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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슬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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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펜슬 퍼펙트 / 문화 아이콘의 숨겨진 이야기

    저자 : 캐롤라인 위버 번역 : 이지영

    판형 : 175mm X 246mm 면수 : 160 제본 : 삼중 양장

    발행일 : 2019년 3월 10일 판매가: 20,000원 발행처 : A9press

    ISBN : 979-11-5895-142-9-03800

    저자의 도서 소개 동영상 링크

    https://www.ted.com/talks/caroline_weaver_why_the_pencil_is_perfect?language=ko

    연필이 완벽한 이유 연필 모양은 왜 육각형이고, 연필을 상징하는 노란 연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연필 가게를 운영하는 캐롤라인 위버가 연필의 매력적인 역사 속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https://www.ted.com/talks/caroline_weaver_why_the_pencil_is_perfect?language=ko

    연필의 탄생부터 연필과 스타 작가와의 관계까지!

    한 연필 애호가가 연필에 부치는 연서

    당대를 호령하던 작가들은 어떤 필기구를 가장 사랑했을까? 월트 디즈니를 비롯한 애니메이터들은 필기감이 부드러워 절로 속도가 붙었던 ‘블랙윙602’를 사용했다.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연필공장을 운영했다. 이 책은 연필의 탄생, 재료별 특징은 물론 연필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담고 있다.

    1. 책 소개

    [펜슬 퍼펙트] 연필이라는 문화 아이콘의 숨겨진 이야기

    종이 위에 내가 좋아하는 연필로 글을 씁니다. 종이를 만난 연필이 사각 사각 소리를 냅니다. 이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편안해집니다. 탁탁 자판을 두드리며 적어낸 글은 수 초 만에 수만 장을 출력해 낼 수 있지만 종이 위에 연필로 눌러 쓴 글은 한 사람을 위한 작업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시대에 종이와 연필을 사용하는 것은 개인적인 접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와 B 표현되는 연필(흑연)의 다양한 굵기와 농담이 종이를 만나 특별한 표면장력을 만들며 우리가 사랑하는 문장, 그림, 낙서가 탄생됩니다.

    이 책은 매력적인 필기구 ‘연필’에 대한 자기소개서이며 역사서입니다.

    유명인의 연필과의 일화, 연필에 대한 예기치 않은 사실, 크리에이터의 친구로의 연필의 존재감 등 문화 아이콘인 연필에 대한 이야기를 연필을 사랑하는 저자의 전문적이며 애정 넘치는 연구 발자취가 펼쳐집니다.

    이 책의 작가이자 연필감정가이며 CW펜슬펙토리 주인인 캐롤라인 위버(Caroline Weaver)는 사랑스럽고 겸손한 도구인 연필에 대한 글을 쓰기로 합니다. 그녀와 함께 작업한 짐바브웨의 예술가인 오리아나 펜윅(Oriana Fenwick)이 세밀하게 그린 연필 삽화는 위버의 글을 실감나게 만드는 역할을 하며 창조자들의 친구인 연필을 사랑스럽고 따뜻하게 표현합니다.

    흑연에서 시작한 연필, 어떻게 완벽한 연필이 되었나?

    [펜슬 퍼펙트]는 나무, 흑연, 점토, 물 등 4가지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진 연필이 어떻게 세계적인 영향력과 혁신을 가져오게 되었는지 이야기합니다.

    연필의 역사는 흑연에서 시작됩니다. 사람들은 이 새로운 광물을 유용하게 활용할 방법을 발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흑연을 작은 막대 형태로 잘라 끈, 양피 또는 종이로 말아 런던 거리에서 팔았습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용도였어요. 많은 경우 농부와 목동이 자기 가축을 표시하는 데 흑연을 썼습니다.

    프랑스인 니콜라스 자크 콩테는 흑연을 분쇄해서 분말 점토와 물과 섞어 반죽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틀에 반죽을 부어 가마에서 구웠고, 그 결과 아주 단단한 흑연심이 탄생했습니다. 부러지지 않지만 부드럽고, 쓸 만한 심이었어요. 당시 존재했던 어떤 필기구보다 우수했습니다. 그 때 완성된 제조법은 오늘날까지 사용됩니다.

