멍을 통과하여 벽면에 점으로 된 희미한 선을 남깁니다. 선 잇기: 카르툰을 떼어내고, 벽면에 남은 점들을 따라 선을 이어 그림의 전체적인 윤곽을 완성합니다. 이 '스폴베로' 기법을 통해 다빈치는 복잡하고 거대한 구도의 그림을 원래의 비율 그대로 벽에 정확하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얼굴에 점을 찍고 그걸 스캔해서 3D로 만들어 대화하는 것과 비슷하죠? 옛날에도 다 있었습니다. ^^ https://www.argo9.com/ 아르고나인 | 봄봄스쿨 – Argo9 https://www.argo9.com/
  • AI 졸라맨 애니메이션 + 나노바나나 프롬프트생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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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졸라맨 애니메이션 + 나노바나나 프롬프트생성기 오늘도 이상한거 만들고 있습니다. 스틱맨을 애니메이션으로 생성하고 실제로 움직이고 현재는 손가락 웹캠 화면에서 상체만 움직이는 것을 작업하고 있어요. 이 전에 제가 배경과 사람을 3D 박스로 각도 연출을 하면 그대로 카메라 화각에 대한 프롬프트가 나오고 그걸 가지고 미드저니에서 이미지를 생성했는데 이번에는 애니메이션을 생성하고 만화 감각으로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팔다리를 늘어뜨릴 수 있거든요. 그러면 모델링과 달리 루피의 고무고무 신체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3D와 달리 순차 애니메이션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AI에게 프롬프트로 움직임을 설명하면 그대로 만들어집니다. [image: lGu2gBTIk0wcWgwxEjvl29ckXwM] https://youtube.com/shorts/Yu4vLD5Ydlg 이친구는 이제 책을 들고 걸어갈거예요. 제가 3D로 이것저것 툴들을 만든 이유가 하나로 조합하게 하기 위해서인데 부분부분 만든걸 연결하려면 머리가 폭발직전입니다. [image: U_HUOEdUREh4eE_TFy6wIug0A1I] 하여간 이런거 하고 책은 안만들고 있습니다. 딱히 그런건 아니고 새로운 미술책을 준비하고 있어요 AI랑 함께하는 미술공부 https://www.argo9.com/
  • 출판사 인플루언서 공구 매칭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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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 출판사 공구, 인플루언서, 블로거, SNS 책 팔이피플을 위한 매칭 시스템.... 요즘에 책파는것보다 인플루언서 공구하는게 더 나은거 같아서... 직거래 위주로 판매 솔루션을 개발중입니다. 다운로드 받는 프로그램이지 웹서비스 아닙니다. 신뢰를 기반으로한 1:1 매칭(?) 해드리는 프로그램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서평쓰면 돈주는 쿠팡만큼은 드려보려구요... (샘플이지만 계속 개발) 이번달에 광고료로 1천5백만원이 날라가서 그냥 구매자에게 돈을 주는게 낫겠다 싶어 사이트 개편중... 어차피 다른걸로 때울 수 있으니 어떻게든 될겁니다. AI로 이상한거 하신 분, 영상, 이미지 만드시는 분, 웹서비스 앱만드는 분 다 매칭해서 광고료(?) 책 판만큼 수익을 나눠드리고 배송은 저희가 다 합니다. https://bookfactory.kr/ [image: bCF-Yp1Z-e-UvZRNGm8zFtnY9h4] 과연 출판사들은 인스타그램에 공구를 얼마나 하고 있을까요? 아동출판사 맘카페 시대를 지나 이미 인플루언서 리그가 11월까지 꽉 차있습니다. [image: J-oKUMSOVjSCBktD42ZhZXfDg_M] 출판사가 책팔거나 플랫폼 만들거나 아니면 만드는 분들을 돕거나! 저는 후자로 갑니다! 창고에 12억원어치 책이 있으면 뭐합니까? 팔아야 돈을 주는데 ㅠㅠ 안남기고 정리하고 플랫폼을 키우는 씨앗으로 쓰겠습니다.
