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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창업기] 아르고나인 삽질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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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고나인 창업기] 아르고나인 삽질기 2

    세금계산 문제때문에 골머리를 썩다가 오전에 여기저기 원천징수 자료 보내달라고 하고 하나둘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업체랑 통화했습니다. 환급받을 원천징수액이 크니까 어떻게 해서라도 ㅎㅎ

    세금 너무 복잡하더군요. 법인운영할 때 담당하던 세무사 아줌마한테 2년만에 전화해서 맡아달라고 했습니다. 어서오슈~ 빨리오슈~ 서류가지고 오슈~ ㅎㅎ

    전 세무사는 은퇴하셨고 지금은 새로운 세무사랑 일한다고 하더군요. ^^

    출판은 좀 복잡하니까 차라리 맡기고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 있지만 전 수익이 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세무사 사무실 아줌마랑 만나서 딜을 하기로 ^^

    2시경 영풍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10권 보내줄 수 있냐고 묻더군요. 출고할 수있는 곳에 주문하면 월요일쯤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곤란하다고 지금 손님이 구하러 왔다고... 당장 종로 영풍으로 책 10권 싣고 갔습니다. (과정에 당사장님하고 같이 잠실 교보문고로 같이 가기로 해서 모시고~)

    거래명세서를 못만들어서 고민하다가 영풍 EDI에 출력하는게 있더군요 2장 뽑아서 가야하는데 1장 뽑아서 갔습니다. ㅠㅠ 허둥대니 엉망이죠~

    후다닥 담당자 만나고 책 전해주고 주임님이라는 분을 만나서 이야기했는데 제가 어제올린 교보 베스트셀러 목록에 자연과학 분야 7위 했다고 좀 띄워달라고 했습니다. 입고된 책은 10권을 누가 한번에 사갔다고 하고 새로 10권을 잘 전시하시겠다고 약속받고 왔습니다.

    당사장님하고 잠실 교보문고를 좀 둘러보고 당사장님은 종이접기쪽 이벤트를 유아, 아동 담당자랑 이야기 하는 동안 저는 제 분야쪽에 제책이 어디있나 살펴보다 보니 당당히 매대에 세워져 있었습니다! 빙고! 이쪽에서도 좀 팔리나? 라고 생각했는데 사실 엊그제 SCM에서 잠실교보는 판매량이 좀 저조하긴 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이렇게 올라와 있으니까 기분 좋았습니다. 잘 되려나~ 하여간 자연과학 담당자 소개받고 제 책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했습니다.

    사실 자주올 수 없는 곳이니까 일단 얼굴도장 찍고 나중에 새로운 책을 낼 때 도움이 될 생각으로 간거니까 마음은 홀가분했습니다. 반면 내일까지 마감해야할 잡지기사가 걱정되더군요.

    당사장님하고 간단히 식사하고 저는 광화문 교보로 갔습니다. 교보에는 시간별로 담당자가 다르기 때문에 몇분을 로테이션으로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스도쿠 덕에 담당자랑 이야기가 쉬웠습니다. ^^; 일단 제 기반은 퍼즐이니까~ 남들이 알아주니 좋더군요.

    일단 이번주 분야 7위를 해서 매장에 어찌 배치되었나 봤더니 이제 앞쪽 매대로 나왔습니다. 그 매대앞에서 담당자랑 이 책의 특징과 다른책과의 차별점을 다른 담당 직원에게 설명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도 있었는데 열심히 손가락으로 구구단 하는 것도 보여주고 차별점도 설명하고 ^^ 약팔다 왔습니다. 옆에 손님이 꽤 관심있게 보시더군요. 창피~

    열심히 설명해서 그런지 담당자들도 신기해 하더군요. 일단 성공한듯 합니다. 만일 영업자가 해당책을 완전히 꽤뚫지 못한다면 책판매에 도움이 안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외국서적 코너의 베스트셀러 매대에 제 책이 있었습니다. ! 지금 핸드폰을 차에 놔둬서 못 올리지만 감동! 감격! ㅠㅠ 게다가 책이 2권도 안남아 있더군요... 그냥 매대에도 그렇고... 예감이 좋았습니다. 주문확인해야할 거 같은 생각이 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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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세이건과 어깨를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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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보문고 중앙매대쪽을 향해 있습니다! 몇권없어 보이죠 ㅎㅎ