    연필, 16세기부터 21세기까지 끊임없이 발전하며 역사의 현장 기록

    연필 제작자의 프로필, 유명 작가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필에 대한 일화, 세계사 및 문화의 한 장면에서 보여준 연필의 놀라운 역할 등을 읽다보면 어느새 연필에 대한 애정이 솟아납니다. 작가는 ‘연필은 겸손하면서도 강력한 도구’라고 표현합니다. 자신을 희생시킴으로 역사를 기록하게 했고 심지어 깔끔하게 지워지기까지 하니까요. 과학 혁명, 미국 혁명전쟁, 프랑스 영국전쟁, 프랑스 혁명 당시 연필이 의사소통에 어떻게 참여했는지도 안내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적인 여행이며 매혹적인 회고록입니다.

    매사추세츠 콩코드에 사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연필의 경도에 따라 연필의 등급을 만들었습니다. 등급은 1에서부터 4까지였으며, 2등급이 일반적이 사용에 가장 적합했습니다. 연필심은 무를수록 흑연의 비율이 높아서 선이 더 진하고 부드럽게 그려집니다. 심이 딱딱할수록 점토의 비율은 높아져 더 연하고 세밀한 선을 그릴 수 있습니다.

    연필을 일일이 손으로 만들어야 했던 초기의 연필 모양은 둥글었습니다. 연필을 만드는 방법은 어려웠지만 미국인들이 그 공정을 기계화했습니다. 조셉 딕슨은 연필 만드는 기계를 최초로 발명한 사람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계로 나무 판자를 자르고 홈을 파서, 접착제를 발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람들은 육각형 연필이 더 만들기 쉽고 낭비도 적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육각형 모양이 연필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작가, 화가, 기자 등 크리에이터들이 사랑한 연필은?

    ‘블랙윙 602’는 많은 작가들이 사랑한 연필로 유명합니다. 그 들 중에는 존 스타인벡과 블라디미르 나바코브도 있습니다. 딕슨 연필 회사도 빼놓을 수 없죠. 딕슨 티콘데로가 연필을 만든 회사입니다. 연필의 아이콘이죠. 우리가 연필 생각을 하거나 학교를 생각할 때 떠올리는 연필이지요. 연필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왜 이런 형태로 만드는지 딱히 생각해보지 않는 물건입니다. 늘 이런 모양이었으니까요.

    전통적인 유럽의 스위스의 카렌다시(Caran d’ Ache), 독일의 파버카스텔(Faber-Castell), 스테들러(Staedtler)부터 노란색 연필의 대표주자인 미국의 제너럴 펜슬(General Pencil), 미쓰비시, 톰보, Blackwing 602을 부활시킨 일본의 연필회사까지, 참신한 아이디어인 페럴(연필과 지우개를 고정하는 부품)과 연필깎이에 이르기까지 연필과 관련된 다양한 사물의 과거와 현재의 변화도 비교할 수 있습니다.

    2. 저자 소개


    지은이 : 캐롤라인 위버(Caronline Weaver)

    캐롤라인 위버는 연필에 대한 사랑으로 세계를 돌아다니며 연필을 수집했고, 뉴욕에서 직접 수집한 다양한 나무 연필을 취급하는 연필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어릴 적엔 까렌다쉬 프리즈말로 색연필 세트를 탐냈고, 매일 학교 가기 전 2000년대 초반에 생산된 검은색 타이곤데로가 연필 여섯 자루를 자랑스러워하며 깎던 아이였다. 연필에 대한 그녀의 사랑과 지식이 자라나기 시작한 것은 그 때부터였다. 아직 생산 중인 훌륭한 연필들을 찾아 전 세계를 여행하고 난 후 2015년 연필 가게를 열었다. 맨해튼 근처 이스트 빌리지에 살고 있으며, 그녀의 팔에는 연필 모양의 문신이 있다.