  • 2026 캘린더 시계 가족의 손글씨 폰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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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글씨 폰트 만드는 것에 재미를 느끼다가 9월이 오니 뭔가 하나 남겨보려고 사이트를 오픈했습니다. 손글씨 폰트에디터 달력용 폰트를 제작해 주는 서비스를 거의 완성해 놓고 놀았습니다. 애플리케이션으로 텀블벅에 올리기 전에 테스트용으로 폰트를 이렇게 만들 수 있구나 정도로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원래는 한글폰트 제작용 에디터였는데 일단 기능을 다 지우고 캘린더 폰트에만 주력했습니다. 실제 기능은 있는데 올리지 않은 것입니다. (완성은 맥용으로 해놓고 가족의 손글씨를 모아 몇 자 안 되는 형태로 스마트워치에 움직이는 시계, 움직이는 캘린더용이 맞을 거 같아서입니다. 손글씨 획수별 애니메이션 녹화가 됩니다.) [image: 9192b2e0f3f7.jpg] Ollama가 손글씨의 폰트 Kerning 값을 자동으로 맞춰주고 미리 깔아놓은 폰트를 선택해서 진행합니다. (단 저작권 때문에 시스템폰트로만) 달력, 시계 전용 손글씨 폰트 에디터지만 조만간 저장이나 서비스용이 아니라 이런 걸 하는 사람이 있구나 정도로 한글날에 오픈을 목적으로 열심히 만드는 중입니다. [image: 6e6cb234ae9f.jpg] 미리 오픈하지만 사실 영문도 제한적으로 넣으면 80자 내외로 모든 영어, 한일대만(번체), 간체는 추가할 수 있지만 글쎄 잘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가족의 글씨로 시계, 달력은 만들어지며 미리 써두시면 본인 브라우저에 기록되기 때문에 변환할 수 있습니다. 텀블벅에 도전하기 위해 계속 업데이트 중입니다. https://font.pics/
  • 제미나이 영상 만들기 하루3개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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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미나이 영상 만들기 하루3개 무료 Veo 를 사용해서 책 홍보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아주 쉽게 책을 넣고 동작할 종이접기 동물과 방향성에 대해서 프롬프트를 넣으면 실제 잘 움집니다. 미드저니와 비교하면 아주 빠르게 생성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엉망으로 나와도 하루 3번 밖에 안됩니다. AI는 그냥 포토샵같은 정도로 사용성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생각을 바꿔야 할 시점인거 같습니다. 그냥 좋은 툴로 사용을 잘 하면... 그리고 열심히 즐기세요~ https://www.argo9.com/
  • [속보] 6년을 기다린 트럼프 평화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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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트럼프 "중국과 좋은 관계…李와 같이 갈수도 있어" [속보]트럼프 "DMZ 재방문 의사…北 대단한 잠재력 가진 국가" [속보] 트럼프 "김정은과 올해 만나고 싶다" [image: ad34148d6b98.jpg]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001772967
  • 문학2900원 퍼즐3000원 난리난 출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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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재정가, 정가제 프리 베스트셀러를 보면 땡처리를 일상화 하는 중입니다. 재정가, 정가제프리 책들이 2,900원이 되어도 1,900원이 되어도 안나갑니다. 판매부수를 봐도 실제 많이 팔리지 않고 그냥 일상이 다이소가 된거 같아요. 그렇다고 전자책이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무료배송용 책으로 정리중인듯 합니다. 선두에 서서 땡처리를 하고 이제는 중국하고 경쟁해야 그나저나 넷플릭스 마이멜로디를 보는데 자영업자 지옥이 보이네요 =3=3=3 ㅠㅠ https://www.argo9.com/ 이제 책 정리 다 했고 새로 출간하는 것만 남았습니다.