    간신히 집에 들어왔는데... 교정관련 전화가 왔다고 해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실 어제 수정한 페이지 부분이어서 열심히 설명드렸고 어머님이신 듯한데 책에 대해 너무 궁금해서 연락했다고 했습니다. ^^; (조금씩 팔리니까 잘못한 점도 하나둘씩 보여서 ㅠㅠ)

    가만히 원고를 다시 살펴보니 이런 '0' 이 한개 부족합니다. 그렇게 교정보고 수정한 페이지인데 ... 전화해서 인쇄 멈췄습니다!

    요즘 계속 삽질 연속입니다. 그쪽하고 필름 수정이 안되냐고 물었더니 필름이 제가 오전에 출력보낸거하고 전혀 달라서...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출력지시를 65페이지를 55 페이지로 넣은겁니다.

    뭐가 씌워도 단단히 씌운거지 미치고 팔짝 뛰겠다는 말이 딱 맞아 떨어져서 7시에 출력 보내고 차타고 출력실로 달려가다 네비게이션이 엉뚱한데로 데려가더군요. 아 정말 부셔버리고 싶다! 흑흑 시간없는데...

    일방통행길에 반대로 차를 세우고 필름 받아서 파주로 달렸습니다! 거의 140km 밟고 이리저리 잘 피해서 도착... 필름 맞춰보다 보니까 ㅎㅎ 제가 이상한데 필름을 뽑고 실제 수정해야할 부분은 안한걸 찾아낸거죠...

    마무리 하고 인쇄소쪽 담당자와 다음번할 용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지금 재고가 19부라서 월요일 오전에 입고시켜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바로 제본소에 전화해서 1000부라도 먼저 입고시켜 달라고 하더군요.

    9시 다 돼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 고장나서 13층까지 걸어올라왔습니다. ㅠㅠ 아 힘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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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에 본문검색 부분에 제 책이 올라왔습니다. 물론 수정을 해서 5%에서 10%정도로 많이 노출은 했습니다. 이 부분이 어떤영향을 낼지 모르겠지만 많이 보면 구매할 확율이 높아지겠죠 ^^

    그리고 인도베다수학 카페에 정오표 올리고 사죄글도 써서 올렸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공개해서 빨리 알려놓는게 낫습니다. 안그럼 더 안좋은 현상이 생기니까... 몸이 피곤한데 영업이 재미있더군요. 허둥대고 정신없고 요즘 제가 왜 이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예감한 대로 교보 SCM에 들어가보니 100부 주문이 있더군요. 내일 인쇄소에 전화를 하고 오전까지 일부라도 입고해달라고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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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주도 공항에서 내 책을 열심히 풀고있는 초등학생쯤 보이는 친구를 보게 되었는데 이거 아저씨가 만든거야 라고 말할뻔 했음...

      부모님과 동생쯤 보이는 아이가 함께 있는데 말걸었다가는 이상한 아저씨야 라고 하면... 참고 일행에게 봐달라고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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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강의한 내용에 들어있던 스도쿠

      저자라면 아마 알고 있을겁니다... 서점에서 책 집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갑자기 카드를 꺼내거나 말을걸고 싶은...마음 감사합니다. 미래의 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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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수학교과서에 제가쓴 책의 사용료를 알리는 메일이 왔다고 글을 적었는데 그 글로 인해 강의를 할 계기가 생겼습니다. 3권의 책이 매년 수학교과서에 추가된 것을 몰랐었는데 어느덧 제주도에 와서 학부모 아카데미라는 곳에 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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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은 이렇게 되었는데 오늘도 강의를 하러갈 예정입니다.