    삽화 : 오리아나 펜윅 (Oriana Fenwick)

    오리아나 펜윅은 짐바브웨 출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살면서 일하고 있다. 그녀의 그림은 강렬한 사실주의를 통해 평범한 일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다.

    http://www.oriana-fenwick.com/about


    3. 본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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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필은 항상 한 가지 재료, 즉 흑연으로 정의되어 왔다. 흑연은 어둡고 매끄러우며, 지울 수 있고, 금속에 준하는 강도를 갖고 있다. 연필은 흑연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이 재료의 발견은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낭만적 이야기처럼 다소 신비하다. 전 세계 거의 어느 대륙에서든 찾을 수 있는 흑연이지만, 그 기원은 특히 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야기는 1560년대 영국의 어느 호수 지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9쪽)

    연필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이름들 중 하나는 파버이다. 연필 분야에서 여전히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파버-카스테(Faber-Castel)이란 회사의 이름 중 파버, 또는 카스텔만 알고 있을 수도 있다. 파버-카스텔은 전통과 업적뿐만 아니라 갈등으로도 유명한 가족이며, 대부분의 가족 간 불화처럼 탐욕과 경쟁에 뿌리를 두고 있다. (27쪽)

    그는(헨리 데이비드 소로) 처음에 현존하는 연필의 문제점이 충전재라는 것을 깨달았다. 증거는 없지만, 그는 파버가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독일 연필들을 시험해 보라는 제안을 받았고, 중요한 차이를 발견했다. 그 연필들은 쉽게 부서지거나 껄끄럽지 않았고 미국 연필들처럼 녹지 않았다. 헨리 데이비드는 그 연필들을 모방할 방법을 찾는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었다. (54쪽)

    월트 디즈니와 그의 애니메이터들이 블랙 윙을 사랑했고, 애니메이션을 위한 최적으로 연필로 여겼다고 한다. 또한 뮤지컬 작곡가인 스티븐 손드하임이 작곡할 때도 진한 흑심의 진가를 인정하고 가장 좋아했던 연필로 인정받고 있다. 퀸시 존스,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등 많은 유명 인사들이 이 연필을 사용했지만, 눈에 띄는 사용자가 한 명있다. 바로 존 스타인벡이다. 스타인벡이 블랙 윙을 사용한 여파는 블랙 윙의 단종 이후 한참 뒤에 이 연필의 인기를 끌어올렸다. 이 연필에 대해 스타인벡이 한 유명한 말을 인용해 볼까 한다.

    “새로운 연필을 찾았어, 이제까지 써본 것 중에 단연 최고야. 다른 연필들보다 3배는 비싸지만, 진하고 부드러운데도 부러지지 않더라고, 이제 항상 이 연필만 쓸 것 같아. 블랙 윙이라는 연필인데, 종이 위에 정말 미끄러지듯이 써진다니까.” (70쪽)

    연필 산업은 제1차 세계대전과 대공황에서 살아남아, 증가하는 수요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적응했다. 그러나 이것은 2차 세계대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99쪽)

    컴퓨터가 등장하기 이전의 세계에서는 모든 것에 연필이 사용되었다. 연필은 무언가 쉽게 지울 수 있는 것이 필요한 직업에 중요한 도구였고, 연필을 대체할 만한 것은 거의 없었다. 학교에서 사용되는 유일한 도구였으며, 속기사, 삽화가, 작가들도 모둔 사용했다. 그 기능과 능력에 있어서 나무 연필은 거의 고칠 필요가 없었다. (122쪽)

    연필은 사용자가 쓰고 있는 생각과 연결시켜주며, 의사소통의 한 형태인 쓰는 과정을 정신적으로 만든다. (149쪽)

    cw1001_750xx1290-726-0-67.jpg

    4. 목차

    p.4 서문

    p.6 Chapter 1 | the 16th/17th centuries

    -흑연의 발견

    -나무 연필의 시대가 열리다.

    p.18 Chapter 2 | the 18th century

    -콩테의 방식

    -파버카스텔의 설립

    -연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지우개에 대하여

    p.48 Chapter 3 | the 19th century

    -미국에서 흑연이 탄생하다.

    -미스터 딕슨

    -독일의 유산으로 미국에서 제조하다.