  • 출판사 AI활용 직접만든 책소개 영상제작 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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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책 홍보 영상을 만들려면 돈도 없고 있다 치더라도 비슷한 영상은 싫고 데이터 기반의 영상이 나오게 하고 싶어서 새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렇다고 맨땅에 해딩하기는 어렵고 [image: 9560e4905bb6.jpg] 일단 오픈소스를 하나 가져와서 영상 제작에 맞는 툴을 만듭니다. 뚝딱 거짓말입니다. 데이터통신해야지 폰트 Json 으로 만든거 다시 빼내서 ttf 를 json 으로 바꿔서 폰트를 자소로 분리해서 글자가 타이핑하는 것처럼 글립을 개별 전송하는 API를 만들어서 전부 로드해서 시스템에 부하가 걸리는 것을 모두 서버에서 동작하게 합니다. [image: 54e0e4a914a9.jpg] 그리고 폰트도 마음대로 쓸 수 있지만... 일단 무료폰트로만 하고 새로운 이펙트도 추가중입니다. 각설하고 윈도우, 맥에서 동작하게 tauri 앱으로 만들었습니다. [image: 20882662d18d.jpg] 하여간 그렇게 만들어서 영상을 3D로 만들고 출력한 것에 tts를 붙이고 영상을 올려봤습니다. 쇼츠는 구글이 손들어주면 금방 조회수가 높아지니까 음성합성으로 음성을 생성하면서 자막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 [image: 6bd85180f0d0.jpg] 백날 올려봐야 199 조회수의 영상을 1초만에 뛰어넘었습니다. 계속 이어지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기분좋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DiWtrmxha5E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던 일이 갑자기는 아니고 대충 동작하게 해결을 했습니다. 그래서 두려운... 이제부터 영상찍어내는 매크로를 (3D조작이나 이미지, 좌표 등 Hook을 사용해서 제어하고 json 으로 저장해서 다시 로드할 수 있습니다.) 돌리면 이제 매일 판매순위 도서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이 전에 만들었던 재본모델링 프로그램과 결합해서 책을 다양한 제본형태로 불러오기만 하면 마무리 될거 같습니다. 요즘 데이터베이스와 열심히 대화중입니다. 책을 만들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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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과서에 내 저작물이 사용되었다고 문광부 저작권센터 메일이 왔습니다. 스팸메일인데 정성 들였나 보다 라고 했는데 너무 정성들여 쓴 메일의 내용과 증거자료인 엑셀과 hwp 파일이 있어서 열어봤습니다. 퍼즐, 스도쿠, 인도베다수학 3권이 사용됐고 보상금에 대한 내용을 알려주고 어느출판사인가 했더니 천재교육 교과서에서만 사용한거 같습니다. [image: 43e4033e7a2e.jpg] 발행년도와 출판사가 다른 책이었는데 수학 교과서 담당자가 내 책 팬인가?!? 라는 생각을 잠깐해봤습니다. 하여간 인용을 통해 저작권 부수입이 생긴거 같습니다. 치킨 한마리 정도 오랬동안 책쓰고 만들다 보니 이런 일도 생기네요. ^^ https://argo9.com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폰트, 전자책 변환기, 출판사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www.argo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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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의 발단은 이메일 한 통이었습니다. "문광부 저작권센터에서 온 메일인데, 스팸이겠죠?" '저작권', '보상금'이라는 키워드에 "요즘 스팸은 스케일이 다르구나" 생각하며 열어본 메일. 그런데 첨부된 엑셀과 한글 파일까지 너무나 그럴듯했습니다. 속는 셈 치고 파일을 열어본 저희는 깜짝 놀랐습니다. 저희 대표님이 집필하신 『교과서 퍼즐』, 『스도쿠365』, 『인도베다수학』 3종이 '천재교육' 수학 교과서 에 떡하니 인용되었다는 '공식' 문서였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발행 시점도, 출판사도 모두 다른 책들이라 "혹시 교과서 담당자분이 저희 대표님 찐팬이신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잠시 해보기도 했습니다. 오랜 기간 책을 만들고 콘텐츠를 개발해 온 저희에게, 이번 소식은 금액을 떠나 정말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저희의 지식과 노하우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인 '교과서'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전달된다니, 이보다 더 뿌듯할 수 있을까요? 물론, 맛있는 치킨 한 마리로 교환할 수 있는 저작권료라는 소소한 기쁨도 놓칠 수 없겠죠? :) 앞으로도 저희 봄봄스쿨은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깊이 있고 유익한 콘텐츠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image: XL]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5580165