      창의적 생활속 수학이란 제가 30년간 해왔던 일들에 수학이 필요했고 문제해결의 결과 과정 안에는 언제나 수학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할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준비도 했고 요즘 학부모님들이 사용하시는 AI에 대해서도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오늘 약간의 강의안을 수정하고 조금 다른 방향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오랜기간동안 매직아이, 스도쿠, 미로찾기 같은 퍼즐을 만들면서 과정 속의 알고리즘의 변화 같은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떻게 표시되는지는 보여드릴 수 있으니 개발 프로그램과 생각이 바뀌면 수학적사고도 변경된다는 것을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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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ai.a1bbs.com/ 수학학습목표를 세우기 위한 만다라트도 정리했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수학여행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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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AI 시대에 게시판 활용도에 대해서 고민하는 일이 많았다가 NodeBB 기반이 4.0대부터 ActivityPub을 지원해서 늘 켜놓다가 최근에 기존 서버에서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앞으로 시대에 맞춰 서버들을 다 닫고 사이트도 여기저기 있던 것들도 다 한 곳으로 모으는 중입니다.

      스크린샷 2025-09-24 오후 5.09.13.png

      검색엔진이나 AI로 SEO를 한다는 분들이 이미 자체 서비스에 ActivityPub을 도입했다는 이야기는 잘 못 들었는데 Ghost 6.0 그리고 워드프레스는 플러그인으로 이미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고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실제 한국에서 얼마나 사용하는지는 미지수였습니다.

      직접 운영하는 스레드에 ActivityPub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사용량을 측정하기에는 자료가 공개되지도 않고 실제 사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스크린샷 2025-09-25 오전 7.35.37.png

      그래서 다시 메모리도 증설하고 공간도 늘려 NodeBB 4.5.1로 업그레이드하고 서버를 오늘 켜놨습니다. 페이지뷰나 봇 페이지 뷰를 능가할 정도로 네트워크가 커졌습니다. 그만큼 퍼져나가는 영향력이 있다는 의미이고 이미 제가 운영하고 있는 도메인에도 검색량 증가가 눈에 뜨일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결론은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대안으로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마크다운기반의 AI 인용을 타깃 한 글들이 더 많이 노출될 수 있게 더 많은 리서치 자료를 올리면 더 많은 곳에 퍼트릴 수 있는 원소스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양함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라서 기대 중입니다. 이제 ActivityPub 기반의 다른 서비스도 설치해 볼까 하고 있긴 한데 서버에 트래픽이 걱정됩니다. ^^

      https://bombomscho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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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admin

      네이버 꿈꾸는 책공장이라는 공간에 커뮤니티를 운영한 지 19년째 내가 만든 카페는 아니지만 2대째 카페지기가 되어 어느덧 19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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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강의에서 "서바이벌 출판시장에서 외서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발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약 450권을 출간하며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우리 출판사를 이끌어온 두 개의 핵심 축이 보였습니다. 바로 수학 퍼즐과 외서 번역이었습니다.

      그동안 운이 좋았던 때도 있고, 시기를 잘 맞춘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실패해서 너무 성급하게 정리한 책들도 있었죠.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흥망성쇠를 겪으며 간혹 출판 활동을 멈춘 시기도 있었습니다.

      출판업에 대한 초기 철학

      창업 초기에 품었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출판업은 "삼성이나 네이버 같은 대기업이 쉽게 진입하지 않을 시장이면서, 쉽게 망하지는 않지만 잘하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산업군"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최근 큰 변화의 물결 앞에서 고민이 깊어졌고, 한동안 멍한 상태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마음먹었고, 외서가 지속경영을 위한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략

      앞으로 판권을 구매할 책들은 '문구에 가까운' 성격을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적인 세부사항이나 라이선스 이야기는 차치하고, 이번 강의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진짜 살아남기는 이제부터

      10월, 본격적인 생존 전략을 실행에 옮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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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뜨기 미로 찾기 책을 준비 중입니다.

      9월에 미친 듯 책을 내고 10월에 기획하고 제작하고 버티는 시간...

      https://www.argo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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