    -연필 등급 이야기

    -연필과 세계박람회

    p.84 Chapter 4 | the 20th century

    -스위스도 연필 산업의 중심으로

    -복사용 연필

    -재료의 변화

    -페럴 이야기

    -일렉트로그래픽 연필 (일명 ‘컴퓨터용 연필’)

    -연필 광고 이야기

    -다양하고 신기한 노벨티 연필들

    -한 세기의 끝에서

    p.126 Chapter 5 | the 21th century

    -일본의 주요 연필회사들

    -블랙 윙의 부활

    -국보급 연필들

    -최근의 경향들

    -CW 펜슬 엔터프라이즈

    -연필의 미래

    -연필 수집 시작하기

    -연필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이곳으로

    5. 서평

    [펜슬 퍼펙트]는 올해 내가 읽은 최고의 책이 될 것입니다. 처음 픽업을 할 때, 나는 늘 그렇듯이 그림의 수와 품질로 판단했습니다. 그 그림은 그토록 훌륭한 품질이었습니다. 감동했습니다. 비주얼 아티스트로서 나는 자주 연필로 작업하기 때문에 연필을 칭찬해 본 적이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연필에 매혹되었고 도쿄의 Itoya에 방문, Mitsubishi와 Tombow 연필, Mono 100과 Palomino Blackwing을 구입했습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 제인그랜들리(Jane Grealy)

    [펜슬 퍼펙트]는 연필에 대한 훌륭한 역사 책입니다. 연필의 매력을 알려주는 일화는 매우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내려놓기가 어려운 책입니다. 1440년대부터 현재까지 연필의 이야기를 말해줍니다. - 존 P(JP) 발랜저(John P. (JP) Ballenger)

    역자 | 이지영

    이화여자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수년간 외서를 국내에 소개하는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다. 현재는 프리랜서 외서 스타우트 및 번역 그룹 팝 프로젝트의 대표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독자의 마음에 가 닿는 책, 독자가 읽기 잘했다고 생각할 만한 책을 많이 번역하는 것이 꿈이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70832819

    펜슬 퍼펙트 - YES24 종이 위에 내가 좋아하는 연필로 글을 쓴다. 종이를 만난 연필이 사각 사각 소리를 낸다. 이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편안해진다. 탁탁 자판을 두드리며 적어낸 글은 수 초 만 http://www.yes24.com/Product/Goods/70832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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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제주도 공항에서 내 책을 열심히 풀고있는 초등학생쯤 보이는 친구를 보게 되었는데 이거 아저씨가 만든거야 라고 말할뻔 했음...
      Generated Image November 16, 2025 - 12_55PM.png
      부모님과 동생쯤 보이는 아이가 함께 있는데 말걸었다가는 이상한 아저씨야 라고 하면... 참고 일행에게 봐달라고 속닥속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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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강의한 내용에 들어있던 스도쿠

      저자라면 아마 알고 있을겁니다... 서점에서 책 집으려고 하는 사람이 있으면 갑자기 카드를 꺼내거나 말을걸고 싶은...마음 감사합니다. 미래의 독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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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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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수학교과서에 제가쓴 책의 사용료를 알리는 메일이 왔다고 글을 적었는데 그 글로 인해 강의를 할 계기가 생겼습니다. 3권의 책이 매년 수학교과서에 추가된 것을 몰랐었는데 어느덧 제주도에 와서 학부모 아카데미라는 곳에 서게 되었습니다.

      556143403_32249201194664088_2512156174874704848_n.jpg

      일정은 이렇게 되었는데 오늘도 강의를 하러갈 예정입니다.