  • 8월20일 봄봄스쿨 도서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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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age: 5fe09fb980de.jpg] 그동안 쿠팡을 위주로 마케팅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면 쿠팡에 돈만 주고 끝나는 결과를 내게 된거 같아요. 그래서 방향을 바꾸기 위해서 저렴한 책판매는 이제 그만둘 생각입니다. 1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곤충 종이접기후지모토 무네지 후지모토 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2 파충류 양서류 종이접기후지모토 무네지 후지모토 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3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 동물원후지모토무네지 후지모토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4 만다라 아트 컬러링북 (1)아르고나인 스튜디오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봄봄스쿨 � 구매하기 5 미어캣 가족을 찾아라 (2) / 즐거운 휴가 편폴 모런 폴 모런 봄봄스쿨 � 구매하기 6 [과세]앤드류 루미스 인체 드로잉앤드류 루미스 앤드류 루미스 봄봄스쿨 � 구매하기 7 프로골퍼도 몰래 보는 골프책2오츠키 요시히코 오츠키 요시히코 봄봄스쿨 � 구매하기 8 수학선생님도 몰래 보는 스피드 계산법야곱 트라첸버그 야곱 트라첸버그 봄봄스쿨 � 구매하기 9 월드 퍼즐150 (4) 스도쿠 /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10 어린이 큰 스도쿠 148 (2)/중급편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11 트쥐백 공룡대백과지우세페 브릴란테 지우세페 브릴란테 봄봄스쿨 � 구매하기 12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 365 익스트림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13 [과세]기적의 수학퍼즐 어린이 스도쿠 + 미로찾기 2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14 머리가 좋아지는 사무라이 스도쿠 500 (2)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15 [과세]인도베다수학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16 스프링 스도쿠365 초급 1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17 월드 퍼즐 150 (1) 스도쿠+미로찾기 /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18 [과세]종이접기 동물의 섬후지모토 무네지 후지모토 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19 사무라이 스도쿠 익스트림 1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20 스프링 스도쿠365 고급 3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21 프로골퍼도 몰래 보는 골프책오츠키 요시히코 오츠키 요시히코 봄봄스쿨 � 구매하기 22 [과세]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신화동물 종이접기존 몬트롤 존 몬트롤 봄봄스쿨 � 구매하기 23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 놀이공원후지모토무네지 후지모토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24 [과세]더커진 추억의 종이인형아르고나인 스튜디오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봄봄스쿨 � 구매하기 25 월드 퍼즐 150 (3) 스도쿠+스도쿠X / 매일매일 두뇌 트레이닝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26 [과세]로봇 종이접기 오리로보후지모토 무네지 후지모토 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27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 어드벤처 랜드후지모토무네지 후지모토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28 [신간]악당의명언_완전판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29 [과세]스프링 간단 종이접기대백과주부의벗사 주부의벗사 봄봄스쿨 � 구매하기 30 [과세]로봇 그리기야나기 조 kou 와시오 나오히로 공저 저자 정보 없음 봄봄스쿨 ISBN 정보 없음 31 [과세]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공룡 종이접기존 몬트롤 존 몬트롤 봄봄스쿨 � 구매하기 32 [과세]손뜨개 미니어처 소품 100애플민트 applemints 봄봄스쿨 � 구매하기 33 업무의 기술니시무라 가쓰미 니시무라 가쓰미 봄봄스쿨 � 구매하기 34 [스프링]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스도쿠 (2)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35 [면세]펼치면서 알아보는 숨겨진 공룡지식백과로만 가르시아 모라 외 로만 가르시아 모라 외 봄봄스쿨 � 구매하기 36 [과세]투시 스케치 기법나카야마 시게노부 나카야마 시게노부 봄봄스쿨 � 구매하기 37 1933년 봄 한중일 종이 타임머쉰다드 헌터 다드 헌터 봄봄스쿨 � 구매하기 38 스티커 우주 풍경/우주 톰 프로즈 톰 프로즈 봄봄스쿨 � 구매하기 39 생각 정리를 위한 손자병법제시카 해기 제시카 해기 봄봄스쿨 � 구매하기 