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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인생을 출판사로 생각하는 분에게 – 곽철용 명언

1인출판 책공장카페를 16년간 운영하면서

내가 달건이 생활을 열일곱에 시작했다.

그 나이때 달건이 시작한 놈이 백명이라 치면은 지금 나만큼 사는 놈은 나 혼자 뿐이야.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잘난 놈 제끼고 못난 놈 보내고.

안경잽이같이 배신하는 새끼들 다 죽였다.

타짜 – 곽철용

내가 책공장 운영자를 십육년째 하고 있다. 수 많은 1인출판 도전자들은 출판사를 하고 키워나가고 다시 쪼그라들고 사라졌다.

50부터 제2의 인생을 1인출판이라고 하는 사람들 수 없이 봤는데. 어린 친구들은 그거밖에 없어서 성공해도 50부터 성공한 사람은 거의 보기 힘들다. 돈버리고 사회사업하다가 사라지는 경우니까 그냥 젊을 때 하시라 자기계발 어줍잖은 사기책 팔아서 돈벌려면 자전거래를 시스템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열심히 사셔라… 사야 산다.

– 책공장에는 여기까지 쓰고 지운글이 있다.

난 안산다. 사게 할 뿐 그리고 그동안 별다른 서평작업 같은 것을 할 필요성을 못느꼈으나 시대가 바뀐 것을 인정하며 한 방에 바꿀 예정이며 마케팅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몇년뒤 이자리에 남아서 같은 내용보고 있을 사람들은 결국 아무것도 안한 사람이라는 것 다 알려준 모든 것을 안하는 사람이랑 더이상 같이 무언가를 꿈꾸기 힘들어서 책공장에서 마케팅을 분리했는데 결국 아무도 같이 안하면 별로 해줄게 없다.

세상이 바뀐 것을 아직도 낭만적으로 생각한다면 적자가 쌓이면 알게 된다. 내가 창업때 항상 하던 이야기는 매출이 안나는데 잠이오냐? 라는 것이었고 여전히 변함없다.

각자의 무기를 갈고 닦고 배우고 써먹어야 한다. 백종원이 레시피를 다 공개해도 대부분 안한다. 세상은 그런거니까 오늘도 공개해준다.

책 한권이 벤처라고 한 이유도 같다 치열하게 본인만 사는줄 알겠지만 치열함에 무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그리고 현명하게 똑똑하게 사용해야 된다.

열심히 살자 다음에도 똑같이 충고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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