      창의적 생활속 수학이란 제가 30년간 해왔던 일들에 수학이 필요했고 문제해결의 결과 과정 안에는 언제나 수학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할 생각이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준비도 했고 요즘 학부모님들이 사용하시는 AI에 대해서도 생각하면서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오늘 약간의 강의안을 수정하고 조금 다른 방향을 찾아볼 생각입니다. 오랜기간동안 매직아이, 스도쿠, 미로찾기 같은 퍼즐을 만들면서 과정 속의 알고리즘의 변화 같은게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어떻게 표시되는지는 보여드릴 수 있으니 개발 프로그램과 생각이 바뀌면 수학적사고도 변경된다는 것을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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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ai.a1bbs.com/ 수학학습목표를 세우기 위한 만다라트도 정리했고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수학여행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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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admin

      AI 시대에 게시판 활용도에 대해서 고민하는 일이 많았다가 NodeBB 기반이 4.0대부터 ActivityPub을 지원해서 늘 켜놓다가 최근에 기존 서버에서 돌리기에는 무리가 있어 앞으로 시대에 맞춰 서버들을 다 닫고 사이트도 여기저기 있던 것들도 다 한 곳으로 모으는 중입니다.

      스크린샷 2025-09-24 오후 5.09.13.png

      검색엔진이나 AI로 SEO를 한다는 분들이 이미 자체 서비스에 ActivityPub을 도입했다는 이야기는 잘 못 들었는데 Ghost 6.0 그리고 워드프레스는 플러그인으로 이미 해당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되었고 확장된 기능을 제공하기도 하는데 실제 한국에서 얼마나 사용하는지는 미지수였습니다.

      직접 운영하는 스레드에 ActivityPub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 사용량을 측정하기에는 자료가 공개되지도 않고 실제 사용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스크린샷 2025-09-25 오전 7.35.37.png

      그래서 다시 메모리도 증설하고 공간도 늘려 NodeBB 4.5.1로 업그레이드하고 서버를 오늘 켜놨습니다. 페이지뷰나 봇 페이지 뷰를 능가할 정도로 네트워크가 커졌습니다. 그만큼 퍼져나가는 영향력이 있다는 의미이고 이미 제가 운영하고 있는 도메인에도 검색량 증가가 눈에 뜨일 정도로 늘어났습니다.

      결론은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늘어나고 있고 앞으로 대안으로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마크다운기반의 AI 인용을 타깃 한 글들이 더 많이 노출될 수 있게 더 많은 리서치 자료를 올리면 더 많은 곳에 퍼트릴 수 있는 원소스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양함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세상이라서 기대 중입니다. 이제 ActivityPub 기반의 다른 서비스도 설치해 볼까 하고 있긴 한데 서버에 트래픽이 걱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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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admin

      네이버 꿈꾸는 책공장이라는 공간에 커뮤니티를 운영한 지 19년째 내가 만든 카페는 아니지만 2대째 카페지기가 되어 어느덧 19년이 되었습니다.

      스크린샷 2025-09-19 오후 8.13.16.png

      최근 강의에서 "서바이벌 출판시장에서 외서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발표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약 450권을 출간하며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우리 출판사를 이끌어온 두 개의 핵심 축이 보였습니다. 바로 수학 퍼즐과 외서 번역이었습니다.

      그동안 운이 좋았던 때도 있고, 시기를 잘 맞춘 경우도 있었습니다. 반대로 실패해서 너무 성급하게 정리한 책들도 있었죠.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흥망성쇠를 겪으며 간혹 출판 활동을 멈춘 시기도 있었습니다.

      출판업에 대한 초기 철학

      창업 초기에 품었던 생각이 있었습니다. 출판업은 "삼성이나 네이버 같은 대기업이 쉽게 진입하지 않을 시장이면서, 쉽게 망하지는 않지만 잘하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유일한 산업군"이라고 여겼습니다.

      하지만 최근 큰 변화의 물결 앞에서 고민이 깊어졌고, 한동안 멍한 상태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마음먹었고, 외서가 지속경영을 위한 중요한 단초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전략

      앞으로 판권을 구매할 책들은 '문구에 가까운' 성격을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적인 세부사항이나 라이선스 이야기는 차치하고, 이번 강의는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었습니다.

      진짜 살아남기는 이제부터

      10월, 본격적인 생존 전략을 실행에 옮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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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뜨기 미로 찾기 책을 준비 중입니다.

      9월에 미친 듯 책을 내고 10월에 기획하고 제작하고 버티는 시간...

      https://www.argo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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