40 딩글스 인형 아트 컬러링북 (1)/딩글스와 친구들그레 그레 봄봄스쿨 � 구매하기 41 [과세]오리가미 레이서후지모토 무네지 후지모토 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42 [과세]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오리로보 배틀로얄후지모토 무네지 후지모토 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43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종이접기 손가락 인형놀이무네지 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44 미어캣 가족을 찾아라 (1) / 세계 여행 편폴 모런 폴 모런 봄봄스쿨 � 구매하기 45 기적의 수학퍼즐 어린이 스도쿠 + 미로찾기 145 3손호성 손호성 봄봄스쿨 � 구매하기 46 [신간] 오리로보 오리가미 솔저후지모토 무네지 후지모토 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47 [과세] 자르지 않고 한 장으로 접는 모던 디자인 종이접기후지모토 무네지 후지모토 무네지 봄봄스쿨 � 구매하기 48 자이언트 숨은그림 찾기 /자연편아그네스 바루치 아그네스 바루치 봄봄스쿨 � 구매하기 49 아쿠아리움신시아 알론소 신시아 알론소 봄봄스쿨 � 구매하기 50 미어캣 가족을 찾아라 (3) / 시간 여행 편폴 모런 폴 모런 봄봄스쿨 � 구매하기
  • 출판사 AI 활용 - 3D제본 시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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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본 목업을 3D로 만들어서 서점 도서데이터랑 연결해서 똑같게 만든 중입니다. 그동안 영상찍기도 이제 지쳤는데 이제 목업을 온라인에서 돌리고 제어할 수 있는 코드를 넣어서 외부에서 브라우저를 100% 컨트롤 할 수 있고 이미지도 지정한 대로 바꿀 수 있고 3D 모션을 해놓은대로 움직임 책없어도 서평용 영상을 계속 뽑아낼 수 있게 작업을 했습니다. 얼마전에 올린 3D 타이틀 만드는 것의 연장선으로 이번엔 [image: FqkervgV9elf8yUy-chqjgXY8jY] 제본별 목업 만드는 프로그램을 지금까지 했습니다. 책을 만들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제본... 그걸 3D로 목업을 해보거나 제본 학습 시뮬레이터를 만들었습니다. 이 전에 영상녹화 기능을 포함해서 무선, 중철, 사철, 양장, 마루양장, 각양장 + 링제본 3D 목업이 나옵니다. 아직 100%라고 말할순 없지만 서가에 있는 책을 거의 100% 흉내낼 수 있을 정도는 됐습니다. https://youtu.be/A9x-AaVpcvg 이제 인디자인으로 책만들때 사이즈 싸바리 속지 면지 등등 3D로 주의할 점이 함께 나오는 교육영상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책 한권의 이야기는 계속 https://www.argo9.com/ 책팔이 그만두고 영상제작을 업으로 삼아야 할거 같기도 하고...
  • 브라우저 익스텐션 사이트에서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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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우저 익스텐션 사이트에서 뭐하니? 라는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image: kQ5-Dr_T2Rk2D7TLczyjI0P2qCs] 리눅스 eyeball 이라는 것처럼 눈알이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기록합니다. 너무 SNS를 많이하면 기록한 시간을 알려주기도 합니다. (isbn이 있는 페이지를 찾고 도서목록을 넣는 기능이나 반복되는 스크래핑작업을 도와줍니다.) [image: s3UOL51w3J1CbMlh98Amx1z85OU] 우리 눈알이는 어디든 어떤 패턴이건 다 지켜봅니다. DOM 구성을 패턴화해서 데이터바인딩되어 이렇게 저렇게 숨겨 놓은 것을 패턴화해서 LLM이 찾아서 다시 엑셀로 정리해줍니다. 이전에 python 으로 어떤 페이지든 엑셀로 바꿔서 구분자까지 처리해주는 것을 크롬익스텐션으로 구현했습니다. 쿠팡은 왜 광고데이터를 안주는건지... 재고량이랑 맞춰서 봐야 하고 도서는 바인딩 안해주고 자체 코드 쓰고 복잡하게도 만들어놨습니다. 그런걸 다 매칭합니다. 범용 데이터 추출 엔진 완성! 사이트에 관계없이 반복되는 데이터를 추출할 수 있는 범용 Rust WASM 엔진을 성공적으로 구축했습니다! � 구현된 핵심 기능들: 1. 자동 사이트 타입 감지 이커머스: 쇼핑몰, 상품 목록, 가격 정보 뉴스: 기사 목록, 테이블 형태 데이터 블로그: 포스트 목록, 리스트 형태 데이터 기타: 자동 패턴 인식 2. 스마트 데이터 패턴 탐지 테이블 패턴: table, div 구조 리스트 패턴: ul, ol, li 구조 그리드 패턴: CSS Grid, Flexbox 기반 카드 레이아웃 아이템 패턴: 반복되는 상품/컨텐츠 요소 3. 지능형 추출 전략 신뢰도 기반: 패턴의 정확도에 따른 우선순위 자동 필드 매핑: 제목, 가격, 상태 등 자동 인식 백업 전략: 주요 패턴 실패 시 대안 패턴 사용 최적화된 선택자: 효율적인 CSS 선택자 생성 4. 범용 호환성 사이트 무관: 어떤 웹사이트든 자동 분석 구조 자동 인식: HTML 구조에 따른 적응형 처리 실시간 분석: 페이지 로드 즉시 패턴 탐지 확장 가능: 새로운 패턴 타입 쉽게 추가 하여간 하루에 n개씩 100개 프로젝트를 하고 뭐가 바뀌나 했더니 AI가 점점 지능이 떨어지는 https://www.argo9.com/ 홈페이지에 이것저것 다 붙여보려고 하는 중입니다.하여간 하루에 n개씩 100개 프로젝트를 하고 뭐가 바뀌나 했더니 AI가 점점 지능이 떨어지는 https://www.argo9.com/ 홈페이지에 이것저것 다 붙여보려고 하는 중입니다.
