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해오던게 도서 판매 순위를 책장에 올려 놓는 프로그램을 지난 2년간 계속 해왔습니다. 가끔 올리고 있었죠? 꼭 우리회사 책 아니라도 가능하지만 공유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찌됐건 책장에 책이 책등, 책표지 위주로 진열됩니다. 아마 제가 오래전에 쓴 글을 보시면 저 책장 최초버전이 Yes24 상담실에 있었던 소재로 디자인 한 것을 아실겁니다. chatGPT에 이 이미지를 넣고 책소개하는 어린이가 있고 책 크기를 알려주면 책을 사람과 대충은 맞춰줍니다. 그런데 실제 책 사이즈에 정확히 맞추지는 못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다시 사이즈와 진짜 데이터로 바꾼 다음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canva에서 설정해서 데이터 바인딩으로 계속 뽑아내고 있습니다. 그냥 돈을 내면 쉽게 운영됩니다.
그런데 점점 많은 돈을 써서 움직이고 결과 한 번 내고 제 성향상 잘 안하니까 그러지 않고 열심히 쓰는 프로그램을 해뒀습니다. 계속 일하게… mcp 를 써서 다만 중간에 한 번씩 검증을 해줘야 합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 아니니까
여전히 TTS는 안쓰는게 나을거 같아요. 아직은 더빙하는 앱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돈을 주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그냥 재미로 만들어본 것이지 제가 실제 만드는 것은 이런건 아닙니다.
폰트를 모든 컴포넌트로 조합해서 자동으로 조합하는 부분과 타사의 폰트와 완전히 동일한 좌표계를 가진 대체폰트를 위한 에디터입니다. 타사로 바꿔도 같은 자간, 행간 커닝 조합이 되는 것을 하고 있었고 만화쪽 폰트에서 기업용까지 대체할 수 있는 폰트를 만들 목적으로 제작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고 과정도 길고… 한글 폰트는 컴포넌트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관련 조합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그걸 다 해결할 수는 없고 폰트형태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그걸 가이드별로 다르게 처리하는데 일단 전문 폰트 에디터들이 한글용으로 기준을 잡아 만들고 있지 않으니까 이것저것 작업해야 할게 많아집니다. 그래서 옛날에 만든 폰트중에 3000개 내외의 글립스를 가진 폰트가 많아서 그걸 인쇄용으로 쓰려면 포기하고 새로 다른 본문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새로 조합해서 만들고 수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저희는 틈새를 노리는 에디터입니다.
### 컴포넌트 라이브러리 – 자주 사용하는 자모 부분을 라이브러리에 저장 – 카테고리별로 컴포넌트 관리 (초성, 중성, 종성, 사용자 정의) – 드래그 앤 드롭으로 컴포넌트 배치 – 더블 클릭으로 컴포넌트 즉시 추가 – “현재 선택 저장” 버튼으로 새 컴포넌트 추가
1. **문자 선택**: 편집할 한글 문자 입력 2. **자모 확인**: 초성/중성/종성 구성 확인 3. **레이아웃 설정**: 자동으로 설정된 자모 레이아웃 확인 4. **컴포넌트 배치**: 라이브러리에서 기본 형태 배치 5. **세부 조정**: 베지에 도구로 세부 형태 조정 6. **일관성 검토**: 글리프 네비게이터로 다른 문자와 비교 7. **저장**: 완성된 문자를 JSON 형식으로 저장
9블록 만다라트를 무한 생성하는 가능성을 확인하고 종이 만다라트와 실제 구현중인 정보나 아이디어를 다양하게 표현, 키워드별 드래그앤 드롭으로 컨텐츠를 무한확장할 수 있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드 안에는 위키독스 같은 컨텐츠가 들어가게 될 예정이예요. llm, OpenAI API, 클로드, 구글 재미나이 등의 유료 AI를 붙이면 검증된 텍스트를 가져와서 컨텐츠가 생성됩니다. 저는 일단 이것저것 붙여서 해보고 있지만 새로운 전자책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게다가 내가 맘대로 할 수 있는 형태이고 옵시디언 그래프링크나 노션같은 미니데이터베이스에 대응할 수 있는 기능을 조금씩 추가중입니다.
정확히는 Outliner 에 링크를 붙이는 개념입니다. 카드에 실이 붙어있어 연관성을 찾는 방식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범죄자의 패턴을 찾아가는 수사기법처럼 데이터에는 관계성이 있어서 그런 유형의 방법론을 적용해서 제작중입니다. 생각보다 어디까지 확장할지 고민이 됐는데 이미지도 슬라이드라는 개념을 위젯방식으로 넣거나 오디오도 비슷한 형태로 포함될 거예요.
그 옛날 하이퍼카드를 9블록의 개념으로 접근 어떻게 보면 카드뉴스의 다른 형태가 될거고 정보를 무한으로 볼 수 있는 형태로 생각했습니다. epub이 아닌 9블록이라는 장르를 만들어 볼 계획이예요.
일단 대충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남들 쓰는 인터페이스를 썼지만 앞으로 조금씩 고쳐나가게 될겁니다. 그리고 이미지는 만다라트 확장 모델을 캡쳐하고 중간중간 비어있는 워크샵용 인쇄 모델도 만드는 중입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단어 같은거나 외국어 카드, 오디오, 비디오 같은게 가능합니다. 다양한 컨텐츠에 적용할 수 있고 이미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종이책 만들지 않고 종이책 부록만드는 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퍼즐도 그렇고 아예 다 회사 구조를 바꾸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