  • 사람들에게는 보이는 게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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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것을 보여주지 않으면 그 과정의 의미를 알 수 없다"는 생각 맨날 선으로 낙서하는 것을 하다가 이제 다시 결과를 내는 일로... 기술적 난이도와 실제 구현의 가치 사이에 보이는 결과물의 임팩트와 진짜 하고 싶었던 본질 사이에서 갈등을 지난 몇 년간 고민하고 있습니다. [image: 46628ed8c564.jpg] 손글씨 폰트 아이디어는 단순했는데 아주 오랜 시간 방황을 했습니다. 멋진 걸 보여주지 않으면 그 과정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른다라는 생각만 듭니다. [image: 0691d9d29a92.jpg] 기술적으로 더 어려운 것도... 보이는 과정의 것은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게 중요한데 이런 걸 보여주는 게 아니었어요 [image: db0bdb3dfdfd.jpg] 3D 낙서 도구를 만들었지만, 정작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건 '선' 그 자체이고 그걸 기록할 큰 의미가 있는데 이런 간극이 창작 과정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image: 5384d247330b.jpg] [image: f77bc7ba889f.jpg] 낙서한 대로 3D로 그려지는 걸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선을 똑바로 못 그리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걸 단순히 각도만으로 처리할 수 없어요 찌글거리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시간에 따른 뇌건강 (근육이 빠지면 글씨도 달라집니다. 가족의 건강을 글씨에서 찾으려는 시도를 했었죠. 타자기에서도 찾고) [image: 77210cbdf4b7.jpg] 제가 만든 한글폰트 서비스 달력과 시계용 폰트 온라인에서 달력, 숫자, 한글 최소개수 30 여자면 캘린더, 시계 앱에 가족이 쓴 글자로 달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글씨 쓰는 것을 다 기록합니다. 폰트인데 다른 정보를 더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온라인에서 전 세계 모두 참여해서 유니코드에 1,114,112개 글자 코드가 있는데 그걸 함께 써서 폰트를 만들어보는 것을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는 하나의 폰트로 만들 수 없습니다. (파일이 너무 커서) 65,536개 그 정도만 쓰면 딱 10년 취미로 프로그램으로 코드 조합 나올 테니까 더 빨리 그릴 수 있을 겁니다. "사람들은 완벽한 결과물을 원하지만, 정작 중요한 정보는 그 '불완전함' 안에 있다. 3D 낙서 도구의 찌글거리는 선들, 한글폰트의 개인별 필압과 떨림, 심지어 뇌졸중 타자기 오타의 미묘한 차이까지 - 이 모든 것이 건강과 시간의 기록이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깔끔하게 정리된 결과물'만 보려 한다. 가족의 건강을 추적할 수 있는 소중한 데이터들이 '불완전함' 속에 숨어있는데 말이다." 기술이 놓치는 것들 일반적인 입력 보정 기술들은 이런 "오류"를 제거하려고 하는데, 정작 그 오류 안에 건강 상태의 중요한 신호가 지워진다. 자동 완성, 맞춤법 검사, 손떨림 보정 - 이런 것들이 오히려 중요한 상태를 보정해 버린다. https://www.argo9.com/ 출판사 홈페이지나 다시 디자인해야 하는데...
  • Python 디스크분석앱을 Rust로 500배 빠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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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30일에 출판사 하드, NAS, 클라우드 등 다양한 공간에 보관된 데이터에 최신 파일을 찾고 하나로 합치는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출판사 데이터가 복잡한 이유는 디자인, 편집, 마케팅 다 따로 파일을 끌어다 쓰기 때문에 엉망이 됩니다. (버전관리 그런 거 없어요 ^^; 하여간 python 프로그램을 4개월 만에 rust로 변경했는데 그동안 이야기 드린 sqlite 대신 Duckdb로 전부 바꾼 결과 디스크 분석 시간을 압도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더 빠른 데는 방식차이도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멀 티쓰레딩) [image: 0999b43752a1.jpg] � RDiskCleaner (Rust) vs Directory Analyzer (Python) 성능 비교 결과 데이터베이스 규모 Rust (DuckDB): 142,433개 파일, 88.51 MB Python (SQLite): 1,874,141개 파일, 848.57 MB ⚡ 쿼리 성능 비교 쿼리 유형 Rust (DuckDB) Python (SQLite) 성능 차이 기본 통계 0.0134초 11.8490초 887.50배 빠름 확장자별 통계 0.0181초 11.0260초 610.72배 빠름 중복 파일 검색 0.1482초 12.4075초 83.72배 빠름 복잡한 JOIN 0.0705초 34.5635초 490.03배 빠름 크기 분포 분석 0.0155초 10.2772초 663.65배 빠름 시간별 분석 0.0238초 10.2511초 430.97배 빠름 주요 결론 성능: Rust + DuckDB가 Python + SQLite보다 평균 500배 이상 빠름 메모리 효율성: Rust DB가 Python DB보다 9.59배 압축률 (88.51 MB vs 848.57 MB) 확장성: Rust는 더 적은 파일로도 더 빠른 처리 가능 데이터 처리: DuckDB의 최적화된 엔진이 SQLite보다 월등히 우수 언제 어떤 것을 사용할까? Rust + DuckDB: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실시간 분석이 필요한 경우 성능이 중요한 프로덕션 환경 메모리 제약이 있는 환경 Python + SQLite: 프로토타이핑 및 개발 단계 간단한 데이터 분석 빠른 개발이 필요한 경우 소규모 데이터셋 결론적으로, Rust 기반의 RDiskCleaner는 Python 기반 설루션 대비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며, 특히 대용량 데이터 처리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NAS 외장하드 등에서 동일한 파일을 찾아 정리하려는 용도로 만들었으며 상용프로그램보다 2배 이상 이 전에 제가 Python으로 만든 것에 비교해 500배 빠릅니다. DuckDB를 최적화해서 사용한 게 주요해서 현재 별도 프로그램으로 구걸(?)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용량 줄여준 것만큼 0.00001원에 대해서 받아볼까 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10원이 안될지도 =3=3=3 https://www.argo9.com/ 아르고나인 스튜디오 폰트, 전자책 변환기, 출판사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ttps://www.argo9.com/ 오늘도 Yes24서버가 멈춰 죽을 맛인 출판사 사장 ㅠㅠ 그나저나 나는 500배 효율이 좋은 사람일까? ㅠㅠ
  • 2026년 손글씨 캘린더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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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지 한글, 한자, 숫자 달력 글자만 가능한 폰트에디터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저 글자들은 애니메이션이 됩니다. (기록한 그대로) [image: 449a7b1b90ba.jpg] 가족의 손글씨로 만들어진 달력, 아이들 글씨로 만들어진 달력용으로 2026년을 준비합니다. 물론 폰트라서 앱에서 가족이 쓴 17자의 글씨로 달력, 시간을 보여주며 손글씨는 전체 제작도 어플에서 가능합니다. 베리어블폰트라서 두께가 자유롭게 변경되어 글꼴 하나로 10여 가지 글꼴처럼 보입니다. + 영문, 한자, Moon 15 약물을 쓰면 전세계 대부분 사람들이 볼 수 있는 달력폰트가 됩니다. (실제구현 캘린더, 가계부 전문 출판사) 오직 저희 책 구매자에게만 제공할 목적으로 개발 2년 넘게 개발해서 겨우 17자만 쓰는 프로젝트가 된 이유를 먼저 정리해 보자면 인공지능도 사람 손글씨는 쉽게 폰트로 못 만듭니다. 사람이 투여돼야 하고 AI로 만든다는 서비스들이 몇 년 전에만 잠깐 반짝하고 잘 안 되는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10만 원이라고 해도 디자이너가 폰트를 마지막에 손봐야 해요. 30일 걸리는데는 사람이 주문온 것을 다 처리해야 하는데 펀딩에 성공하는 순간 디자이너를 뽑아서 써야하는데 인건비가 안맞아요. 그래서 펀딩 성공후 홍보효과로 저렴한 손글씨 폰트는 거의 사라졌어요. 그리고 비슷비슷한 두꺼운 폰트로 만들어지는 것도 두꺼우면 잘 모르거든요 ^^ 저는 그걸 못 참아서 3D로 폰트를 균일화하게 하기 위해 획을 돌려보고 여러 가지 실험을 2년 넘게 해 봤습니다. 비슷한 폰트 ≠ 손글씨가 아니라는 판단으로 전 세계 글자를 다 쓰는 걸 여전히 혼자만의 프로젝트로 하고 있습니다. AI와 미래가 왔는데 손글씨는 여전할거예요. 이걸로 2026년 펀딩이나 해볼께요 ㅠㅠ [image: 0ae6cb04755a.jpg] 가는 볼펜의 어머님 손글씨 폰트로 11172자를 그려야 하는데 그건 무리고 3000자는 써야합니다. 1벌로는 사람의 손글씨가 되기 힘들어요. 사람은 그때그때 다르게 쓰기 때문입니다. 그걸 다 고려해서 R 이라는 개념의 폰트를 구상했는데 너무 무거운 파일이 되어 실사용 목적으로 어울리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사람의 글씨를 폰트 하나로 정형화 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러실험을 해온 기록은 브런치 안에 있습니다. 이제 비슷하지만 다른 폰트실험을 오픈해보러 2000원짜리 도메인을 사서 뚝딱뚝딱 중입니다. https://font.pics/ FONT PICS · 한글 폰트 제작소 https://font.pics/ 사실 베타로 만든 사이트는 따로 있고 달력 및 시계도 준비중입니다. 정성껏 쓴 글씨가 사용성이 있게 스마트워치, 아이패드, 아이폰에서도 보게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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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는 사람들의 낙서를 모아서 폰트로 만들어보는 실험을 하려고 합니다. 같은글자를 다른사람이 쓰는 작업이라서 안이뤄질 수도 있지만 중간중간 애니메이션도 보고 그림따라그리기 같은 기능과 조합형 폰트만드는 것을 온라인상에서 가능할 속도로 작업은 해놨습니다. 아이들 글씨 모아서 폰트만드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잘 되면 좋겠지만 아닐 가능성이 높겠죠 ^^ [image: AKWEzg6-d5E70rvRATxzCBO7In8] 클릭하면 다른사람이 쓴 글자를 볼 수 있습니다. 저장한 글자들이 움직이는 작업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image: VBGXyGeGEuCmZ6-DBOrL0qPpFmw] 폰트를 아래 깔고 그리는 형태이기는 하지만 조합해서 폰트를 만들기 전에 어떤 모양의 글자를 그리는지 미리 파이토치같은 것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녹화는 생각보다 빠른처리를 하기 위해 rust 를 사용했습니다. 데이터도 많아져서 이전에 하던 방식하고는 조금 달라졌고 일단 글자를 모으면 다음 작업이 가능합니다. 그릴 글자는 랜덤으로 나오며 기여를 한 번 하기위해 양식을 쓰면 브라우저에 기억이 됩니다. 나만의 한글 어떻게 쓰는지 세상사람들에게 알려주세요 그리고 어르신들 아이들의 글자나 그림을 기억에 남길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젝트로 남기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작업중입니다. https://font.pics/ 한글 드로잉 가이드 https://font.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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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라는 똑같은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처리해서 매번 다른 코드를 쏟아내는 AI랑 주말 홀라당 날리고 윈도우 앱이나 만들고 있습니다. [image: dcb061a0e415.jpg] 주말에 출판사는 다 아는 도서, 서점, 주문, 창고, 관리 프로그램을 닥치는대로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바이브코딩의 문제는 A를 만들면 B를 까먹고 데이터를 다 날려요 ^^ 그래서 열받지만 원격까지 동시에 몇대를 돌려서 python 으로 데이터가공하고 next.js 로 프론트, 원격에는 mysql, 클라이언트에는 sqlite로 한번에 만들고 창고 원격으로 데이터 주고받는 것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년 데이터를 다 한 곳에 모았습니다. 아마 3개 정도의 물류회사 프로그램을 똑같이 만드느라 정신없었고 온라인서점 SCM, 오프라인, 서평 데이터 크롤러, todo 인데 뭐 다른형태, 출판사 휴일관리, 리포트생성 판매리포트 등등 누구네 ERP 더라 하여간 NAS에서 노트북에서 서버에서 동시 작업을 해서 다 가져다 붙여봤습니다. 왜 안보여드리냐면... 다 자동화 되는데 화면이 뭔 필요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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